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15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15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2018 MLB
상승세 Top.5
1. 워싱턴 내셔널스
2. 밀워키 브루어스
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 뉴욕 메츠
5. 탬파베이 레이스
하락세 Top.5
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 필라델피아 필리스
4. 시카고 화이트 삭스
5. 마이애미 말린스
08:05 ▼필라델피아 vs ▼마이애미 - 필라 승
(0) vs (-5)
필리스 역시 확률적으로 가을 야구 갈 확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끝나버렸죠. 현 시점 에플린과 천웨인이라면 에플린이 우위는 커녕, 얼마나 터져나갈지부터 생각하게 되네요.
결국 제가 시즌 초에 예상했던 가벼운 구위의 에플린으로...돌아왔습니다. 허나, 이동 없이 홈에서 머물며 하루의 휴식을 취한 필라델피아가, 어제 경기를 치루고 원정을 오는 마이애미에 비해
스케쥴의 이점과, 기본적으로 시즌중이 보여줬던 전력에서의 우위가.. 이 매치에 고민이 되시게 만들거라 예상되는데요. 동의하는 바입니다. 확실히 지금의 필라델피아와, 에플린을 믿을 수 없는 팀과 선수죠.
하지만 그보다 더 나쁜팀이 바로 마이애미라는 것.. 물론 필라델피아의 현재 배당을 고려하면 베팅라인에 담을지는 고민되는 매치업입니다만, 굳이 무리해서 마이애미의 역배당을 잡아볼 이유는 딱히 없죠.
08:05 볼티모어 vs ▼C.화삭 - 패스
(-1) vs (-1.5)
양 팀 모두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볼티모어는 6연패, 화삭은 7연패로 종료했습니다. 오늘 볼티모어는 데뷔 첫 선발 등판하는 루이스 오티즈, 화삭의 선발은 연봉 생각하면 눈물나는 베테랑 쉴즈.
그래도 쉴즈쪽을 바라보는게 낫죠.. 허나 그게 정말 나은건가? 싶습니다. 볼티도 볼티지만, 화삭도 화삭이거든요. 어느 팀의 승리도 바라보기 애매한 것이 이 매치겠습니다.
고개를 승/패 좌우로 돌릴 수 없다면 하늘을 보죠. 마이너 성적이 좋지 않았던 올해 데뷔 첫 선발 등판하는 투수와, 돈 값 못하고 흔들리는 두 투수가.. 탁구장에서 맞붙습니다.
뭐.. 오버로 예상되는 게임인데! 양 선발을 고려해보면 만만찮은 기준점이 책정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 빠따의 최근 득점력을 고려하면 그것도 쉬운것만은 아닐거구요.
오버로 예상되는 게임은 맞으나~ 그것조차도 쉽지 않을 더러운 경기라.. 말씀 드려봅니다. 고로~ 이런 경기는 거르는게 버는거다.. 말씀 드려봅니다.
08:05 뉴욕 양키스 vs 토론토 - 양키 (마핸)승
(+3) vs (0)
[다나카는 '생각보다' 대단한 선수다.]
우리 다나카 센세.. 과연 돈 값을 하느냐? 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극성스럽기로 유명한 뉴욕 언론이 다나카에 대해서 꽤나 관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래도 돌이켜보면 위기도 물론 있었지만, 빅리그에서 꾸준히 로테이션에 돌면서 이런 성적을 찍어주는 것은 다나카는 분명 대단한 선수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뭐.. NPB에서의 다나카는 몬스터 그 자체였지만, 저는 빅리그를 얘기하는겁니다.)
최근의 페이스는 와카 결정전에 다나카를 세워야되지 않느냐는 여론이 있을 정도로 발군이구요. 커리어 내내 토론토 상대로 늘 계산이 서는 피칭을 해줬다는 것 역시 오늘 다나카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상대 선발 에스트라다에 비해 선발의 우위를 잡고 있다 말씀드리기 충분합니다. 분명 양키가 위엄을 못보여주고 있는 지금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기대전력에서 토론토에 뒤질 팀이 아닌데, 현시점에 다나카를
내세우면서 패배를 예상하기란.. 또 쉽지 않군요. 이번 원정에 큰 재미를 못 본 양키는.. 홈보이입니다.(홈 승률 66.7% 리그 2위, 원정 승률 56.8% 리그 6위) 홈으로 돌아온 양키의 승을 예상해봅니다.
