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08월 9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9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08월 9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볼티모어 오리올스
2. LA 다저스
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 보스턴 레드삭스
5. 신시내티 레즈

하락세 Top.5

1. 시카고 화이트삭스
2. 캔자스시티 로열스
3. 휴스턴 애스트로스
4. 필라델피아 필리스
5. 뉴욕 메츠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8:05 워싱턴(3위, 1542) vs 마이애미(18위, 1500) - 워싱턴 승

일단 8월 1일에 마이애미 홈에서 당항 루징 시리즈에 대한 복수를 하기까지 한 경기 남았습니다. 키워드는 밴스 월리 공략. 월리는 직전 경기 마이애미 홈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3탈삼진으로 워싱턴 빠다를 막아냈는데요.
당사의 투구가 인생 경기정도로 잘 던졌다 생각하면.. 워싱턴 타자들이 두 번은 안당하지 싶은데요. 더군다나 오늘은 원정이기도 하구요. 오늘 경기의 핵심은 월리를 찾아라가 아닌, 월리를 공략하라입니다.
저는 월리라는 선수가 워싱턴을 상대로 두 번이나 흐름을 이어갈만한 선수로 보진 않거든요. 이게 가장 큽니다. 뭐.. 분석이라기보단 제 생각에 가까운데 아몰랑 무튼 그렇습니다.-_-;(기록지 살펴보고, 투구 동영상 보고 내린 생각입니다.^^;)
오늘 워싱턴 선발이 콜이라는 변수도 있지만... 그거는 마핸을 걸지 않는 정도로 쇼부치죠. 무튼 그렇게 하죠!-_-; 


08:05 피츠버그(19위, 1522) vs 디트로이트(20위, 1479) - 피츠 승

허..키 플레이어였던 짐머맨이 호투해줬음에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배한 디트로이트입니다. 이로써 3연패. 패배한 3경기 모두 2점, 3점, 0점, 평균 득점 1.6점의 저조한 득점입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군요. 오늘은 선발 매치업에서도 큰 변수가 없다 보입니다. 최근 훌륭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채드 쿨, 큰~ 기복 없이 꽤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매 경기 실점을 기록하는 아쉬운 보이드의 대결입니다.
빠따 싸이클이야 어찌 돌지 알 수 없지만, 최근 경기들을 돌이켜봤을 때 오늘도 기대를 걸 수 없는 디트 빠따.. 그리고 어제도 말씀드린대로 불펜 싸움으로 간다면 불리한건 타이거즈입니다.
올 시즌 몹쓸 팀들이 꽤 있는데, 선수들의 부상, 부진 뿐만 아니라 구단 자체적으로의 입장을 봤을 때 안좋은 팀들로 전반기에 마이애미, 피츠를 언급 해드렸는데..(화삭은 몇 년 뒤 뚜껑 따봐야돼지만 Po리빌딩wer 중이기에 제외)
그런 팀들의 승리를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매치를 보고 우세해보일 때는 가줘야죠. 피츠가 우세 해보이네요.


08:07 토론토(21위, 1531) vs 뉴욕 양키스(7위, 1540) - 패스 

흠.. 양키의 토론토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습니다. 사바시아-다나카-소니 그레이 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입니다. 뒤에 있을 보스턴전에 대비한다기보다 선수들 페이스를 조절하는 무브를 취한다 보입니다.(반면에 보스턴은 양키전에는 모두 세일이
등판하게끔 했죠. 세일 본인이 어필하기도 했구요.) 그렇다면? 이번 토론토전은 로테이션 상.. 어느정도 우세를 잡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은 햅-세자르 발데스-에스트라다로 이어지는데, 스윕은 몰라도
위닝까지는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위닝이냐 스윕이냐는.. 오늘 경기가 결정할 듯 해보이구요. 자.. 사바시아와 햅의 선발 매치업입니다.
햅은 일전의 부진을 뒤로하고 최근 페이스가 뛰어난데다 홈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바시아는 뭐 크게 박살난건 아니지만, 반짝 노익장을 보여준 뒤로는 꾸준히 실점을 기록하고 있구요. 
늘 꾸준한 득점 지원을 해주던 양키스 빠따는 최근까지의 부진을 클블과의 마지막 시리즈에서 끊어낸 것은 일단 기분 좋은 소식이고 토론토 또한 최근 10경기를 놓고 봤을 때 빠따를 못쳐서 지는 모습은 없었던만큼(스목신..ㄷㄷ)
타선에서도 어느 한쪽이 원사이드 하게 가져간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불펜 싸움으로 간다면 탑급 불펜을 보유한 양키스로 눈이 갑니다만.. 과연 사바뚱이 얼마나 해줄지가 가장 큰 변수이겠습니다.
음...위에 설명했듯 스윕이냐 위닝이냐를 가르게 돼는 중요하고 어려운 매치입니다.(뭐 경기 해봐야 아는거지만, 로테이션 상 양키가 유리한건 사실이니까요.) 일단은... 첫 날은 관망만 해보고싶네요.


