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7월 8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7월 8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7월 8일 믈브, 메이저리그, 미국 야구 분석, 픽

2018 MLB

상승세 Top.5

1. 콜로라도 로키스

2. 필라델피아 필리스

3. 신시내티 레즈

4. 보스턴 레드 삭스

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하락세 Top.5

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 워싱턴 내셔널스

4. 캔자스시티 로열스

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03:10 미네소타 vs 볼티모어 - 패스 or 미네 승

시리즈의 시작부터 끝까지 선발매치업에서는 재미 못 볼 미네소타입니다. 선발진중에 상수가 없는 미네소타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것 뿐입니다. 그것 뿐이기 때문에 미네소타에게 지고 있는 볼티모어입니다.

심플합니다. 가우즈먼 정도라면.. 현재의 볼티모어가 배당도 괜찮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을만한 카드라 생각하지만, 피칭만 놓고보면 캐쉬너는 안그랬고, 번디는 안그랬던가요?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말자는 주식, 토토 명언대로 최소한 거르기라도 해야죠. 손 베입니다.

03:20 C.컵스 vs ▲신시내티 - 신시 역승

다크나이트.. 라이징!? 메츠 시절보다 포심 평균 구속도 약 2마일 가량 올랐고, 슬라이더의 헛스윙 유도율도 거의 3배 가까이 올랐고.. ERA, 볼 비율, 피홈런 수치 모두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위에 라이징이라고 말씀 드린 것처럼 부활이라 보기에는 솔직히 아쉬운게 현재 하비의 상태입니다. 이닝당 삼진 비율은 메츠 시절과 변한게 없습니다. 왜냐~ 첫줄에 말씀드린대로 포심 평균 구속이

약 2마일 가량 올랐다 말씀 드렸는데.. 올 시즌 메츠에서는 이게 93.1마일 나왔고, 지금은 94.9마일입니다. 분명 구속 상승 자체는 고무적이지만 신더가드를 비롯한 메츠의 투수들을 판타스틱으로 싸잡았던건..

평균 97마일은 찍어주는 피쳐들이 뭉쳐있었기에 판타스틱이라는 말도 쓸 수 있었던겁니다. 예전처럼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을 수 없다는 점은.. 다크나이트 라이징은 결국 실패할거라 예상합니다. 다른 활로를 찾는 선수들이

그간 리그에 많이 있었으나 하비의 워크에식을 보면.. 그것 역시 기대가 안되는 것이 제 감상이구요. 오늘 상대 선발 챗우드보다야 좋은 모습이지만, 아직은 더 지켜보고싶습니다.

뭐 까긴 했으나 어쨋든 하비가 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실제로 보여줬고, 타격에 있어서 신시가 밀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자면 배당의 가치는 오늘 신시쪽에 있다 봅니다만 올 시즌 하비는 만회할게 너무 많군요.

05:05 ▼피츠버그 vs ▲필라델피아 - 필라 역승

어제 나왔던건 갓벡타가 아닌.. 똥베타였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벅스의 선발도 무너졌고, 전력이 비슷하다 봤던 양팀의 대결에서 더 큰 임팩트를 보여준건 필리스네요.

오늘은 아리에타가 등판하는 필리스인데, 최근의 기복은 그래 이제 에이스 아리에타는 기대 못하겠다. 교주님은 무슨 교주냐.. 싶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말예요.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필리스의 수비가 최근 많이

개선 됐어요. 땅볼러 아리에타로써도 오늘 수비의 도움을 좀 기대해볼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동안은 아리에타도 못던지는데, 수비까지 못하는 대환장 파티였다면 오늘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예요.

어차피 선발만 놓고 봤을 때 현 시점의 타이욘이나 아리에타나 누구 하나가 크게 우위를 잡지는 못한다고도 보구요. 보다 뜨거운 빠따를 보여준 5연승 팀을 외면키란 또 힘들군요.

05:05 ▼샌프란시스코 vs 세인트루이스 - 세인트 승

기가 막히네요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빠따는 정말... ^^; 사대 안맞아라.. 갠트의 호투를 말아먹은 세인트루이스.. 엊그제는 정말 뜨끈~하게 쳐주더만, 어제는 정말 추울 정도로 식었던 세인트 빠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카즈가 적당히 간보구서.. 지더라도 못생기게 지진 않았다는 것입니다. 연장까지 갔으면 힉스와 노리스까지 나섰을지도 모르는데 이거는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죠.