흠...... 근데 그만한 배당이 책정됐네요. 너무 아쉬운 배당입니다 이거.. 쩝.. 최근 양키의 경기력을 보면 타자가 일낸다기보다 지키는 게임의 경기가 나온터라 핸디캡까지 걸면.. 급이 많이 떨어지는 픽이
되지 싶은데요. 핸디를 걸지 말지, 선택은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오늘 빠따가 얼마나 터질지는 몰라도 양키가 핸디캡 커버 승률이 그렇게 좋은 팀은 아니거든요.
08:10 클리블랜드 vs 디트로이트 - 패스
(-1) vs (-1.5)
홈으로 돌아온 같은 지구 상대 여포 클리블랜드입니다. 뭐 같은 지구 팀 상대고.. 원정 디트로이트니까(올 시즌 클블의 vs 디트전 성적 - 12승 4패, 디트 원정 승률 - 31.9%(리그 28위))
클리블랜드의 승을 봐줘야겠군~ 싶었지만 선발 투수 [톰린] -_-a 아.... 톰린..... 뭐.. 클블은 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 2 남은 아주 여~~유로운 팀이니까 점검차 톰린을 한 번 올려보는 것 같네요.
뭐 몇년전에 말씀드려서 기억하실 분들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저 톰린 참 좋아하거든요. 근데 지금의 톰린은.. 기대 걸 수가 없는데 흠.. 올 시즌 보여준 모습으로는 보이드가 더 낫죠.
허나, 원정 보이드, 클블 상대 보이드는 또 다른 선수라.. 애매~하게 만드네요. 항상 정해놓은 소신을 지키자구요. 부진했던 투수로써 테스트 등판에 올라서는 톰린을 올리는 클블의 승을 볼 수 없고,
원정 디트.. 특히나 클리블랜드로 원정을 떠나는 디트의 승리 또한 볼 수 없습니다. 소신을 지키면 돈이 지켜집니다.
08:10 ▲탬파베이 vs 오클랜드 - 탬파 승
(+3.5) vs (+4)
[핫한 녀석들이 맞붙다.]
자~ 일단 일정상으로 유리한건 클리블랜드 상대로 기분 좋은 위닝을 만들고, 이동 없이 홈에서 머물며 하루를 쉰 탬파베이입니다. 홈에서의 탬파베이.. 더 무섭죠?(홈 승률 64.8%. 리그 3위)
탬파베이는 오프너로써 맞서고, 에드윈 오클랜드는 잭슨을 내세웁니다. 야~ 잭슨 완전 회춘(?)모드죠 올 시즌? 뭐 회춘이라고 해봐야 저랑 나이차도 별로 안나긴 하는데 ^^; 아직도 36살이란게 또 신기하네요.
믈브에 화석과도 같은 베테랑인데.. 과연 잭슨이 오늘 호투를 할 수 있을까!? 그건 모르죠.. 선수 본인의 컨디션도 있을테고, 나름 데이터 야구의 선두주자인 오클랜드의 최근 투수 운용은 데이터대로라면..
지금 내려야 하는 투수에게 조금 더 기회를 주는 모습이 많이 보이거든요. 뭐 선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선수는 그 신뢰에 보답하는 이상적인 그림이 나온다면 참 좋겠지만.. 저는 변수가 있는 잭슨보다는
그래도 시즌 평균동안 계산이 서는 탬파베이의 오프너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분명 강한 상대죠 오클랜드.. 하지만 탬파베이도 뒤질건 없다 봅니다.
홈에서 강세를 보인 탬파베이, 일정상에 유리함을 갖고 있는 탬파베이의 승을 봐봅니다.
08:10 보스턴 vs ▲뉴욕 메츠 - 메츠 플핸승
(+2) vs (0)
자~ 시작부터 3차전 세일과 디그롬의 매치가 잡혀있어 세간의 기대를 받는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최근의 메츠 참 재밌죠. 기존의 메츠는 그래도 디그롬 등판이라면 이겨줘야되지 않냐 싶은데..
