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2월 8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8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8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유타 재즈
2. 댈러스 매버릭스
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 피닉스 썬즈
5. 밀워키 벅스
하락세 Top.5
1. 포틀랜드 블레이져스
2. LA 클리퍼스
3. 필라델피아 씩서스
4.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5. 덴버 너겟츠
10:00 필라델피아 vs LA 레이커스
▼필라델피아(16위, 1504, 동부 5위) vs LA 레이커스(26위, 1401, 서부 11위) - 필라 (마핸)승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56.5%(리그 1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4.8%(리그 23위)
홈 팀 홈 승률 : 58.3%(리그 16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0.0%(리그 25위)
"푹 쉬고서 경기에 나서는 리그에서 가장 젊은 두 팀."
네~ 양 팀 모두 3일 이상씩의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합니다. 두 팀 모두 평균 연령 26살이 안되는 어린 팀들이라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은데요. 레이커스는 론조 볼★이 종아리 부상으로 명단을 올리고 있으나, 지난 연습에 풀참여 했고.. 아직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구요. 씩서스는.. 사리치★의 부상 이슈가 있네요. 연습 도중에 눈을 찔렸다고 하는데, 글쎄요..-_-a 보도된 바로는 출전에 영향을 줄 것 같진 않다는데 그래도 확인은 해보시길 바라며, 그리고 기다리던 맥코넬은 오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를 보니 오늘 경기에 뛰고 싶다고 신나서 인터뷰를 하는데, 공격시 간혹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도, 항상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로 코트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씩서스의 완소 선수인지라, 웰컴이죠. 펄츠도 복귀가 가시권이고.. 직전 경기 썬즈에게 패하긴 했으나, 그 전까지는 누가 봐도 강팀을 제하고는 다 잡아온 씩서스이기에 앞으로 더 치고 나갈 것이 기대가 됩니다.
자~ 에너지 넘치는 두 팀의 대결이지만, 지난 경기 내용을 되돌아보면 조금 더 필라쪽으로 손이 가는 매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레이커스의 주 득점은 페인트존 근처에서 나오는데요. 반대로 씩서스는 페인트존에서 상대 득점을 저지하는데 있어서는 리그 상위권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필라델피아가 본인들의 페인트존을 지켰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 엠비드가 블록해내려고 버티고 있어도, 굴하지 않고 페인트존에 돌입해서 들어오더라구요. 확실히 경쟁력이 있는 인사이드 득점력이었으나 함정은? 레이커스는 본인들의 장점으로 본인들이 털렸다는 것. 레이커스 측에서 최대한 엠비드를 포스트 먼 쪽으로 유도 했으나, 엠비드는 당시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득점할 방법과, 자유투 라인에 가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 그리고 그건 내가 제일 잘하는거다." 라면서 시몬스와 함께 레이커스의 림을 두들겼습니다. 당시의 엠비드는 완전 하킴(NBA 레전드 센터)이었습니다.ㅎㅎ
씩서스의 변수라면 코빙턴을 비롯한 선수들의 야투가 오늘은 어떻게 들어갈지 정도가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하는데요. 푹 쉬고 온 만큼 영점 잡고 포스트 득점 뿐 아니라, 외곽에서도 레이커스를 공략한다면 불패할 경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푹 쉬고 경기에 임했을 때 씩서스의 핸디캡 성적이 좋았던터이기도 하고, 이길 것 같은 팀의 마핸을 잡겠습니다. 레이커스 역시 푹 쉬었고, 리그에서 가장 빠른 팀인 레이커스와, 4번째로 빠른 팀인 씩서스가 서로가 득점을 창출할 카드가 있다면, 다득점이 나올 여지가 있다 판단 오버픽도 같이 해봅니다.
11:00 피닉스 vs 워싱턴
▲피닉스(27위, 1381, 서부 12위) vs 워싱턴(10위, 1555, 동부 8위) - 워싱 승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34.6%(리그 25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4.2%(리그 14위*)
홈 팀 홈 승률 : 30.8%(리그 28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3.8%(리그 7위*)
"팀의 현재이자 미래이자 꿈과 희망이 없다."
워싱턴 : 얘들아 우리 월 없는거 알지? 힘들다 살살 해줘.
피닉스 : 뭐래..ㅋ 우린 부커 아웃이요.ㅋ
워싱턴 : ㅋㅋ 그니까 살살 하라고.. 우리가 이기게
그야말로 청천벽력! 부커가 지난 토론토 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2~3주간 아웃입니다. 피닉스 썬즈의.. 썬이 지겠네요. 깜깜한 저녁이 찾아 오겠습니다. 음... 대체자로는 여러 자원들의 이름이 떠오릅니다. 조쉬 잭슨을 중용해서 워렌과 윙으로 뺄 수도 있겠고, 트로이 다니엘스가 선발로써 중용 받을 수도 있구요. DJJ(데릭 존스 주니어)가 벤치 로테이션에서 올라올 수 있겠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나이트나, 데본 리드같은 까드자원들의 부상이 아쉽네요. 무튼 여기 언급한 모든 선수들중에서 부커의 공백을 메울만한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부커 자리에서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 활약해준다면 좋으련만.. 거기에 기대를 걸 순 없구요..
