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08월 15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15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15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미네소타 트윈스
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 LA 에인절스
4. 보스턴 레드삭스
5. 시카고 화이트삭스
하락세 Top.5
1. 휴스턴 애스트로스
2. 밀워키 브루어스
3. 캔자스시티 로열스
4. 탬파베이 레이스
5. 시애틀 매리너스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7:10 ▲보스턴(5위, 1539) vs 클리블랜드(4위, 1534) - 보스턴 승
양 팀 모두 직전 시리즈 위닝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나 보스턴은 라이벌전인 양키와의 매치에서 위닝을 만들어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괴물 투수도 있지만, 처음 보는 괴물 투수의 100마일 넘는 공도 홈런을 때리는
괴물 타자들이 우글우글.. 메이저다운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시리즈를 잡아냈다고 해서 긴장을 늦출 순 없습니다. 양키스전 승리가 매치에 상징성은 크지만, 당장 주말에 또 양키와 양보전을 치뤄야하고, 연이어 클블과의 4연전을
치루기도 하고.. 일정이 빡센 편이거든요.(오늘 클블과의 1경기 치루고 근래 물오른 세인트루이스도 상대합니다.) 자 그런 보스턴의 오늘 선발로는 피스터가 등판하네요. 등판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는 모습이었으나.. 최근 2경기에서 반등 여지를
보여주며 선발로써 1인분을 해주네요. 그 2경기중에 홈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했고,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줬다는 것은 기대를 걸만한 요소겠습니다. 다만 맞서는 선발 바우어도 직전 콜로라도 전에서 승리는 깨졌으나 최근 3경기
8-7-7이닝 1실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는게 눈에 띕니다. 분명 바우어라 다시금 흔들릴 때가 올 거라 생각하지만 글쎄요.. 현재 페이스에서는 그걸 기대하기 힘드네요. 선발 매치업에서만 보면 막상막하같은데..
그래도 피스터는 커리어 내에서 클블 상대로 꽤 많이 살아남았고, 바우어는 그렇지 못하다는 상대성을 고려하면.. 그래도 홈에서 경기를 치루는 보스턴이 보다 더 괜찮아보이는데요. 무엇보다, 클러치 상황에서 어리버리 타지 않는 요즘의 보스턴은
시즌 초 예상했던 핵빠따를 보여주진 못해도, 꽤 마음에 드는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08:07 토론토(17위, 1499) vs ▼탬파베이(15위, 1485) - 패스 or 토론토 승 / 오버
토론토는 벅스를 상대로 위닝, 탬파는 클블을 상대로 루징.. 연이어 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토론토와 간만에 원정길을 나서는 탬파베이입니다.
그런 탬파베이를 맞이하는 토론토 선발로는 미네소타에서 현금을 주고 데려온 닉 테페쉬입니다. 뚜렷한 자료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13년에 있었던 데뷔전을 탬파베이 상대로 했네요. ㅎㅎ(7.1이닝 4실점) 기록만으로 보여지는 내용은..
뭐 별 기대가 안가네요. 탬파베이는 오돌이가 선발로 오르네요. 참 저한테 고춧가루 자주 뿌리는 팀과, 선발투수입니다. 다만 오돌이는 아직도 부상 복귀 이후 이렇다 할 고춧가루를 뿌리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양 선발이 기대가 되지 않는 시점에서 타선에 눈이 돌아갑니다. 팀 득점과 선수별 타선 내용을 살펴보면 토론토쪽으로 눈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탬파베이가 조직력 있는 탬베팅은 떨어져도 늘 한방이 있는 한 방 빠따의 느낌이고
공략 여지가 있는 선발이 등판한다는 점은 큰 변수입니다.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8:08 뉴욕 양키스(7위, 1540) vs 뉴욕 메츠(20위, 1470) - 양키 승 / 오버
양키스는 양보전(보양전)을 치룬 뒤에, 바로 서브웨이 시리즈에 들어갑니다. 시리즈 중 그레이 vs 디그롬의 백매치가 예정돼있고.. 루고와 가르시아가 붙는 세번째 시리즈가 선발 매치업에서는 아리까리하므로
사실상 오늘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을 하는 것이 엄청 중요할 듯 싶습니다.(그레이는 데려오자마자 쟁쟁한 선발들하고 엄청 붙네요.ㅜ)
체사가 매 등판시 꾸준한 실점을 하며 기대가 안되긴 하지만, 맞서는 선발 라파엘 몬테로는.. 보기 싫을 정도로 못하는지라... 분명 메츠도 주력 선수 일부 트레이드 시키긴 했지만, 필사적으로 들이받을텐데
똥문은 개보단 겨묻은 개가 낫고, 기본 기대 전력 자체가 다른 양 팀입니다.