요새는 디그롬 등판 빼고 거의 이기니 말입니다. -_-a 타선의 힘이 대단한데요. 마냥 만만히봐선 안되겠습니다. 어제 더블헤더 경기를 치룬 메츠이긴 한데.. 불펜 소모 내용이나, 신더가드 등판임을 고려한다면
메츠의 업셋 또한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있다.. 생각합니다. 메츠가 기세까지 좋은데 뭐 기세만으로 오늘 경기를 가르는 키가 될 순 없겠지만.. 우리는 단순 승부예측이 아닌 베팅을 하는거죠.
가치에 기초하여 본다면 아무리 시즌동안 핸디캡 소화를 잘했던 보스턴이지만, 최근 5경기 1점차 승부가 3게임 됐던 보스턴에게 핸디캡을 걸쳐줄 순 없고(적어도 오늘 매치에서 보스턴 마핸승은 피해봅니다.)
메츠가 해볼만하다면.. 플핸까지 걸쳐서 응원해봄이 가치에 기초한 판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뭐 물론 보스턴의 전력과, 매직넘버를 줄이기 위한, 대기록을 위한 보스턴의 기세와 전력의 행진은 분명 압박입니다.
08:35 ▲애틀랜타 vs ▲워싱턴 - 워싱 승
(0) vs (-1)
애틀랜타의 기세가 매섭다! 라고 하기엔.. 그저 호구팀 하나를 잘 잡아먹은거죠. -_-a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애틀랜타가 더 치고 올라갈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애틀랜타 앞에 서있는건 슈어저.
현 ESPN 판타지 베이스볼 포지션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자타공인 최고의 투수 슈어저입니다. 상대 선발은 전반기 멘탈 나간 모습만 보이다가 애틀랜타와서 4연속 승리투수가 되는 기염을 토했던 가우즈먼..
허나 최고의 투수를 맞상대하기 전에.. 최근의 흔들리는 페이스는 선발 매치업에서의 유/불리가 어느쪽으로 치우쳤는지 보다 더 판단이 쉽게 만듭니다.
자~ 일정면에서 유리한쪽은 애틀랜타고, 더불어 불펜 상황에서도 보다 유리한쪽은 애틀랜타겠습니다. 타격에 대한 기대치 역시 최근의 워싱턴이 아무리 좋다 한들 어제는 아무것도 못한 빠따였고,
애틀랜타에 비견하기란 어렵구요. 허나 슈어저를 이런 배당에 만날 수 있는 기회비용을 따지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워싱턴에 가치가 있지 않은가 말씀 드려봅니다.
09:05 C.컵스 vs 신시내티 - 신시 역승
(-1) vs (0)
일정 참 불리한 컵스죠. 단 한 경기 치루겠다고 워싱턴 원정을 다녀왔으니 말입니다. 안좋은 소식도 같이 있죠. 어제 승리 투수이자, 임시 마무리였던 스트롭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소식도 있고..
어제 불펜 소모가 심했던 것은 비단 워싱턴 뿐 아니라, 컵스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불펜 덕은 커녕 불펜이 사고내서 까먹은 경기가 꽤 되는 컵스로써는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네요.
다만 컵스의 승리를 기대할만한 요소라면 리글리 필드와 궁합이 잘 맞는 트-루에이스이고, 이적 후 신시내티 상대로 9이닝 1실점을 찍어누른 해멀스의 등판이라는 것과, 신시내티 상대로 공/수 모두 앞서는 전력에서
우세한 팀이라는 것, 신시내티 상대로 6연승(전부 홈)을 달리는 컵스라는 것이겠죠.(써놓고보니 엥? 이정도만 해도 컵스 봐야되는거 아니냐!? 싶긴 합니다.. 허허)
근데, 시즌 전적은 그렇게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신시내티 상대로 9승 7패예요. 어제 같은 경우는 간만에 빠따들이 제 몫을 해준 컵스이긴 한데, 어제에 국한되지 않고 샘플 사이즈를 보다 넓힌다면
신시내티에게 타력을 어필하기에는 부담입니다. 분명 컵스의 승리를 예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기입니다. 허나, 일정이 너무 좋지 못한데다, 신시내티를 맞이하는 '상황'이 너무 좋지 않네요.