자 자~ 그럼 오늘 경기 잡아야죠? 경기를 잡기 위해 이제 몸 상태 좀 괜찮아보이는 씨마트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상대 선발은 사마자가 부상에서 복귀하구요. 에이스급 투수라도 복귀전이라면 거르거나 반대 보는데

사마자라.. 흐흐 반대 봐야죠. 리햅 경기에서는 좋은 기록을 보여주긴 했는데, 저는 사마자를 믿지 않거든요. 전시즌은 오락가락이라도 했지.. 이번 시즌은 아예 떠나버려서..

고로 오늘도 애증의 팀 카즈를 응원해봅니다.. 어제는 앵무새 새끼들이라고 해서 미안... 오늘은 제발..

05:07 토론토 vs 뉴욕 양키스 - 양키 승

이제 그레이는 원정에서도 기대가 안되는군요... 자 오늘은 햅과, 세비의 선발 매치업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햅은 양키스가 노리고 있는 카드중에 하나죠? 햅을 노리는건 간단합니다.

더 큰 무대에서 써먹는다기보다, 더 큰 무대에 가고싶다는 의지 표명입니다. 지구 라이벌 보스턴이 좌완 상대로는 그래도 재미를 못봤다는 것과 함께 큰 출혈 없이 데려올 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이 양키가 노리는 것인데요.

오늘은 오디션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햅의 오디션을 응원하는 바입니다만은.. 오디션 심사 보는 사람이 오디션 보는 사람한테 털려선 안되겠죠? 선발로 야구 안하는 양키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투수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까지 노리는

세비의 등판입니다. 양키스 승리 요정 역까지 맡고 있는 세비(명함이 많군요.) 등판시 양키 승률은 88.88%입니다.(16승 2패. 본인 승수 13승 2패) 톡방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양키는 직전 경기 패배시 다음 경기 승률 74.1%(20승 7패)의 연패 안당하는 양키이기도 하고

불펜도 장전 돼있구요. 

05:10 밀워키 vs 애틀랜타 - 애틀 역승

시즌 첫 4연패를 당한 애틀랜타입니다. 87경기를 치루는동안 단 한번도 4연패를 하지 않았는데.. 밀워키가 그 어마어마한 트렌드를 깼군요. 더 멀리 갈 수도 있겠다 싶은 애틀랜타인데.. 역전의 기회는 있었다는 것은

한 번 더 기회를 주고싶은 모습이네요.(밀워키랑 접전을 치룬다는건 리그에서 안힘든 팀들이 없을 거라 생각되는 것도 그렇고..)

무튼 오늘 밀워키는 윌커슨이 올라옵니다. 제가 산체스에 대한 편견을 거둔 이상 선발의 높이를 빼앗긴 밀워키입니다. 윌커슨의 샘플 사이즈가 워낙 작다보니 충분히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 5실점을 거뒀을 뿐이라는건.. 기대 못할 요소입니다. 아무리 밀워키라도 초장부터 무너진다면 어쩔 수 없겠죠. 근데 오늘 이 경기 제 글을 보시고 애틀랜타를 가실 분들은 라인업을 꼭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지난 번에도 어설프게 주루하다가 부상 당하더니, 어제도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 주루를 열심히 했는지 교체됐는데요. 일단 부상자 리포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인터뷰에서는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므로

반드시 확인 부탁 드리며, 프리먼이 이렇게 부진한 와중에 아쿠냐도 빠진다면 상대팀으로썬 승부보기 훨씬 수월해지는거니까요.

05:10 휴스턴 vs C.화삭 - 휴스턴 마핸승

뭐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 경기고.. 제가 굳이 말씀 안드려도 보셨을 경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쉬우니 한 말씀 드리자면.. 올 시즌 모튼이라는 선수가 상당히 저평가 됐다 봅니다.

저 역시 시즌 초까지만 해도.. 제가 알던 모튼이라면 혼자서 게임을 끝낼 역량은 없는 친구지만.. 그래도 성장세가 인상적인지라 긍정적으로 지켜보자. 라는 스탠스였는데, 요즘 같이 해주면 마운드에서 상대팀 씹을 수 있죠.

05:10 ▲클리블랜드 vs 오클랜드 - 패스 

이 경기 역시도 위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별 드릴 말씀 없습니다만 조심해야 할 경기죠. 카라스코가 복귀전에서 합격선에 들었던 모습을 보여준 이상.. 어제 말씀 드린 무시무시한 선발진이 완성된 순간이고, 팀은 5연승중에

오늘은 클루버 등판으로 확인 사살을 갑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이 배당.. 배당에 비해 리스크가 꽤 크게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홈런에 대해서는 일전에도 한 번 말씀 드린적이 있지여? 올 시즌 116개의 홈런으로 리그 홈런 5위팀 오클랜드입니다.