08:10 ▼뉴욕 메츠(22위, 1501) vs 텍사스(14위, 1505) - 텍사스 승

아.... 그러고보니 요새 엄청 진다 싶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파워랭크 쭈욱 밀려있네요 메츠. 뭐 최근 험난한 콜로 원정, 강팀 다저스를 만난 것이라.. 어느정도 감안은 해줘야겠지만 흐름이 말이 아니네요.
그런 분위기를 반전 시킬 무언가도 보이지 않구요. 오늘 시리즈 첫 날부터 선발 매치업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메츠 선발로 크리스 플렉슨이 등판하는데요.
거듭 말씀 드리지만, 빅리그에서 먹힐지 의문만 남아있는 선수인데, 뭘 보여주긴 커녕 탈탈 털리며 등판 자체가 패배가 돼는 선수이고, 캐쉬너는 해멀스와 더불어 레인저스 선발진의 유일한 생존자인걸요.
물론 텍사스 야구는 선발 내려가고나서부터 시작일 정도로 불펜에 대한 불안감은 늘 안고가지만, 이미 선발의 격차가 너무 크게 나는지라 크게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플렉슨이 마운드를 얼마나 지켜줄지..
저는 기대가 안됩니다.


08:10 ▲신시내티(29위, 1480) vs 샌디에이고(28위, 1443) - 신시 승 / 오버

샌디에이고 답게 졌고, 신시내티답게 이겼습니다. 최고의 카드를 내고도 패배했다는 것은 샌디에이고로써 타격이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어쩌면 이미 그런 정도로 타격 안받을 정도로 정신수양이 됐을지도 모르는 팀이지만요.)
오늘 내는 카드는 뭔가 봤더니.. 어고고..ㅋㅋ 페르도모 ㅋㅋ 이 선수의 최근의 페이스를 보고있자면.. 말이 안나오죠.
신시내티는 오늘 로마노가 선발로 오르는데, 루키 치고 꽤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는데 제가 주목하니까 저주라도 걸린건지-_-; 루키답게 무너지고 있네요. 뭐 로마노의 경우 페르도모보다 표본이 훨씬 적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페르도모는 더 많이 증명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런 성적이고, 로마노는 아직 더 보여줄 여지가 남은 것. 여기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둘 다 투수 루키라 지금 판단이 안서는 것이지만
두 선수의 기록을 비교하자면 로마노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고, 무엇보다 신시내티의 홈에서 신시내티는 신시내티답게 빠따로 이겼다는 점. 저는 이 싸이클을 한 번 더 타볼 생각입니다.


08:10 탬파베이(12위, 1528) vs ▲보스턴(5위, 1593) - 보스턴 승

근래 보스턴은 믿음이었죠. 상대가 화삭이긴 했습니다만.. 직전에 클블도 제압했고, 얼레벌레 알동의 왕으로써 킹스로드를 걷는 중입니다.
켈리, 스미스, 프라이스도 8월 중순이면 돌아오니 투수진에 여유가 생기면서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는 것은 덤이구요. 자.. 그런 와중에 오늘은 세일의 등판인데요. 뭐.. 제가 따로 말씀 안드려도 보스턴 보실거잖아요?-_-;
탬파 선수는 프루이트라고군요. 일전에는 i를 못보고 프루트라고 했었는데 과일도 아니고..^^; 세일이 직전 클블전에서 파이어하긴 했지만.. 이번엔 알동 탬파 상대인데.. 걱정은 안됩니다.
사이영 상에 대해서는 담담하게 인터뷰 한 세일이지만, 원체 승부욕 있는 선수이기에 마음은 그렇지 않을걸요? 일단 탬파라는 팀은 늘 찝찝하고, 세일은 직전 경기 무너진데에 대한 벌(?)로 마핸은 걸지 않겠습니다.


08:10 클리블랜드(4위, 1626) vs 콜로라도(11위, 1525) - 클블 승 / 언더

홈으로 돌아가 4승 2패의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록한 로키스가 원정을 떠납니다.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감정을 제거한 전투 기계 클루봇-_-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로봇을 상대로 마르퀘즈를 선발로 내놓은 로키스인데요. 올 시즌 꾸준갑 마르퀘즈입니다. 저엉말 솔리드하게 해주는 선수인데, 솔리드함, 꾸준함을 얘기하기에 클루버는 그 방면에서 탑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표정부터가 늘 꾸준한걸요. 양 팀 모두 빠따가 한 김 식은 현 시점에서 위에 칭찬한 두 투수들의 투수전이 예견되는 매치입니다. 배당 대비 메리트로는 언더가 가장 무난한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되며, 저는 선발에 앞선 클블의 승리를 봅니다.
다만 한 점, 한 점이 소중한 저득점 예상 경기에서 핸디캡까지 주고싶진 않습니다.


