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5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5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5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2018 MLB

상승세 Top.5

1. 캔자스시티 로열스

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 시카고 화이트 삭스

4. 뉴욕 메츠

5. 밀워키 브루어스

하락세 Top.5

1. 토론토 블루 제이스

2. 뉴욕 양키스

3. 미네소타 트윈스

4. 필라델피아 필리스

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08:05 피츠버그 vs 신시내티 - 패스

어제 좋아보였던 벅스입니다. 잘 나가는 트레버 윌리엄스를 앞세워서 신시내티를 눌렀던 피츠버그입니다. 머스그로브와, 코디 리드의 선발 매치업이 잡혀있는데요. 머스그로브가 최근 2경기 상대적 강팀

밀워키와, 페이스까지 좋던 세인트루이스에게 털려버리는 바람에.. 이 페이스로 보자면 어제와 같은 선발의 격차는 없습니다. 다만 상대성을 고려해보자면.. 너무 불안하네요.

이미 만나본 머스그로브 상대로 신시내티는 타격에서 강점을 보였거든요. 어제 1득점에 그치긴 했으나, 최근의 타격에서 신시내티가 벅스보다 우세하다는 것.. 분명 불안요소입니다.

뒷심에서 우세한 쪽이 벅스라도.. 선발이 초장부터 푸럴러터털털털 털려버리면.. 의미 없죠. 원정 신시내티 역시 함부로 보기 힘들지만, 어제와 달리 벅스를 주력삼기 어려워보이는 매치업..

08:05 워싱턴 vs 세인트루이스 - 패스 or 세인트 승

요 며칠간이 거짓말인 것처럼 맥빠지는 패배를 당한 세인트루이스입니다. 뭐 라인업도 안좋았고, 상대도 슈어져였지만.. 그래도 배당의 가치를 고려하면 갈만한 경기였습니다만,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패배를 당했네요.

노리스가 이틀 연속으로 홈런을 맞아나가며 나가 떨어진 것 역시 뼈아프네요. 오늘은 워싱턴에서 에릭 페디가 복귀전을 갖는데요. 5월말부터 7월초까지 신나게 털렸었는데요.

그 이후 마이너에서도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가, 바로 직전 경기 트리플A 양키 산하 팀과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을 하면서 콜업됐습니다. 흠... 아무리 미콜라스가 요새 안좋아도, 선발 매치업에서의 우위는

세인트루이스에게 가있습니다. 승리 조건은 갖춰졌죠. 타격에서 아직 문제가 있는 카즈는 아닌지라 미콜라스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할 수 있을만한 경기라 생각되는데, 현재 뒷문이 불안하다는건

고려를 하셔야겠습니다.

08:07 ▼토론토 vs 탬파베이 - 탬파 승

오늘은 보루키를 내보내는 토론토입니다. 이 친구가 무너지리라 예상한 것을 포기한 이후로.. 무너지고 있는 보루키입니다. 청개구리같은넘.. 흔히 말하는 사대가 안맞는 녀석이라 이건데요.

그래도 홈인 로저스 센터에서는 데뷔 이후로 계~속 계산이 서는 피칭을 해주고 있는지라 오늘도 기대를 걸만한가.. 싶은데, 항상 말씀 드리죠. 탬파베이의 오프너와 대항하는 선발을 비교하려면 퀄스를 찍어줄 수 있는지를 계산하시라구요.

글쎄요.. 최근 페이스로 퀄스보담은.. 한 4~5이닝 3실점 정도가 보루키의 기대치가 아닌지..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올 시즌 토론토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탬파베이인데요.(토론토 상대 8승 2패)

토론토가 챙긴 2승 역시 두 게임 모두 1점차 신승이었음을 고려하면, 추세대로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코싶네요. 흐름에 상반되는 양 팀의 대결. 저는 탬파베이의 승을 봅니다.

08:10 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 - 마앰 역승

어쩐지 이기겠다.. 싶던 마이애미 였습니다. 우레나가 요새 좋았거든요. 오늘은 등판하는 트레버 리차즈는 어떨까요? 뭐..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그냥 뭐 솔리드한 모습이네요.

