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2월 26일 NBA 전경기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26일 NBA 전경기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26일 느바 전경기 분석, 픽

※ 해당 카톡 이외에 넘나를 칭하는 모든 사람들은 짝퉁입니다.(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사기 주의. 플러스 친구들은 다 사칭입니다.)
NBA 상승세 Top.5
1. 마이애미 히트
2. 애틀랜타 호크스
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 인디애나 페이서스
5. 샌안토니오 스퍼스
NBA 하락세 Top.5
1. 댈러스 매버릭스
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 올랜도 매직
4. 뉴욕 닉스
5.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02:00 ▼뉴욕 vs 밀워키 - 밀워키 (마핸)승 / 언더
여윽싀 뉴욕이다.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팀이 스타트를 끊죠? 어찌됐든 크리스마스 매치는 흥행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팀의 성적이 어쨌건, 장사 잘되는 구단 뉴욕은
크리스마스 단골입니다. 브라보 자본주의! 그 덕택에 촌놈 구단 밀워키(밀워키는 구단 창설 이후 크리스마스 매치 경험해본게 4번밖에 안된답니다. 그마저도 마지막이 40년전에..)
가 크리스마스에 매체를 타고 본인들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네요. 게다가.. 뉴욕은 밀워키가 벼루고 있는 상대중에 하나죠.
이달 초에 본인들에게 패배를 안겨주기도 했고, 팀의 에이스 쿤보는 닉스 선수에게(헤조냐) 덩크를 허용하고, 자빠진 쿤보를 쳐다보며 위를 지나가는 퍼포먼스를 당했(?)던터라..
당시에 복수를 할거라는 코멘트를 했었는데요. 후후.. 뭐 인유어페이스를 먹은 것도 아닌데, 그 퍼포먼스에 화가 많이난 쿤보가 밀워키 골밑을 얼마나 털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최근 10경기 1승 9패, 4연패의 뉴욕으로써는 깜짝승 말고는 기대를 걸기에 힘들겠네요. 크리스마스 매치라고 해서 뭐 홈 팀이 버프를 받거나 뭐 올스타전처럼 수비없이
이벤트 성으로 경기를 하는건 아니거든요. 영광스런 자리에서 수비 빡빡하게 제대로 경기합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졌지만, 늘상 뉴욕 상대로 호구잡던 밀워키(직전 경기 제외 뉴욕 상대 6연승)가 무난히 승리할거라.. 따로 예상 코멘트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시 밀워키가 접전 상황이 되어서야 불타올랐는데, 초반부터 불타오를 나름의 동기부여(위의 쿤보)가 있고, 현재 피즈데일 감독의 선수 기용 로테이션도 당시와 달리 최악이거든요.
저번에 본레를 써서 나름 쿤보를 잘 막아냈으니 오늘도 본레를 쓰면 어찌 되겠지? 라고 판단하는 순간 게임 지리라.. 예상합니다.
05:00 휴스턴 vs 오클라호마 - 오클 역(플핸)승 / 언더
또 만난 두 팀입니다. 두 팀은 지난 크리스마스에서도 만난 바 있었는데, 당시에는 오클라호마의 홈에서 오클라호마가 112-107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느껴지는 이 기시감.. 무엇일까요? 크리스 폴이 결장하는 휴스턴.. 그리고 상승세의 오클라호마. 이거 딱 전시즌에도 그랬거든요.
휴스턴이 지금 하락세는 아닙니다. 하든이 원맨캐리하면서 최근 7경기 6승 1패로 팀을 이끌어가고 있죠. 하지만! 오클라호마에는 하든을 리그에서 제일 잘막는 수비수 둘이 있죠.
로버슨과 PG13.. 로버슨은 지금 부상중이지만, 폴 조지를 위시해서 빨빨거리면서 공간을 지우고 다니는 오클라호마의 수비는 하든의, 휴스턴의 폭발력을 제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비는 기복이 없으니.. 말입니다. 오클라호마의 빅3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본인들의 슛감이 기가막히게 좋기만을 바라야할텐데(어찌됐건 터프샷 쏴도 3점 다 꽂히면 휴스턴이
이기겠죠.)
분석할 수 없는 영역을 논외로 친다면, 저는 썬더의 승을 보고싶습니다.
07:30 보스턴 vs 필라델피아 - 보스턴 (마핸)승 / 언더
역시 보스턴. 한차례 팀미팅 이후 또 다시 반등하쥬. 오늘은 필라델피아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필라델피아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늘상 엠비드가 너무 무서웠는데..
