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0월 23일 NBA 분석, 픽
2018-2019 NBA
08:30 보스턴 vs 올랜도 - 보스턴 승 / 올랜도 플핸승
토론토전 패배는 잊고, 다시 기세를 잇는 보스턴입니다. 올랜도는 냉정히 전력에서 뒤지는 팀인지라 어디가 이길지는 쉽게 유추가 가능하죠? 올랜도의 허약한 백코트는 보스턴은 때릴 수 있지만, 올랜도는 때릴 수 없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마만한 핸디가 책정됐고, 일방적인 이 게임의 균형을 잡아주는데요. 보스턴을 깔거리를 찾아볼까요? 요새 보면은 시즌 초 득점 페이스가 상당히 높다 생각됩니다. 공리 이후 공격제한 시간 단축 외 몇가지 룰 개정도 있긴 했는데
이 박스스코어는 적응이 안됩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그걸 따라가지 않는 팀입니다. 세트 오펜스를 표방하는 팀이 보스턴이고, 실제로 경기 페이스도 리그 20위로 그리 빠르게 플레이를 가져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데 왜 보스턴은 아이솔 비중이 이렇게 높은가.. 생각이 듭니다. 뭐 테이텀의 성장세를 보는건 좋긴 한데, 공도 그닥 안돌고 일부 공격 상황시 일부 겉도는 선수 또한 나오네요(브라운)
흠... 뭐 보스턴이니까 이 문제는 곧 개선되겠죠. 분명히요. 하지만 증명되기전에 이런 큰 핸디는 부담입니다.
08:30 토론토 vs 샬럿 - 토론토 승
샬럿의 경기력은 일찍이 제가 칭찬했죠? 밀워키나 마이애미같은 경우는 분명 샬럿에게, 캠바에게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앞선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팀들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너무 강한 상대로 시험에 드는 샬럿인데요. 토론토의 앞선수비..? 그린과 카와이가 맞는걸요... ㅡㅡ; 얘네는 단순히 일가견이 있는 수준이 아니죠. 게다가 직전 경기 상대였던 워싱턴이 하워드가 없어서 발렝이(발렌슈나스)에게 농락 당하는거 보셨는지요.
오늘 경기를 보시면 하워드가 그린운건 워싱턴 뿐이 아닐거랍니다. 토론토도 뭐 아직 공격상황에서 아이솔 일변도로 합이 필요한 모습이긴 합니다. 게다가 샬럿이 여지껏 해온 경기력을 보면.. 이 매치 역시 핸디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토론토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해서 승리를 따낼거라는 생각에는 이변이 없네요.
09:00 밀워키 vs 뉴욕 - 밀워키 (마핸)승
지난 시즌.. 뉴욕은 밀워키를 상대로 이긴 적이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밀워키는 뉴욕을 상대로 진 적이 없죠.(당연-_-) 그리고 그저 매치업만 봤을 뿐인데 승리팀이 예상되는 매치입니다.
밀워키는 확실히 전시즌에 비해 스텝업했죠. 핵병기 쿤보는 상수고, 외곽에서의 미들턴의 화력과 멀대들이 쏴대는 3점 폭격.. 으으 무섭습니다.
반대로 닉스는 뭐 볼거 있나요? 폴징이 없는 뉴욕인걸요. -_-a 하지만 그~~렇게까지 만만치 않겠다 생각되는 것이 지난 보스턴전이었죠. 뭐 보스턴 역시 헤이워드가 빠진 경기긴 했습니다만, 팀하쥬의 3게임 연속 20+@ 득점, 칸터는 3연속 더블더블
대놓고 밀워키가 이길 경기긴 한데, 하... 핸디 부담스럽긴 하네요. 핸디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깁니다만, 밀워키가 맘만 먹고 끝까지 경기 치룬다면 핸디도 소화하지 않을까 싶네요. 딱히 그럴 이유는 없지만..이기면 장땡이니요.