뭐 올해가 데뷔시즌인 선수가 이정도면 훌륭한거지만요.. 오늘도 5이닝 2실점 정도로 기대해봅니다. 반면 우리의 아리에타는..? 요새 벨라랑 피베타랑 거의 도매금으로 넘어가려고 그런가.. 썩 좋진 않습니다.

다만! 올 시즌 초반에 잠시 주춤했어도 말린스 상대로 녹여왔던 아리에타기에(말린스 상대 통산 70타석, 피안타율 .171) 오늘도 역시 수비의 도움만 좀 받으면 확실한 우위를 보여줄 수 있을터인데

필리스의 수비를 기대하기란..^^ 그런 와중에 최근에 빠따까지 결코 좋다고 말 할 수 없으니(최근 일주일간 타율 리그 뒤에서 5등) 저는 뭐 이거 말린스가 가치가 있다 봅니다.

적어도 하락세인 필리스를 건너 뛰어보는 스탠스를 취하는게 맞다 봅니다.

08:10 ▼클리블랜드 vs ▲캔자스시티 - 캔자 역승

작살나네요 캔자스시티.. 1차전은 그래도 양 팀의 객관적인 전력차이 때문에 클블의 승을 내다봤는데, 박살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대니 더피도 최근 덩달아 페이스 올렸죠?

기본적으로 선발의 우위는 클레빈저가 가져옵니다만, 지금의 대니더피라면 충분히 위협은 가할 수 있지 않을런지 생각 해봅니다.. 근데 다시 말씀 드립니다. 분명 선발의 매치는 클레빈저에게 있습니다.

상대전적 면에서도 타석 대비 탈삼진, 피안타 역시 우세하다구요. 하지만 말로 설명하기 힘든 기세가 지금 캔자에게 가있습니다.(최근 일주일간 타율, 장타율, wRC+ 압도적 리그 1위)

어음.. 뭐라고 해야하지 클블 타선이 지금 0.7인분 하고 있다면 캔자는 1.6인분 하고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캔자의 이 흐름이 언제까지고 지속될 수 없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클리블랜드의 선발인 클레빈저의 vs캔자 상대전적을 고려하면 바로 오늘 끊길 수도 있겠죠. 다만.. 그런 클리블랜드에게 돈을 걸어선 안됩니다.

배당도 형편 없잖아요. 적어도 클블을 거를 매치이며, 배당의 가치는 캔자에게.. 로또를 노려봅시다.

08:35 애틀랜타 vs 보스턴 - 보스턴 승 / 오버

어찌됐던 보스턴은 강팀이군요. 오늘 매치.. 포셀로를 보던가, 뉴컴을 보면서 승/패를 가를 경기는 아닙니다만 팀 네임을 보면 가를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인물이 보스턴에 힘을 보탭니다. 베테랑 브랜든 필립스가 콜업된다는 소식인데요. 엔젤이랑 계약 끝나고 팀을 못구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6월달경에 레삭과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성과를 보여

콜업됩니다.(데버스 : 어이 나도 온다고~) 뭐.. 페디(페드로이아)가 시즌 접은 지금. 필립스와 마찬가지로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인 킨슬러가 잘 마크해주고 있던 터이기도 하고, 사실 필립스가 타격에서 조과를 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3루도 볼 수 있는 베테랑 필립스의 합류는 이 타이밍에 어쩐지 힘이 나네요. 사실 애틀랜타와 보스턴.. 둘 다 올 시즌 강팀이죠. 그래도 어엿한 지구 1위 애틀랜타니까요.

하지만 강팀간의 대결에서 디테일을 주목해야겠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기회만 만들다가 결국은 1점도 못내던 애틀랜타와, 단 한번의 기회라도 득점 찬스로 만들었던 보스턴.. 그리고 타격에서 안되면 수비라도 해줘야하는데

그게 안됐던 애틀랜타는 패했다 생각합니다. 단순히 타격 사이클을 논할게 아니구요. 전력의 디테일에 앞선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하며, 오늘 선발만 보았을 때.. 비록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애틀의 타격을 봤을 때

분명 찬스는 많았으므로 다득점 역시 노려볼만한 매치가 아닌지..