그래도 그 때마다 잘 이겨주어서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긴 했는데요. 강팀(플옵 경쟁팀)에게는 어쩐지 약한 모습을 보이는 필라델피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오늘은 또 다시 걱정이 되네요. 엠비드야 상수고, 시몬스가 다시 1픽의 명예를 회복중이거든요.(시즌초보다 야투율은 올라가고, 턴오버는 줄어들고..)
그리고.. 지금의 필라델피아는 코빙턴-사리치 체제가 아니라, 버틀러가 가세한 것. 이 또한 변수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저는 보스턴의 승을 보겠습니다. 외곽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진건 보스턴이니까요. 버틀러 왔다고 필라델피아의 외곽이 사는건 아니잖아요.
1on1 이 가능한 선수는 오히려 보스턴에 더 많기도 하구요. 버틀러의 대인 수비는 상대 안하면 됩니다. 반대편 외곽에서 1on1할 수 있는 선수는 보스턴에 널린걸요.
시몬스가 슛을 장착하지 않는한 필라델피아가 보스턴에 대한 상성을 뒤집긴 어려워보입니다.
10:00 ▲골든스테이트 vs LA 레이커스 - 골스 승 / 패스 or 랄 플핸승 / 오버
단순히 골스 vs 레이커스라기보다.. 골스 vs 르브론 제임스죠. 2015년 처음 만난 이후로,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르브론은 골스를 보네요.. 헛헛
하지만 다소 맥빠지는 소식이 있죠. 맥기는 오늘 경기에 결장하고, 챈들러 역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맥기, 챈들러가 같이 나왔던 경기에선 14승 5패 (승률 73.7%)를 기록했었지만, 둘중에 하나 혹은 둘 다 빠졌던 경기에선 5승 9패 (승률 35.7%)를 기록중인 레이커스로써는
인사이드 수비까지는 어떻게 못하고 있는 골스를 공략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똑같은 스몰라인업인데, 골스는 발빠르게 공간 열고 3점 쏘는 스몰라인업의 정수를 보여주고, 레이커스는.. 슛이 도저히 들어가질 않으니 상대 입장에서는 그래 3점 쏠거면 쏴
하구선 그냥 핸들러한테 압박 수비 과감하게 들어와서 슈팅 기회를 봉쇄해버리니.. 마치 홍철 없는 홍철팀처럼 스페이싱 없는 스몰 라인업을 보여주지 싶습니다. -_-a
골스를 상대로 나름 기대 이상으로 비비는 모습을 잘 연출했던 레이커스이긴 한데, 영 안좋은 때에 골스를 만나네유.
12:30 유타 vs 포틀랜드 - 유타 (마핸)승 / 언더
자~ 유타 재즈.. 21년 만에 잡힌 크리스마스 경기 일정이랍니다. 유타 선수들은 영광이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소감을 밝혔구요. 음.. 21년전이면 영혼의 듀오 스탁턴-말론 시절이었겠는데..
상대는 크리스마스의 강자 포틀랜드입니다. 그간 17번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14승 3패의 놀라운 전적을 기록중인데, 릴라드 체제 이후로는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 매치라고 합니다.
후후.. 근데 포틀랜드는 바로 며칠전 심하게 박살낸 상대네요? 포틀랜드가 같은 팀에게 맥없이 두차례나 연속으로 패할 정도의 약팀은 아니긴 하지만 직전 경기 내용 돌이켜보죠.
유타는 너무도 편-안하게 경기를 치뤘습니다. 심지어 가비지멤버 포함해서 코트에 발 올린 13명의 모든 선수들이 +마진을 기록했을 정도니까요. 결과는? 30점차 대승.
그 경기 이전까지는 저는 유타와 포틀이 붙는다면 포틀이 꿀릴 것 하나 없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유타는 포틀만 만나면 뭐 되던것도 안되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양팀의 백코트/프론트코트를 비교해봐도 그렇구요. 허나.. 한가지 우려는 갖고있었죠. [새로 합류한 코버나 크라우더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줄지는 모르겠다.] 라고 직전 프리뷰에서 말씀 드린 것.
실제로 이 두 선수가 3점슛 7개(14개 시도해서)를 합작하면서 상대팀 3점 라인 수비를 무너트리며 진짜 게임 체인저가 되어주었습니다.
홈 팀의 최근 수비는 깔 곳 이 없고, 그저 미첼의 반등만 기다리면 되는 와중에... 포틀랜드 릴-맥이 저번 경기처럼 락다운 걸리진 않을거라 생각해 대승은 없겠지만.. 홈 팀의 승리를 보고싶네요.
넘나는 현재 보고 계시는 블로그와, 구글 블로그, 카페 팀 넘나를 제외한 다른 어떤 블로그, 카페에서도 활동하지 않습니다.
만일 다른 곳에서 저의 글을 보셨다면 저를 사칭하시는 사기꾼의 글을 본 것이니 원글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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