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0월 3일 시카고 컵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3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3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3일 시카고 컵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분석, 픽





2018 MLB Post Season WILD CARD









09:05 C.컵스 vs 콜로라도 - 컵스 승

컵스 : 통산 승률 58.3%(리그 6위), 홈 경기 승률 63%(리그 5위) 
로키스 : 통산 승률 55.8%(리그 9위), 원정 경기 승률 53.7%(리그 11위) 

어제 패배한 양 팀이 와일드 카드 단판전을 붙게 됐습니다. 컵스가 승률이 더 높게 정규시즌을 마무리한터라 홈어드를 따게 됐는데요. 이게 얼마나 유리한지 아시겠는지요? 일단 당장에 컵스는 이동거리 없이 오늘 일정을 치루구요. 
로키스는 어제 패배를 직감한 시점부터 부랴부랴 짐싸서 LA에서 시카고로 이동해야하는데, 직선거리 1700마일 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입니다. 1700마일이면.. 약 2800킬로미터라는건데.. 얼마전에 가족분들중 세실님이 베트남 다녀오셨죠? 
서울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의 거리가 2740킬로미터입니다. ㅋ_ㅋ... 서울에서 필리핀까지의 거리랑도 비슷하겠구요. 최초에 덴버에서 LA까지 갔다가, 다시 시카고로 턴하는 로키스의 빡센 일정.. 이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이점을 가진쪽은 컵스입니다. 
게다가 어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국적으로 극성인 팬들이 모여있는 리글리 필드에서의 열기 또한 로키스 선수들을 보다 지치게 하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상대전적 살펴보죠. 
[최근 3년간] 컵스는 로키스를 상대로 7승 12패로 36.8%의 승률을 기록중입니다. 오잉? 엄청 재미 못봤네여. 2016시즌이면 컵스가 월시 우승을 달성한 역대급 시즌이었는데도.. 그 때부터 로키스 상대로는 
루징-루징-루징-루징-위닝-루징 이렇게 별로 재미 못봤네요. 그래도 [올 시즌]은 3승 3패로 50%의 승률을 기록중이구요. 
그렇다면 반대로 당연히 [최근 3년간] 로키스는 컵스를 상대로 12승 7패하여 63.2%의 승률을 기록중이겠죠? [올 시즌]은 3승 3패로 50%의 승률을 기록중이구요. 

그리고 [최근 3년간] 컵스는 [홈]에서 로키스 상대로 3승 7패 했습니다. 30%의 승률이고, 역시 반대는 당연히 로키스는 컵스 [원정]에서 7승 3패를 했을 것이며, 승률로 따지면 70%입니다. 
그리고 [올 시즌] 컵스는 [홈]에서 로키스 상대로 1승 2패(승률 33.3%)했고, 역시 반대로 로키스는 컵스 [원정]에서 2승 1패(승률 66.6%)했습니다. 뭐 한 시즌에 시리즈 두 번씩 치룬 양 팀이라 샘플 사이즈는 작지만, 상대전적 고려하면 로키스도 해볼만하지 않나.. 생각드립니다. 

자 어제 분석에서 양 팀의 타격에 대해서 언급을 드려봤습니다. 컵스는 평균 타율, 출루율 리그 상위권 팀이지만, 장타력이 아쉬웠던 시즌이라 평가했고, 최근의 타격은 잘 치지도, 못치지도 않고 그저 그랬다 말씀 드렸는데요. 
어제 밀워키가 수비를 위시한 라인업을 발표한 반면, 컵스는 공격에 몰빵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위협적인 라인업을 짰으나.. 어제 득점이라곤 앤써니 리조의 솔로포 한 방이 끝이었다는 점.. 아주 아쉽습니다. 

자 로키스는 정규시즌 빠따가 약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팀내 3할타자가 없는 시즌이라고도 말씀드렸구요. 최근 일주일동안은 리그에서 가장 잘 치던 팀이 로키스였는데... 우려했던대로 어제 다저스타디움에서 빠따가 확 죽어버렸습니다. 
늘리그 홈런 1,2위 하고 있는 아레나도와, 스토리가 끄트막에 백투백 홈런을 쳐대면서 그래도 한 방이 있음은 어제 어필했는데..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이거겠습니다. 최근 좋았던 기세를 살리지 못한다면 컵스 상대로 빠따를 어필하긴 힘드니까요. 

자 선발 봅시다! 

