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08월 22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22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22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 텍사스 레인져스
3. 미네소타 트윈스
4. 밀워키 브루어스
5. 보스턴 레드삭스

하락세 Top.5

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3. 뉴욕 메츠
4. 필라델피아 필리스
5. 탬파베이 레이스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6:10 C.화삭(27위, 1503) vs 미네소타(20위, 1483)[DH1] - 화삭 (마핸)승 / 오버

더블헤더 경기네요. 8월 18일에 미네소타 vs 클리블랜드 경기를 말씀 드리며, 올 시즌 더블헤더 경기를 나눠먹을 확률이 82.35%(17번중 14번)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 당시 미네소타 vs 클리블랜드 경기도 나눠먹으면서
확률이 83.33%(18번 중 15번)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시즌중에 더블헤더 경기는 나눠먹기고, 첫 날은 홈 팀이 가져가는 것 같다. 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올 시즌 정상적으로 치뤄진 더블헤더 경기는 18번. 그 중에 첫 경기를 홈팀이 가져간 경기는? 8경기밖에 안돼네요. 확률로 치면 44.44% 시즌을 치루고 통계를 따져보니, 더블헤더 1경기는 홈팀이 가져간다는 주장은 깨졌습니다.
이길 팀이 이기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어느 쪽이 이길 확률이 높아보이는지 데이터로만 따져본다면.. 일단 로직을 봐야죠. 화삭의 로직이 미네소타보다 높게 책정됐습니다.
이 로직은 보통 홈팀에게 가산점을 더 주는데요. 리그 내 30개팀중 대부분(25개팀 정도)이 올 시즌 토탈 승률보다 홈에서의 승률이 높습니다. 흠... 이것도 기록지 찾다보니 재미붙혀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 오늘 경기도 별로 없는데
토탈 승률보다 홈에서의 승률이 더 높은 팀 Top.5 입니다.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3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4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위 뉴욕 양키스

얘네가 현재 기록으로 올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홈보이들입니다. 볼티모어의 경우는 홈에서 경기할 때 토탈 승률대비 승률이 10%나 더 상승하네요..ㄷㄷ
(참고로 토탈 승률보다 홈 승률이 떨어지는 로드워리어들은 휴스턴, 워싱턴,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뉴욕메츠 얘네 다섯이 유일하네요.)

자~ 무튼 홈에서 치룬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더 줬고(보통 이 가산점은 17~24점 정도를 책정합니다.) 이 점을 감안한다면 데이터 상으로 이 경기는 전력에 있어서는 양 팀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네소타의 약우세 정도?
자 그럼 직접 알아볼까요.
화삭은 오늘 경기의 선발로 로돈, 미네소타는 멜빌이라는 선수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로돈에 대해서는 화삭의 탑망주라고 몇 번 소개했었지요? 리빌딩팀인 화삭이 세일도 보내고, 트레이드 기간 동안 퀸타나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투수 코어인 로돈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리빌딩팀이 트레이드를 진행하더라도 팀의 근간이 되는 선수들은 남겨두어야 하거든요.(그 예로 샌프의 경우 올 시즌 리빌딩이냐 아니냐 노선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 범가너를 보내야 한다는
강경파의 의견도 종종 봤었네요. 뭐 팀의 근간이 있어야지 -_-;;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돼는 일이거든요.) 화삭이 몇 년 뒤를 도모하며 그리는 이 큰 그림이 어떻게 완성될지는 모르겠으나.. 기대가 큽니다.
자~ 로돈이 그런 팀의 탑유망주라지만 올 시즌 보여준 활약은 글쎄요.. 다소 처참했습니다. 뭐 무너졌던 경기들은 당시에도, 지금에도 잘나가던 다저스, 당시에 잘나가던 로키스, 디펜딩 챔피언 컵스였던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용인이 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로돈의 페이스는 알동의 왕 보스턴, 최근 정신 못차리지만 아직도 리그 타율 부분 1위를 싹쓸이한 휴스턴, 리그 1번팀 다저스를 상대로 평균 7.4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되는 볼삼비는 유효하지만.. 오늘 경기 선발 매치업에서 기대가 큰 카드입니다. 그럼 미네소타는 누굴 선발로 올리는지 보겠습니다. 팀 멜빌이 올라오네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알아보았습니다. 2008년 캔자 4라운더네요. 고졸 드랲출신이라.. 드랲 시기에 비하면 나이는 젊은 편입니다. 성장을 잘 못하기도 했고.. 토미존 이력도 있고 봤는데.. 흠.. 당시 망픽이네요.
그 당시 평가는
"잠재력만큼은 꾸준히 보여주고 있지만 그걸 게임에서 종합적으로 발현하는 것에는 여전히 헤매는 모습이다.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 보인다." 이런 의견이 있는데 다른 의견들을 봐도 이 내용이 지배적이네요.