09:05 텍사스 vs LA 에인절스 - 텍사스 승

긴~ 공백이 있던 슈메이커의 복귀전을 털지 못하고, 뒤이어 엔젤 불펜들을 상대로도 맥없었던 텍사스.. 다득점은 커녕 패배했습니다. 똥짱구들... 어제 유추해볼 수 있던 선발의 우위는 이제 없습니다.

오늘 텍사스 선발로 예고된 마이너가 이름값 못하고 좋은 페이스를 이끌고 있긴 하다만, 히니에게 선발의 우위를 극명하게 가져올 수 있는 카드는 아니거든요. 뭐 그래도 저는 마이너가 히니보다 더 솔리드하게

던져주고 있는 요즘인지라 가산점을 더 주긴 할거구요. 과연 좌완 히니를 상대로 텍사스 타선은 어떻게 해야하나!? 란 생각을 해보며 살펴봤는데.. 그래도 텍사스가 히니는 잘 털었네요?

히니가 추, 마자라, 구즈만과 같은 일부 좌타들에겐 강한 모습을 보였고..리드오프부터 클린업까지 하나씩 흐름을 끊을 요소는 보이나.. 같은 좌타인 오도어, 갈로가 히니 상대로 잘해주고 있고

해줘야할 우타자들은 몽땅 히니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염소(앤드루스), 벨트레옹, 치리노스, 드실즈까지요. 어제 경기야 형편 없었다만, 그래도 최근 텍사스 타격은 분명 1인분 이상을 해주던 타격이었습니다.

선발에서 가산점을 받은.. 텍사스의 타격 한 번 믿어보고싶습니다.

09:10 ▲밀워키 vs C.컵스 - 밀워키 승

그래 해봐라 밀워키.. 매 경기가 중요한 밀워키인데, 해멀스 등판의 컵스마저 잡아내네요. 밀워키는 목마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바짝 쫓아오지, 컵스는 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지 열받는 위치거든요.

플옵 무렵에 실패한건 이미 전시즌에 경험한 밀워키입니다. 전시즌을 반면교사삼아 올 시즌은 확실히 의지가 드러나는 밀워키구요. 유효한 영입까지 마쳤고.. 하루하루가 살떨리는 와중에 어제 늘중의 공룡 컵스를 한차례 잡아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그래도 컵스가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어제의 경기를 보고 생각을 고쳐먹어봤습니다. 좀 치고나가지 않을까 하고 일찍이 트렌드를 캐치해보려 합니다.(이미 치고 나가고 있지만-_-)

개인적으로는 내일 밀워키 킬러 퀸타나를 소환하기 때문에 선발의 우위를 내세우는 오늘 매치를 잡는게(사실 내일도 에이스 롤을 해주고 있는 차신이 등판하기에 해볼만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어떨까 생각이 되는데요.

전략을 잘 짜보죠. 흐름 좋은 밀워키를 오늘 물 것인가 아니면 오늘은 건너 뛰고, 내일 승부를 볼 것인가. 일단 저는 오늘 물고 깨지면 내일 마틴을 하고싶은 분위기입니다. 어쩐지 느낌이 좋네요.

컵스의 역배가 흔치 않은 일인걸 고려하면 그것도 유혹이긴 한데.. 베팅은 즐길 수 있어야죠. 저는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의지 표명을 한 밀워키가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면서 그동안 쓰지 못했던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네요. 최근 일주일만에 10명이 로스터에 추가된 밀워키. 개인적으로 기대가 있습니다.

09:10 ▲C.화삭 vs 디트로이트 - 화삭 승

어............ 이거 저를 오늘 당황케한 매치업입니다. 얼핏 스코어 봤는데 9회에 디트로이트가 2:1로 화삭을 이기고 있었거든요? 저는 어제 풀머를 경계했는데.. 예상대로 풀머가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위험했던 경기 맞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지금 이제 막 오늘 경기 분석하려고 어제 경기 결과 복기하다보니까 이겨있네요? -_-; 뭐야 이거 무서워..