08:35 애틀랜타(23위, 1504) vs ▼필라델피아(27위, 1426) - 애틀 승

일주일 전에 애틀랜타를 호구잡았던 필라델피아가 이번엔 애틀의 홈으로 쳐들어갑니다. 사실 쳐들어간다는 표현을 하기엔 당시 애틀랜타를 스윕하고, 엔젤 상대로 스윕패, 로키스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당하며 망가진 모습인데요.
이 분석을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8월 8일 23:30분)까지 필라델피아 선발은 누굴 올릴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음...누굴 올릴진 모르겠지만, 지나간 선발 로테이션을 돌이켜보면 유추가 가능하죠.
일단 직전 경기 등판했던 놀라는 절대 등판하지 않는 다는 것에서 일단 감점-_-하고 시작하는데, 그 외에 조금이라도 희망을 품게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은 최근에 등판했으므로 이제 남은 카드는 등판 자체가 패배가 되는 카드들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어떤 투수가 올라오던간에 테헤란을 상대로 선발 매치에서는 우위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테헤란도 올 시즌 뭐 보여준게 하나도 없는 것도 고려하고.. 타격에서도 뭐 고만고만한 약체팀의 경기인데,
그래도 필리스에서 어떤 투수가 나오던 그저 그런 투수가 올라올 것이고, 불펜에서라면 그래도 약소하지만 애틀랜타가 필리스 상대로 확실히 나아보이는 부분입니다.
고만고만한 약팀의 대결이라면 홈팀에게 주는 가산점이 더 큰 것도 있고.. 저는 애틀랜타의 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09:10 ▼C.화삭(30위, 1454) vs ▼휴스턴(2위, 1600) - 휴스턴 마핸승 / 오버

화삭 : 우리 같은 하락세 팀끼리 잘 해봅시다. ^^
휴스턴 : 뭐래 이 떨거지가..

과연 화삭의 미래는 휴스턴이 될 수 있을까요? 과거 휴스턴 탱킹할 때 욕도 먹고 막 그랬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욕하는 사람이 없죠.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해야 한다지만, 양 팀의 방향성은 극과 극입니다.
그런 와중에 카이클 등판.. 같은 하락세 팀이라도 끕이 다름입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드리자면, 오늘 등판하는 화삭의 선발 투수 홀랜드는 팀 내 자책점이 제일 낮은 투수이고 현재 그의 방어율은 5.27입니다.
그리고..  요근래 패턴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드리는데, 그 때마다 더불어 말씀드리는게 저는 패턴 분석을 맹신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리는데요. ^^;
휴스턴이 부진한 흐름이지만 7월 중후반부터 휴스턴은 볼티모어-필라델피아-디트로이트-탬파베이-토론토 5개팀을 상대하면서 시리즈 첫날은 전부 이겼습니다. 5번의 경기(각 팀별로 시리즈 첫 날)에서 평균 득점 11.4점이라는 미친 득점을
올린것도 눈길이 갑니다. 분명 지난번 분석에서 휴스턴은 기다려야 되는 팀이라고 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시리즈 첫날.. 군침돌지 않으신가요.


09:10 미네소타(25위, 1502)  vs 밀워키(16위, 1490) - 패스 or 밀워키 승

산타나를 앞세워 승리한건 아니지만, 어쨋던 승리한 미네소타. 오늘은 양 팀 모두 뚜렷한 카드가 없어서 예측에 난항이 예상되는 매치입니다. 선발 매치업 부터가 또이또이하죠.
힘들게 후반기를 보내는 양 팀에서 오늘 승부를 가를만한 거시기가 안보이네요.


09:15 ▼캔자스시티(15위, 1535) vs ▲세인트루이스(9위, 1519) - 패스 or 세인트 승

세인트루이스 5할 승률 달성!(캔자는 0.514) 귀신같이 5할 되면 지고, 5할 되면 지고 반복하는 카즈.. 과연 이 5할을 지켜내 야구 재밌게 할 수 있을까요? 세인트루이스의 방망이가 꿈틀댑니다.
신시내티 상대로 만든 타선의 흐름을 어제까지 가져왔다는 것은 분명 기분 좋은 소식. 오늘 로열스는 바르가스, 카즈는 와카가 등판합니다. 와카가 각성해준다면 카즈로썬 참 힘이 되겠는데... 그래도 전 아직 
홈+웨라, 홈+와카라면 별 일 없는 이상 승을 봅니다. ^^ 신뢰도가 있는 선수입니다 와카. 그래도 바르가스와 비교하자면.. 선발 우위는 아쉽지만 빼앗기는 느낌이죠?
분명 바르가스가 제 기억에는 고질적인 문제인 DL에 이름을 올린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소식이지만, 최근의 페이스를 보면.. 금방 갈 것 같은 모습입니다. 쩝-_-a 오늘도 직구 제구 못잡으면, 카즈의 빠따가 물오른 지금
얻어터질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은 이 경기의 가장 큰 변수. 