09:00 미네소타 vs 인디애나 - 미네 승
공/수 밸런스의 인디애나, 왕의 창과 거지의 방패를 갖고있는 미네소타의 대결입니다. 뭐 지난 경기 미네소타는 버틀러가 없긴 했습니다만, 신나게 득점하면 뭐합니까.. 136득점하고도 패하는거죠. 수비가 그렇게 느슨해서야 말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버틀러가 있을 미네소타이니.. 그래도 클러치 타임에 수비를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겠죠. 와... 이 매치 고민은 많이 했는데 배당이 그러하듯이 고민 엄청 되게 하네요.
인디에서 사보니스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것도 그 고민되는 요소중에 하나구요. 사보니스는 단순한 벤치멤버가 아니죠. 에반스와 맥더맛이 벤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미네소타의 득점 페이스에 대항하려면 사보니스가 필요하지 싶은데..
뭐 사보니스가 정상 출전한다고 해도 어려운 경기긴 한데요. 그래도 어찌됐든 애매할 때는 홈 팀 미네소타의 승리를 보고싶습니다. 다만 미네소타의 수비를 생각하면 반대의 결과가 나와도 놀랍지 않을 경기.
09:30 댈러스 vs 시카고 - 댈러스 (마핸)승
반즈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출전 안할겁니다.)한 댈러스.. 그리고 아들 출산한 크리스 던이 아마 오늘 복귀할 듯한 시카고입니다.
댈러스는 정말 좋아지겠네요. 디조던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루키같지 않은 루키 돈치치가 바로 그것이겠습니다. 뭐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슛터 부재의 문제점이 있는 댈러스이긴 한데, 시카고를 상대로 그런 내용은.. 따로 말씀 안드려도 되지 않을런지
시카고가 보여주는 수비 역시 다른 의미로 진퉁이거든요. -_-a 홈 팀의 승리를 봅니다. 뭐.. 그간의 트렌드는 댈러스가 불리하지만 트렌드가 생성될 때의 댈러스가 아니고, 시카고가 아닌 지금이라면 홈 팀의 승리를..
10:00 유타 vs 멤피스 - 유타 승
애틀랜타를 홈으로 초대해서 몸보신 좀 한 멤피스입니다. 역시 멤피스 선수들은 이기고싶어한다. 라는걸 보여준 경기였다 보고, 하지만.. 멤피스의 장점인 수비는 아직 전성기의 그것에 올라올려면 택도 없다란 생각도 같이 하게 됐습니다.
부상자 명단에는 카일 앤더슨과, 자마이칼 그린이 이름을 올리고 있고, 가솔도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가솔은 출전 가능할 것이라는 내용이 확인 됐는데요... 흠...... 어려운 상황이죠 멤피스도.. 이제 유타와 멤피스가 만나면 진짜 늪의 끝으로 빠지는 늪농구는 못 볼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멤피스도 마찬가지지만 유타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리시즌 포함 유타의 득실점... 훑어보죠.
105-90
129-99
123-112
132-93
123-117
123-124
평균 허용 실점이 120.5로 리그 22위이고, DRtg 115.4로 리그 23위.. 필드골 허용률 53.8%로 리그 꼴찌인 유타예요. 전 시즌 평균 허용 실점 99.8로 리그 1위, DRtg 103.9로 리그 1위, 필드골 허용률 44.9%로 리그 5위 한 유타 맞습니까?
뭐... 시즌을 치룰 수록 보정되겠죠. 비록 정규리그 2경기 치뤘을 뿐인 유타니까요. 하지만, 그 조짐이 보이기 전까지 유타에게 큰 핸디캡은 못주겠습니다. 골스 상대로도 잘 비빈 유타이긴 한데.. 조심은 합시다 저희.
11:00 포틀랜드 vs 워싱턴 - 포틀 (마핸)승
역시나.. 자동문처럼 이랏샤이마세~ 하고 열어주는 산왕의 앞선을 뚫은 릴-맥 듀오입니다. 둘이 합쳐 53득점.. 확실히 별다른 영입 없이 머무른 포틀랜드지만, 그래도 전년도보다 벤치 뎁스가 좀 좋아졌다고 좋네요. 스타우스카스가 다시 침묵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또 터져줬구요.
