[픽스터 넘나] 9월 9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9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9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2018 MLB

상승세 Top.5

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 휴스턴 애스트로스

3. 콜로라도 로키스

4. 밀워키 브루어스

5. 탬파베이 레이스

하락세 Top.5

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 미네소타 트윈스

3. 시카고 화이트삭스

4. 볼티모어 오리올스

5. 필라델피아 필리스

02:05 피츠버그 vs 마이애미 - 벅스 승

(0) vs (-2)

무난~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던 피츠버그입니다. 전력의 차이가 나는 경기였는데요.

오늘 선발의 매치업에서 천웨인의 페이스가 좋지만 원정에서의 천웨인은 기대가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선발 투수부터 그 외 전력까지 어제와 마찬가지로 말린스가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졌죠. 스트레일리까지 넘겼습니다. 아무리 후반기 기세좋은 천웨인이라지만, 천웨인이 전력차를 극복할만한 투수인가? 글쎄요 저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04:05 워싱턴 vs C.컵스[DH1] - 코멘트 참고

(-2) vs (+0.5)

더블헤더 시리즈입니다. 오랜만이군요. 자~ 올스타전 이후에 정상적으로 치뤄진 더블헤더 경기는 총 9경기입니다.

그 중에서 양 팀이 나눠먹은 경기가 6경기군요. 확률로 치면 66.6% 정도입니다. 사실 전반기의 더블헤더와 후반기의 더블헤더는 그 내용이 다르다 생각하여, 전반기는 제하고 후반기 것만 말씀 드렸는데요.

저는 후반기의 더블헤더는 올라가야 하는 팀이, 더 강한 팀이 되도록 다 가져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허나! 양 팀 모두 노골적으로 노리는 경기가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죠.

오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워싱턴은 슈어저를 내는데.. 컵스는 무려 하이메 가르시아를 선발로 내세우고 있죠? 누가 봐도 가르시아가 슈어저보다 이르게 강판 될 것이라는게 예상되는 매치업입니다.

뭐 워싱턴 빠따가 어떠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2차전 컵스가 낸 선발을 봐야죠. 해멀스를 냈어요. -_-ㅋ 야 우리 이거 사이좋게 나눠먹고 짝짜꿍하자? 이런 느낌입니다.

컵스로써는 잡을 수 있는 경기를 확실히 잡고싶을테지만, 늘리그 최고 투수중인 슈어저를 상대로 굳이 무리 할 필요는 없겠죠. 베팅 전략을 짜보자구요.

자 1차전에 베팅을 한다? 네 워싱턴 가줘야죠. 근데.. 여기서 컵스가 이겼다? 그러면 다소 뒷배가 없는 느낌이라 불안하죠.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1차전을 패스하고, 그렇게 해서 컵스가 1차전을 졌다? 그렇다면 2차전 컵스에 베팅하는거 이게 안전해보입니다.

05:05 보스턴 vs ▲휴스턴 - 패스

(+2.5) vs (+3)

충분히 잡을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놓쳤던 어제의 보스턴입니다. 뭐 강팀간의 대결인만큼.. 보스턴이 갖고 있는 불펜에서의 약점이 두드러진 경기였달까요.

홈 승률 1위 팀대 원정 승률 1위팀간의 대결 1차전은 일단 원정팀이 가져갑니다. 오늘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이로드와 모튼이 붙는 선발 매치업인데요. 10일짜리 DL에 다녀온 모튼입니다.

어깨에서 불편을 느꼈었다고 하는데요. 음.. 어제도 그렇지만 어렵군요. 일단 이로드는 바로 직전 경기였던 복귀전에서 5.2이닝 1실점 12탈삼진으로 말 그대로 상대 타선을 찍어누른 모습이었는데

모튼의 복귀전은 어떨지가 궁금하며.. 이로드는 길게 이닝을 먹을 수 없는 유형의 투수입니다. 6이닝 먹으면 참 잘했다 할 수 있는데, 지금의 불펜을 고려하면.. 본인의 이닝동안 최선을 다해 틀어막는

것도 당연하지만 조금 더 이닝 소화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만! 일단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는거.. 의문점을 해소시켰다는거죠.

