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28일 KBO, NPB 분석,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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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넘나] 9월 28일 국야, 프로 야구, 일야, 일본 야구 분석, 픽

2018 KBO, NPB

NPB 상승세 팀

세이부 라이온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NPB 하락세 팀

주니치 드래건즈

18:00 라쿠텐 vs 니혼햄 - 라쿠텐 플핸승 

기쿠치 야스노리를 선발로 올리는 라쿠텐입니다. 2년만의 선발 복귀전이구요. 

올 해가 데뷔 시즌인 브라이언 로드리게즈랑 맞붙네요. 두 선발 모두 각자 상대팀을 상대한다면.. 그래도 5이닝 내외에서 적은 실점으로 틀어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선뜻 손이 안나가네요. 

양 팀의 현재 전력으로 봐서는 퍼시픽 꼴찌와 퍼시픽3위의 대결 치고는.. 어느 한 쪽에 균형이 쏠렸다 볼만한 요소를 보기 힘드네요. 올 시즌의 상대전적 역시 그러하구요.(올시즌 라쿠텐의 vs니혼햄 상대전적 9승 11패 2무) 

그러한 상황에서 라쿠텐이 역배를 받았는데.. 애매 할 때는 홈 팀이라는 생각과, 전력에서 크게 꿀릴 것이 없다면 플핸이 도움이 되지 않을런지 생각해봅니다. 

18:00 ▲세이부 vs 소프트뱅크 - 세이부 승 

아아.. 크고 아름다운 연승을 기록중인 세이부입니다. 11연승..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갈만한 팀인 것이죠. 자! 여기도 기쿠치가 나섭니다. 쾌조의 페이스로 팀을 승리로 견인중인 기쿠치이구요. 

흠.. 그러고보니 이 매치업이 벌써 한 달전에 있었군요. 그 때도 말씀드렸지만.. 기쿠치에게 소뱅이란..? 8이닝 2실점하고도 지는 팀, 2.1이닝 7실점 하면 당연히 지는 팀.. 그냥 커리어 내내 져왔던 상대입니다.(통산 0승 13패) 

실제로 저번 달 매치업에서도 8이닝 3실점 10K를 하고도 패전투수가 됐습니다.....-_-a 세이부의 연승 역시 트렌드지만, 기쿠치의 세이부전 역시 하나의 트렌드죠. 

자~ 한 달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은 무엇이냐!? 한 달전의 소뱅을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미친놈들처럼 다 이기는 그런 포스를 뿜었던 소뱅입니다. 

어제 세이부에게 1패를 허용하면서 연승이 깨지긴 했으나 소뱅의 기세는 한 달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좋긴 한데요 그 기세에서 11연승을 달리는 세이부가 전혀 밀릴 것이 없습니다. 

또한! 그 당시에 선발 페이스도 기쿠치가 센가에게 밀렸으나.. 첫문단에 말씀 드렸듯 기쿠치 역시 페이스가 꿀리지 않습니다. 

기쿠치는 올 시즌 홈에서 소뱅을 처음 상대하고, 센가의 올 시즌 메트라이프 돔 원정은 묘하게 좋지 않은 것도 변수겠구요.(센가 세이부 상대 홈 방어율 : 3.29, 메트라이프돔 방어율 : 7.27) 

자.. 분명 11연승도 대단하지만, 한 팀을 상대로 13연패중인 트렌드 역시 대단합니다. 따라서 세이부+기쿠치의 조합이지만 킬러 경기라곤 부를 수 없겠습니다. 다만 어제 경기 포함 최근 경기들을 모두 극적으로 이기는 세이부를 보면서 

경기 집중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오늘은 한 달 전과 달리.. 홈 팀 세이부를 보고싶습니다. 

뭐.. 세이부가 사실 우승 확정에 소뱅도 사실상 2위 확정이긴 한데요. 아직 세이부의 우승이 확정지어진건 아니죠. 이겨야 하구요. 센가 상대로 10타수 3안타(모두 홈런)를 기록중인 일본돼지(나카무라)가 기쿠치를 도와주었으면 하는군요. 