평소대로라면 무난히 컵스의 승리를 봤을 게임이긴 한데, 지금의 컵스라면 한차례 도전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09:10 ▲밀워키 vs 피츠버그 - 밀워키 승
(+2.5) vs (0)
늘중2위 밀워키와, 늘중4위 피츠버그의 맞대결입니다. 허나 밀워키는 올 시즌 피츠버그 상대로 영~~~~ 재미 못봤죠. vs벅스전 4승 9패의 밀워키입니다. 그래도 밀워키가 진정 가을 야구를 꿈꾸는 팀이라면
넘어서야죠. 지금의 밀워키와 벅스에게 맥없이 패했을 때의 밀워키는 전혀 다른 팀이기도 하고, 홈에서 경기를 치루니 말입니다. 자 선발 매치업은 지오와, 아처가 맞붙습니다. 이적생끼리 맞붙는군요.
일단 지오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에서의 데뷔전을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성공적으로 치뤄냈고, 올 시즌 잘 한 경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고.. 벅스 넘어와서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래도 최근에 괜찮긴 하네요.
양 선발 활약과 기대치를 놓고보면.. 선발 매치업은 또이또이하지 않나 싶구요. 자 생각해봐야합니다. 아처가 호투한 경기에서도 왜 노디시전으로 끝나거나 패전투수가 됐는가?
분명 올 시즌의 피츠버그는 불펜 덕을 본 팀입니다. 불펜 덕분에 이긴 경기 수가 상당한 팀이구요. 그러나 최근에는.. 좀 다르죠. 불펜이 똥을 싼다고 하기엔 시즌 중에 보여준게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은 안나오지만
덕을 못보고 있다는 것.. 다시금 리그 최강의 불펜이라는 아성에 도전하는 밀워키와는 너무도 대조적인 부분입니다. 양 팀의 선발도 도긴개긴, 타격에 대한 기대치 역시 도긴개긴이지만, 이 부분이 오늘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티가 나는 부분입니다. 거기에 기세까지 앞선 밀워키라면 오늘 매치. 저는 오늘도 밀워키입니다.
09:10 휴스턴 vs ▼애리조나 - 휴스턴 승
(+3.5) vs (-2)
이 시리즈... 애리조나에게 참~ 가혹한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 며칠전 애리조나의 일정에 대해서 소개 해드렸죠?(가물가물)
휴스턴 원정 3연전-홈에서 컵스와 3연전-홈에서 콜로랄도와 3연전-홈에서 다저스와 3연전-샌디에이고 원정 3연전이 애리조나의 올 시즌 남은 일정입니다. 강팀은 강팀대로, 빡센 팀들은 빡센팀대로 만나며
막판에 고추가루 맞을 여지 또한 충분한 빡센 일정이고, 그 일정의 첫걸음이자 하이라이트는 바로 오늘.. 휴스턴과의 시리즈부터입니다.-_-a 너무 가혹하네요.
허나 지구 1위 콜로라도와 4.5게임차로 늘서 3위, 와카 2위 세인트루이스와는 4게임차로 4위.. 결코 포기하긴 이른 상태입니다. 그런 애리조나의 오늘 선발은 원정남 로비 레이네요.
좌완 맞대결이라 이건데.. 우타자 파워히터인 골디를 위시한 타선이.. 그것도 휴스턴 홈 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과거 우타자가 많았던 휴스턴은 왼쪽 펜스가 짧고, 좌중간까지의 거리가 길어 우타자들이
보다 유리하다는 쓸데없는 콩알지식)에서 약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져. 올 시즌의 애리조나 빠따를 보며 절망을 느낍니다.. 선발은 동률이라 쳐준다지만..