분명 시즌동안에 받은 점수는 이로드보다 모튼이 더 좋았으나.. 페이스가 좋지 않은체로 DL에 다녀온 모튼은 변수이기에 저는 오늘도 이 매치를 걸러보겠습니다.

05:05 오클랜드 vs 텍사스 - 오클 (마핸)승

(+2.5) vs (+1)

ㅋㅋㅋ 오클랜드 재밌는 일을 벌였더군요. 최근에 오프너를 도입했다고 하더니, 어제 경기까지 두 번째 선보이는건가요..? 무튼 앤더슨과, 마네아가 전력 이탈 된 상황에서 퀵후크를 돌리겠다 선언한

오클랜드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이제와서 이걸 시도하는게 말이 되냐며 현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선수단 내의 투수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있던걸로 확인되지만,

어찌됐든 지금껏 보인 모습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선발진의 약점을 감춰버릴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지금 껏 달려왔는데 선발진 부상으로 내려놓고 싶지 않다는 [의지표명]이니 말입니다.

뭐..... 선발진이 약점이라는 말은 사실 텍사스 앞에서 하긴 다소 실례죠. 오늘 오늘도 그렇고 말입니다. 텍사스의 타격이 그래도 근래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만,

오클랜드는 더 꾸준히 타격을 돌려온 팀이고, 불펜에서의 강점까지.. 오늘도 확실하거든요. 아 근데 배당이 좀 안이쁘네요.. 핸디를 걸지 말지.. 선택의 기로에 서겠네요.

05:07 토론토 vs 클리블랜드 - 토론토 역승

(+0.5) vs (-1)

카라스코가 8이닝 2실점(1자책) 1볼넷 14탈삼진을 했다.. 이겼겠네!? 아뇨...

그럼.. 또 알렌 그녀석인게야!? 아뇨...

이적생 침버가 역전타를 허용하면서 그대로 무너졌던 클리블랜드입니다. 허허...

오늘 토론토는 올해가 데뷔시즌인 루키 션 라이드-폴리가 등판하는데요. 데뷔 후 첫 홈 경기군요. 과연 로저스 센터를 홈으로 쓴다는 것이 이 친구에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 피칭을 살펴보았습니다.

근데... 샘플 사이즈가 작아서 더 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라운드볼/플라이볼 비율이 1:2네요 딱.. 요는 오늘 홈런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이 말씀 드립니다.

홈런이 잘 나오는 편인 로저스센터인데, 오늘 클블 선발인 플룻코 역시 극단적인 유형의 플라이볼러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팀 네임만 보아서 갈 경기는 아닙니다.

올 시즌 토론토가 아무리 허접들이어도 홈런에는 그래도 일가견이 있는 팀이거든요.(클블 팀 홈런 189개로 리그 4위, 토론토 팀 홈런 188개로 리그 5위)

그런 상황에서 지금 토론토가 역배를 받았는데.. 저는 배당의 가치는 토론토에 있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둘 다 해볼만하다면 홈 팀이자, 더 나은 배당을 주는 팀이 현재 토론토니까요.

05:10 신시내티 vs 샌디에이고 - 신시 승

(0) vs (-1)

여-윽시~ 빠따로만 살아오며 입에 풀칠한 팀 신시내티 빨강들~ 덕분에 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구요. 한 번씩 주고 받은 양 팀입니다. 이로써 샌디의 불펜은 승리조가 아니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는게 다시 드러났구요. 타격 또한 어제 6득점을 뽑아낸건 칭찬할만하지만, 참... 빠따가 아쉬운 샌디에이고네요. 자~ 오늘은 하비를 선발로 내보내는 신시내티입니다.

하비가 신시내티에서 대단히 잘해주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솔리드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단 역시 그런 하비를 밀워키로 보내지 않았구요.(협상이 결렬됐던게 신시내티 구단측의 의지라고 합니다.)

