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2월 31일 NBA 전경기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31일 NBA 전경기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31일 느바 전경기 분석, 픽
※ 매일 NBA 모든 경기들에 대해서 프리뷰를 작성하지만 제 나름대로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어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짠 베팅 라인은 톡방에서만 공유하고 있으며(입장 조건으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해당 카톡 이외에 넘나를 자처하거나, 다른 조건을 내건 사람들은 모두 사칭이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사칭 주의. 플러스 친구들은 전부 사칭입니다.
NBA 상승세 Top.5
1. 인디애나 페이서스
2. 밀워키 벅스
3. 휴스턴 로켓츠
4. 마이애미 히트
5. 밀워키 벅스
NBA 하락세 Top.5
1. 뉴욕 닉스
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 LA 레이커스
4. 올랜도 매직
5. 댈러스 매버릭스
05:30 ▼올랜도 vs 디트로이트 - 디트 승
양 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첫번째 매치에서는 올랜도의 홈에서 디트가 103-96으로 승리했었구요. 보시져.
직전 경기 라우리가 없긴 했지만 어쨋던 카와이가 출전하는 토론토를 잡은 올랜도이긴 한데, 큰 의미는 없다 봅니다. 올 시즌 내내 솔리드하게 잘 해주던 부세비치가 상대 매치업을 그대로 씹으면서
게임을 끝낼 수 있었는데, 정작 반등해줘야 될 선수들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었어요. 뭐 오늘 상대하는 디트도 최근 흐름이 결단코 좋다고 할 수 없는 팀이긴 합니다만 어쨋던 지난 매치업의 5번 싸움에서
우위에 섰던건 부세비치가 아니라, 안드레였거든요. 팀에서 가장 강력하고, 솔리드한 자원의 힘이 퇴색되리라 예상되는 경기인데, 수비에서 탈탈 털린만큼 공격에서 메꿔줄까에 대한 의문.
그리고 어찌됐던 올랜도 역시 점퍼의 팀. 쏘는 족족 다 들어가면 게임 풀어갈 수 있겠죠. 하지만, 올 시즌 야투 성공률 리그 26위, 최근 5경기 야투 성공률 리그 28위의 올랜도의 점퍼가 들어가리라
기대하기는 쉽지 않네요. 뭐 디트 역시 야투 성공률에 대해서 논할 팀은 아니긴 합니다. 시즌 성공률로만 치면 리그 꼴찌 팀이니까요. 하지만 고만고만한것들끼리 누가 낫네 누가 낫네 하는 동안
페인트존을 완벽하게 장악할 수 있는건 고든과 부세비치가 아니라, 그리핀과 안드레라 생각됩니다.
08:00 ▲마이애미 vs 미네소타 - 히트 승
정말 마이애미의 상승세는 이유 [있는] 것이었습니다. 뭐 직전 상대는 클리블랜드이므로 논외로 치고, 최근 7경기 6승 1패의 완연한 상승세!
드라기치 없이도 이렇게 잘나간다니.. 아이러니 합니다만, 어찌됐던 실제로 경기력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메인 핸들러 롤을 부여받은 윈슬로우가 공/수 모두 평균 이상으로 해주고 있고,
나머지 운동량 풍부한 가드 & 포워들 자원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뭐 이러다가도 속이는게 마이애미긴 한데, 상승세는 사실입니다.
