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6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6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6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2018 MLB

상승세 Top.5

1. 밀워키 브루어스

2. 캔자스시티 로열스

3. 탬파베이 레이스

4. 시카고 화이트 삭스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하락세 Top.5

1. 뉴욕 양키스

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 토론토 블루 제이스

4. 워싱턴 내셔널스

5. 미네소타 트윈스

01:10 ▼애틀랜타 vs 보스턴 - 애틀 승

하락세의 애틀랜타.. 오늘은 에이스 폴티를 내세우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요. 그에반해 헥터 벨라를 내세우는 보스턴 입장에서는 선발 매치업에서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9승만 더 하면 프렌차이즈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세우는 보스턴인데.. 코라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내일 보스턴 타선은 재-_-미있을 것이다." 라구요. 흥미로운 타선이 될거라면서 지켜봐달라고 하는데요.

현지 글을 읽다보니.. JD, 보가츠가 쉬고 누네즈나 킨슬러 한명도 쉰다고 하는데 JD, 보가츠, 그리고 킨슬러는 일단 빠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필립스가 내일 출전이 확정이라 하니.. 이거 대놓고 보스턴이

최다승 기록보다는 주전 휴식 겸 시범적인 운영을 한다고 엄포를 놓은 경기입니다. 뭐 일부러 지겠다고 공표한 것은 아니지만 힘이 빠지는게 사실입니다. 하락세 애틀랜타가 이 기회(?)를 에이스를 앞세워 잡을 좋은 기회로 보이는군요.

02:10 클리블랜드 vs ▲캔자스시티 - 캔자 플핸승

최근 일주일간 타율 리그 1위로 상승세를 달리던 캔자스시티의 6연승 행진이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더피가 0.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감으로써 어찌 할 수가 없었네요. 이레귤러죠.

오늘이야말로 진짜 승부를 가릴 날인데요. 클블은 진짜 승부에 걸맞게 1선발 클루버를 내세우고, 캔자는 올 해가 데뷔 시즌은 브래드 켈러를 내세웁니다. 뭐.. 선발 매치업 비교 하는게 실례죠. 올 해가 데뷔 시즌인 루키랑

올 시즌 알리그 다승 1위(17승), 소화 이닝 알리그 2위(186.2이닝), 탈삼진 알리그 10위(180K), 방어율 알리그 5위(2.80), 이닝당 안타+볼넷 허용률 알리그 3위(0.96), 승률 알리그 8위(70.8%)..의 사이영 위너 출신 클루버랑 비교하는건

확실히 실례죠..(헉헉) 켈러가 최근 페이스가 좋은지라 켈러 역시 기대를 해볼만하나.. 선발의 우위는 더 많은것을 더 오랜 기간동안 증명해낸 클루버에게 단연 우위가 있다는 것.. 저희집 강아지도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는 배당이 책정됐군요. 이건 아니자너.. 불펜싸움으로 가면 클블보다 더 안좋은 쪽은 로열스라지만 그간 캔자가 때려낸 빠따는 진퉁이었단말임다.. 어제처럼 선발이 갑자기 터져버린다는 것도 상상키 어렵구요.

누가 이 게임 어디가 이길 것 같냐고 물어보면 주저않고 클블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만, 실제 돈을 건다면 캔자에 걸고싶어지네요. 전력의 격차는 플핸으로 최대한 극복해보구요.

08:05 피츠버그 vs 신시내티 - 피츠 승

부진한 신시내티가 부진한 베일리까지 내세웁니다.. 마이너스 곱하기 마이너스는 플러스가 된다는 초딩 수학에 나오는 내용을 철저히 배제해야죠. -_-) 보기가 힘듭니다 지금의 신시내티를..

거기다 상대하는 선발 투수가 타이욘이라니 이건~ 피츠버그다.. 길게 말씀 안드려도 될 매치네요. 굳이 뭐 제가 아니어도 다들 들여다보셨을 매치. 뭐 오즈들도 그렇게 보고있는 매치인지라.. 배당 꾸릿하지만요.

근데.. 그래도 벅스의 승을 볼 수밖에 없져.