선발의 우위를 뺏기지 않은 신시내티인데요. 분명 첫날 경기처럼 스테먼과 예이츠로 확실히 게임을 닫을 수 있는 쪽은 샌디에이고입니다. 허나, 엘린 카드를 내놓는 이상.. 무던히 승리조를 쓸 상황이

나올 것인지.. 궁금하네요. 위에 말씀 드렸듯이 샌디의 빠따는 아쉽고, 신시내티는 빠따로 먹고사는 팀이니..

07:10 ▲탬파베이 vs ▼볼티모어 - 탬파 승

(+3) vs (-2.5)

뭐.... 따로 드릴 말씀은 없는데, 위에 저거 숫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아직 한 분도 없네요...ㅋㅋ 제가 이번에 테스트중인 로직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께서는 작성자에게 왜 탬파는 +3점이고, 볼티는 -2.5점인지 물어봐보세요. 만약 답변을 못한다면.. 제 글을 퍼간 사기꾼의 글을 보신겁니다.

오늘 이 매치.. 절정의 타력과, 절정의 투수력을 선보이는 탬파베이의 승리를 봅니다. 기세까지 앞서는데다 홈이라니.. 오늘도 역시 마다 할 이유는 없겠죠. 어제의 절대적인 에이스는 없지만요.

07:10 ▲디트로이트 vs 세인트루이스 - 디트 역승

(+1) vs (-1)

타이거스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네요. 그런데다가 오늘은 간만에 믿고 맏길 투수 하나가 등판하는 디트입니다. 파이어스에, 풀머에 묻혔지만 그래도 솔리드함의 대명사로 디트 선발진의 큰 축이 되는

보이드의 등판입니다. 세인트 역시 거기에 섭섭하지 않은 플래허티 카드로 맞서고 있구요. 보통 이 경우 무던하게 카즈의 승을 보는 편이었는데요.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카즈 불펜 지금 위태롭네요.

노리스가 민폐를 끼치더니, 어제는 힉스가 실점을 하며 무너졌습니다. 상대를 너무 얕잡았던걸까요? 경기 영상을 살펴보니 의외로 허무하게 경기가 넘어갔더럽니다.

어제 곰버도 선발로써 잘 던져줬습니다. 꾸역꾸역말이죠. 하지만 어제 경기를 보고나니 플래허티 선발이라도 마냥 맘놓고 있을 경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럽니다. 그리고 타격 사이클이란건

주춤 할 때가 오기 마련일텐데, 어제 경기가 일단 의심스럽고 말이죠. 어제 3점을 뽑아내긴 했으나 그 내용이 좋았다곤 볼 수 없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몰리나가 이번 시리즈중에

선발 출장하기 어렵다는 보도 역시.. 페나와 켈리를 볼 생각하니 의심에 무게를 한층 더 가해주고 말입니다. 그나마 인터리그룰을 알리그에 따르기 때문에 대타 기용을 할 수 있다는건 천만 다행이지만..

오늘도 역시 카즈는 고전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역시 제가 카즈의 승리를 볼 일은 없을거라 말씀 드리며.. 가치를 추구하신다면 로또로 디트의 역승을 한차례 가져갈 수는 있겠습니다.

08:05 워싱턴 vs C.컵스[DH2] - 더블헤더 1차전 코멘트 참고

(-2) vs (+0.5)

더블헤더 1차전 코멘트 참고

08:10 뉴욕 메츠 vs ▼필라델피아 - 메츠 승

(-1) vs (-1)

크.. 그래도 놀라가 승리 투수가 되는군요. 뒤이어 나온 도밍게스와 헌터가 필승조로써 확실히 게임을 닫은것도 멋졌구요.

타격에서 어려움을 보였던 필리스였지만, 불펜에서 시즌 내내 아쉬움을 숨길 수 없었던 메츠가 결국 불펜에서 실점하며 패했습니다. 자~! 놀라가 옅은 물음표를 지워냈는데요.