이 선발 매치업에서 화삭이 앞서면서.. 기본 전력이 미네소타보다 낮다고 평가되는 화삭이 전력의 균형을 맞춘 모습이네요. 그리고 멜빌이라는 투수가 누구고, 어쨌던간에 시즌 첫 등판 피칭인데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이런 선발이 올라올 때면 거르거나 반대를 봅니다. 거르기엔.. 아쉽지요? 타력에 있어서는 뭐 사이클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평균적으로 양 팀이 뭐 도긴개긴..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애리조나 3연전동안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준 미네소타 빠따가 위협적이지만, 화삭 또한 근래 평균적으로 꾸준~한 득점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불펜 대결에 있어서도 미네소타라면 충분히 기분 좋을 구도라 생각하구요.
양 빠따의 기세가 좋아 다득점 또한 메리트가 충분히 있어보이고, 선발 매치업에서 기대치가 높은 화삭의 승리로 더블 헤더 1경기를 예상 해봅니다. 다소 부담이 없는게.. 이 매치를 패배한다면
승률 83.33%에 빛나는 나눠먹기 승률이 있으므로 마틴베팅을 해보심도.. 베팅 전략 끼워두시면 가져갈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매치라 생각합니다. 
    
08:05 피츠버그(21위, 1524) vs LA 다저스(1위, 1612) - 다저스 승 / 언더

첫경기부터 힘을 쏟았더니 다소 맥이 빠지네요.-_-; 자.. 늘중 4위(1위와 게임차 6.5) 피츠버그가 늘서 원톱 다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다저스는 2위인 콜로라도와 20경기차. 지구 우승 매직넘버도 20입니다.
얘네는 벌써 카운트 들어가는데.. 일단 어제 다저스가 지긴 했지만, 다저스는 압도적인 강팀입니다. 강팀의 조건중에 하나는 연패가 없는 것이라고 하죠. 실제로 다저스는 전반기에 2연패 이상 간 경기가 5번, 후반기 1번밖에 없습니다.
어제의 패배에 대해서는 뭐.. 라인업도 밸린저와, 테일러가 빠진 다소 아쉬운 라인업이었고.. 패배의 이유는 사실 뭐 분석할 필요 없는게 아닐까요? ~ 하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은.. 끝이 없는지라.. 단지 다저스가 디트보다 못했기에 진거죠.
자~ 밸린저는 오늘도 아마 나오지 않을겁니다. 2~3일정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는 감독 인터뷰가 있었으니요. 그래도 타선을 살펴보면 만만치 않은 타선입니다. 곤잘레스의 복귀도 반가운 소식이구요.(타선에서는 모르겠으나 수비는
클라스 안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선발로 벅스는 콜, 다저스는 우드가 나옵니다. 에이스급 매치인데요. 우드는 후반기 초에 불안한 모습이 있었죠. 거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피로 때문이다, 부상 의심이다 등의 의견이 있었는데
그런건 아니고, 피칭 모션에서 일련의 동작이 나쁜 쿠세로 자리잡아서.. 구속도 떨어지고 했다고 합니다. 불펜 세션에서 교정을 했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로맨틱.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투수전에서 우드는 준비 완료.
콜은? 흠.. 글쎄요. 에이스 매치업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근래 보여주는 페이스가 완만하진 않지만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는 흐름이거든요. 선발 매치업에서는 우드의 손을 번쩍 들어줍니다.
오늘도 핵심 타자 하나가 빠질 예정인 다저스이지만.. 위에 말씀 드린대로 여전히 강력해보이는 라인업이고, 이 선발 매치업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런 에이스 투수 매치업에서 저득점이란.. 못먹어도 계속 까줘야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08:05 볼티모어(19위, 1516) vs 오클랜드(26위, 1460) - 볼티 승 / 오버

