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28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28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28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2018 MLB

상승세 Top.5

1. 콜로라도 로키스 

2. 밀워키 브루어스 

3.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 볼티모어 오리올스 

하락세 Top.5

1. 필라델피아 필리스 

2. 신시내티 레즈 

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 LA 에인절스 

5. 시카고 컵스 

02:10 탬파베이 vs 뉴욕 양키스 - 양키 승 

양키가 졌죠... 허나 따라가는 경기 내용만큼은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플옵 진출이 확정된 오클랜드에게 동기부여가 있느냐..? 예. 있죠. 단판 결정전 홈어드 따내야죠.(홈보이 양키의 홈 승률은 65.4%, 원정 승률은 57.9%입니다.) 

뭐.. 오클랜드와 현재 1.5게임 차 나는지라 어느정도 여유는 있다지만, 시즌 말미를 보양전으로 치뤄야하는 양키이기에.. 이 점은 분명 염두에 두고 있다 생각합니다. 

요는 사바뚱이 얼마나 버텨주냐일텐데, 커리어 내내 탬파베이 상대로, 탬파베이 홈 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계산이 서는 피칭을 해줬던 사바시아이기 때문에 오프너 전략에 꿀릴 것은 없어보이네요. 

타격이나 불펜 역시 꿀릴 것이 없는 양키이고.. 오늘 패배하긴 했지만, 어제 말씀드린대로 승/패와 상관없이 실험을 충실히 해나가는 탬파보다, 승리라는 뚜렷한 목표를 향하는 양키의 승을 다시 봅니다. 

이 동기부여라는 것은 농/야구 정규시즌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렇네요. 

04:10 ▲콜로라도 vs ▼필라델피아 - 콜로 승 / 오버 

이야... 어제도 멀리갔습니다 필리스.. 그런 와중에 아리에타 등판이라.... 아리에타의 최근 페이스. 과연 좋다고 할 수 있는지요? 최근 8경기 39.1이닝 29자책중인 아리에타인걸요.. 

이정도 페이스라면 5이닝 3~4실점.. 진짜 잘해서 6이닝 먹더라도 4실점 정도 할정도로 계산되는 기대치입니다... 센자텔라가 그래도 해볼만한 투수라고 생각되지만.. 존 그레이는 뭐 안해볼만 했답니까.. 

채드 베티스를 위시한 불펜데이는 또 안해볼만했답니까.. 그냥 엔진 꺼진 필라델피아네요. 외야/내야 가릴 것 없이 원래 못하는 수비 +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었던 선발진들 나가리가 더해지니 전반기의 폭풍같던 젊은 팀의 

모습은 볼 수가 없네요. 뭐 야구 모르는거라고 이럴 때 베테랑 아리에타가 뜬금 호투하면서, 뜬금 빠따가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는 필리스지만.. 

지금 이 추세로 보면 그건 정말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글까죠.. 

  

08:05 ▲볼티모어 vs 휴스턴 - 휴스턴 마핸승 

휴스턴 이 짜식들 결국 내일도 경기 있는데 오늘 어떻게 경기를 치룰려고 했던건가 싶었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져. 오늘 매치 역시 특별하게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콜 등판에.. 전교 2등 휴스턴과 전교 꼴지 볼티모어의 싸움이니까 말입니다. 어제 더블헤더를 치룬 볼티모어보다 휴식의 이점도 보다 취했구요. 

다만.. 라인업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알 빠지고 구리엘이 유격수를 보며, 켐프가 2루를 보고..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한 터커, 스트로가 선발로써 포함된 라인업의 결과는 어제 나왔으나 말이져. 

08:10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 애틀 승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던 오늘 경기였습니다... 만약 오늘 디그롬 선발이 아니었으면, 올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 트렌드(어제 경기 포함 메츠의 올 시즌 vs애틀랜타 성적은 5승 13패)대로 메츠가 가져갔겠구나..하구요. 

그만큼 디그롬이 엄청 뛰어났기도 했지만, 메츠 빠따도 클러치 상황마다 삽을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뭐 늘중이든, 늘서지구든 지금 혼돈의 도가니탕을 열심히 끓이고 있는 것과 별개로 평-온한 늘동의 어린 왕자 애틀랜타인 이상 

오늘도 불펜 테스트하면서 선발/불펜 무리 시킬 이유 하등 없는 애틀랜타이긴 한데요. 분명 어제의 경기 내용은 상대 선발이 디그롬이 아니었다면 애틀랜타가 충분히 득점 낼만한 경기였다 생각합니다. 

디그롬에게 리스펙. 

09:05 ▼C.컵스 vs 피츠버그 - 벅스 플핸승 

[아직 한 발 남았다.] 

