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08월 11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11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11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
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 보스턴 레드삭스
4. 미네소타 트윈스
5. LA 다저스
하락세 Top.5
1. 시카고 컵스
2. 휴스턴 애스트로스
3. 뉴욕 메츠
4. 캔자스시티 로열스
5. 탬파베이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1:35 신시내티(30위, 1503) vs 샌디에이고(29위, 1467) - 패스 or 신시 승 / 오버
신시내티답게? 샌디답게? 라기보단 GABP(신시 홈 구장)다운 시리즈. 분명 현 시점에서 흐름이라던가를 고려해서 선발에 앞서는 쪽은 샌디에이고지만, 결국 타선이 활발하게 돌아가는 팀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선발 비교를 했을 때 수치상으로 앞서는 쪽은 위에 언급했듯 샌디 선발 라멧인데요. 카스티요 등판 때의 신시내티를 자세히 보면 망한건 아니거든요.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불펜이나 미비한 득점 지원이
결국 패배를 만들었다 보는데.. 이정도의 선발 격차라면, 이번 시리즈 보다 더 득점 기복이 적은 신시내티 족으로 보고싶습니다.
02:10 디트로이트(17위, 1512) vs 피츠버그(20위, 1502) - 피츠 승
장소를 바꿨고, 벌렌더까지 내세워 흐름을 반전시킨 디트입니다. 오늘 디트에서 내보내는 선발은 베르하겐이라는 선수인데, 뭐.. 표본이 너무 부족해서 마이너 성적까지 찾아봤는데 올시즌 AAA 성적이 7승 7패 ERA 4.90을 기록했네요.
그런 와중에.. 1:2로 피츠버그가 앞서고 있는 이번 시리즈.. 피츠가 위닝을 만드느냐 못만드느냐의 기로에서 콜을 내보냅니다. 비교하기가 실례되지 싶은 선발 매치업인데..
흠.. 글쎄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베팅도 아니고, 제가 베팅하기 좋아하는 팀도 아니지만, 최소 어제 처럼만 안하면 쉬이 위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 생각돼는데요.
08:05 필라델피아(27위, 1476) vs 뉴욕 메츠(22위, 1526) - 언더
예전같으면 매치업만 보고서 메츠가 이기겠네 할 시리즈인데, 지금은 메츠도 상태가 말이 아니죠.. 그래도 메츠엔 디그롬이 있습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벨라스퀘즈 상대로 디그롬이 우위에 있죠. 벨라스퀘즈가 부상 복귀 이후 기록만 보면 꽤나 잘하는 것 같지만, 글쎄요.. 잠시 제 감상을 말씀 드리자면..
벨라의 공을 보면 묵직함이 느껴지는데 이 친구는 보면 뭐라고 해야할까.. 참 정직하게 승부를 건다고 해야할까요... 아! 가끔가다가 타자를 윽박지르는 듯하다는 표현을 종종 쓰잖아요?
이 친구는 일체의 기교 없이 정직하고 묵직한 본인의 공을 계속 뿌립니다. 만화같은 느낌이죠.
하지만 현실은 다르죠. 강직한 투구 스타일과 공이지만, 유리몸입니다 이 친구 -_-; 실제로 작년에도 시기는 약간 다르지만 부상으로 애먹고, 이번에 부상 입은 위치도 작년이랑 똑같고.. 시한폭탄같은 느낌입니다.
자.. 저 폭탄이 언제 터질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터지는 시점은 유추가 가능해보입니다. 벨라는 터지기 전에 징조가 너무 크게 나타나는 타입이라.. 최근의 페이스를 봐서도 쉬이 터질 것 같진 않은 느낌입니다.
메츠의 득점력이 형편없이 떨어진 지금.. 벨라가 충분히 메츠 타선을 틀어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디그롬 역시 기대를 안할 수 없으므로 저는 승패보다는 저득점으로.. 공략해봅니다.
08:05 워싱턴(3위, 1558) vs 마이애미(15위, 1514) - 워싱 승 / 패스 or 오버
로어크와 스트레일리 누가 더 괜찮은 투수냐 물으신다면 저는 주저않고 스트레일리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만, 최근의 페이스와 상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양 선발에 대한 비중은 크지 않은 매치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일리도 보면.. 플라이볼러기 때문에.. 어제 시동걸린 워싱턴 빠따로 위닝을 만들기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워싱턴도 부상자들 복귀하면 더 강해질텐데.. 기대돼네요.
08:07 토론토(21위, 1522) vs 뉴욕 양키스(6위, 1541) - 양키 승
한 번씩 주고받은 이번 시리즈. 마지막 시리즈는 에세트라다와 소니 그레이가 붙습니다. 최근의 페이스를 감안하면, 역시나 보다 솔리드한 그레이에게 가산점을 주고싶네요.
제가.. 시리즈 첫 날 드렸던 말씀 기억 하시는지요. 양키스의 이번 선발 로테이션은 뒤에 있을 보스턴과의 양보전을 대비한다기보다, 선수들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이길 경기를 챙기려는 무브라구요. 경기는 뚜껑 따봐야 하는 것이지만
선발 로테이션 상 첫 경기를 제외하고 매치업에서 유리했기에 스윕이냐 위닝이냐를 갈랐던 것은 첫 경기.. 결과는 나왔고, 근래 양키스는 의외로 걱정거리 중 하나가 보증수표(?)같은 평균 득점이 떨어졌다는 것인데
어제의 타선 폭발로.. 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양키를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08:10 탬파베이(14위, 1513) vs 클리블랜드(5위, 1539) - 클블 승
탬파베이의 미래를 이끌고 가야 할 선수인데.. 이리 부진할 수가 있을까요.. 잘 던질텐데 운이 없었나? 싶어 투구 영상을 봐보니.. 몇몇 경기에서 컨트롤에 문제가..-_-; 볼삼비를 잡지 않으면 포텐만 간직한채로 그저 그런 투수가 되는건
아닐지 싶습니다.(뭐 잘 던질때는 제구도 좋고 하지만 모든 투수가 잘 던질 때는 제구 잘 잡히는걸요.-_-;) 양 팀 모두 최근 4경기 1승 3패의 썩 흐름이 좋지 못한 팀의 대결입니다.
