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17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17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17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2018 MLB

상승세 Top.5

1. 뉴욕 메츠 

2. 캔자스시티 로열스 

3. LA 다저스 

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 시애틀 매리너스 

하락세 Top.5

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 마이애미 말린스 

3. LA 에인절스 

4. 볼티모어 오리올스 

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02:05 ▼볼티모어 vs C.화삭 - 화삭 승 

(-1.5) vs (0) 

뭐.. 똑같은 하위권 팀이라도 격이 있다는건가요. 리그 꼴지 볼티모어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꼴지에서 5등 화삭입니다.(참고로 샌디보다 승률이 높다는..) 

자~ 화삭 선발진들이 참 희안하죠. 비슷한 시기에 다들 각성하더니, 비슷한 시기에 다들 한차례 삐끗하고, 또 다시 비슷한 시기에 다시 살아납니다. 오늘 등판하는 지올리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데뷔시즌인 상대 선발 데이빗 헤스에게 첫문장에 말씀드린 것과 비슷하게.. 같은 유망주라도 급이 다름을 어필할 수 있는 지올리토죠. 투수 전체 1위 유망주의 자존심~! 

공 진짜 좋습니다 꿈틀꿈틀.. 이런 선발의 우위부터, 최근 타격, 불펜 모두 화삭이 우세하죠. 

어제 말씀드린대로 올 시즌 화삭은 148경기를 치루면서 최다 연승은 4연승입니다. 그리고 3연승 경험은 어제까지 포함해서 6차례 경험했죠. 

화삭의 연승 확률(직전 경기 승리 시 다음 경기 승률) 39.7%(23승 35패)와, 여지껏 평균을 생각해보면 곧 연승이 끝나리라 생각이 되면서 바라보기 힘들지만, 오늘도 역시 노려볼만한 팀을 상대로 

노려볼만하니까 화삭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2:05 뉴욕 양키스 vs 토론토 - 오버 

(+3.5) vs (0) 

시작부터 말린 어제의 경기였습니다. 양키도 경기 놨다가 뒤늦게 쫓아갔지만, 결국 스코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무득점에 그친 토론토의 타격이 오늘도 터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랜스 린이 토론토 타선을 잠재우리라 보는 것 역시 모르겠네요. 현재의 랜스 린은 그저 그런 5선발인지라.. 사바시아가 터져버린 지금. 선발이 터지면 어제 꼴 나는거 나는거 아닌지 싶은 

공포가 오늘 저를 조심스럽게 만듭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신인 투수를 위시한 원정 토론토를 지지할 생각도 없고, 이어지는 양 팀의 트렌드로 봐서는 승/패보다는 다득점으로 눈을 돌려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양 팀 모두 타격에서 나쁘지 않고, 뒷배까지 없는 토론토라면.. 다득점이 가장 낫겠지 싶네요. 

02:05 보스턴 vs ▲뉴욕 메츠 - 언더 

(+2.5) vs (-1) 

무려 세일과 디그롬이 맞붙는 빅매치입니다! 이런 매치를 왜 국내중계 안하는가! 라고 하기엔 오늘도 세일은 일찍 내려갈것입니다. ㅎㅎ 3이닝 오프너로 예상이 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그럼 세일의 뒤를 이을 세컨 피처는 누구인가? 또 이오발디? 아뇨 이오발디는 아닙니다. 이오발디는 한국 시간 9월 19일에 양키와의 시리즈 1차전의 선발로 예고돼있거든요. 흠... 

보스턴이 아직 지구 우승 확정을 위해 달려야되는 때는 맞지만, 가을에 팀을 이끌 에이스를 무리시킬 필요도 없죠. 이레귤러가 생기기 충분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선발이 디그롬이라면요. 

하지만, 세일이 3이닝만 등판한다 하더라도 세일은 세일이고, 어제 그랬듯이 보스턴 불펜을 메츠 타자들이 공략할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디그롬 등판일에 타자들이 못살아나는건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거든요. ㅎㅎ 승패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변수가 있을 수 있다 판단하여 저득점으로만 접근해봅니다. 디그롬이 보스턴 빠따를 틀어막고, 보스턴 투수진이 

메츠 빠따를 틀어막는다는 그림 자체는 예상이 되거든요. 

