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08월 2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2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2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필라델피아 필리스
2. 캔자스시티 로열스
3. 뉴욕 양키스
4. 시카고 컵스
5. 마이애미 말린스

하락세 Top.5

1. 휴스턴 애스트로스
2. 텍사스 레인져스
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5. 신시내티 레즈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8:05 볼티모어(22위, 1527) vs 캔자스시티(12위, 1518) - 패스 or 캔자 승

우발놈의 뜬금 호투 뒤에 리그 탑 마무리 브리튼이라니... 정말 재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이로써 볼티는 3연승이네요. 시즌 전적은 볼티1 캔자3.
금일 등판하는 번디(볼티)나 케네디(캔자)나 정상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호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흐름만 봐서는 최근 좋지 못한 번디보다는 작년 말부터 슬슬~ 상수로 잡아가는 케네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만. 뭐 큰 차이는 안나는데, 최근의 페이스를 봤을 때 아직까지는 볼티모어가 홈이라는 것 외에는 다른 이점이 있나 싶습니다만 캔자의 득점력이 기세를 몰아오던 때와 비교해 점점 떨어지는 것이
어제 득점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활발히 쳐댔던 볼티의 타선과 또 대비돼네요. 그래도 선발에 조금 앞서는 캔자의 승리를 기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결코 손대진 않을 것 같습니다.


08:05 피츠버그(16위, 1533) vs 신시내티(30위, 1447) - 피츠 승

4연패를 끊어낸 피츠버그와, 6연패를 끊어낸 신시내티. 둘 중 하나는 다시 지겠죠. 양 팀 모두 흐름이 좋지 않은 팀이라지만, 신시내티가 끝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면, 벅스가 그간 반등 여지를 조금 더 보여준 건 있었죠.
양 선발 모두 정상 컨디션이라면 최소 퀄스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애석하게도 둘 다 정상 컨디션에서 거리는 엄청 멀어보이는 요즘입니다. 혹독한 소포모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타이욘이지만(암까지 걸려보고..-_-;)
그래도 현 시점 선발 매치업에서의 우위는 타이욘이 더 낫죠. 선발의 약우세를 불펜 싸움까지 끌고간다면 웃는 쪽은 벅스일거라고 생각합니다.(왓슨은 다저스로 떠났습니다만..ㅜ 가서 우승하렴..)
이미 피츠버그로 마음이 굳혀져서인지 신시내티의 17승 35패의 원정 성적도 눈에 띕니다..(벅스의 홈 성적은 27승 23패)


08:05 뉴욕 양키스(6위, 1571) vs 디트로이트(20위, 1480) - 양키 승 / 오버

그렇게 밀당을 하더니...ㅎㅎ 소니 그레이를 데려온 양키스입니다. 어제 시리즈 1승도 따왔구요. 기대돼네요. 양 팀 에이스 대결(기대했던 경기 내용과는 달랐지만)에서 양키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기세는 양키가 확실히 잡고 있는데요. 선발에 대한 기대치 역시 양키에게 가는 오늘입니다. 지난 탬파 시리즈부터 말씀드리는 양키의 빠따와 불펜이 상수가 돼는 지금이라면..
전반적인 모든 요소가 양키의 승리를 가리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08:10 마이애미(18위, 1528) vs 워싱턴(3위, 1602) - 워싱 (마핸)승 / 언더

일정의 불리함을 딛고, 워싱턴이 1승을 거둡니다. 지구 1위와 2위의 차이가 이런 걸까요. 전반기의 워싱턴은 마치 NBA 워싱턴 위저즈를 보는 듯 했습니다.
느바 워싱턴이 주전과 백업에서 오는 갭의 느낌이 스벅이와 슈어저라는 리그 탑급 원투펀치가 있고, 빠따는 말 할 필요 없는 팀인데 불펜이 엉망인 갭이 주는 느낌이.. 비슷했는데요. ^^;
오클과의 트레이드 이후 특급 마무리는 리그 자체에서 귀한 자원이라 구하지 못했지만.. 확실히 불펜이 사람답게 구색이 갖춰졌습니다. 데려오는 대가도 적당해보이고.. 더.. 라는건 욕심인 딱 알맞은, 성공한 트레이드라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 오늘 경기도 선발이면 선발, 빠따면 빠따 워싱턴이 꿀릴 여지는 암것도 없어보이는데요. 전진해야 하는 워싱턴은 당장 내일 경기 선발이 아직 미정(공백이 생겨서 마이너에서 한 명 써야하는데,
누굴 올릴지 모르겠네요.)인 상태에서.. 오늘 확실한 에이스 등판의 경기를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08:10 보스턴(7위, 1619) vs 클리블랜드(4위, 1557) - 보스턴 승 / 언더

