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8월 8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8월 8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8월 8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보스턴 레드삭스
2. 볼티모어 오리올스
3. LA 다저스
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 밀워키 브루어스

하락세 Top.5

1. 시카고 화이트삭스
2. 뉴욕 메츠
3. 캔자스시티 로열스
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8:05 워싱턴(3위, 1620) vs 마이애미(17위, 1491) - 워싱턴 (마핸)승

워싱턴이 컵스 원정에서 위닝을 만들고 홈으로 돌아왔고, 바로 시카고 전에 원정에서 만나 워싱턴에게 루징을 선사했던 마이애미를 홈으로 불러드립니다. 당시 1-2로 시리즈를 내줬으니.. 복수해야죠.
그 선봉장으로 슈어저가 복귀전(?ㅋㅋ)을 갖습니다. 슈어저는 지난 마이애미전에서도 선발 등판이었는데 목 부상으로 두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죠.. 뭐 그 당시에 말씀 드렸다시피 담결린 정도의 수준이라고 했는데.. 뭐 심각한 부상도 아니고
보통 담결리시면 한 일주일 안짝으로 자연치료 돼지 않으시나요? 팀닥터들이 상주해있고, 메이저리거이므로 일반인보다 빠르게 완쾌됐을거라 생각합니다. ^^; 자.. 이런 확실한 에이스의 상대로는 오그래디가 등판하네요.
애초에 기대치 자체가.. 슈어저는 최서 퀄스, 오그래디는 최대 퀄스 이렇게 다른걸요.. 마핸이냐 아니냐의 싸움이지 승이냐 패냐의 싸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경기. 복수하러 갑시다 내츠!

08:05 피츠버그(20위, 1522) vs 디트로이트(19위, 1479) - 패스 or 디트 플핸승

샌디에게 위닝을 만들고 홈에서 연이어 경기를 치루는 벅스가 홈으로 디트로이트를 불러들입니다. 디트는 오늘로써 원정 8차전인데 기분 좋은 연승 흐름이 엊그제 깨지면서 2연패. 빠따도 팍 식었습니다.
양 팀의 선발로 벅스는 트레버 윌리엄스 디트는 짐머맨이 올라오는데요. 짐머맨? 걔 반대 보면 되는거 아니냐? 싶은 분들도 계실텐데, 흠.. 일단 직전 2경기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됩니다. 직전 경기는 양키스 상대로
무려 7이닝 무실점. 근데 뭐.. 최근 반짝 활약은 분명 놀랍지만.. 짐머맨이라...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부상을 안고 뛰었다지만, 올 시즌은 뭘 보여줬다고 하기엔 최근의 반짝투가 다니까요..분명 계약 때는 디트 팬분들
상당히 만족스러워 했었는데.. 참 야구 모르네요. ㅎㅎ(결과론적인거지만 슈어저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윌리엄스의 경우 이따금씩 기복이 있긴 하지만, 그 기복의 편차가 크지 않고 무실점 완벽투를 기대할만한
타입은 아니나꽤나 솔리드하게 던져줄 수 있는 선발이고.. 선발 매치업에서는 최근에 반짝투를 보여준 짐머맨과 비교했을 때 현 시점 더 기대를 걸 수 있겠으나.. 짐머맨의 페이스가 오늘까지 이어질지도 모른다(?) 라는 것은 변수로 생각 하셔야겠습니다.
윌리엄스 등판시 늘상 타선 지원을 못받는 것 또한 아프네요.. 이 점은 피츠 타선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긴한데요. 타선이 비슷하게만 해주고, 불펜 싸움으로 간다면 벅스가 유리해보이는게 사실입니다만
정배당 받을만한 경기인가 싶으면.. 갸웃하게 돼네요. 어려운 매치입니다.


08:10 신시내티(30위, 1467) vs 샌디에이고(28위, 1472) - 샌디 역(플핸)승

카즈에게 시리즈를 내주며, 또 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진 신시내티. 샌디에이고야 뭐..잠깐 홈에서 반짝 하더니 또다시 샌디에이고처럼 해주고 있네요. -_-a(샌디에이고 처럼 하다 : 늘상 지지만, 가끔가다 1승씩 올린다.)
근데! 오늘이 가끔가다 1승씩 올리는데 가장 좋은 카드가 오늘 올라오는게 아닐지 싶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수호신 차신. 로키스 시절 산에서도 잘 던지고, 원정에서도 잘 던지던 에이스 차신.
그 시절의 영광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솔리드함의 극치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상대 선발은 애들먼인데, 애들먼이 등판 자체가 마이너스가 돼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의 페이스를 보면..
실점 보증기처럼 보이네요. 분명 신시내티 빠따의 기대치가 샌디에이고 빠따보다는 낫지만.. 최근 5경기 평균 득점2.6점(최근 10경기 평균 득점 3.6점)의 부진한 사이클을 돌고 있는 신시 빠따에 기대를 걸기보다 꾸준한 활약을 해주는
차신을 믿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샌디에이고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냈는데.. 대우 해주죠. 굳이 신시내티가 정배를 받을만한지 모르겠군요.