[존 레스터]를 내세우는 컵스인데요. 이번 시즌 32게임 선발 등판. 18승 6패. ERA 3.32, 피안타율 .256, WHIP 1.31.. 올 시즌 콜로라도 상대로는 한차례 선발 등판해서 5.2이닝 무실점 피안타율 .227로 승패없이 방어율 0.00 으로 홈에서 경기를 치룬적이 있네요.(팀은 3-2로 컵스가 승리) 
레스터 하면은 떠오르는 말이 있죠. 가을남자.. 한자로는... 추남(秋男)...레스터. 가을 남자여서 그런지 올 시즌 여름에 완전 개박살나면서 무너지기도 한 레스터인데요. 그래도 최근의 페이스를 미루어보면 빅게임 피처답게.. 가을남자답게 기대를 걸만하지 싶습니다. 
그간 포스트 시즌에서 21경기 던져서 ERA 2.48을 기록중인 레스터입니다. 적어도 가을야구에서 레스터 본인이 똥싸서 무너진걸 본 기억은 없네요. 수비가 안일했거나, 감독이 뻘짓했던 것만 생각이 나구요. 당연 오늘 마운드에 올라야 할 선수라 생각합니다.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예. 당연히 이 친구도 오늘 마운드에 올라와야죠. 데뷔 2년차에 팀의 에이스가 된 프리랜드! 올 시즌 33경기 선발 등판 17승 7패. ERA 2.85 피안타율 .240, WHIP 1.25 아주 좋죠. 
비단 쿠어스 뿐만 아니라 원정에서도 잘해주면서 에이스로 거듭난 올 시즌의 프리랜드입니다. 올 시즌 컵스 상대로는 시즌초에 리글리 필드 원정에서 1경기 7이닝 3실점 피안타율 .231, ERA 3.86으로 패전투수가 된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이 친구 마지막 등판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9일이었네요. 3일 휴식뒤에 등판하는건데.. 레스터가 마지막 등판일이 한국 기준 9월 28일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레스터는 4일 휴식, 프리랜드는 3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겁니다. 
뭐 말 그대로 뒤가 없는 단판전인지라 휴식일 수가 사실상 큰 의미를 가지진 않는다 생각하고, 그간 레전드들이 뭐 이틀 쉬고 삼일 쉬고 등판하여 팀을 캐리한 기록도 왕왕 있는 믈브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3일 휴식 후 등판은 슈어저같은 베테랑이어도 힘든게 사실이죠. 실제로 프리랜드가 3일 휴식 후 등판한 경험이 있긴한데, 그리고나서 5이닝도 못채우고 무너진 경험 역시 있구요. 슬라이더 투수가 루틴보다 적게 쉬고 나오면 득볼게 없죠.. 
게다가 프리랜드는 포시 무대는 처음이기도 하구요. 그간 가을 내내 [증명]을 해왔던 레스터와 이 점이 대비되는군요.  

자! 불펜 살펴보죠.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의 컵스는 집단 마무리 체제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틀전 웹스터-밀스-에드워드-로사리오-킨츨러-시섹-가르시아-데 라 로사 
어제 차베즈-윌슨-시섹-로사리오-킨츨러-가르시아 이렇게 썼구요. 

그리고 내일부터는 포스트 시즌이기 때문에 다시 25인 로스터 시스템으로 돌아간지라.. 컵스로써는 불펜 요원을 많이 데려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윌슨, 차베즈, 시섹, 킨츨러 재활용해야 한다는건데..뭐 투구수만 보면 전혀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컵스도.. 하지만 
그밖에 이름 나와있는 선수들이 부진이라던가, 평소 기복을 보이는 선수들임을 감안하면 믿을만한 선수는 결국 차베즈 하나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제 일찍이 패배를 직감하고 주력 불펜을 아낀 로키스의 상황이 더욱 괜찮아보이는군요. 어제도 드린 말씀이지만 승리조의 임팩트만큼은 컵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는 내일 초장부터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타격전으로 흘러 선발이 일찍 내려간다면 로키스가 분명 해볼만한 게임이라 생각하지만, 투수전으로 장기전 양상으로 가면 어제처럼 로키스가 타격이 침체되면 알아서 자멸하지 싶습니다. 
투수전 양상으로 가는게 승리조를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어 좋아보이지 않을까 싶지만, 한 방을 보여야 할 로키스이기도 합니다. 장기전 양상으로 간다는건 반대로 생각해 그만큼 타격이 안터져준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선발 투수 프리랜드가 3일 휴식후 등판에서 얼마나 버틸지... 그 부분이 의문인 이상. 결국 로키스 빠따가 터져야할진데.. 타격은 어찌될지 모르는거잖습니까. 

뭐 스케쥴부터 이렇게 전체적으로 훑어봤는데... 아무래도 로키스 역시 시나리오에 해볼만한 요소가 쓰여져 있으므로 컵스에게 마핸을 잡는 짓은 생각 못하겠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제외하고 들어가야죠. 
양 팀 모두 해볼만한 경기라면 홈 팀을 보느냐, 더 나은 배당을 가져가느냐, 아니면 어제의 밀워키처럼 안정적으로 플핸을 씌울까 고민해보는데.. 글쎄요... 정규시즌 상수였던 프리랜드를 오늘은 변수로 봐야하기 때문에.. 플핸을 씌운다고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떤 결과가 나와도 놀랍지 않을 단판전이기 때문에... 어제도 말씀 드렸듯이 돈을 가져다주는 매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승부예측을 한다면 홈 팀 컵스의 승리를 보고싶습니다.
정규 시즌동안 컵스는.. 직전 경기 패배시 다음 경기에서 65.7%(44승 23패)의 승률을 보여온, 지구 우승을 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팀이거든요.(로키스는 직전 경기 패배시 다음 경기 승률 50.7% 36승 35패) 반면에 로키스는 막판에 기세를 살린건데
그 기세가 이어질지..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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