02:10 클리블랜드 vs ▼디트로이트 - 클블 마핸승 

(-0.5) vs (-3) 

클레빈저-페레즈-침버-알렌-핸드 모두 무실점.. 간만에 완벽무결한 투수력을 보여준 클리블랜드네요.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했습니다.. 

오늘은 비버가 등판하는 클리블랜드네요. 쐐기를 박는 느낌이긴 하지만, 일전에 제가 그간 비버의 칭찬은 많이 했으니 최근 보이는 단점에 대해서 말씀을 한 번 드렸었는데요. 

비버의 이닝이 길어질수록 운영이 느슨해지면서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커맨드는 명불허전이지만 패스트볼 구위가 가볍고, 구종이 단조로운 편이다. 말씀을 드렸는데요. 

뭐.. 그렇게 말씀 드린 경기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6.2이닝 무실점 11탈삼진을 따내며 저를 비웃던 비버입니다. 비버에게 강점을 보였던 좌타자들도 많았던 탬파베이 였는데 말이죠..ㅜ 

역시 포스트 톰린이 아닌 포스트 클루버를 노리는 차세대 에이스..ㅜ 뭐... 제가 틀렸다기보다 위에 나타난 문제는 분명 사실입니다. 오늘 그 문제가 발현되느냐 안되느냐는.. 모를 일이지요. 

좌투수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온 디트로이트지만, 그래도 현 시점의 [원정]디트를 크게 신경써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므로.. 오늘도 클블의 승을 예상합니다. 

어제도 이런 배당이어서 안좋은 경기라 말씀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안좋은 배당을 마핸을 걸쳐 극복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02:10 탬파베이 vs 오클랜드 - 오클 승 

(+2) vs (+2) 

야..... 얘네 진짜 멋있고 재밌는 게임 하네요. 주말을 맞아 이 두 팀의 풀 경기 각잡고 시청했습니다.ㅜ 자! 오늘은 처음으로 이 두 팀의 매치업에서 균열을 봤습니다.(사실 첫번째 매치는 탬파의 일정상의 유리함을 

균열로 삼았지만.. 오클이 이겨부렀죠.-_-a) 자 오늘의 크랙은 무엇이냐! 바로 파이어스죠. 오클랜드 이적후 팀을 전승으로 이끈 용자.(7전 전승. 본인 승수 5승) 오클랜드의 에이스. 파이어스입니다. 

늘쌍 말씀드리듯 탬파베이의 오프너에 대항하는 선발 투수와 오프너를 비교해보고 싶을 때는 우리 선발 투수가 6이닝 3실점 퀄스정도를 기대할만한지를 보시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파이어스는.. 퀄스+ 를 기대 할 수 있는 선수죠. 그리고 그 뒤에는 올시즌 원탑 마무리 트레이넨이 쒹쒹 거리며 이를 갈고 있구요. 

1차전 

오클 - 켈리-부처-트리비노-트레이넨 

탬파 - 카스티요-스타넥-야브로-차즈 로-콜레렉-킷드릿지-알바라도-로모-슐츠 

2차전 

오클 - 키케퍼-라이언 덜-배싯-페팃-로드니-파밀리아 

탬파 - 스타넥-치리노스-콜레렉-차즈 로-비달 누노-킷드릿지-로모 

양 팀의 1,2차전 투수 사용 현황입니다. 뭐 시즌 내내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탬파 입장에서 부담이 얼마나 심할지는 모르겠으나, 준비된 에이스와, 준비된 마무리가 있는 팀에 비하기엔 좀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타격이야 현 시점 도긴개긴이구요. 탬파도 너~~무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뭐.. 신뢰를 주는 조합이죠. 올 시즌의 오클랜드 + 파이어스 등판은요. 그간 해왔던대로 오클의 승을 예상합니다. 

02:35 필라델피아 vs ▼마이애미 - 마앰 역승 

(+0.5) vs (-3.5) 

내 마음속에~ 손~절~! 

