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2월 19일 NBA 전경기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19일 NBA 전경기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19일 느바 전경기 분석, 픽
※ 해당 카톡 이외에 넘나를 칭하는 모든 사람들은 짝퉁입니다.(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사기 주의. 플러스 친구들은 다 사칭입니다.)
NBA 상승세 Top.5
1. 인디애나 페이서스
2. 브루클린 네츠
3. 휴스턴 로켓츠
4. 덴버 너겟츠
5. 피닉스 썬즈
NBA 하락세 Top.5
1. LA 크리퍼스
2. 애틀랜타 호크스
3. 뉴욕 닉스
4. 멤피스 그리즐리스
5. 댈러스 매버릭스
09:00 ▲인디애나 vs 클리블랜드 - 인디 (마핸)승
[도저히 질 것 같지 않은 팀이 있다???]
어디냐구요? 골스? 大보스턴 셀틱스? 아뇨. 이미 보스턴을 제끼고 윗공기 마시고 있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동부 3위)입니다.
시즌을 리드하는 강팀들을 보면 어떤 스포츠던 약점이 느껴지지 않는데요. 지금의 인디애나가 딱 그래보입니다. 뭐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직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공격에서의 주 전술이 너무 3점라인 안쪽에서만
이루어진다라던지, 그런점에서 캐치&샷에 능학 맥더맛을 잘 활용하는 전술이 부족하지 않은지, 씩스맨 에반스에게 전시즌만큼의 센세이션을 기대했던건 아니지만, 전시즌에 비해 폼이 너무 아쉽다던지..
음....적어놓고보니 -_-a 말할게 좀 되긴 하네요? 뭐 따지고보면 약점이라 하기에도 뭐한것이.. 현 리그 트렌드에서 좀 벗어났다뿐이지 좋게 애기하자면 팀 컬러가 뚜렷하다는 말이겠구요.
무튼 7연승의 인디애나. 이 것 하나만으로도 홈 팀을 볼 이유가 있다는 매치라 생각합니다. 자~ 인디애나에게 클리블랜드란? 마치 슬램덩크 윤대협과 서태웅을 떠올리는 관계였습니다.
작중 "이 녀석과의 1 ON 1은 재미있어. 지지 않으려는 강한 투쟁심과.. 터프한 정신력.. 도내 최고의 득점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승리하기 때문이다." 라는 윤대협의 대사가 있었는데
전시즌 플옵 1라에서 끝까지 클리블랜드를 괴롭혔던 인디애나였습니다. 허나 그 때의 클블과 지금의 클블이 같은지...? 노노노노노..
원래 위에 말한 '마지막엔 내가 승리하기 때문이다.' 라는 문장은 원래 정규시즌에도 적용되는 거였습니다. 허나 전시즌 인디애나가 올라디포 합류하고나서는 인디애나가 클블 상대로 많이 이겼습니다.
정규시즌중에.. 저는 릅빠도 아니고, 릅까도 아니지만 [플옵 모드 르브론]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 르브론이 떠난 클리블랜드이고, 인디애나는 더욱 더 강력해졌습니다.
리그에 이름을 날리는 슈퍼스타는 없지만 다들 공/수겸장 로스터에.. 딱히 구멍도 없고, 끈끈함이 느껴집니다. 어떤 스포츠나 이런 팀이 좋은 팀이죠. 정규시즌에는 말이죠.
무튼 경기가 별로 없다보니 안해도 될 말을 좀 했는데, 클블로 넘어가보시죠.
아시다시피 TT 부상 이탈 이후로, 클블에 지금 제대로 뛸 수 있는 센터가 없고, 로테이션도 어중간한 와중에 일부 선수들이 분전하고 있습니다만, 기복이 좌시되는 선수들인데..
연승 기간동안 상대에게 평균 96실점하면서 묶은 인디애나의 수비를 뚫으리라 생각하는 것도 어려운데, 인디의 빅맨들이 활약이 뛰어난 요즘..(역시 터너가 잘해야 사는 인디..)
전방위 폭격을 감당하기에 클블의 수비는 너무나도 허약한 것..
뭐 대승은 모르죠 솔직히.. 근데 도무지 질 것 같지 않은 팀이, 오늘 상대를 보니까 더더욱 질 것 같지 않은데 굳이 반대편을 보고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플핸이라두요.
09:30 ▼애틀랜타 vs 워싱턴 - 워싱턴 (마핸)승 / 오버
3연패의 애틀랜타, 최근 8경기 1승 7패의 애틀랜타가 워싱턴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오늘의 상대는 원정바보 워싱턴(4승 12패. 25%)입니다만, 워싱턴에게는 이미 홈에서 14점차 패배를 당해봤던 애틀랜타인데요.