오늘 상대는 워싱턴인데요. 월-빌 듀오도 둘이 합쳐 50득점 뽑을 수 있는 듀오죠? 얘네는 57득점 했네요. 직전 경기..ㅋ 자 각 팀의 백코트 듀오를 보는 맛이 있을 경기구요.
워싱턴은 여전히 하워드가 없죠. 로드 트립에 안따라간다고 하더라구요. 하워드의 공백이 확실히 느껴지는 워싱턴입니다. 하워드를 보좌할 빅맨진들도 가뜩이나 높이가 딸리는 친구들인데.. 이 부분 확실히 감점 먹고 들어가죠.
현재 공격 지표도 앞서는 포틀랜드인데, 매 포제션마다 공리 하나씩 따일 워싱턴 수비 생각하면 역시 홈포틀을 보게 만드네요.
11:30 골든스테이트 vs 피닉스 - 골스 (마핸)승 / 오버
확실히 시즌초 골스가 압도적인 거시기는 안나오네요. 뭐 유타-덴버 2연전이 쉬운건 아니지만은요. 그런 상황에서 오늘 백투백이라.. 과연 오늘 골스의 왕자에 한 번 앉아보려고 하는 팀은 어디? 네 피닉스입니다.
댈러스 상대로 기가막힌 농구를 시전하는가 싶더니,또 오합지졸의 모습을 보인 피닉스네요? 뭐.. 지난 경기에선 에이튼이 부상 이슈가 있는데 경기를 치룬터라 컨디션이 좋지 못했겠지만(요키치에게 참교육...-_-;) 요키치가 너무 잘한거였고..
피닉스는 전반적으로 처참했는데 슛이 아주 시궁창이었죠. 야투 성공률 38.2%, 3점 성공률 28.2%로 누굴 이긴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 모순이죠! 자.. 오늘은 어떨까요?
이미 프리시즌에 한 번 골스를 잡고 왕좌에 엉덩이 한 번 걸쳐본 피닉스입니다. 뭐 그린도 없었고, 탐슨도 없던 골스이긴 합니다만-_-;; 후후... 그리고 오늘은 에이튼이 그래도 좀 살만하겠죠? 동농 아재처럼 포스트 퉁퉁 치면서 압박해오는 요키치가 아니라 존스는 수비형 센터에 가까우니까 말이져.
뭐.. 그렇다곤 해도 그래도 피닉스는 부커의 팀. 탐슨이 야투는 아직 모르겠지만, 수비는 기복이 없잖습니까. 부커는 손구락 부상 이슈도 있고요. 거기에 피닉스 수비 생각하면.. 골스도 보다 편하게 슛팅 시도하여 간만에 시원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그나마 약점을 찾는다면 골밑이 지적되는 골스이기에 에이튼이 제 역할을 한다면 썬즈도 비빌 구석은 있죠. 결국 화력전에서 누구의 손끝이 더 정교한가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둘 다 정교하다면 다득점 낼 수 있는 팀들이구요.
11:30 LA 레이커스 vs 샌안토니오 - 산왕 역(플핸)승
원뻔치 론도와, 투뻔치 잉그램이 징계로 결장할 경기입니다. -_-; 자~ 동부에서 온 주인공들이 맞붙습니다. 릅을 내세우는 레이커스, 드로잔을 내세우는 산왕!
산왕도.. 수비가 안됩니다. DRtg 120.8로 리그 27위네요.. 뭐 직전 경기 막을 수 없는 포틀을 상대한게 컸겠습니다만.. 그래도 레이커스에는 리그 수위급의 백코트는 없죠? 뭐 하트는 분명 리그 수위급의 까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성장세가 기대 될 뿐 아직은 수위급이란 표현을
써줄 수는 없죠.
저는 시즌 프리뷰에서 더 좋은 평가를 내린 산왕의 승을 보겠습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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