오늘 등판하는 투수는 물음표가 옅지가 않습니다. 아니 물음표도 아니고, 느낌표 뜬 에플린입니다. 분명 이자식 무너질거라고 시즌 초반에 그렇게 얘기했는데 무너지지않고 잘 하길래 저는 포기하고

허.. 필리스가 놀라에 이어 원투펀치를 보유하게 됐구나 생각하고 에플린을 지지해왔습니다. 근데 이제와 무너지네요.(나는 틀리지 않았어...) 그 와중에 만나는 상대는 공백이 있었어도..

눈깜짝 할 새에 어느새 10승 투수가 된 신더가드입니다. 오늘 선발에서 필리스가 지고가는겁니다. 메츠 불펜을 생각하면 불안 요소가 분명 있는 경기지만, 최근 타격에서 어렴움을 겪는 필리스가

신더가드를 공략하는 장면이 잘 그려지지 않는군요. 오늘도 어제처럼 저득점으로만 접근할까 잠깐 고민했지만, 어제보다 낮아진 기준점은 별 구미가 당기지 않는군요.

08:10 ▲밀워키 vs ▼샌프란시스코 - 밀워키 승

(+1) vs (-2.5)

ㅋ ㅑ하~ 워싱턴에만 몇년을 있던 우리 지오.. 워싱턴에서 전성기 로테의 한 축을 담당하며 꽃을 피웠던 지오를 밀워키에서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군요. 밀워키에서의 데뷔전을 갖는 지오입니다.

뭐 사실..그간의 성적이 원체 좋지 않던 지오가.. 밀워키에 가서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투수로써 내셔널스 파크보다, 밀러파크가 더 오기 싫은게 사실이니까요.

자~...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당분간 밀워키를 지지한다 말씀드렸고 어제도 주력급까진 아니더라도 꽤 괜찮은 경기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지오에 대한 이 불신감은.. 그와 별개로 오늘 경기를

별로 좋아보이게 만들지 않네요. 최악의 타격을 선보이는 샌프인지라, 최근 불펜이 전반기의 위용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밀워키인지라.. 그냥 거르긴 아쉬운데, 어뗘됴?(귀척)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만, 베팅라인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배당 넘 짜!

08:10 ▼C.화삭 vs LA 에인절스 - 패스 or 엔젤 승

(-0.5) vs (-0.5)

결국은 약팀이란건가.. 싶네요. 분명 양키와 맞붙을 때, 보스턴과 맞붙을 때 화삭 선수들의 공/수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은 대단했습니다. 게다가 데뷔 2~3년차 투수 코어들이 연이어 잘해주니 이야 이거

화삭이 고춧가루 좀 제대로 뿌리겠구나! 싶었죠. 요며칠의 화삭은 그걸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그런와중에 쉴즈와 슈메이커의 선발 매치업이 잡혀있는데요. 슈메이커를 픽하기란 사실 어렵죠.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긴 했습니다만, 비록 한 경기였을 뿐인걸요. 뭐 슈메이커 역시 여느 엔젤 선발이 그러하듯 압도적인 맛은 없지만, 건강만 하다면 10승 이상 할 수 있는 투수인데.. 이 선수 컨디션을

모르니... 선발 매치업은 쉴즈에게 손을 들어줍니다만.. 과연 의미가 크게 있는 수준인가 싶구요. 그리고 중요한 것.. 양 선발을 뒷받침할 타격 지원, 수비 지원을 어디가 더 잘 할 수 있겠느냐?

이 점에서 엔젤이 자신있게 얘기는 못해도 화삭은 아예 얘기 할 생각이 안드는 지금이라는 것.. 입니다. 엔젤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리스크가 있는 매치업입니다.

08:10 ▼미네소타 vs 캔자스시티 - 미네소타 마핸승

(-1) vs (-1)

미네소타의 하락세 마크는 지워지지 않았지만, 캔자스시티의 상승세 마크는 지워졌군요. 그런 와중에 미네소타는 베리오스를 내세움으로써 견고히 하려 합니다.

캔자스시티의 상승 원동력이었던 타격이 아직 불씨가 사그라졌다고는 말 못할 시점이지만, 홈에서의 베리오스라면 캔자스시티 일부 선수들의 뜬금포만 조심한다면.. 어제와 마찬가지로

캔자스시티가 자멸할 경기로.. 예상합니다.