09:10 미네소타(26위, 1525) vs 밀워키(16위, 1497) - 미네 승 / 언더

자.. 아직 약기운이 남았는지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전에서 완투승(2실점)으로 끝내버린 산타나와 얼떨결에 올 시즌 얼떨결에 선발 등판 기회를 부여받은 수터(작년에는 2차례 등판이 있었습니다.)의 등판입니다.
수터의 경우 얼떨결에 데뷔한 것 치고는 꽤 잘해줬습니다. 특히나 작년의 제 평가를 뒤적여보니 이닝 소화력에 물음표를 뒀던 선수인데, 뭐 아직도 물음표는 가시지 않았지만, 선발로써 최소한의 이닝을 소화해줄 정도는 돼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투구 동영상을 살펴보니 구속에 비해 공이 더 빠르게 꽂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인상적이었구요.. 근데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현 시점의 산타나와 비교하면 미네소타가 확 뺏어갔죠..^^;
홈에서 더 잘 치고, 에이스를 올린 미네소타를 봐줘야겠습니다.


09:15 캔자스시티(14위, 1536) vs 세인트루이스(9위, 1529) - 패스 or 캔자 역승

음.. 어제의 제 예상과 달리 첫 경기를 따내오진 못했지만, 예상대로 더블헤더 시리즈를 나눠먹은 캔자스시티입니다. 올 시즌 더블헤더는 거의 무조건 나눠먹는다 생각하시면 돼겠네요.
오늘은 이동 없이 홈에서 지역 라이벌인 카즈를 불러들입니다. 믈브에는 다양한 라이벌 매치가 많죠. 대표적인게 보스턴vs양키부터, 다저스vs샌프.. 뭐 자잘하게는 텍사스vs휴스턴 론스타 시리즈, 양키vs메츠 서브웨이 시리즈 등등~~
이번 매치업은 양쪽을 잇는 도로 명을 딴 I-70 시리즈입니다. 이 대립 구도에서 균형을 먼저 무너트린 쪽은 세인트루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씨마트가 그래도 현 시점의 케네디에 비해서 최근의 페이스까지 고려헀을 때 우세하다 생각합니다.
양 팀 모두 더 치고 올라갈 잠재력은 없어보이지만.. 끈덕지게 달리고 있는데요. 이거는.. 분석이라기보다 제 개인적인 경험인데, 제가 씨마트를 옹호하면서 세인트루이스를 픽했을 때 꽤나.. 당하던 요즘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차라리 캔자를 보고싶은 경기네요. 이러 저러해서 캔자가 유리해보입니다. 이렇게 말씀은 못드리는 매치입니다만.. 일단 저는 세인트루이스의 승을 보고싶지 않은 매치입니다.
  

11:07 LA 에인절스(13위, 1532) vs 볼티모어(18위, 1510) - 패스 or 엔젤 승

라미레즈 등판의 엔젤, 번디 등판의 볼티입니다. 라미레즈야 뭐 구위좋고, 이닝 꾸준히 먹어주는 선발이고, 직전 경기였던 필리스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줬습니다.
번디도 직전 경기였던 캔자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줬는데, 문제는 기복. 기복! 잘 던질때야 그정도의 기대치가 있던 특급 유망주였으니 되려 감흥이 없습니다만, 제구가 무너지면서 최근에는 아주 퐁당퐁당하는 흐름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봐서는 번디가 낫지 싶어서는 안돼는 흐름입니다 오늘 등판하는 번디가 양품일지.. 불량품일지..는 봐야겠지만 패턴 상으로는(최근에 말씀 드렸듯이 저는 패턴 분석을 맹신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오늘은 망-_-할 차례입니다.

11:08 샌프란시스코(25위, 1481) vs C.컵스(4위, 1552) - 컵스 승/ 오버

애리조나 상대로 위닝을 만들어낸 샌프..... ㄷㄷ 샌프 망이다 뭐다 해도 애리조나 시리즈는 타선 절반이 2014 우승 멤버인 샌프의 저력을 볼 수 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경기들이 거듭 나온다면 후반기 샌프는 어차피 뭐 할게 없지만 고춧가루 만큼은 제대로 뿌려줄 것 같네요. 오늘 샌프는 무어, 컵스는 아리에타의 등판인데 무어의 기복이 많~이 줄었습니다.
매 경기 실점은 하면서 무너지고 있습니다만, 폭망하는 모습까지는 안보여주네요. 이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려나요.. 과거 무어의 임팩트는 말도 못했는데 작년부터 좋은 소리는 못해주겠습니다.(가끔 너무 조롱했나 반성합니다.)
세간에는 아리에타보고 망했다, 사이영 수상자가 뭐 저러냐 싶은데.. 분명히 구속이나 구위는 예년만 못하지만.. 15 아리에타의(특히 후반기) 임팩트가 너무 강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아리에타는 분명 지금도 잘 던져주는 선수인데..
적절한 배당이라 생각합니다. 무어가 꾸준한 실점을 기록해주기에 다득점 또한 노려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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