오늘은 당장에 눈에 보이는 위험요소가 없는 화삭입니다. 현 시점의 리리아노와 지올리토라면.. 선발매치업의 우위부터 가져가는 화삭인걸요. 타격이나 불펜 상황에서 화삭이 꿀릴거 하나 없는데,

원정 디트로이트를 어지간해선 볼 수 없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이건 화삭 가야죠. 

09:10 휴스턴 vs ▼미네소타 - 휴스턴 마핸승

이 주의 불펜 1위.. 휴스턴.

저 이 주의 불펜은 제가 작성한게 아니구요..ㅋㅋ 실제로 각 항목에 점수를 매겨서 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체크를 하고 있네요. 뭐 이주의 선수, 이 달의 선수 하는것처럼요.

뭐 스트라이크 따내면 1.5점, 피안타 하나에 2점 감점 이런식으로.. 무튼 단순 방어율만 체크한 것이 아니라 더 신뢰가 가실겁니다.

1위 휴스턴

2위 오클

3위 샌프

4위 컵스 

이렇게 순위가 매겨져있네요. 허허.. 뭐 휴스턴이니까.. 새삼 놀라운 소식은 아니지만, 분명 오수나의 승리조 합류는 의미가 있다! 프레슬리-론돈-오수나 이 승리조 라인과 승리조가 아니어도 믿을만한 휴스턴 불펜진들!

이제 선발들만 좀 살아나면 다시 압도적인 투수력과 부상자들 복귀한 타력으로 치고 나갈 것이다! 라고 예상 할 수 있겠는데.. 그 중심에 있는 투수가 오늘 등판합니다. 벌렌더죠.

시즌 초의 활약이 콜과 함께.. 너무 천상계에서 놀았는데, 인간계가 재밌는지 다시 올라가실 생각을 안하네요. 하지만.. 인간중에 가장 잘던지는 투수 대표로 꼽을만한 여력은 아직 있고, 미네소타 앞에서 이런 소리는

사실 사치일 뿐이죠. 계산이 서는 투수력을 바탕으로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사실 별 말 없이 프리뷰를 마무리 지었어도 될 법한 경기입니다. 배당이 구리다구요? 마핸을 잡읍시다.

09:40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 콜로라도 승

콜로라도의 원정남 마르퀘즈의 등판일입니다. 근데.. 사실 7월달부터 홈에서도 잘해주고 있는 마르퀘즈죠? 그냥 최근의 폼이 좋습니다. 그런 마르퀘즈의 맞상대는? 신인왕 후보 데릭 로드리게즈~

그러고보니.. 데뷔전이 5월 30일 콜로라도 상대로.. 쿠어스필드에서 했군요. -_-a 3.1이닝 4실점(1자책)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로드리게즈고, 본인 역시 최근의 페이스가 좋지 못하네요.

위에도 언급 드렸듯이 이주의 불펜 3위에 체크된 샌프이고, 로키스 불펜 생각하면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굴까 싶습니다. 어제 8득점을 올린 샌프 빠따긴 한데..

결단코 최근 빠따가 좋았다고 할 순 없는 샌프이고(그래서 날린 로드리게즈의 승리 또한 많죠..) 상대하는 선발의 압도적인 페이스.. 저는 로키스의 승을 볼게요.

10:40 애리조나 vs ▲샌디에이고 - 샌디 역승

최근 일주일간 타율 .180으로 리그 꼴찌팀 애리조나. 0.5인분도 못해주는 타격을 자랑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그럼에도 애리조나는 정배를 받았네요.

무얼 믿고죠...? 애리조나의 홈이라는 이유로, 샌디에이고가 상대적 약팀이라는 이유로...? 그렇다기에 어제의 경기 내용은 너무도 좋지 못했습니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애리조나인데.. 다저스 원정동안 브레이크 제대로 걸렸습니다. 배당이 참으로 찜찜합니다. 국내/해외 오즈들은 보았지만 저는 못 본 것.. 그게 무언지 모르겠습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 상대로 10승 5패를 기록중인 애리조나라는 것..? 하지만 체이스 필드에서 샌디 상대로는 5할 턱걸이인데.. 저는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이유를 찾으신 분들은 부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기세에 상반되는 샌디로.. 아! 설마~.~) 수요일(현지 기준 화요일) 애리조나의 승률이 76.2%로.. 리그 1위라는것 때문이려나요? 호홋.. 그렇진 않겠죠...ㅋㅋ