컵스 역시.. 늘중의 패자로써 끈끈함을 간만에 보였던 경기입니다. 가히... 죽었다가 살아났네요. 하지만.. [그]를 만나게 된 컵스입니다. 최근 2경기 그 밀워키를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7K, 홈에서 6이닝 무실점 7K를 달성한 

후반기 한정 리그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투수.. 트레버 윌리엄스! 올스타 전에 ERA 4.36의 투수가.. 올스타 이후 ERA 1.08의 투수로 각성했습니다. 반면에 오늘 선발 레스터는 올스타 전이 ERA 2.58, 올스타 이후가 ERA 4.92로..최근의 피칭은 

확실히 부진한 여름보다 좋아졌긴 한데.. 널뛰기성 투구가 눈에 띄네요. 분명 컵스가 벅스 상대로.. 타력에서 근소하게 우세를 보이고 있고, 뒷심이라면 역시 마찬가지고(전반적인 투수력은 대동소이), 확실하게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은 

수비 하나밖에 없는 컵스인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시즌 평균의 이야기.. 마무리가 둘이나 이탈했고, 타선에서도 헤이워드가 4번을 볼 정도인(어제 그래서-_-잘하긴 했습니다만...) 컵스라면.. 수비밖에 어필할 수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소한 컵스의 마핸은.. 무조건 제외하고 봐야죠. 선택지를 셋으로 줄였습니다. 컵스 승, 피츠 역승, 피츠 플핸승. 선발에서 보다 앞선다 볼 수 있는 벅스이기에.. 컵스는 이긴다 하더라도 어제처럼 신승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고 

벅스에게 플핸을 씌워 힘을 실어볼까 합니다. 

  

09:10 미네소타 vs 디트로이트 - 미네 승 

미네소타는.. 본격적으로 오프너를 도입할거라 발표했죠. 마이너에서도 쓸 계획이라는 기사를 일전에 봤습니다. 덕분에 빛이나는 선수들이 있죠. 올해가 데뷔 시즌인 콜 스튜어트와 곤살베스입니다. 

스튜어트 얘기 먼저 드리면 마이너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았고, 빅리그 콜업되고도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똥꼬쇼를 펼치던 선수인데.. 허어... 그래도 얘 1라운더에 상위픽 출신인데 이리 못해? 라 생각했었는데요. 

빅리그 선발 4경기 16.1이닝 ERA 6.61 

그리고 그 이후! 4경기 오프너 이후 세컨피처로 등판해서 20.1이닝 ERA 1.33으로 활약중입니다. 실제로 26일 경기에서도 6이닝 무실점 5K의 피칭을 마치고 내려갔구요. 이러한 흐름은 곤살베스에게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친구도 9월 20일경 디트로이트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내려갔죠. 가브리엘 모야 역시 디트를 상대로는 1이닝에서 실점을 허용한 적이 단 한차례도(총 6차례) 없었기 때문에 

무난히 세컨피처에게 바톤을 넘겨줄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그렇다면 리리아노를 상대로 투수력에서 이점을 확보할 수 있지.. 싶습니다.

원정 디트 볼 일 없는 마당에 최근 순조로히 진행되는 미네소타의 오프너 구경을 해보시져. 

09:15 캔자스시티 vs 클리블랜드 - 패스 

같은 지구 팀 상대로 여포인 알중 1위 클블은.. 알중 꼴지 캔자에게도 강합니다. 올 시즌 10승 5패의 기록을 보유중이구요. 

오늘은 톰-_-린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상대 선발은 커리어 동안 등판 경험이 2차례인.. 글렌 스파크맨(이름 멋지져?) 허허.. 팀의 전력을 생각해보면... 누가 "캔자랑 클블이랑 붙으면 누가 이기냐?" 라는 가벼운 질문에는 

"그야 클블이 이기지." 라고 말 할 수 있겠으나.. 톰린 등판의 클블에 돈을 걸 수는 없습니다. 

11:10 시애틀 vs 텍사스 - 시애틀 (마핸)승 

주라도를... 세컨 피처가 아닌 선발로 내세우는 텍사스네요? 최근 오프너로써 재미 좀 보는 것 같았는데.. 얘는 저번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싱커 비중 70% 이상의 원피치거든요? 음... 생각난김에 다시 살펴봤는데 

최근 성적이 좀 괜찮아진건 세컨 피처로 나선 것도 있긴 했습니다만, 다른 구종의 구사 비율도 좀 밸런스를 맞췄네요. 흠흠... 그래도 여전히 패스트볼 구사 비율이 70.5%로 상당히 높습니다. 거기에다가 이 구속이라면.. 

순수 [선발]로써 살아남긴 어렵다 보고있거든요.. 그런 와중에 오늘 구장은 알링턴이 아닌 세이프코 필드라면.. 직전 맞대결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비록 가을 야구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홈에서 텍사스와의 마지막 시리즈를 이쁘게 마무리짓는게.. 올 시즌 평균 관중 동원 14위인 시애틀의 마지막 목표이지 않을런지요. 

전반적인 피칭 매치업에서 앞서는 시애틀의 승리를 보고픕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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