08:05 ▼워싱턴 vs 세인트루이스 - 세인트 역승

역시 타격은 문제 없었자너 세인트!! 작년에도 이 말 한 것 같은데.. 역시 아직 카즈는 몰리나 언니의 팀입니다. ㅜ ㅜ 흑흑.. 불펜이 계속 흔들렸지만, 연패를 끊어낸 세인트루이스!

오늘도 역시 불펜은 불안할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하루의 휴식을 더 부여받은 미콜라스가 어떤 활약을 해줄지.. 저는 부진투수의 반등 타이밍을 잡지 않는데, 미콜라스가 부진하다고도 볼 수 없고 늘 꾸역꾸역

언제나 꾸역꾸역해주는게 매력인 명실상부 1선발 미콜라스에게 선발의 우위를 넘겨주며 타격에 문제 없는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어차피 카즈 불펜이 불안하다 해도 내츠 앞에서 그런 소린 배부른 소리니까요.

08:07 ▼토론토 vs ▲탬파베이 - [탬파베이 레이스 승]

토론토는 마이너스 3점(하락세 팀 + 최근 타율 리그 최하위권 + 재미로 보는 요일 승률 최하위권).. 탬파는 플러스 3점(상승세 팀 + 최근 타율 리그 최상위권 + 최근 불펜 방어율 리그 최상위권)..

탬파가 너무 잘하는데, 토론토가 너무 못하고 있는 요즘이죠? 그리고 어제 말씀드렸다시피 올 시즌 토론토 상대로 어제경기 포함 9승 2패인 탬파베이고, 토론토가 챙긴 2승 역시 두 게임 모두 1점차 신승이었던걸 고려하면.. 토론토 잡는데는

탬파가 제격인 듯 합니다. 오우~ 오늘 그러고보니 글래스노우 등판이네요. 제가 일전에 길게 언급해드렸죠? 글래스노우에 대해서는? 피츠버그 팬들이 보면 뒷목잡을 정도로 잘해주고 있는 글래스노우 등판입니다.

ㅋㅋㅋㅋ 못먹어도 가야 하는 경기가 여기 있는데 그럼에도 배당도 나쁘지 않은 경기가 여기 있는데.. 다들 어떤걸 보십니까!? 제가 필승의 픽은 없다고 늘 말씀드립니다만, 한 일주일 째리면 필승에 가까운 픽은 몇 개 있다고 말씀을 드리죠.

필승에 가까운 픽은 바로 요런겁니다.

08:10 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 - 필리스 승

샌디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운 마이애미입니다. 원래 제가 알던 알칸타라는 오클랜드에 있었는데 이 친구는.. 올 시즌 첨본.. 전 시즌에 데뷔한 루키입니다.

일전에 소개는 한 번 해드렸었는데 다시 말씀드립니다. 카즈 팜 출신 선수구요. 구속만큼은 카즈 팜에서 탑이었다 합니다. 하지만 역시 그런 유형의 투수가 갖는 딜레마.. 제구에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루키인걸 감안했을때 선발로써의 완급 조절과, 로케이션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봤었는데요? 자~ 보면 넘나 가족분들중에 첫볼넷 하시는 분들 많은데.. 가끔 저도 볼쟁이들은 추천드리곤 하죠?

오늘 필라 첫볼넷 어떠신지 한 번 추천해봅니다. 필라가 볼넷 잘 받는 팀이기도 하구요.

1회에 볼넷 내주면서 칼퇴 해드리지 않을까 말씀 드려보구요. 직전 경기는 6월 30일 메츠와 홈에서 붙었었는데, 5이닝 1실점 2탈삼진.. 피안타율 .188, ERA 1.80으로 잘 막았지만

볼넷은 5이닝동안 5개 나왔네요. 그에 맞서는 선발 투수는? 옙! 피베타입니다. 승을 보자니 껄끄럽고.. 그렇다고 반대보자니 그것도 아쉬운 피베타죠. 흠... 어제는 다소 무리하게 마이애미의 역배당을 노려보았는데

귀신같이 타격이 터져주네요. 홈에서보다 수비도 더 잘해주는 것 같고.. 딱히 실수가 없었네요? 막~ 필리스가 대단히 좋아보이는 경기는 아니지만, 굳이 말린스의 역배당을 노릴 필요는 어제 당한 이상 없다고 봅니다.