08:10 마이애미(14위, 1526) vs 샌프란시스코(24위, 1471) - 마앰 승
우리 엄마의 로키스 스윕! 마르퀘즈마저 마앰의 기세는 막지 못했습니다. 스태튼은 하루에 하나씩 홈런 때리네요. 이동 없이 홈에서 치루는 일정하며, 분위기까지 모두 좋은 마이애미.
오늘 선발로는 콘리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요. 정신 못차리고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홈에서 더 잘 던질 수 있는 투수인데, 글쎄요..정말 후하게 줘서 퀄스를 기대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맞서는 자이언츠 선발로는 진짜 추후 확실하게 선발에서 자리 보장 받았으면 좋겠는 블락이 등판합니다. 이 데뷔 1년차 투수가 해준 활약이 얼마나 복덩어리인지.. 경기가 후반으로 갈 수록 구위가 떨어지는 문제가 보이긴 하는데요.
이는 첫 풀타임을 뛰는 신인 투수에게 잘 보여지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뭐 현 시점의 샌프 상황이.. 블락을 놀릴 수도 없는 투수뎁스라..-_-; 고생은 고생대로 인간극장 찍고 있습니다. 뭐 그럼에도 최근 경기들 7-8-7이닝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괜찮은 페이스입니다. 원정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유형의 투수는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원정 성적이 별로란 것, 좌완이라는 것은 말린스 입장에서는 호재입니다. 뭐 선발 매치업은 그래도 블락의 손을 더 들어주는 편입니다만..
자이언츠가 어제 더블헤더를 치루면서 뛴 이닝은 20이닝(말린스는 낮경기를 일찍 끝냈죠) 그러면서 불펜도 날리고, 타율도 좋은지 모르겠고.. 전력에서 약팀이 일정면에서도 밀리고.. 나머지 모든 요소들의 부담을 블락에게 덮어 씌우기엔
그는 아직 데뷔 1년차 투수입니다.. 많은 걸 기대하지 말지요.
09:05 텍사스(11위, 1518) vs 디트로이트(22위, 1515) - 오버
풀머가 복귀전을 갖는군요. 뭐.. 답은 정해져 있죠. 거르거나 반대를 본다. 텍사스 선발은 페레즈가 직전 경기에서 호투하긴 했습니다만.. 진작에 잘했어야죠. 워낙에 기복이 있는 선수라 직전에 잘했다고 해도 기대가 안돼는군요.
문제는 얘보다 더 잘 던지는 투수가 텍사스에 많지 않다는 것이겠지만..
흠.. 반대를 보기도 어려운 상황 같네요. 부진투수vs부상투수, 오줌불펜vs똥불펜 으로 이어질 투수전이라면.. 다득점 정도만 예상해봅니다.
09:05 C.컵스(6위, 1569) vs 신시내티(29위, 1453) - 컵스 승 / 오버
어제 세인트가 지고, 컵스가 이기면서 다시 원톱으로 등극한 컵스. 뭐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아는 것이지만, 이어지는 일정이 오늘 신시부터 토론토-신시-필라-피츠-애틀-피츠-밀워키-메츠.. 뭐 요런식인데요. 중~하위권 팀들만 만나는 일정이므로
상위권인 컵스가 치고 달릴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오늘은 퀸타나의 등판일인데, 트레이드 직후엔 참 잘 데려온 것 같은 퀸타나가 근래 3연패로 부진한데요..그래도 투구 내용만 살펴봤을 때는 애리조나전에서 크게 망가진 날을 제하면
모두 솔리드한 피칭을 해줬는데요. 그래도 퀄스를 기대할 순 있는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반면 상대하는 상대 선발로 나오는 위저하우스키는 퀄스는 커녕 6이닝도 던져본 적 없는 투수입니다. 더군다나 원정 성적이 좋지 않기에, 컵스 원정은
물음표가 가득하구요. 각성 후 꾸준한 득점을 뽑고 있는 신시내티 타선이 매서운데, 올 시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지만, 컵스 선수들 중에서도 쇼다운 떠줄 멤버들은 있습니다.