애틀랜타의 최근 패배 요인? 네.. 최근 3연패동안 평균 129실점을 허용한 암울한 수비 코트 경쟁력이 아쉽겠습니다. 뭐 워싱턴 역시 수비 코트 움직임이 다소 불안하긴 하지만, 공격 상황에서
상대 수비에 빈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은 더 웃돌아야되는게 맞죠? 스몰라인업 & 다수의 볼 핸들러 자원을 운영하는 워싱턴이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워싱턴의 약점인 인사이드를 공략하기에
애틀랜타의 그것이 위협적이진 않구요.(선수 개개인은 괜찮다고 보는데..)
게다가 직전 경기 레이커스를 잡아낸 워싱턴의 경기력.. 존 월이 살아난 그 경기력.. 안보셨으면 하이라이트라도 보시길 바랍니다. 득점에 관해서 멋있는 플레이는 다 했던 것 같은데요.
이러다가도 갑자기 멸망으로 가는게 워싱턴이란 팀이지만.. 리그 최약체(진짜 리그 꼴찌) 애틀랜타가 상대인데, 이런 배당이라면.. 속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09:30 ▲브루클린 vs LA 레이커스 - 벼룩 플핸승 / 오버
[너네 요즘 진짜 멋있다.]
브루클린 얘기입니다. 브루클린 파죽의 5연승!! 거듭되는 화력전으로 계~속 연승을 챙기고 있습니다. 흠..... 최근에 이런 시즌이 있었나? 벼룩이 5연승? 해서 찾아보니
진짜 오랜만이네요. 14-15시즌 이후 처음이니 15-16, 16-17, 17-18... 무려 4시즌만이군요 -_-a
오늘 상대하는 레이커스 역시 올 시즌 평균 게임 페이스 리그 3위로 빠르게 포제션을 가져가는 팀이고 리그에서 손꼽히는 속공 득점을 올리고 있는 팀인데, 이거 자칫 브루클린이 6연승을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은지? 하고 생각이 듭니다.
묘합니다. 속공 득점 하나도 없이 이런 화력전을 펼칠수가 있다는게..
무튼 레이커스의 최근 페이스가 하락세까지는 아니더라도 거듭되는 슛터들의 3점 저조, 거듭되는 턴오버, 수비에서 유기성이 제대로 안나타나는 모습을 연출한 지금..
벼룩의 상승세에 한 번 동참해봐도 되지 않을런지 싶습니다.
11:00 ▲덴버 vs ▼댈러스 - 언더
[이가 빠져도 잇몸이 너무 튼튼하다.]
주전 2,3,4번(해리스,바튼,밀샙)없이 토론토를 잡아낸 덴버입니다. 뭐.. 토론토도 풀전력이 아니었긴 하지만, 잠깐 애틀랜타 워정에서 삐끗하면서 '와 큰일났다 덴버.. 하락세 시작인가?' 했었는데
3연승이네요. 요키치가 굳건히 중심을 잡고, 크레익이 주전 3번으로 나오면서 진짜 수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덴버에 락다운 디펜더라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음에도 팀 수비로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적절한 스위치에 이은 도움 수비가 일품입니다.)
오늘은 원정 호구 댈러스(2승 10패. 16.7%)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홈 덴버에 원정 호구가 온다라... 이것만 놓고보면 오늘 덴버로 꽤 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오늘 경기 이후에 무려 3일의 휴식을 취하는지라.. 전력을 다해 잡을거란 생각도 할 수 있겠구요.
흠... 저도 처음 매치업을 봤을 때는 그런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대로 받아들여야할지 한 번 꼬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왜냐면 바레아가 오늘 경기 출전 계획이 있다는 보도를 봤거든요.
아직까지 바레아가 가장 운영을 잘해보인다는게 문제네요. 득점면에서도 평균적으로 15득정도는 해주는 선수였으니.. 공백이 안느껴진다면 거짓말이었으니까요.
선발진이 경기력에서 벤치에 확실히 앞서지 않는게 댈러스의 강점이자 약간 아쉬운 점인데, 이 벤치야말로.. 칼라일 감독의 마스터 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2년동안 공들인 벤치고, 손발이 안맞을 수가 없는..
그 벤치를 이끄는 선장 바레아의 출전 여부는 알고가야되지 않을까 싶고, 그 외적으로 다양한 추세(덴버의 상승세 + 홈, 댈러스의 하락세 + 허접한 원정성적)이 무난하게 덴버를 가리키고 있는데
너무도 무난하기에 오히려 매력이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야투 부진을 겪는 댈러스 + 최근 3경기 연속 100실점 미만으로 상대 득점을 억제한 덴버의 수비를 고려해 저득점만으로 접근하고싶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