자~ 분명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서 위닝을 확보한 필라델피아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개코딱지만한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필라델피아구요.(병아리 눈물에서 업그레이드) 

허나 경기 살펴봤는데.. 얘넨 안되겠다 싶더럽니다. 물론 마이애미가 더 안되겠다 싶었는데... 투타병맛인 마이애미지만 오늘은 우레나가 올라옵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피베타에 비해 

확실히 선발의 우위를 보장할 수 있는게 우레나죠. 피베타가.. 등판시에 필리스의 승을 보기도 힘들게 하는 투수지만, 반대로 필리스의 패를 보는 것도 힘들게 하는 투수는 맞습니다. 

허나 지금의 피베타에겐 무얼 기대하기도.. 필리스 타자들 역시 전원 기대가 안됩니다. 뭐 어제와 마찬가지로 똥꼬쇼를 보여줄 마이애미겠지만, 오늘은 우레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배당의 필라델피아를 갈 엄두가 안나네요. 되려 과감히 마이애미의 역배당을 공략할만한 경기라 생각합니다. 

02:35 ▲애틀랜타 vs 워싱턴 - 패스 

(-0.5) vs (-1) 

기왕 신중히 지켜보던거 어제 하루 더 지켜볼걸 그랬습니다. 염두하고 있던 문제까지 그대로 터졌구요.(볼넷 남발하면서 장작 쌓는 테헤란.. 그래도 홈런은 안맞았지만) 

훔..... 오늘은 뉴컴이 등판합니다. 이 친구 역시 테헤란과 비슷한 과죠. 터질려면 초반에 터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이닝 던지는걸 보고 남은 경기를 예상하고싶은 투수중에 하나인데.. 

직전 경기에서 호투했다지만, 오늘도 그럴 것이라 예상하진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대 선발인 로어크 역시 이대 다시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평균적으로 봤을 때는 그래도 선발의 우위를 

뉴컴에게 줄 수 있다는건데... 현 시점 남은 전력에서 묘하게 워싱턴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오롯이 뉴컴 하나 보고 가시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배당은 나쁘지 않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있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03:10 밀워키 vs 피츠버그 - 밀워키 승 

(+1.5) vs (0) 

아....... 아쉽네요. 선발 매치업은 딱! 예상했던만큼 치뤄졌는데.. 밀워키의 타격이 너무나 안습했습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노바 상대로 극강인 트래비스 쇼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한 것 역시 

너무도 안타까웠고, 홈런 1개 포함 7개의 안타로 1득점을 뽑아낸 밀워키의 빠따는 너무도 예상범위 밖이었습니다. 하지만 턴은 뺏기지 않았고, 오늘 매치업이 진검승부겠습니다. 무대에 어울리는 선발들이 

올라오네요. 밀워키는 에이스 차신을 내세우고, 피츠버그는 남부럽지 않은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트레버 윌리엄스를 올립니다. 양 선발 모두 상대팀을 상대로 자신있을만한 기록을 현재 보유중인데요. 

밀워키는 오늘도 빠따가 어제마냥 침묵한다면 이기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어느정도만 해준다면 더 뒷문이 단단한 밀워키니까 승리할 수 있을테구요. 오늘의 키포인트지만, 그건 예상이 안되는 바입니다. 

다만 최근 일부 선수들이 부진할 뿐이지 아직도 타점, 타석당 홈런에서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있는만큼(아귈라 보고있나!) 기대만 해볼 뿐이죠. 

어제 경기 한정으론 피츠버그의 불펜이 더 나은 활약을 한 것은 맞으나.. 밀워키가 지금 장전하고 있는 총알들은 더 양질의 그것입니다. 다시 밀워키로.. 

03:10 휴스턴 vs ▼애리조나 - 휴스턴 승 

(+3) vs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들리 보셨습니까 어제도 쒯 쒯 거렸는데.. 역시 이렇게 이겼어야 했던 휴스턴이었구요.. 

오늘은 벌렌더와 그레인키가 맞붙네요. 자~ 리그에서 삼진 세번째로 마니 잡은 사라암~? 하아잇!(사랑이 톤으로) 네 벌렌더입니다. 전혀 이상 없을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철강왕 벌괴입니다. 