알칸타라가 직전 경기처럼 살아나가도.. 누가 올라오든 실점할 불펜이 뒤에 있는 말린스니까요.

08:35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 다저스 승

엊그제는 붕붕, 어제는 붕붕거렸는데 딱, 딱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다저스타디움.

자~! 우리는 이런 말들을 하곤 합니다. "아니 몰아서 치지 말고 나눠서 치라고~!!", "내일 얼마나 놀려고 이렇게 쳐대냐~!!" 과연.. 실제로도 그랬을까요?

올 시즌 다저스의 10득점 이상 경기 후 다음 경기 득점은 7-2-3-12-10-5-3-8-7-1-4-3-4 총 13경기 8승 5패.. 꼭~! 그렇지만은 않군요. 그러니까 현진아.. 득점 지원 바라지말고 하던대로 해라. 그런건.. 익-_-듁하잖아?

자~! 메츠 상대 류현진이라.. 국뽕을 한사발 들이켜도 될 정도로 메츠에게 강하다고 알려진 류현진입니다. 커리어 통산 5경기 ERA 1.69의 기록입니다. 허나.. 상대는 최근 폭풍같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안-_-아픈 휠러입니다.

휠러가 이렇게 잘 던지고 있는데, 건강 이슈까지 없다니.. 분명 부담됩니다. 하지만 휠러는 공략해봤던 다저스 타선이기도 하고.. 어제같은 응집력만 보여준다면.. 사실 휠러가 그렇게 언터처블의 느낌은 아니거든요?

다양한 구종을 던질 줄 아는 휠러이고, 올 시즌부터는 스플릿 핑거 패스트볼(벌렸죠!? 스플리터예요.)까지 종종 선보이면서 타자들을 공략하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주무기인 패스트볼이야 뭐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다소 밋밋한 체인지업이

직구 타이밍이랑 맞아떨어질 때 집중력을 갖고 친다면.. 충분히 공략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메이저리거니까요. 저는 20타석에 한두개 칠까말까겠지만..) 어제 그래도 생각보다 좌완 힐을 잘 공략했다고 봐도 될 메츠 타선인데

오늘도 좌완이지롱.. 좌완 상대 타율 리그 29위, OPS(출루율+장타율) 리그 30위로 꼴지, 홈런 리그 27위 메츠를 보지맙세다. 개인적으로 간만에 류뚱의 승을 보는 매치군요. 애.국.벳이다. 주모를 준비하시길 

09:05 텍사스 vs LA 에인절스 - 패스

??? : 후후후.. 현진이가 등판하는데 나도 힘을 내야겠구먼..

응~ 신수형 슬럼프라 기대 안해......미안~...

자~ 텍사스의 상대 선발은 바리아가 올라오는데요. 이 친구가 요즘 좋은터라.. 선발 매치업의 우위는 엔젤이 가져갑니다.

추신수도 이 친구한테 성적이 좋았으므로 한차례 반등을 기대해볼법(위에는 농담.. 늘 기대해야져)한데요. 자~ 오랜만에 등판하는 콜론옹을 선발로 내세우는 텍사스가 걱정이네요.

푹 쉬고 왔지만은 그간 너무 부진했다가 오랜만에 오늘 등판하는거라.. 가기 꺼려집니다. 분명 전체적인 타선의 조직력 자체는 텍사스가 좋아보이긴 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콜론은 한 번 거르고싶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쿠어스필드를 제끼고 파크팩터 홈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영 빠따가 터지지않는 두 팀이라.. 언/오버도 뭐 딱히..

09:10 ▲밀워키 vs C.컵스 - 밀워키 승

상대전 킬러 퀸타나를 내세우는 컵스!(올 시즌 4게임 3승 1패(본인 승수 2승 1패) 24이닝 7실점 21K 피안타율 .181, ERA 2.63) 그런 퀸타나를 상대로 에이스 차신을 내세우는 밀워키!(올 시즌 컵스 상대 2전 전승 13이닝 무실점 17K, 피안타율 .130, ERA 2.57)

재밌겠는데요~!! 선발 매치업은 둘 다 자신있을 카드를 내세운 양 팀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말예요. 밀워키가 느낌이 좋아요. 구단의 의지 표명에 선수들은 응답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컵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밀워키가 기세를 몰아 스윕을 노립니다!