그리고 클루버는.. 올 시즌 6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발들 중 7번째로 홈런을 많이 맞은 선수구요.(119.1이닝, 17피홈런) 사실 클루버 정도 되는 선수면 등판 자체 만으로도 팀의 승리를 봐야 하는 선수지만..

최근의 페이스는 그정도까지는 아닌 페이스 + 피홈런을 생각한다면.. 이 배당이 가지는 가치가 많~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의 샘플 사이즈가 작긴 해도 직전 경기 클블과의 등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막았다는 것 또한

조금 찜찜한 구석도 있구요. 그리고 불펜의 무게감은.. 오클랜드의 그것이 더 나은 이번 시즌이구요. ^^ 간단히 말해 단순히 승/패 맞추기 놀이만 한다면 저는 무조건 클블이 이긴다고 하겠죠.

하지만 우리는 승/패 맞추기 놀이를 하는게 아니라 베팅을 합니다. 돈을 걸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봅니다.

05:10 디트로이트 vs 텍사스 - 디트 역승

디트의 믿을맨 파이어스와.. 꾸역꾸역 막다가 최근에 터져버린 텍사스의 추-루 에이스.. 해멀스의 등판입니다.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면서 본인의 가치를 올려야 할 시점에 너무 하락세인 해멀스인지라... 선발의 높이를 디트에게 줍니다. 

거기다가 위에 피홈런 얘기를 해서 말씀인데.. 올 시즌 6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발들 중 3번째로 홈런을 많이 맞고 계신 해멀스 상대하기에 디트가 홈런을 잘 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은 아쉽지만, 좌완 상대로는 리그 1위의 타율로 공략의 여지가

있다는 점 또한 디트에겐 가산점, 텍사스에겐 감점을 줄만한 요소지요? 어제도 말씀 드린대로 텍사스가 디트 빠따를 압도하지도 못했고, 수비 역시 양 팀 모두 별 차이 안나는 수준입니다. 어제는 단지 기세만을 이유로 텍사스의 승을 본거였죠.

선발의 높이와, 상성이 이렇게 갈린다면.. 오늘 텍사스는 추의 연속 출루 기록만 응원할 뿐입니다. 

05:10 시애틀 vs ▲콜로라도 - 언더

오늘 경기들 살펴보면.. 선발 투수 이름만 보고도 가야할 경기들이 종종 보이죠? 개인적으로 이 경기 또한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팩스턴이거든요. 올 시즌 시애틀처럼 경기하는 팀에서 팩스턴 등판이라면 승을 안보기가 힘듭니다.

보스턴과 양키를 만나 한차례 흔들렸지만, 이내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팩스턴입니다. 하지만 데뷔 1년차밖에 안된 상대 선발 프리랜드 역시 만만찮습니다. 쿠어스 최적화된 프리랜드이지만, 원정에서도 잘해주면서 실질적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져.. 어제 세이프코 필드가 플라이볼러에게 유리한 구장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라운드볼러 또한 여러모로 유리한 그냥 알리그 대표 투수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입니다.

프리랜드 역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좋은 무대라는겁니다. 시애틀이 분명 올 시즌 돈 벌어다주는 팀이고, 타선 역시 끈끈함이 보입니다만.. 시애틀이 압도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팀은 아니죠. 거기다가 상대 에이스를 상대하는데..

보통 이런 접전 상황이 잘 나오고, 그런 상황에서 자주 이기는 팀 컬러는 시즌 내내 갑니다. 시애틀의 상승세는 계속 유지가 될 것 같지만.. 핸디까지 걸치긴 위험한 팀이 시애틀이네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로키스 빠따도 뜨끈한데.. 시애틀이 가지는 배당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딱히 구미가 당기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승/패보다는 저득점으로 공략할까 합니다. 현 상태의 시애틀이라면 프리랜드 상대로 2-3득점 정도 뽑을 것으로 보이고

팩스턴만 로키스 빠따를 힘으로 누르면 되는데.. 충분히 기대 할만하죠. 팩스턴은 등판 자체만으로도 팀의 승리를 보게끔 하는 명실상부 시애틀의 에이스인걸요.