뭐 소뱅쪽에서는 세이부전에서 야나기타나 특별히 뭘 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주전 유격수 이마미야 겐타가 부상으로 없는 상황에서 어제 주전 2루수 마키하라 다이세이가 모리(세이부 포수)와 충돌하면서 교체됐단 것(오늘 출전 여부 미지수. 안나온다면 강하게 세이부 승) 

미묘~하게 조금씩 좋아보이는 세이부(이미 맘을 그렇게 먹어선지도..) 

18:00 ▼주니치 vs 한신 - 한신 승 

5연패의 주니치네요. 양 팀 모두 데뷔 2년차 병아리 투수들을 내보내는데요.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둘 다 잘 모르는 친구들이구요. 올 시즌 1군 복귀를 보다 빠르게 마친 쪽은 오노입니다. 그리고 재밌는 것이.. 

이 친구가 커리어동안 주니치를 상대로 총 4회 등판 2승 2패인데.. 고시엔이건, 나고야돔이건 ERA 2.10으로 계산이 서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상대 선발 스즈키의 vs한신 방어율은 5.40) 

뭐.... 이 경기 역시 뚜렷하게 승부를 가르는 킬러 콘텐츠는 없으나... 원정 한신이 홈 한신보다야 낫겠죠 뭐.(한신의 홈 승률 37.68%, 원정 승률 47.22%) 뭐 주니치도 홈에서의 승률은 아직 5할이 넘기도 하고.. 올 시즌 vs한신전 성적 또한 

약우세하긴 한데, 주니치는 현재 5연패라는 것에 감점을 주고, 계산이 서는 피칭을 해온 오노를 갖고있는 한신에게 가산점을 준 결과.. 한신의 승을 보겠읍니다. 

18:00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 코멘트 참고 

자! 우승을 확정 지은 히로시마입니다. 그런 팀에게 필요한건 뭐? 관리, 점검, 휴식이겠죠. 데뷔 2년차 타카하시 미키야를 올리는 히로시마입니다. 

맞서는 선발은 올해가 데뷔 시즌은 캐러시티구요. 자! 뭐 이러니 저러니 떠들 것 없이 우리는 봐야합니다! 무엇을? 라인업을요. 이 매치는 필수적으로 보고 가셔야됩니다. 

오타니와 동갑이라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 스즈키 세이야!, 그리고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로 야쿠르트에 야마다 데쓰토가 있다면 히로시마는 기쿠치 료스케!(오늘 기쿠치 많이 찾네요.)가 있죠. 어제는 스즈키와 기쿠치 둘 다 빠진 라인업을 내세운 

히로시마였습니다. "어제 쉬었으면 됐지~ 오늘도 빼진 않을걸!? 경기 감각을 위해서도 그게 좋다구." 라고 하신다면.. 예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히로시마의 다음 경기 요미우리 원정에서.. 선발 로테이션이 아마 오세라 다이치로 예고 될 듯 합니다. 현재 센트럴 다승 1위, 방어율 2위의 오세라 다이치가 거듭 16승 도전에 고배를 마시고 있는데요.(지가 못해서 패전, 잘했는데도 ND) 

뭐 MVP, 사와무라상은 일단 둘 째 치고(저걸?) 히로시마 소속으로 선발 16승을 거둔 투수가 20몇년동안 없다고 합니다. 오세라가 히로시마의 신데렐라라는 것을 감안하면.. 진짜 힘을 쏟아야 할 것은 내일이죠. 

어차피 우승도 한걸.. 혹시나 히로시마의 승리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라인업 꼭 보시길 바랍니다. 

18:00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 요코 플핸승 / 언더 

스가노 : 킁..킁.. 누가 위에 사와무라상 얘기를 하는 것 같던데... 센트럴 평자책 1위인 날 제끼고 누가.. 감히? 

옙! 스가노 등판의 요미우리입니다. 직전 경기.. 그 야쿠르트를 상대로 시즌 6번째 완봉승을 따낸 스가노의 등판일입니다. 

아즈마 : 흠.. 형님 사와무라상은 나중에 제가 따드릴테니 일단 저 신인왕 좀 타게 길 좀 비켜주십셔. 

