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0월 10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0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0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0일 뉴욕 양키스 vs 보스턴 레드 삭스 분석, 픽

2018 MLB Post Season ALDS,

09:07 뉴욕 양키스 vs 보스턴 - 패스

호오...................... 이로써 1승 2패인 양키, 2승 1패인 보스턴이라....

뭐 결과론적이지만 세비의 삽질(경기 시간을 착각해서 경기 시간 10분부터 워밍업에 들어섰다는 내용이 있었죠? 근데 여기에 대해서도 또 말이 나옵니다. 원래 루틴을 지켰는데 그냥 지가 새가슴이라 못던졌다는 말도 있구요)도 그렇지만, 

어제 말씀 드린대로 긁히면 미래의 에이스 이오발디의 호투도 계산 범위를 벗어나는 모두의 쓰나미같은 경기였습니다.

뭐.... 모두의 쓰나미라고 하기엔 정규시즌 8게임차로 압도적인 우승을 달성한 팀을 너무 얕봤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 또한 결과론적인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어제 양키의 승을 예상했던 저로써는 보스턴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고도, 나름 철저한 로테이션과 체력관리, 부상관리(항상 말씀 드렸죠. 관리/점검/휴식)를 통해 선수단을 배려했음에도 108승으로 지구 우승을 달성한 팀이란걸

어제 미스했단 것은.. 뼈아픈 패착입니다. 이 생각을 가졌다면, 어제 마침 양키도 똥배고 배당의 가치는 보스턴에게 있다며 최소한 말머리에 패스 or 정도는 달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나... 복기해봅니다.

자 이제는 사실..  며칠전부터 어려운 시즌으로 돌입한거죠. 야구가 데이터의 정수라 부를 수 있는 스포츠지만, 이제는 데이터를 보완하는 무형의 근거들을 갖고 판단해야 합니다. 앞서 서술한 내용들 역시 무형의 근거들이죠.

자 어제 저를 포함해 양키의 승을 보신 분들은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복기를 해보십시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들어가보죠.

양키스(C.C.사바시아) : 올 시즌 29경기 선발 등판 9승 7패. ERA 3.65, 피안타율 .250, WHIP 1.31

올 시즌 보스턴 상대 성적 3게임 1승 무패. ERA 4.50, 피안타율 .365, 피 OPS .847, WHIP 1.634

포스트 시즌 선발 등판 22경기 10승 6패 ERA 4.20, 피안타율 .269, WHIP 1.53

보스턴(릭 포셀로) : 올 시즌 33경기 선발 등판 17승 7패. ERA 4.28, 피안타율 .241, WHIP 1.176

올 시즌 양키스 상대 성적 4게임 2승 0무패. ERA 2.31, 피안타율 .143, 피 OPS .443, WHIP 0.643

포스트 시즌 선발 등판 4경기 0승 3패 ERA 5.33, 피안타율 2.91, WHIP 1.38

일단 선발매치업에서.. 상대적으로 포셀로가 거릴 것 없는 매치업입니다. 포셀로는 이 매치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고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구요.

커리어 내내 양키 상대로 계산이 서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바로 내일이 본인이 그저 승운만 따르는 선수인지, 아니면 연봉값을 증명할 수 있는 선수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흠........코라 감독이 세일을 불펜으로 쓸 계획은 하지 않으며, 세일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답변 했습니다만, 세일 본인은 불펜도 자처하겠다 인터뷰했고.. 이 매치에서 상황만 나온다면 불가능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뭐 양키 역시 불펜에서 햅이 대기하고 만약 5차전 간다면 다나카를 낼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요.

하........ 어려웁습니다. 바로 어제 말씀드린대로 생각보다 양 팀의 불펜 차이가 생각보다 더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양키 감독 역시

"어제 로마인을 올린건 모두가 좋아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다른 불펜 투수들을 올리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다. 내일을 위해 그들을 아껴두고 싶었다." 라고 인터뷰했는데요.(그런 것 치곤 투수 운영에서 참 갈등을 많이 했을거라 보였습니다만)

양키 역시 이대로 끝나기엔 아쉬운 전력입니다. 그런 불펜들이구요. 하지만 어제처럼 선발 투수부터 속절없이 털린다면 그게 무슨 의미를 가질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흐... 타순 한바퀴 돌아도 예상이 어려운 시리즈인데, 일찍이 예상하기 어려운 시리즈같습니다. 뭐 동전던지기 식으로 어느 팀을 예상하고, 맞춰도 우쭐 할 필요 없는 경기라 생각되고

틀려도 그러려니 한 결과가 나올 듯 합니다. 가뜩이나 경기도 없는 요즘인데 별 도움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원래는 시리즈동안 양키가 홈에서 분위기를 가져올 줄 알았는데 어제의 경기 내용이 저를 너무 짜게 식게 만들었네요.

다만 말씀드리는건.. 우리는 승부 예측이 아닌 베팅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 어거지로 이런 경기에 손 댈 필요는 없잖습니까..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돈을 투자하고픈 매치는 아닙니다.

뭐... 뭐 좀 있을까 하고 글을 써보고.. 결국 끝에와 생각한건 패스입니다만, 이런 제 의견이 혹시 다른 팀을 선택하시거나 저처럼 거르셔서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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