양 빠따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다릅니다.. 되려 좌완 상대 타율 리그 1위 휴스턴이(애리조나는 14위) 보다 재미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리그 수위급의 불펜이 이제는.. 나락으로 가고 있는 애리조나
불펜까지 생각한다면, 원정남 로비 레이가 등판해도.. 수렁에 빠진 이 팀을 구원하기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아보이는 경기지만, 배당의 가치까지 고려하자면 급이 좀 떨어지네요.
09:15 세인트루이스 vs LA 다저스 - 패스
(0) vs (-2.5)
역시 세인트루이스와 다저스의 경기는 묘하게 재밌습니다. 그렇지 않나여? 어제 패배의 주인공은 초반부터 말렸던 세인트루이스입니다.. 선발이 터져버렸죠. 헛헛... 오늘은 오늘의 분석을 해보져.
플래허티와, 뷸러가 또 다시 맞붙습니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플래허티가 6이닝 1실점 10K로 완벽한 피칭을 통해 팀의 승리에 공헌했습니다.(하지만 노디시전-_-)
뷸러 역시 전혀 밀리지않고 7이닝 0실점 9K를 잡아내는 멋진 투수전을 보여준만큼 오늘도 이 루키 투수들간의 매치도 기대가 됩니다. 뭐 그만큼 승패 예측이 어렵겠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습니다만은..
흠... 사실 고민이 됩니다. 사실 어제도 저는 언더게임을 예상했잖아요? 뭐 곰버의 사이즈가 작긴 했지만, 기대 이상의 페이스를 보여주던 곰버와, 커쇼의 맞대결이니만큼요. 근데 어제 그렇게 빠따가 터진
상황에서 오늘 또 갑자기 빠따가 식을거라 생각하는건 추세 베터인 저로써는 다소 접근하기 부담시렵답니다. 다저스 빠따도 확실히 괜찮게 돌아가고 있고, 카즈 빠따도 마찬가지구요.
09:15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 패스
(-2) vs (-1.5)
11:07 LA 에인절스 vs 시애틀 - 패스 or 엔젤 승
(0) vs (+1)
흠.... 팩스턴이 출전 안한다고 해서(질병), 리크-라미레즈-킹-곤잘레스 이렇게 선발 투수 운용이 될 줄 알았는데, 킹도 역시 햄스트링으로 인해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릴리버들을 사용하여, 불펜데이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그래도 시애틀 불펜진 생각하면.. 하루 잘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되긴 합니다. 믿을건 불펜 하나 덜렁 있는 시애틀이잖습니까.
자~ 어제 시애틀 빠따는 대단했습니다. 거의 1.6인분 이상의 활약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어제 경기만 놓고보면.. 허나 그것이 오늘도 이어질것이라 보기에.. 저는 부정적입니다. 그저 엔젤 릴리버들 상대로
한차례의 플루크가 아닐지.. 마냥 시애틀을 빨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저는 어지간해서 시애틀을 거를겁니다.
11:10 샌디에이고 vs 텍사스 - 패스
(-1) vs (-2)
11:15 ▼샌프란시스코 vs 콜로라도 - 콜로 승
(-2) vs (+1)
가장~~ 중요한 기간을 보내게 될 콜로라도입니다. 위에서는 애리조나의 일정에 대해 설명드렀죠? 콜로라도의 일정은
원정 샌프3연전-원정 다저스3연전-원정 애리조나3연전-홈에서 필라델피아와 4연전-홈에서 워싱턴과 2연전 이렇게 남았답니다.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방심을 풀면 안되고, 필라델피아와 워싱턴에게는 고추가루를 조심해야
할텐데.. 오늘 샌프는요? 고추가루 뿌릴 여력도 안남아보이지 않습니까? 꼭!!!!!!!!잡아야합니다. 11연패의 샌프란시스코를 잡으러 로키스가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무엇보다 타격에서 차이가 나는 양 팀이죠.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이 0.5인분.. 반인분도 못해주는 수준이라면 로키스 타자들은 최근에 상승세인 아레나도를 주축으로 너무도 잘나갑니다.(어제 경기 한정은 가히 2인분 했다고 봐야..)
뭐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볼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로키스가 타력을 위시해서 잡아내야 할 경기라 보입니다. 11연패의 샌프, vs샌프전 7연승의 트렌드를 등에 업고 갑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픽스터 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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