알리그 남바완(클루버 : 남바완?).. 세일의 등판입니다. 시즌 시작 전부터 보스턴의 강세를 예상하며, 주구장창 보스턴 경기 때 보스턴의 승 사이드로 픽을 자주 했었는데..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보스턴을 픽하는 날이 많이
줄었는데요. 그래도 세일의 등판 때는 거의 다 갔을 겁니다. 어마어마한 신뢰도. 그런 세일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재작년, 작년 세일에게 재미를 가져다주지 못한 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입니다. 뭐 라인업의 변화도 고려해야 하겠으나..(엔카갑도 세일에게 강한 편이었네요.) 그래도 세일도 논게 아니고, 작년과는 다른 선수니까요.
1류 투수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금일 상대 선발 카라스코 또한 이번 시즌 몇 안돼는 2점대 투수로써(지금은 3점대 중반) 솔리드 했으나..그래도 세일과의 차이가 크죠. 
쉽게 생각해서 카라스코를 공략하는 보스턴 빠따냐, 세일을 공략할 클블 빠따냐.. 여기서 저는 어딜 갈지 골랐는데요. 또한 배당 메리트만해도 그간 세일 등판 때의 보스턴 배당을 생각해보면
메리트도 꽤나 있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08:35 애틀랜타(24위, 1497) vs LA 다저스(1위, 1582) - 패스 or 다저스 승 / 오버

다저스의 연승을 끊었던 애틀랜타.. 오늘은 다저스가 다시 연승을 쌓고 애틀랜타를 만나러 왔습니다. 미친 팀이네요.. 되는 팀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쇼 맥카시 DL 내려가있는 상태에서 기존 투수들이 잇몸으로 잘해주고 있고.. 트레이드로는 달빛까지 합류했죠.(왓슨 : 나도 왔다구) 오늘은 애틀랜타는 루카스 심스라는 루키가 선발로써 빅리그 데뷔전을 치룹니다.
전통있는 브레이브스 팬블로그를 통해 이 선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애틀랜타가 잘 키웠고, 또 잘 자라준 유망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받쳐주고, 강공을 뿌릴 수 있는 투수입니다. 같은 팀 선수 뉴컴과
마찬가지로 제구에의 의문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뉴컴이 점차 빅리그에 본인을 증명해내면서 존재를 각인 시키는 지금 이 투수는 어떨지 지켜보고싶습니다. 제구에의 물음표만 지운다면 선발로써 안올릴 이유가 없는 투수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 선수의 데뷔전에 베팅을 해줄 정도의 위인이 몇이나 될까 궁금한데요. 분명 마에다의 이번 시즌 성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늘 그렇듯 그냥 그냥 이닝을 많이 못먹어줄테지만..
다저스의 불펜을 믿어야죠. 최소 선택지는 패스이지. 애틀랜타의 승리를 볼 이유는 없죠.

08:40 밀워키(17위, 1536) vs 세인트루이스(10위, 1529) - 세인트 승 / 언더

분명 후반기들어 끈끈한 맛이 다시 조금 생기는 카즈인가 싶은데.. 답답하죠. 밀워키는 우주의 기를 모아 제껴볼 수도 있다지만, 컵스를 제끼고 지구 우승을 할 수도 없고 늘서의 애리조나, 로키스가 있어 와카를 말하기도 그렇고
랜스 린이라는 카드로 움찔움찔 거리긴 했습니다만, 조용히 넘어간 앵무새들입니다. 이번 시즌엔 어쩔건지, 또 내년엔 어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 무튼 오늘은 씨마트가 올라옵니다.
세인트 승리 제 1조건이 선발이 제 역할 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돼는데, 씨마트야 늘 기대를 걸 수 있는 카드겠죠. 밀워키 또한 호투를 이어가는 넬슨인지라 선발 싸움은 팽팽한 느낌으로 갑니다.
빠따 또한 최근 3경기 어째 원정의 반도 안되는 밀워키의 득점력이나 팀의 중심을 잡아줄 타자가 없는 카즈의 타선 또한 또이또이 해보이구요. 공략 여지는 넬슨의 vs 카즈 성적, 마르티네즈 vs 브루어스 성적에서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에 로젠탈이 자리 잡아주면서 다소 안정화된 불펜은 덤이구요. 워싱턴이 요즘같은 빠따라면.. 위협적이지 못해보입니다.