상대 선발은? 네.. 그레인키입니다. 요새 통 1선발이라지만 이기지도 못하고, 영 타자들 도움을 못받는다 싶은 그레인키였는데요. 그래도 대단한 기록이죠.. 자 기대가 됩니다. 사이영 위너 출신 두 선수들간의 대결. 

개인적으로 벌괴의 손을 더 들어주고싶으나.. 사실 에이스매치업에서 선발 비교란 사실 시간낭비라 생각하구요. 남은 전력을 비교했을 때 저는 역시 어제 말씀드린대로 휴스턴이 보다 우위에 있다 생각합니다. 

휴스턴을 신뢰키보다, 애리조나를 신뢰하지 않는거구요. 자~~ 그레인키 등판에 이런 배당이라.. 외면하는게 바보 아니냐? 싶지만 상대 팀이 휴스턴이고 상대 선발이 벌렌더라면 바보가 되도 좋습니다. 

03:15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 캔자 승 

(-1) vs (-1) 

이열~ 캔자 잘나가는데? 오늘이야말로 한 번 노려볼까? 하면 귀신같이 지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제도 말씀 드렸듯이 이미 시리즈의 모멘텀은 캔자스시티가 완전 가져와부렀어요. 허구헌날 처맞기 일수던 주니스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나기도 했고, 반대로 상대 선발인 깁슨은 올 시즌 잘해줬었는데 

제가 알던 깁슨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고... 뭣보다 타격이 너무 갈리죠. 최근 캔자 빠따는 못치는 놈들이 없어요. 그간 열심히 캔자가 이길 것이라 예상만하고 픽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같은 경기력의 캔자라면.. 

못참겠어요..ㅜ 손 나갑니다. 

03:20 C.컵스 vs 신시내티 - 컵스 승 / 언더 

(0) vs (-1) 

자 이로써 신시내티 상대로 8연승인 컵스! 강력한 추세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스 좋은 퀸타나를 올리는데요. 상대 선발 카스티요도 페이스가 꽤 올라왔지만, 그래도 보다 우위에 있는 쪽은 컵스입니다. 

어지간해선 투수의 질과 운영으로는 지지 않는 컵스입니다. 문제는 타격뿐인데, 사실 어제도 만족스럽진 못했습니다. 뭐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시즌 내내 높은 타율로 상대 투수를 공략했던 컵스임을 생각해보면 

언제 우리가 부진했냐는 듯 승리해나가겠지만, 그 타이밍을 제가 잡아보진 않겠습니다. 선발은 어떻게 비벼보기를 기대 할 수 있는 신시내티지만, 불펜 활약이 컵스에 비해 절대적으로 아쉬운 신시내티이고 

신시내티의 자랑 타격을 어필할 수 없는 지금이라면 신시 상대로 연승트렌드를 형성한 컵스의 승을 같이보며.. 최악의 타격을 보여주는 와중에 기대가 되는 선발들의 대결이란 점에서 언더게임 또한 같이 봅니다. 

05:05 샌프란시스코 vs 콜로라도 - 언더 

(-1) vs (+0.5) 

이틀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콜로라도... 지구 1위 자리를 다저스에게 내줬습니다. 허허허... ^^; 아이러니하게도.. 다저스의 1위를 만들어준게 샌프란시스코라니..ㅋㅋ 재미지네요. 

참.. 답답하게도 막혀버린 로키스 타선인데, 이럴 때 홈런이라도 한 방 나와줬으면 싶지만 타격 사이클도 안돌거니와 구장이 좋지 않네요. AT&T 파크는 올 시즌 리그에서 2번째로 홈런이 안나오는 구장(1위는 마앰의 말린스 파크)입니다. 

상황이 이러니 마르퀘즈의 호투도.. 묻혀버렸습니다. 오늘은 센자텔라를 내세우는 콜로라도입니다. 좋았던 페이스가 꺾이면서 살짝 불안한 감이 있는데다..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샌프는 무서운 신인 데릭 로드가 올라옵니다. 

올해가 데뷔 시즌인 친구가 이런 솔리드함이라니... 솔리드한걸로 치면 팀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심지어 데뷔전의 악몽을 심어준 쿠어스 필드에 다시 찾아가 비록 게임은 졌지만 

6이닝 1실점 6K로 생존신고까지 마친 데릭 로드입니다. 가뜩이나 안좋은 상황에서 상대까지 좋지 않네요. 다만.. 뭔가 찜찜한 이 기분은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타격 때문이겠죠..? 