10:40 애리조나(8위, 1556) vs ▲LA 다저스(1위, 1594) - 패스 or 다저스 승

"하늘은 어찌하여 주유를 낳고, 또 제갈량을 낳았단 말인가.." 라는 삼국지 주유의 탄식이 떠오르는 늘서지구입니다. 다저스를 바라보는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디백스의 심정이 이럴까요?
샌프 원정 갔다가 고춧가루 맞고 홈으로 돌아온 애리조나는 괴물을 불러들입니다. -_- 괴물을 막아낼 방패로는 고들리가 등판합니다. 3연승의 좋은 흐름이고, 애틀랜타와, 워싱턴을 만나 휘청거리긴 했습니다만, 금새 페이스를 회복했고
다저스 상대로도 좋은 공을 뿌려봤던 경험이 있기에.. 기대가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괜찮은 카드가 가장 처음에 나오지 싶네요. 그럼 다저스의 방패는 누구인가. 피말리는 선발진 경쟁을 치루고 있는 마에다입니다.
이 경쟁은 마에다를 각성 시켰습니다. 돌이켜보니 지난 10경기 8승 2패의 흐름이고, 4연승의 흐름입니다. 직전 경기는 7이닝이나 먹어줬어요..ㅜ 5이닝 내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합니다만, 원정이라는 점, 애리조나 상대로 좋지 못했던 점은
아쉽습니다. 여기에서 감점이 들어가 선발 매치업은 고들리가 우위를 가져갑니다. 흠.. 일단 첫 경기는 애리조나가 확실히 기분좋은 선발 매치업입니다.
하... 이런 선발에 홈에서.. 애리조나가 역배를..? 이게 뭔 꿀인가 싶지만 상대가 다저스.-_-
어려운 매치입니다만..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베팅 스타일을 가진 저로써는 최근 10경기 9승 1패 4연승의 다저스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애리조나는 최근 10경기 5승 5패. 2연패의 흐름)

11:05 오클랜드(24위, 1503) vs 시애틀(10위, 1520) - 패스 or 시애틀 승

복귀한 무덤맨.. 일전에 무덤맨 등판 때 잘 피해갔고, 무덤맨은 2이닝 7실점을 기록했죠. 아직 더 피해야합니다.
흠.... 기본적으로 시애틀이(시애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팀들이) 원정에서 별로 좋진 않은데, 오클랜드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냅니다. 거르거나 반대를 보시죠.


11:07 LA 에인절스(13위, 1535) vs ▲볼티모어(17위, 1512) - 볼티모어 역(플핸)승

연승 뒤에 연패 있는 에인절스. 어제 올라온 번디는 양품이었네요. -_-; 오늘 엔젤은 브리드웰, 볼티는 헬릭슨이 등판하는데요. 아 헬릭슨.. 이적하자마자 뻔뻔하게(?) 호투를 해서 물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교통사고 후유증은 없는 듯 합니다. 찾아보니 사고라는 표현하기에도 뭐한 초~경상이었네요. 그래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 자.. 브리드웰 좋은 선수죠. 은근 포텐 터져가지고는 잘해주고 있는데요.
그래도 어찌됐던 이닝을 먹어줄 수 있고, 승운도 따르는 선수지만, 최근 직전경기였던 필리스전에서 휘청 거렸단 것은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흐름이 상반되는 양 팀의 대결. 빠따에 있어서 엔젤이 볼티에게 득점력에서 밀리진 않습니다만,
최근 엔젤이 연패하고, 볼티가 연승한 3경기를 본다면.. 눈이 돌아가는 것은 볼티네요. 선발에서의 변수를 카바칠 정도가 돼지 싶습니다.
  

11:15 샌프란시스코(26위, 1494) vs C.컵스(6위, 1554) - 패스

샌프 내에서 가장 기복없이 잘 던져주는 블락의 등판입니다. 확실한 선발 로테이션을 보장받았으면 싶은데.. 언젠가 빛을 보겠죠.
자.. 블락 얘기를 먼저 꺼냈는데, 이유가 있지 싶습니다. 상대 선발인 퀸타나를 참 적시에 잘 데려왔다 생각했는데 온지 얼마나 됐다고 엄청 흔들리네요.
분명 샌프는 언제, 어디서든 고춧가루 뿌릴 준비가 돼 있고, 오늘같은 날이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걸러보죠. 




아!! 마무리 짓고나서 필리스 선발 확인 해보니 잭 에플린이 등판하네요. 반대 가시죠.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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