09:05 텍사스(14위, 1505) vs 시애틀(9위, 1522) - 시애틀 승

텍사스 야구는 선발 내려간 뒤부터... ^^ 팽팽한 맞대결은 결국 불펜에서 갈렸던 어제 경기입니다. 지난 몇년간... 달려온 텍사스. 과연 몇년간의 안식년을 가질지.. 쥐어짜내 달릴지..
사실 트레이드 데드라인 폭풍전야 때 뭔가 하나 있긴 있을 것 같은데 결국 그냥 내일 달빛 그대로 등판하나.. 싶었는데, 결국 계약은 성사됐고, 다르빗슈 대신에 닉 마르티네즈가 선발로써 등판합니다.
시애틀은 12~14년도까지 뛰었다가 탬파로 갔었던 라미레즈를 다시 데려왔는데, 오늘 첫 등판이네요. 시애틀을 떠나 꽃피운 선수를 다시 데려왔네요.. ㅎㅎ 온건 잘 왔지만.. 트레이드의 대가가 시셱이었는데 얘네도 보면 무슨 생각인지
이해는 잘 안가네요. 무튼 양 선발 모두 등판이 큰 기대는 되지 않는 선수들일테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라미레즈가 등판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는 선수라 판단하기에 선발 매치업은 시애틀이 가져왔다 보입니다.
어제처럼만 공격이 이어진다면, 이 작은 차이를 시애틀이 계속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텍사스 야구는 선발 내려간 뒤부터..^^ 라 다시 말하며 수미쌍관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09:05 C.컵스(5위, 1586) vs 애리조나(8위, 1499) - 패스 / 언더

후반기 기세가 대비되는 양 팀의 대결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컵스는 잘 지지 않네요. 그런 끈끈한 컵스의 오늘 선발은 마찬가지로 끈끈한 레스터입니다. 작년에 비해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고, 재앙에 가까웠던 1회 10실점-_- 경기도 있긴 했습니다만,
레스터는 레스터죠..팀 페이스와 같이 레스터도 본인의 스탯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애리조나는 패트릭 코빈이 등판합니다.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기대 이상입니다만, 오늘도 그 흐름이 이어질까? 생각해보면 글쎄..라는 생각이 드는 투수.
제게는 올 시즌도 반짝 하고 말것 같은... 신뢰도입니다. 글쎄요.. 술자리에서 누가 가볍게 어디가 이길 것 같냐 물어본다면 컵스가 이길거라고 얘기하겠지만..
이런 패턴에 컵스에 베팅해서 재미를 본 기억이 없는 이번 시즌입니다. 분석이 아닌 제 주관적인 감상인데요.. 이 경기에서 가장 괜찮은 선택지는 언더가 아닐까.. 합니다.


09:10 휴스턴(2위, 1607) vs 탬파베이(15위, 1523) - 패스 or 휴스턴 승 / 패스 or 오버

선발에 있어 약간의 우세를 뺏겼으나, 그들이 자랑하는 빠따로 시리즈 첫 날을 지긋~이 눌러버린 휴스턴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노골적으로 선발 우위를 뺏긴 휴스턴인데요.
참.. 깨림직한 팀과 선발입니다.(탬파/아처) 어제와 마찬가지로 패스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5회만에 선발 전원이 안타를 치며, 돌아간 휴스턴 빠따는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저는 결국 찜찜해서 안가져 갈 것 같지만.. 너무 땡기네요 휴스턴.

09:10 C.화삭(28위, 1473) vs 토론토(21위, 1512) - 오버

양 선발을 믿고(?) 접근했던 다득점 홈에서 타격에 있어서라면, 아무리 화삭이라지만 한 번 짖을 수 있음을 여절히 보여준 어제였습니다.
오늘도 어제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현 시점의 펠프리가 어제 등판한 쉴즈와 마찬가지로 등판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는 선수이고, 스트로만 역시 어제의 에스트라다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피칭/페이스이니 말입니다.
어제는 에스트라다가 간만에 부진을 끊고 잘 해줬습니다만, 불펜이 개망.. 토론토 진짜 안풀리네요. 선발이 잘 던져도 불펜이 가스통 터트리고..
화삭 빠따가 지금 기세가 붙은건 사실이지만, 그 이유만으로 화삭을 보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금일이네요. 그럼 픽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버만 갑니다.