흠..... 최근 샌프 불펜 1인분 철저하게 해주는지라 데릭 로드부터 시작하는 전반적인 투수진이 터질 것 같지는 않은데.. 흠.. 그렇다면 어제와 마찬가지로 저득점으로 접근해볼까요? 

콜로라도가 오늘 미친x들처럼 갑자기 이틀동안 못친걸 몰아치진 않겠됴...? 

05:07 ▼LA 에인절스 vs ▲시애틀 - 시애틀 승 

(0) vs (+0.5) 

시애틀 : 하아.. 하아.. 어제도 또 이겼다고.. 심지어 어제는 배당도 쩔어줬었는데.. 이래도 날 베팅 안하고 외면할거야? 

아~ 계속 시애틀이 말을 거는 듯한 요즘입니다. 타격도 타격이지만.. 명백한 득점 기회를 지워버리는 수비까지 보여주고 뒤늦게 와서 좋은 모습으로 꼬리를 살랑거리고 있는데요. 

그래요 오늘 손대진 않더라도 예상은 해보겠습니다. 엔젤이 너무 못해서 말이죠. 기세에 상반되는 시애틀을 봅시다. 

05:10 샌디에이고 vs 텍사스 - 텍사스 승 

(-0.5) vs (-1) 

하...... 주라도를 세컨 피치로 돌리면서 재미본 어제의 텍사스네요. 샌디에이고의 불펜이 또 터진 것 역시 예상 밖이었구요. 꽤 좋은 경기라 생각했던터라 저 역시 타격이 있던 어제의 경기였습니다. 

샌디가 올 시즌 승률 27위팀이라는 것. 올 시즌 평균적인 타격에서 리그 꼴지급의 팀이라는 걸 간과했나봅니다... 뭐에 홀렸지..........결국 텍사스는 똥꼬쇼 하면서 버티다가 팀 내 최고존엄 투수의 로테이션까지 돌아오게 

만들었군요. 마이너의 등판입니다. 텍사스가 상대팀보다 선발에서 앞설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죠. 맥빠지는 파즈 타격이 마이너를 공략하기보다, 올해가 데뷔 시즌인 닉스가 터져나가는걸 더 기대해보게 만드는 선발 매치업이구요.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샌디 승리조는 시리즈중 보여준 양 팀의 불펜보다 한 급 다름을 어필할 수 있겠지만... 상황이 되어야 나오죠. 

부르지도 않는데 어떻게 가요!(조세호 톤으로) 

09:08 세인트루이스 vs ▲LA 다저스 - 다저스 승 

(-0.5) vs (+3) 

진심 전력의 총력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올릴 투수가 없던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어제 등판한 6명의 투수들 중 쉬리브를 제외하고 모든 투수들이 실점을 기록하며 패했습니다. 약점으로 잡았던 부분이 터지며 적중한 

너무도 기분좋은 경기였구요. 다저스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결과는 지구 단독 1위가 됐고 말입니다.(반게임차지만) 

자~ 어제 완패를 당한 카즈의 선발 투수는? 네.. 웨이노(아담 웨인라이트)입니다. 복귀전 때부터 기대 안된다 말씀 드렸고(제가 웨라를 빨았던 것과 별개로) 오늘도 역시 기대가 안되는게.. 저는 시리즈 시작 전부터 

이 매치가 다저스가 이기고 있다면 쐐기를 박고, 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분위기 반전을 노릴만한 그런 매치업이라 봤거든요. 뭐 그렇지만 여전히 세인트루이스는 진심 전력의 총력전을 펼쳐야 할진데.. 

최근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웨라가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간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매치업인데요. 일단 선수들은 준비돼있죠. 폰세데레온을 쓸 수도 있을 것이고, 로스도 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힉스나 씨마트로 잔여 이닝을 지운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저 자원들이라면 그래도 현재 카즈가 낼 수 있는 질 좋은 자원들이죠. 다만.. 그 전에 터져버린다면 그 의미 역시 꽤나 퇴색되는것이 아닌지..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픽스터 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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