맙소사..... 스가노와 무서운 신인 아즈마가 맞붙습니다. 스가노는 ERA 2.36, 아즈마는 ERA 2.54로.. 둘 다 2점대 투수들의 맞대결이구요. 양 선발 모두 상대팀을 상대로 귀신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즈마의 기록이 재밌네요.ㅋㅋ 

당연 올해가 데뷔시즌인데 요미우리 상대 5전 전승입니다. 삼삼하네요. 이 점에서 저는 언더 깔고가구요. 기준점이 5라도 갈텐데 6.5라니 혜자군요. 최근 11경기 10언더 1오버를 내주고 있는 요미우리기도 한데요. 핫핫 

어디보자.. 요코가 역배군요? 분명.. 요미우리에게 요코하마란 올 시즌 8승 15패 1무로.. 어려운 상대인데요.. 현재 요코에게 6연패중인 요미우리죠? 오롯이 스가노 하나로 책정된 배당이군요 뭐.. 스가노라면 그럴만한 투수긴 한데, 

점수는 빠따가 내는거죠. 위에 말씀 드렸듯 요미우리는 최근 11경기 10언더 1오버를 냈다고 말씀 드렸죠? 

1-1-2-4-3-11-2-1-5-2-0 

이게 뭐냐구요? 그 기간동안 요미우리가 낸 득점입니다. 요코에게 핸디캡을 씌워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주력은 저득점이구요. 

KBO 

18:30 LG vs KIA - 패스 

어제.. 곡소리 많이 난 것으로 압니다. 박빙이 예상되는 시리즈중에서 그래도 양현종과 차우찬이었으면.. 사실 기아의 승리를 안보는게 힘든 상황이었으니까요. 

허나 우리는 이 타이밍을 조심해야겠죠. 이렇게 엿을 먹인 다음의 기아는 다음 날 거짓말처럼 몰아치는 팀입니다.(사실 데이터라기보다 제 기분입니다.. 데이터를 찾아서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합니다. -_-a 뭐 상관 있겠습니까 조크보인데 기분 따라 말씀드리지요. 죄송..) 

18:30 삼성 vs KT - 삼성 승 

으어.. 라팍의 아델만과 피어밴드라... 라팍의 아델만에 상대가 키티라면.. 삼성이 해볼만하다 보이는 매치입니다. 선발 매치업만 봤을 때.. 

(홈델만 ERA 3.54, 원정델만 ERA 6.26. 피어밴드는 원정 ERA가 3.54..ㅜ// 올 시즌 상대전 ERA 2.59(피어밴드는 vs삼성전 ERA 5.82)

게다가 최근의 페이스까지 좋은 아델만이기도 하구요. 뭐 양 팀의 불펜은 삼성이 더 낫긴 하지만, 말하기 민망하죠. 최근 또이또이합니다. 어제 키티 불펜이 터졌듯 삼성 불펜도 그럴 수 있습니다. 

타격은 키티가 보다 나아보이긴 하지만 여긴 라팍입니다. 비벼볼만합니다 이 부분도.. 애매할 때는 홈 팀이라는 성격이 강하지만, 아델만을 밀어봅니다. 

18:30 넥센 vs 롯데 - 언더 

한달간 불펜 방어율 꼴찌팀 넥센과, 꼴찌에서 2등하는 롯데.... 선발만 보고 저득점 갔다간 끄트머리가서 게임 이상해 질 수 있는 경기죠. -_-a 하지만.. 그래도 저득점을 보고싶습니다.. 얘네가 직전 매치에서 선발의 높이가 무엇인지를 한 번 보여준게 

원체 인상적이었던터라 말입니다.(브리검은 완봉..) 

18:30 SK vs NC - 슼 승 

흠..... 윤희상이 선발로 나설 SK군요. 불펜데이가 가동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 뭐 딱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흐름이 상반되는 양팀이기도 하고, 타격에 대한 기대치가 다른 두 팀이니까요. 

18:30 한화 vs 두산 - 한화 승 / 오버 

자~~ 양놈들만 보다가 토종 선발 얼굴 드디어 구경합니다.... 장원준~! 

자~! 야구 모르는거죠. 어제의 차우찬이 그러했던 것처럼요. 하지만 우승을 확정 지은 두산이.. 풀라인업으로도 감당이 어려운 장원준을 내보내고.. 그 장원준이 기가막힌 인생 피칭을 할 것이다? 이걸 기대하시나요? 

뭐... 두산 빠따야 주전 한두명 빠져도 늘 매섭죠. 한국 대장팀답게 말입니다. 하지만.... 장원준을 내보낸다면 본인들도 맹타를 맞을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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