05:10 뉴욕 메츠 vs 탬파베이 - 탬파 승

자 위에 말한 경기가 여기도 있습니다. 선발 투수 이름만 보고도 가야하는 경기중에 하나요. 스넬이 등판하는 탬파인데요. 

무엇보다 선수 본인 자체가 자신감이 생긴 듯해 좋습니다. 데뷔시즌과 작년에는 본인 커맨드가 안좋은 것도 있지만, 승부 상황에서 도망갔거든요. 근데 올 시즌은 "칠 수 있으면 쳐봐라" 하는 자신있는 피칭이

올 시즌 알리그 사이영 레이스 후보에 스넬의 이름을 거론할 수 있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08:15 ▼워싱턴 vs 마이애미 - 워싱 승 / 언더

[베테랑의 품격]

을 보여줘야 할 오늘의 슈어저입니다. 선수단 미팅(이라 쓰고 집합이라 읽는다)을 주도했던 슈어저고.. 미팅 내내 선수들에게 큰 소리로 선수들의 투지를 북돋았던 슈어저의 등판인데요. 미팅 후 2연승의 워싱턴입니다.

오늘 슈어저가 매드맥스 피칭을 보여줘야지 베테랑으로써 본인의 가오도 살고, 팀도 살아나는겁니다. 운동 선수는 말이 아니라 경기로 보여줘야죠.(슈어저 : 얼마나 더 보여줘 미x놈아...ㅜ)

물론.. 보여줄 능력이 충분한 선수임은 굳이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만요. 베테랑 주도하의 미팅 이후 팀내 코어, 베테랑들이 조용(렌던, 머피, 하퍼...ㅋ)하고 터너, 소토, 아담스같은 선수들이 날뛰고 있는만큼

슈어저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 이 경기 역시 선발 투수 이름만 보고도 가야하는 경기중 하나라고 보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으니 더욱 재밌으실거라 봅니다.

다만! 배당의 가치가 낮고, 추세로 보면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의 문제로 재미를 못보는지라 저득점으로 우회하시는건 어떨까도 말씀 드립니다.

08:15 ▼캔자스시티 vs ▲보스턴 - 패스

올해가 데뷔 시즌인 캔자 선발 투수 브래드 켈러의 스탯과 피칭 영상을 보고 있자니.. 어제랑은 다른 양상의 경기가 나오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전력도 전력이지만, 기세면에서도 상반되는 이 매치. 올해가 데뷔 시즌인 투수가 지난 3경기 21이닝 동안 4실점밖에 안했다는 이유로(물론 대단..ㅜ) 캔자라는 팀의 승리를 볼만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배당은 보스턴의 승을 보기 힘들게 만드네요. ㅎㅎ 보스턴의 승을 예상하지만, 베팅 카트에 담진 않을 것 같네요.

08:15 LA 에인절스 vs LA 다저스 - 다저스 승

허~ 엔젤과의 경기는 역시 늪과 같군요. 일단 첫 경기는 기세와, 전력에 앞서는 다저스의 승리를 봤고.. 우려했던 마에다는 잘 해줬지만 엉뚱한데서 터져서.. 졌네요 이로써 다저스는 다시 지구 2위..ㅋㅋ

어제 패배의 내용만을 보자면 참 웃기지도 않지만, 여전히 전력과 기세 면에서 다저스가 앞선다 봅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그럴 때도 있는 법이지.. 하고 넘겨야죠.(하지만 돈걸고 보면 욕을 안할 수가 없는..) 

11:10 ▼애리조나 vs 샌디에이고 - 오버

어느 쪽을 보더라도 불안한 경기죠. 어제도 말씀 드렸듯 저는 최근의 애리조나를 시한폭탄이라 봅니다. 언제 터질진 몰라요. 하지만 진짜 터진다는 건 알아요. 그런 상황에서 오늘 원정남 로비 레이를 홈에서 내보낸다는 것이 불안하고

샌디 역시 선발에서 비슷한 불안함이 느껴지지만, 반반 싸움 가면 어제 애리가 자기네들 불펜이 명불허전이었단걸 보여줬듯이 샌디가 자랑하는 올 시즌 언터쳐블 예이츠, 핸드를 쓸 수 있다는 것..이거죠..

이 내용대로라면 샌디도 꽤 노려볼만하겠지만.. 저는 이제 애리라면 좀 경계하고 보고싶네요. 불안 요소가 있는 양 선발의 매치에서 다득점 정도만 노려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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