선발 역시 살라자르의 흐름이 월등히 낫구요. 선발이 이닝을 먹어줄 수 있는 기대치 자체가 다른데, 저는 선발에 앞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8:15 세인트루이스(9위, 1561) vs 캔자스시티(16위, 1502) - 세인트 승 / 언더
i-70 시리즈는 압도적인 앵무새들이 가져왔습니다. 시리즈 내내 평균 득점 9.66점을 선보이며, 빵빵 쳐대고 있는데.. 거기에 랜스 린이라는 선발이 등판 예고돼있는 것을 봤을 때는..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가을 좀비 가나요 세인트루이스~~?? 자 무튼 늘상 말씀 드리듯이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진이 괜찮기 때문에, 선발진이 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세인트루이스 제 1승리조건인데..
요새 빠따까지 터져주니 결과는 연승으로 나오고 있죠?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깐 기억밖에 없는데.. 어제 경기는 이래야 세인트루이스지 란 생각이 절로 드는 경기였네요.
자... 린이 현재 카즈 내에서 제일가는 믿을맨이지만, 때때로 득점 지원이 안되던 때가 많았는데, 현재 평득 9.66의 세인트루이스가 오늘 갑자기 팍 식을까보단.. 어느정도 평균을 수렴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카즈는 몰리나의 팀이군요.
09:10 C.화삭(28위, 1505) vs 휴스턴(2위, 1565) - 패스 or 화삭 역승
휴~또속 휴또속 신나는 노래~ 만약 화삭이 이기면 올해의 가장 충격적인 스윕이 나오겠군요.
09:10 밀워키(18위, 1524) vs 미네소타(23위, 1479) - 패스 or 밀워키 승
콜론 미쳤네요.. 결국 밀워키 홈으로 왔음에도, 미네소타를 꺾지 못한 밀워키입니다.. 한결 여유로운 미네소타는 오늘 디트리히 엔스를 선발로 내세워 데뷔전을 치룹니다.
양키스가 가르시아 데려오면서, 잭 리텔과 같이 넘어간 투수인데요. 마이너에서의 성적을 검토해본 결과.. 마이너 성적은 준수하네요. 다만 빅리그 선발로써라면 의문점밖에 남지 않습니다. 불펜으로 뛴다면 좌완 불펜이라는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겠으나 양키스 불펜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뭐 갈 곳도 없었고.. 무튼 오늘은 선발로써 얼마나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밀워키의 빠따가 엄~청나게 부진한 요즘입니다. 최근 10경기 모두 4점 이하의 득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어제는 0득..-_-; 그래도 저는 데뷔전 투수의 승리를 보는 편은 아닙니다.
거르거나 반대를 봐야죠.
10:40 애리조나(8위, 1536) vs LA 다저스(1위, 1621) - 다저스 승
큰 경기 잡아낸 다저스입니다. 올시즌 홈에서 무패였던 그레인키를 공략했습니다... 허..ㅎㅎ 체이스 필드라는걸 감안해도 다저스 선발들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러버게임의 선발로 다저스는 다르빗슈가 올라옵니다.
전 아직 적응 안돼네요..ㅎㅎ 다저스에 있는 다르빗슈.. 맞서는 애리조나는 루키 반다를 선발로써 예고했습니다. 어휴~ 투망주들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만, 당장에 뭘 기대할 것도 아니고.. 증명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치열한 양 팀의 시리즈, 러버게임, 상대는 다저스..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고선 엄두도 안나겠는걸요.
다저스가 요새 배당은 낮아도 높은 승률로 우리들의 효자입니다. 만만하면 갈 수 있달까요.
11:05 오클랜드(26위, 1493) vs 볼티모어(19위, 1480) - 패스 or 볼티 승
솔직히 선발 매치업부터가 어디가 이래서 좋다 할만한 껀덕지가 없는데, 그나마 마일리가 더 낫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고.. 오클랜드야 뭐 그렇다 치지만 볼티모어는 근래 도무지 예상이 안가네요.
11:10 시애틀(10위, 1584) vs LA 에인절스(12위, 1510) - 시애틀 승
자~ 시애틀과 엔젤의 4연전입니다. 현재 알서2위(시애틀), 알서3위(엔젤) 두 팀이 와카를 놓고 벌이는 사실상 단두대 매치 같은 느낌입니다. 중요한 시리즈예요.
선발 로테이션만 봤을 때 엔젤 팬분들은 라미레즈, 브리드웰 등판을 기대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시애틀 입장에서는 나머지 경기도 경기지만 이 첫 경기!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일전에 팩스턴이 캔자전 등판할 때 말씀 드린 것 기억 하시는지요. 그 캔자전까지 이겨서 7연승의 팩스턴입니다. 홈/원정 가리지 않고 호투를 해줄 수 있는 투수이지만, 홈에서 더 잘 던지는 투수라는 것은 오늘의 +@, 시애틀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내놓고 지기란.. 속상하죠. 배당은 낮지만, 외면할 수 없는 경기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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