11:05 오클랜드 vs ▼뉴욕 양키스 - 패스

미리보는 와카 경기나 진배없는 시리즈였죠. 어제는 홈에서의 케이힐과 오클랜드 불펜 믿고 오클랜드의 승리를 예상했구요. 오늘은.. 오클랜드의 선발이 미정이었는데

리암 헨드릭스가 등판하는군요. 오오........ 저는 어떠한 기대도 걸 수가 없습니다. 페이스 좋던 햅이 직전 경기 무너지긴 했습니다만, 저는 저 헨드릭스가 빅리그에서 털리는 것밖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양키는 하락세 표시에서 알 수 있듯이, 솔리드하지 못하고, 저지 이탈 이후로 진짜 시원하게 홈런군단의 위용을 보여준적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또..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듭니다.

오클랜드가 선발투수를 제하면.. 타격에서도 양키 상대로 웃돌수 있는 지금이긴 한데... 불펜 싸움은 어떨라나요. 트레이넨도 어제 연투를 했는데.. 양키가 오늘 선발 격차도 나겠다 작정하고 때려붓는다면?

음.. 생각만 많아지네요. 경기 나쁩니다.

11:10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 언더

바르가스 최근 좋습니다. 좋은건 좋은건데.. 아직도 시즌 통산 피안타율이 .304로.. 3할 넘어가네요. 만만히 봐서는 안되겠지만 다저스가 쫄 것도 없다보는데요.

메츠가 연승 흐름을 이어가기보다는, 다저스가 연패를 끊는게 보다 확률적으로 높을 게임입니다.(메츠의 직전 경개 승리 이후 다음 경기 승률 26승 35패로 42.6%, 다저스의 직전 경기 패배 이후 다음 경기 승률 31승 31패로 50%)

흠.. 그러나 좌완 바르가스 상대로 다저스 타자들이 얼마나 해줄까..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솔직히 터너-마차도 아니면 오늘 해줄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바르가스의 탄착군-_-을 살펴보면..

분명 몸쪽 가까이 붙는 로케이션이 다저스 좌타들에게 분명 위협적으로 와닿을거라 생각하거든요.. 뭐 메츠 역시 좌완 상대로 맥없이 무너지는건 다저스보다 더 한 팀이기 때문에.. 크~게는 생각 안했는데

보면 볼 수록 다저스가 붕붕거리다 끝날 여지가 있다~~ 생각되어 굳이 이 배당의 다저스를 물지않고, 저득점을 공략함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11:10 시애틀 vs 볼티모어 - 시애틀 승 / 언더

포기하지마 시애틀! 어제처럼 이기는게.. 올 시즌 시애틀이 해왔던 방식입니다. 오클랜드와 양키로 와카가 굳어져가는 느낌입니다만, 오클이 양키랑 붙고 있는 지금.. 시애틀이 상대적 약팀 볼티모어를 상대로 힘을 냈으면 합니다.

선발 매치업은 르블랑과 콥의 매치가 예고돼있습니다. 분명 우습게는 볼 수 없는 최근의 콥입니다. 팀이 볼티모어가 아니었으면 4승 15패 투수가 아니라 8~9 승 어쩌면 10승까지도 노려볼 정도로 챙길 수 있었을 터입니다.(전반기는 걍 지가 말아먹었지만요.)

하지만 팀이 볼티모어라는 것.. 그건 변하지 않는거죠. 리그 승률 최하위 팀 볼티모어, 원정 승률 리그 최하위 볼티모어! 뭐 콥이 만만치않다고 겁을 드리려는건 아닌데.. 선발의 우위는 시애틀쪽에 있습니다.

뒷심 역시 시애틀에게 있구요. 배당은 맘에 들지 않는 배당이지만.. 시애틀의 승리를 봐야죠.. 아니 볼티의 승을 보는건 피해야죠.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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