09:40 콜로라도(13위, 1533) vs 애틀랜타(25위, 1468) - 패스 or 콜로 승
집으로 돌아오다.. 클블전 루징, 마앰전 스윕패를 당한 로키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상처뿐인 원정이었네요. 이제 원정 성적은 30승 31패. 더 이상 로드워리어라고 부를 수 없이.. 다시 산사나이들로 회귀합니다.
무튼 똥개도 홈에선 반 먹고 들어간다는데, 로키스의 홈은 또 다르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하길 바라봅니다. 오늘 로키스 선발은 채드 베티스! 새로운 마음으로 치룰 경기에 적합한 투수네요. 지난 해 말에 고환암 진단을 받고
진단 직후 바로 수술 받고 완치 진단을 받았으나.. 스캠 때 암이 다시 재발해서.. 올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는데요. 타이욘이나 베티스나.. 메이저리거는 암도 이겨냅니다!(그래도 고환암은 항암제 반응이 좋아서 완치율이 높은 암이랍니다. ^^;)
뭐.. 그래도 일단 복귀전이니 거르거나 반대를 봐야합니다. 근데 반대를 볼만한 이유가 따로 없어보이는데요. 어제의 역적(?) 애틀랜타를 조져줬으면 하는 마음만 있습니다.
10:40 애리조나(9위, 1570) vs ▼휴스턴(2위, 1568) - 애리 승
휴스턴 발등에 불 떨어졌죠~ 마냥 여유부리면서 포시 디비전 1,2경기는 무조건 휴스턴에서 하겠지~ 라는 여유가 다소 사그러들었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 클리파드를 영입해왔네요. -_-a 음.. 추후 지명 선수 or 현금 주는 조건이라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굳이....? 불맛을 한 번 보고싶어서 데려온거라면 뭐 그렇다 치지만.. 다소 이해 안가는 무브네요. 무튼 어제 가까스로 연패를 벗어난 휴스턴의 행선지는 체이스 필드(애리조나 홈 구장)입니다.
그레인키와 맥휴의 선발 매치업인데요. 선발 매치업만 보면.. 체이스 필드에서 그레인키가 단연 우위죠. 비록 홈에서의 무패는 깨졌지만, 여전히 홈에서 강한 선수고 인터리그, 휴스턴 상대로도 훌륭하니까요. 최근의 페이스가 좋지 못한건
맥휴도 마찬가지니 순수 기대치로만 봤을때 애리조나가 선발 우위를 잘 지켜낼 수 있을런지요. 두 팀 모두 어려운 때에 그레인키 카드를 낸 애리조나가 과연 저게 리그 1번 빠따 팀인지 싶은 요즘의 휴스턴을 저지할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11:05 오클랜드(26위, 1481) vs ▼캔자스시티(16위, 1482) - 패스
기대 안되는 양 선발, 흐름을 종잡기 어려워진 두 팀, 사대가 안맞는 오클랜드.. 어휴..... 절레절레
11:10 샌디에이고(30위, 1465) vs 필라델피아(28위, 1450) - 패스 or 필라 / 언더
캔자에서 샌디로 온 트레비스 우드. 이적 후 홈에서 피츠버그 상대로 6이닝 2실점. 그러나 이어지는 원정에서는 다시 벅스 상대로 5이닝 4실점, 신시내티 상대로 5이닝 5실점..
오늘 홈에서 경기를 치룬다는건 기대할만한 요소이겠으나, 분명 상대 선발 아익호프는 실력에 비해 승수가 부족하고, 부족한 승수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선수. 물론 원정 성적이 더 좋지 않다는 점이 있으나, 샌디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는 것은
+@.. 선발 매치업은 필리스의 우위. 다만 불안한건 빠따입니다. ㅜ 최근 5경기 평균 득점이 2.8득점입니다.. 거기에 원정 성적 19승 41패(승률 31.66%) 에 뭘 걸고싶진 않네요.
11:10 ▼시애틀(12위, 1518) vs 볼티모어(18위, 1508) - 패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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