09:10 애리조나 vs 애틀랜타 - 애리 승

(0) vs (-1)

하.. 이 똥같은 놈들 -..-a 자 어제는 냄새나서 피했고, 두 번의 실수는 없었던 애리조나입니다. 진작 이랬어야지 빙구들.. 이로써 한 번씩 주고 받은 양 팀이구요.

종합적인 경기 내용에서 애리조나가 더 괜찮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 예고된 선발 매치업은... 벅홀츠와 테헤란이라.. 크크 벅홀츠야 자주 말씀드렸으니 각설하고 테헤란 페이스 좋죠.

방어율도 어찌어찌 낮췄고, 연례 행사같던 홈런도 안맞고 있고.. 87~91마일을 넘나드는 강속구를 베이스로 각종 변화구를 섞고 있는데 좋네요. 다만 여전히 테헤란은 여차하면 볼질하여 주자 쌓고 큰 거 한방 남길 수 있는

투수라는 것이고, ERA 대비 FIP비율을 살펴봐도.. 조만간 한 번 털릴 때가 오겠다 생각되는 느낌입니다. 그게 오늘을지 아닐지는 모릅니다. 최근의 페이스만 본다면 양 선발을 비교하는건 의미가 크지 않다 생각하고

대비되는 불펜 활약을 보여준 애리조나의 승리를 응원할 뿐입니다.(빠따가 그만큼 못치는게 함정이지만, 불펜이 버티면 득점 기회는 옵니다.)

09:10 ▲콜로라도 vs LA 다저스 - 콜로 역승

(0) vs (+1)

둥둥둥... 커쇼는 역시 커쇼였군효! 어제 그 배당에 커쇼를 무신 분들이 럭키가이! 오늘 로키스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선발로 프리랜드를 내세웁니다!

로컬보이! 태생이 덴버! 페이스도 좋고! 대 다저스전 성적도 준수하고! 쿠어스에서 분위기 반전엔 프리랜드가 딱이죠. 그런 프리랜드의 맞상대는.. 같은년에 데뷔한 뷸러! 오늘도 선발 매치업 뒤지지 않는

다저스이긴 한데.. 그래도 저는 쿠어스에서라면 프리랜드의 손을 들어주고파요.. 그리고 뷸러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쿠어스에서 좋은 피칭을 한다 해도.. 지난 경기 복기해보면 다저스 불펜이 버텨주지 못해 패했던걸요.

뭐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마에다도 있고, 매드슨도 있는지라..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흠.... 저는 더 나은 배당과 함께 제가 선발을 들어준 쪽의 승리를 예상하나..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경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신에 배당의 가치는 있다고 말씀 드리는걸로 마무리 짓고 싶네요.

10:10 시애틀 vs 뉴욕 양키스 - 양키 승

(+0.5) vs (+1.5)

다나카 센세의 8이닝 무실점 10K 완벽 피칭... 잊지 않겠읍니다. 그리고 불펜 소모를 로벗슨 하나로 마무리 지은 것 역시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진짜 완벽 피칭이었어요. 비록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본게 다지만

타자가 칠만한 공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 시애틀 가을야구 좀 가나 했더니... 아니 어제 경기 봐서는 가도 문제죠. 이로써 올 시즌 시애틀 상대 4연승(통산 6연승)중인 양키스입니다.

시애틀은 킹이 등판하고, 양키는 린이 등판합니다. 이거 이거.. 선발만 보고 갈 경기가 아니네요. 두 선수 모두 현 시점 등판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는 투수들 둘입니다. 그렇다면 선발을 제외하고 남은 전력면에서

시애틀이 한차례 어필을 해볼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하는데요. 최근의 타격이나, 낼 수 있는 불펜이나.. 하지만 무리해서 시애틀의 역배당을 노릴 필요까지 있을까? 하는 생각 역시 듭니다. 상대는 양키거든요.

차라리 적지 않은 배당의 양키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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