아직 늘중의 부동의 1위 컵스인데.. 어쩐지 컵스의 경기력도 별로구요.(찬스를 이렇게 허무하게 놓치는 팀이 아닌데 말입니다. 어제 경기 한정 수비도 엉망이었구요.)

그리고 컵스의 릴리버들이 계속 흔들리고 있죠? 이는.. 올 시즌 불펜으로 버틴 밀워키와 너무나도 대조됩니다. 뭐 아직 더 봐야겠지만 크네블이 복귀했는데, 이 기세라면 크네블, 제프리스, 헤이더에 이적생 소리아까지.. 다시금 시즌 초중반의

영광을 살릴 수 있는 밀워키의 그것과 대조적입니다. 불붙었죠 밀워키. 갑시다. 그리고 오늘 경기 치루고 하루 쉬는데(컵스는 워싱턴과의 매치 예정돼있음) 다 쏟아붓고 이깁시다!

09:10 ▲C.화삭 vs 디트로이트 - 화삭 승

1.1이닝만에 단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으로.. 5실점(4자책)을 하며 지올리토가 무너질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렇게 무너지는건 역시 이레귤러입니다. 어제 화삭에 당한 분들이 많을텐데.. 어처구니가 없죠.

급하게 불펜 돌려서 다 막은 화삭이구요. 다시 붙습니다. 오늘은 파이어볼러 코펙이 등판합니다~ 일전에 소개 기일~게 해드렸죠? 문제가 되던 제구를 확실히 조정한 모습이었는데요. 루키 티는 숨길 수가 없는게 보이네요..ㅋㅋ

일전에 봤을 때는 좀 '난 던질게 쳐봐라' 하는 느낌이었는데, 상대가 보스턴 선배들이어서 그런가 쫄더라구요.  흠.. 분석과는 별개로 피칭 폼이 진짜 멋있는데 또 보고싶네여..

상대 선발은 짐머맨인데요. 8월달에 두 번이나 만났고, 올 시즌 네 차례나 만났는데 화삭전 성적이 아주 안좋지 말입니다. 4경기 2승 2패(본인 승수 0승 2패) 20.1이닝 21실점(20자책) 피안타율 .345, ERA 8.85로..

뭐 이닝당 한점씩 헌납한다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_-;;; 최근의 화삭의 수비 집중력과 타격에서의 집중력은 시즌 어느 때보다 괜찮을 때인데.. 오늘 갑자기 짐머맨에게 막힌다는 그림이 잘 그려지질 않네요. 코펙도 역시 아까 말씀드린대로

생각보다 강심장을 가진 선수는 아니고 샘플사이즈는 적지만.. 차라리 코펙에게 기대를 걸오보고 싶네요. 올 시즌 이미 디트 상대로 6이닝 1실점 ERA 1.50으로 승리투수가 된 경험도 있구요.

어제 디트가 이겼어도 저는 원정디트 볼 생각이 없습니다. 선발에 앞선 화삭의 승리를!

09:10 휴스턴 vs ▼미네소타 - 휴스턴 마핸승

[아아~ 사노마저..]

뭐 사실 올 시즌 사노가 보여준 것도 없고, 관련 기사 읽다보면 워크에식에도 문제가 있고.. 참 성장 못해주고 있는 사노였지만..그래도 사노가 터져주길 누구보다 바란 미네소타 프런트, 팬들일텐데요. -_-a 어제 부상당해서 카트에 실려나갔죠.

아직 정확히 발표된건 아니지만,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 사실상 시즌아웃이죠. 허.... 도저도 없고~ 에스코바도 없고~ 로사리오도 없는데~ 사노도 없네~~  마우어는 뒤에 해결사가 없으니 출루할 맛도 안나는 것 같고..