09:40 콜로라도(11위, 1520) vs 뉴욕 메츠(19위, 1500) - 오버

오랜만에.. 로키스가 홈으로 돌아온 듯 하네요. 맨날 원정 게임만 하는 체감이 들었는데.. 6연 원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고 맞서는 메츠도 참 집에 언제 들어가나 싶네요. 7연 원정후 오늘 8번째 원정길에 오르는 메츠입니다.
선발 매치업에 있어서는 마츠를 앞세워 우위를 잡지 않나 싶은 메츠인데.. 최근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워정/밤경기라는 것은 그나마 기대할만한 요소이지만, 여긴 쿠어스 필드입니다. 마츠가 쿠어스에서 던진 경험은 한 번도 없으나
GAB, 양키스타디움 등 타자 친화구장 성적을 보면.. 어느정도 유추가 되지 싶습니다. 반면 호프만은 홈구장이긴 하지만, 무엇을 기대해야 되는지 싶네요. 쿠어스 성적도, 밤경기 성적도.. 좋지 못한데, 그나마 메츠 타자들 상대로 전적이 괜찮다
는 것이 장점이겠습니다.
흠..이 매치업을 보고 처음에 드는 생각은 콜로 승 아닌가 싶었지만.. 보면 볼수록 그보다 뚜렷하게 보이는 것은.. 다득점입니다.
여지껏 쿠어스 필드에서 나오는 다득점의 횟수, 최근 메츠가 만들어내는 오버 사이드 페이스 마침 선발도.. 그걸 기대하게 해줄 수 있는 투수들 이 경기의 메인은 다득점이라 생각합니다.


11:05 오클랜드(23위, 1523) vs 샌프란시스코(26위, 1476) - 오클 승 / 언더

소니 그레이 없이 이겼다. 현 시점의 샌프 상황을 보여주네요. 케인이 기대치 그 이상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불펜 대방화.. 알서 꼴찌와 늘서 꼴찌의 정규시즌 첫만남이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클은 머네아, 샌프는 사마자 등판입니다. 저에게 사마자란.. 건강한 이닝이터지만, 이길줄 모르는 투수.. 오락가락.. 이게 다입니다.
그에반해 머네아는 오클을 픽 안하는 제가 머네아 하나만 보고 오클 경기를 가져간 적도 있을 정도구요. 그레이까지 트레이드 되면서 명실상부 에이스죠.
선발에 앞선 오클랜드가 오늘도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07 LA 에인절스(13위, 1520) vs 필라델피아(27위, 1477) - 패스

필라의 애틀랜타 4연전 스윕..... 박수.. 최근 10경기 홈에만 틀어박혀 있던 필라가 기분 좋은 흐름 속에 원정길을 나섰습니다. 엔젤은 6연 원정을 끝마치고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하는데요.
일단 두 팀 모두 형편없는 원정 성적에 비해 홈에서 더 잘 하기에.. 엔젤이 다소 유리해보입니다. 하지만 선발에 있어서 필리스는 놀라를 내세우면서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를 잡아내는데요.
놀라의 페이스가 좋다 좋다 했더만 지난번엔 휴스턴도 막아낸 필라델피아 승리의 요정입니다. 상대 선발 놀라스코는 이번 시즌 잘한다고 몇 번 해줬더니 다시 기대가 안돼는 작년의 모습으로 회귀하는 모양입니다.
필라가 오늘 선발 우위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분명 필리스가 이번 시즌 최고로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잘나가고 있긴 합니다만.. 흠... 영 찜찜하네요.
분명 베팅에 가치가 있는 쪽은 필라델피아라고 생각하는데.. 이 찜찜함은 역시.. 남은 전력 차이에서 오는걸까요. 


11:10 샌디에이고(29위, 1497) vs 미네소타(24위, 1473) - 언더 

올 시즌 베리오스 얘기 할 때마다 지겹도록 얘기하죠.. 작년의 베리오스가 아니라고.. 오늘은 말로만 그럴게 아니라 한 번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2016 시즌 성적 14경기(14경기 선발) 58.1이닝 74피안타 12피홈런 35볼넷 49탈삼진 피안타율 310 WHIP 1.87 56실점 52자책점 3승 7패 방어율 8.02
2017 시즌 성적 13경기(13경기 선발) 79.2이닝 68피안타 9피홈런 24볼넷 75탈삼진피안타율 230 WHIP 1.15 37실점 31자책점 9승 3패 방어율 3.50

이래서 투수 유망주들 올라와서 얻어터져도.. 기다려야 하나 싶습니다. 이런 베리오스 상대로 맞서는 선발 투수는 차신! 차신 또한 썩어도 준치라고.. 과거 쿠어스에서 꾸준히 구위를 유지한 몇 안돼는 에이스였는데..
요근래는 진짜 베테랑 답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대단하네요. 양 팀이 이 두 투수를 어떻게 공략할지..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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