위에 홈보이로 말씀드린 볼티모어입니다. 홈에서 에인절스와 3연전을 펼쳐 루징 시리즈가 됐지만.. 뭐 상대는 워낙 상승세의 엔젤이었고.. 매치업에 있어서도 아쉬웠지요. 오늘은 휴스턴에게 겨우 스윕을 면한 오클랜드를 홈으로 불러옵니다.
오늘 볼티모어는 마일리, 오클은 스미스가 선발로써 마운드에 오르는데요. 두 선수 모두 등판이 패배가 되는 선수들은 아니나.. 기대를 걸기 어려운 투수들입니다. 최근의 페이스를 감안하더라도.. 등판 자체에서 오는 플러스 요소보다는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많이 보이는데요. 어찌됐던 겨묻은게 똥묻은거보다 낫다고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마일리와, 원정에서 더 아쉬운 스미스의 대결.
리그내 홈 승률 6위의 볼티모어, 리그내 원정 승률 27위의 오클랜드(오클랜드의 원정에는 늘 법력이...) 양 선발은 모두 기대가 안되는 수준이지만, 타력에 있어서는 단연 볼티모어의 우위.
타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볼티모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홈보이들의 위력을 보여주길!


08:10 클리블랜드(2위, 1566) vs 보스턴(5위, 1550) - 클블 승 

다시 만난 양 팀. 요 며칠전 단판 승부에서 클리블랜드가 7-3으로 승리를 따냈었는데요. 당시는 펜웨이였고, 보스턴의 올 시즌 첫 클리블랜드 원정입니다.
흠........ 일단 두 팀 모두 상승세 팀인데, 그야말로 기세와 기세가 맞붙는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전력면에서 클블은 작년의 준우승까지 갔던 전력에 내/외야, 백업 포수, 선발(작년 포시엔 정말 잇몸으로 버텼죠..),불펜
모두 보강된 기분좋은 흐름이고, 보스턴은 몇 번을 말씀 드리는지 모르겠는데 전 보스턴이 현 시점의 다저스처럼 이번 시즌을 휩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선발진의 부상, 쉬어가는 타선이 없어보였던 타선 또한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해
결국 소총부대의 한계를 보여주는 모습이고..전력면에서는 클블이 더 기분좋은 흐름인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엄연히 알동의 왕인데 다른 팀 입장에서는 배부른 소리겠지만.. 보스턴은 더 위를 보는 팀이니까요. 일단 최근 있었던 두 번의
보양전 모두 위닝을 만들어내며 기세에서는 뒤지지 않는 보스턴입니다. 
선발 투수로 클블은 클레빈저, 보스턴은 이로드를 내보내는데요. 음.... 선발에서는 이로드의 기대치가 더 크지만, 클블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글쎄요.. 매치업 자체에서는 보스턴이 우위에 있다보나 기대를 걸 순 없는 선발들입니다.
일단이 기세 싸움은 먼저 홈팀의 승리를 예상해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베팅은 어려운듯 하네요. ^^; 또 이런 매치가 은근히 뜬금 명품-_-투수전을 보여주기도 해서 언옵도 그렇구요..

08:10 뉴욕 메츠(22위, 1490) vs 애리조나(11위, 1502) - 패스

올 시즌 애리조나에게 스윕패를 당한 뉴욕 메츠. 하지만 복수할만한 저력이 있다고는 안느껴지는데요.....?
일단 선발 투수 그셀만부터가.. 너무 맥이 빠지는 느낌이라ㅜ 뭐 그 점은 애리조나의 워커 또한 매한가지긴 합니다만.. 더더욱 힘이 빠지는 쪽은 그셀만 같습니다. 그간의 페이스를 돌이켜보면 워커 또한 매 경기 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하지만,
기복의 편차가 그렇게 크지 않거든요. 나름대로의 솔리드함은 지켜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애리조나의 빠따가 얼마나 해주냐 하는 것인데 빠따가 차갑게 식었죠 요근래 보면..저 빠따 싸이클이 언제 다시 돌런지는 아무도 예측 불가합니다.
불펜이 요근래 불쇼하는 것도 악재구요.. 뭐 불펜은 뭐 오늘 상대가 메츠라는 점에서.. 메츠 불나면 메츠도 맞불 놔줄거기 때문에 걱정은 안돼나 ^^; 위에 말씀드린대로 빠따는 예측 가능 범주를 벗어가는 것인지라.. 이 경기 거르고 싶습니다.