반면에 미네소타는 영 좋지 못한 소식이 또 떴습니다. 티그가 아웃돼있는 상황에서, 스타팅으로 뛰던 로즈가 또 부상 이슈가 있습니다. 잘 뛰었기에 심각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쉬어가는 타이밍일 한 번 줄 것 같습니다. 부상 + 로즈는 언제나 가슴 철렁하게 만드는 조합이니까요. 뭐 티존스의 폼이 꽤나 올라오긴 했어도, 어찌됐던 게임을 조율할, 클러치에 해결해줄 선수가 없는 팀이 되어버린건데
지금의 미네소타는 누가 공격 조립하고, 템포를 조절할지 모르겠네요. 가장 대비되는 부분이죠. 지금의 마이애미 밸런스를 고려하면 미네소타가 리드를 잡는 모멘텀도 나오겠지만, 48분내내 그게 이어지리라 생각하는게 어려우며
이런 상황에서 미네소타의 원정 성적(4승 13패. 승률 23.5%)을 끼얹어보면? 저는 히트요. 오늘 미네소타가 패하면, 자동적으로 내일 경기도 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내일은 뉴올 홈으로 백투백 원정 떠나는 늑대단)
08:00 토론토 vs 시카고 - 토론토 승
뭐.. 매치업만 보아도 답은 정해져 있죠..? 시카고 상대로 6연승중인.. 토론토입니다. 뭐 부상자들이 대거 돌아온 시카고인지라 양 팀의 직전 맞대결처럼 시카고가 개박살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직전 맞대결은 39점차로 패배)
허나 그래도 이기기는 쉽지 않겠죠. 토론토의 강력한 앞선 수비도 그렇고, 시카고엔 토론토를 괴롭힐 대형 센터가.. 전통 올드스쿨 5번이 없거든요. 뭐 로빈 로페즈는 정통 센터 아니냐? 라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음.. 제가 말하고자 싶었던 정통 센터는 사이즈를 바탕으로 한 피지컬로.. 쉽게 말해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선수를 말함인데, 로로는 힘보다는 기동력이 좋은 센터죠. 힘으로 이바카를 괴롭힐 만한 선수는 안보이네요.
09:00 ▼댈러스 vs 오클라호마 - 오클 승 / 언더
최근 8경기 1승 7패로 앞에 하락세 마크를 따악 붙여준 댈러스입니다. 하지만 이 남자들.. 홈에서는 어떨까!?(곽정은 톤으로) 원정은 리그에서 가장 못하는 댈러스(2승 15패. 승률 11.8%)
홈에서는 14승 3패. 승률 82.3%로 아주 극단적인 이 홈 성애자들.. 이유가 궁금하네요. 일단 체크해야 될 이슈로는 디 조던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는건데요.
뭐 디 조던의 올 시즌 수비가 너무도 기대 이하긴 하지만, 지금 쓸 선수 있어? 하면 아무말도 모타죠~ 그런 선수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고, 반대로 오클의 PG13(폴 조지)는 오늘 출전 가능하다는 보도가 확인됩니다.
이거.. 댈러스의 빼어난 홈 승률은 무섭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복수할 기회가 될 수 있지도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그 당시와 달리 서브룩이 복귀했고, 직전 경기도 빼어난 활약을 해준터라.. 기대해도 될 것이고
그 당시와 오클의 수비 조직력은 전혀 다르거든요. 시즌 초에는 전시즌에 했던대로 하드헷지-올스위치로 일관하지 않고, 매치업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보려고 수비 기조를 바꾸는 모습이었는데 콜도 안맞고 합도 안맞고
되려 오픈 찬스를 더 자주 내주는 오클이었다면, 지금의 오클의 스위치, 리커버리를 통한 빡빡~한 앞선수비는 주 득점원들이 죄다 윙자원들인 댈러스로써는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벗기기도 어렵지만, 피하거나 다른데로 돌려도 갓담스가 지키는 탄탄한 보드 역시 든든하구요. 주전 라인업에서의 경쟁은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두려운건 바레아를 위시한 댈러스의 벤치(기분탓인가.. 바레아가 바레암이라고 욕먹을 때도 오클 상대로는 늘 잘해온듯 합니다.)인데, 뭐 하고싶은거 다 하더라구요.
근데 양 팀의 직전 맞대결에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서브룩 결장하고 슈뢰더가 스타팅 뛸 때 였습니다. 오클의 벤치 선수들도 수비를 잘해주는 올 시즌, 최근이라면.. 바레아가 수비 코트에서까지 경쟁력을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최소한 맞불은 놔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다만! 변수가 있다면 내일 양 팀은 홈/원정 코트 바꿔서 백투백으로 바로 리벤지 매치 붙습니다.
여기서 또 전략을 짜보는 것이..