포사이드는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헤헿 거리면서 즐기고 있을뿐이군요. 그런 와중에 새삼 상대가 휴스턴인걸 보고있자면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집니다.

휴스턴 선발은 발데즈인데, 일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마이너 성적만 보고 별 기대 안했던 선수인데, 투수로써 꽤나 완성된 느낌이 드는 선수였습니다. 빅리그와서 아직 샘플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충분히 제 몫을 아직 하고 있구요.

불안요소가 없습니다.

09:40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 언더

의외로 불펜 대결에서 승부가 갈리고 있는데요? 저는 어제 마르퀘즈의 압도적인 페이스에 로키스 승을 봤을 뿐인데.. 불펜 싸움 가면 어제 말씀 드렸다시피 이주의 불펜 3위에 이름을 올린 샌프가 유리할 것이라 봤거든요.

생각대로 게임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선발 매치업도 어려운 편이구요.(굳이 편을 들어주자면 최근의 기세가 매섭고, 쿠어스에서의 성적도 준수한 수아레즈의 손을 들어줍니다..)

타격이야 원래 모르고.. 양 팀 모두 불펜이 지 좋을대로 플레이하고 있는 지금.. 이거 어렵네요. 10점을 초과하는 높다란 기준점이 책정된다면 선발에 앞설 수 있는 샌프가..

최근 일주일간 타율 .191로 리그 꼴지, 최근 일주일간 OPS 리그 29위로 거의 꼴지인 샌프가.. 잘 막고 못치고 다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센자텔라 역시 현 시점 낼 베스트 카드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계산이 서는 피칭을 하고 있구요.

10점이 넘는군요. 쿠어스에서 콜로와 샌프가 붙는데 저득점을 보는건 내키지 않지만.. 저득점으로 예상해봅니다.

11:05 오클랜드 vs ▼뉴욕 양키스 - 오클 역승

서로 한 판씩 주고 받은 양 팀의 대결이고... 1차전에서 오클랜드가 보여준 위용을.. 2차전에서 양키가 그대로 돌려줬습니다. 오클랜드가 너무 어설펐죠..ㅎㅎ 

오늘 와카 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는 두 선발이 맞붙습니다. 이거 진짜 미리보는 와카 결승전이네요. 세비와 파이어스라니.. 딱히 선발 맞대결에서 누가 우위에 있다 말하기가 그러네요. 둘 다 양 팀을 책임지는 굴러들어온, 박힌돌 선발들인걸요.(팩스턴, 햅 : 시무룩..)

정말 재밌겠근여...어렵고, 또 애매합니다. 애매할 때는? 홈 팀이자, 배당을 더 잘 주는 쪽이 가치있다 생각합니다.

11:10 시애틀 vs 볼티모어 - 패스

[자멸...]

말 그대로 자멸했습니다 시애틀.. 다들 욕들을 많이 하셔서 봤는데... 욕 두 번 먹어야 할 경기력 보여주더럽니다. 팀에 내분이 났다는 기사까지 봤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클럽하우스 내에서 선수들끼리 다퉜다 하는데요.

그 분위기가 경기력에 그대로 반영됐네요. 아니 뭐 선수들끼리 싸울 수도 있죠.. 매일 싸움을 치루는 선수들끼리 모여있는데 말입니다. 근데 돈받는 프로들이 그게 플레이에까지 나타다니.. 문제입니다. 올 시즌 시애틀이 수비를 그렇게 잘하는 팀은 아닙니다 수비만 보면 중하위권?

근데 그걸 감안해도 어제 경기는 크보 선수들도 안할 에러를 계속 범하더라구요. 보니까 고든이랑, 세구라 사이에 마찰이 있었다 하는데 짬밥을 적게 먹은 놈들도 아니고 팀에서 딱 중간 나이쯤 걸려있는 놈들이 분위기 망치네여.

베테랑 카노가 경기 끝난 뒤, 인터뷰에서 서로간의 갈등은 해소됐고.. 뭐 문제 없다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봐야죠.. 어차피 선발 매치업도 별로 맘에 안들고 한차례 걸러봅니다. 원정 볼티를 다 걸러보네요.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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