08:35 애틀랜타(25위, 1494) vs 시애틀(12위, 1499) - 패스 or 시애틀 승

시애틀 선발 앨버스 먼저 얘기하고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익숙한 얼굴이죠. 안그래도 힘든 와중에 팩스턴이 부상 입고, 애틀랜타에서 현금 주고 데려온 앨버스.. 한국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기대도 안했으나 호투를 해줬습니다-_-;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일단 급한 불은 진압한 시애틀입니다. 오늘은 폴티뉴비치와 선발 매치업이 형성됐는데.. 이 친구의 기복이란... 기복만 없으면 애틀 팬들은 좋아 죽을텐데.. 그놈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 최근의 페이스는 우주로 날아갈 듯한
하락세네요. 앨버스가 직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뿐이나 비단 1경기일 뿐입니다. 글쎄요 구단 측이 원하는 시애틀의 방향성은 모르겠지만, 선수들은 포시에 대한 열망이 있을텐데..
근래들어 시애틀 빠따 괜찮다 괜찮다 말하면 지는 모습을 보여주던 시애틀인지라.. 밉지만, 역배당인걸 감안하자면.. 애틀랜타보다는 베팅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09:40 C.화삭(27위, 1481) vs 미네소타(20위, 1478)[DH2] - 1경기 결과 보고 픽 [DH1] 코멘트 반드시 참고

1경기 화삭 승리시 = 미네소타 픽
1경기 화삭 패배시 = 화삭 마틴벹


11:07 LA 에인절스(9위, 1547) vs 텍사스(10위, 1542) - 텍사스 역(플핸)승 / 전반(4~5이닝) 언더

최근 10경기 8승 2패 에인절스. 최근 10경기 7승 3패 레인져스. 여기도 기세와 기세의 싸움입니다. 양 선발 모두 나름 기대를 걸 수 있는 투수들. 평균 기대치는 해멀스가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를 당연히 뺏어간다 생각하나,
직전 경기였던 디트전에서 승리를 하긴 했으나, 4실점으로 다소 무너진점은 변수입니다. 다만, 올 시즌을 포함한 그의 커리어에서 vs 엔젤전 성적은 천사 잡는 악마 수준입니다.
돌아온 스캑스는 최근 크지 않은 기복 편차로 엔젤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해멀스와 반대로 올 시즌을 포함한 커리에서 vs 텍사스전 성적은 아주 안좋습니다. 어째 원정보다 홈에서 더 기록이 안나오기도 하구요.
페이스만 봐서는 등판이 기대가 되지만, 기본 기대치와 상대전적까지 고려하면 선발 매치업은 해멀스의 완승!
텍사스 입장에서는 부상자가 많은 엔젤을 상대로 위닝을 가져가야 와카에 대한 희망이 보일듯한데, 어제 텍사스를 보면 말입니다. 별로 올라가고 싶지 않나? 싶은 운영을 보여줬거든요. 선수들의 의지와는 반대로 말입니다.
뭐 이거는 추측성이나..  쌓이고 쌓인게 터지네요. 감독이라는 변수가 있고, 예측 범위를 벗어나버리니.. 흠 무튼 기세타던 추를 제외시킨건 엔젤전을 대비해서라고 인터뷰 했으니 일단 보시죠 그게 유효타일지
일단 오늘 올라오는 두 선발 모두 좌완인데, 아쉽게도 두 팀 모두 좌완 상대로 재미보는 팀이 아닙니다. 좌완 상대 득점력면에서는 비슷한 면이나 다른 스탯
홈런,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그래도 텍사스가 낫습니다. 그래도 텍사스 야구는 선발이 내려간 뒤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펜이 개판이지만, 불펜의 최근 페이스를 보면 그래도 0.8인분은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확실히 배당은 메리트 있게 책정 됐네요. 선발과, 타력에 앞선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 해봅니다.


11:15 샌프란시스코(24위, 1498) vs 밀워키(15위, 1502) - 밀워키 승

범가너를 내놓고 진 샌프와, 산에서의 로키스를 상대로 위닝을 만들어낸 대비되는 기세의 양 팀입니다.
샌프는 작년에 빅리그 데뷔를 치룬 스트래튼을 선발로 올리는데요. 최근 보여주는 페이스는 퀄스를 예상하게 만드는 좋은 페이스이나 루키라는 점.. 큰 기대를 할 순 없습니다.
밀워키는 스트래튼보다 1년 먼저 데뷔한 데이비스가 오르는데요. 올 시즌은 홈보다 원정에서 잘던져주고 있는게 눈에 띕니다. 에이스를 내세우고 라이블리를 공략 못하고 진 샌프로써는.. 데이비스를 공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의문부호가 남을 뿐입니다.
충분히 밀워키가 괜찮아보이는 경기고 배당 또한.. 조흔 배당이네요(므흣)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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