1. 오늘 오클라호마에 베팅해서 오클이 진다? 그럼 내일은 무조건 오클.(오늘 골스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오늘 오클라호마에 베팅해서 오클이 이긴다? 그럼 그래두 내일은 오클.(하지만 금액을 보다 낮춰서..)
흠.. 아쉽네요. 오클 홈에서 먼저 붙었으면 좀 더 과감히 오클을 찝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댈러스의 홈 코트 성적이 거슬리는건 사실이네요.
11:00 포틀랜드 vs 필라델피아 - 필라 승
포틀랜드가 백투백 일정을 소화합니다. 다행히 이동거리 없이 홈에서 머문 일정입니다만, 골스에 이어 오늘 상대는 동부에서 방귀 좀 뀐다는 팀 필라델피아입니다.
릴라드 장군님이 꾸준하게 활약하고, 센터 너키치가 꾸준하지만, 반대로 또 꾸준한 것이 리그 최약(득실 마진 레이팅 리그 25위)의 벤치 또한 꾸준한게 약점이겠고(필라델피아의 벤치 득실 마진 레이팅은 리그 중간입니다. 리그 14위)
어제처럼 맥컬럼의 기복으로 좌시한다면 오늘도 분명 홈이지만 힘든 경기를 치루리라 예상합니다. 상대는 푹 쉬고 온 필라델피아라구요.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너키치 역시 오늘 고전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기 직접 찾아보실 분이 있으시다면 '너키치의 표정'을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처럼 자신있는 표정으로 상대방에게 살짝 조롱도 할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엠비드한테 엄청 털렸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뭐 엠비드 상대로 애먹지 않을 센터가 리그에 몇이나 되겠냐만요.
결국 릴-맥에게 오롯이 기대를 쏟아야 한다는 느낌이 드는 매치업인데, 필라델피아의 슨슈들의 채근 샌상성 매카니즈믄 상당히 조크든요. 벤치타임에서야 무조건 필라가 게임을 잡고 주전 싸움에서도 저 둘(릴-맥) 상대로
충분히 맞불을 놓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게임 이기겠죠.
11:30 ▼LA 레이커스 vs ▲새크라멘토 - 킹스 승 / 오버
며칠전 만난 두 팀이 또 맞붙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직전과 마찬가지로 달라진게 없죠? 제대로 된 3번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킹스에게 리그에서 가장 위협이 될 선수가 빠지는 레이커스니까요.
참고로 르브론의 소속팀은 르브론 결장시 13연패중이라는 트렌드도 있네요. 그와중에 론도마저 몇주뒤에 돌아오니.. 게임에 균열을 만들 2:2 플레이가 가능한 두 명의 핸들러의 이탈..
그런 상황에서 외곽 자원들이 슛감도 쉽사리 올라올 기미가 안보이는 지금의 레이커스가 가질 수 있는 선택지는 정말 많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잉그램 고를 하려고 해도 아직 잉그램은 레이커스가 진행하는 프린(세)스 메이커
가 현재 진행중인지라 미숙한 모습이 많이 나오고(전술 문제인지 주구장창 탑에서만 아이솔 치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모습 자주 나오죠 요새), 이짝도 따지고 보면 지금 뉴욕이 갖고 있는 문제점과 마찬가지로
투웨이(공/수 겸업)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없죠. 그리고 킹스는 직전 매치업과 달리 백투백 일정도 아닙니다.
시즌 내내 경기 페이스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이 빠른 팀들간의 대결에서 보다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 레벨을 높일 수 있는 쪽은 킹스라 보이네요.
넘나는 현재 보고 계시는 블로그와, 구글 블로그, 카페 팀 넘나를 제외한 다른 어떤 블로그, 카페에서도 활동하지 않습니다. 카카오톡 wpxmz3 이외의 넘나는 모두 사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플러스 친구 사칭 주의. 플러스 친구는 전부 사칭입니다.)
만일 다른 곳에서 저의 글을 보셨다면 저를 사칭하시는 사기꾼의 글을 본 것이니 원글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