하.. 오늘도 역시 팀은 졌지만, 부커는 지지 않았다.(경기를 안했으니) 라는 식의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부커 없는 피닉스를 볼 수가 없네요. 허나 최근 워싱턴은 공격 전술이 전무하기 때문에, 핸디캡까지는 부담이 돼네요.
슛터들의 야투율이 좋다면 핸디캡도 해주지 싶지만, 그건 제가 알 수 없는지라..
12:00 브루클린 vs 오클라호마
브루클린(25위, 1402, 동부 12위) vs 오클라호마(7위, 1601, 서부 9위) - 오클 승
홈 팀 평균 승률 : 39.1%(리그 22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7.8%(리그 18위*)
홈 팀 홈 승률 : 40.0%(리그 23위*) - 중립 경기라 무의미
원정팀 원정 승률 : 18.2%(리그 27위) - 중립 경기라 무의미
"멕시코 시티에서 펼쳐지는 해외 중립 경기!"
작년 생각이 나네요. 흐음... 멕시코쪽에서 치뤄지는 경기라 위치상 서부-서부팀간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브루클린이 가네요. 보통은 이렇게 안하는데..(보스턴이 한 번 하긴 했었네요! 킹스랑)비행 거리로 치면 오클라호마는 약 4시간 30분, 브루클린은 약 5시간 30분 차이나는 거리입니다. 특이 사항이라면.. 환경을 말씀 드리고 싶은데, 오늘 경기는 해수면 기준 고도 7,200피트에 위치한 고지대입니다. ㅋ_ㅋ NBA의 고산지대하면 덴버가 가장 먼저 떠오를텐데, 덴버의 고도가 5,200피트임을 감안하면 특이한 환경이지요? 근데 뭐.. 양 팀 모두 여기가 홈 팀이 아니고, 뭐 야구처럼(콜로라도) 오버가 나는 것도 아니니..ㅋㅋ 그냥 '아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저도 고지대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덴버랑 비교한 수치는 처음 봤네요. 자! 무튼 썬더는 부상자 없이 풀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고, 브루클린 역시 돌아오지 않을 린과, 올려면 한참 멀은 러셀이 아쉽지만 그럭저럭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해당 경기 보러 간 사람들은 땡 잡았네요. 서브룩과, 폴 조지, 멜로 빅 3를 동시에 볼 수 있다니.. 자 매치업으로 들어가보자면 썬더의 수비 지표가 많이 높져? 현재 DRtg 리그 2위입니다.
도노반 감독이 수비를 강조하면서, 템포를 늦추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러다보니 필연적으로 포제션이 제한되면서 공격 수치까지 같이 내려갔는데.. 여기에 야투율도 오락가락하니 공격이 말도 안되게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네츠가 아무리 수비를 하지 않거나, 수비를 할 수 없는 팀이라지만 득점은 낼 수 있는 팀. 아무리 공격보다 가치 있는 것이 수비라지만.. 어쨋든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게임에서 오클은 한 번을 쏘더라도, 정확히 꽂혔으면 좋겠는데.. 과연 어떨런지요. 한 팀은 공격에서, 한 팀은 수비에서 두각(?)을 보인다면.. 저는 마진이 더 좋은 팀인 썬더를 응원하렵니다. 여전히 올 시즌 느바 베팅을 말아먹는 역적이긴 하지만.. 자주 말씀 드리듯 슈퍼스타들을 외면키 어렵습니다. 요새 요새 꾸역꾸역 이기는 오클인지라.. 핸디캡은 몰라도 일반승은 오클이 가져갈 듯 합니다. 핸디캡은.. 글쎄요.. 아시다시피 최근 3연승을 올리긴 했지만 핸디캡은 만족시키지 못하는 오클라호마입니다. 핸디캡은 추천드리고싶지 않네요.
분명 멕시코에서도 서브룩, 조지, 멜로 이 슈퍼스타들을 보러 온 팬들이 많을텐데, 중립구장이지만,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경기할 오클을 응원합니다.
12:30 유타 vs 휴스턴
▲유타(9위, 1571, 서부 7위) vs 휴스턴(2위, 1707, 서부 1위) - 휴스턴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2.0%(리그 15위)
원정팀 평균 승률 : 81.8%(리그 2위*)
홈 팀 홈 승률 : 73.3%(리그 7위)
원정팀 원정 승률 : 90.9%(리그 1위*)
"홈에서 강해지는 팀 vs 그냥 강한 팀이자 원정 경기를 씹어먹는 팀"
말씀 그대로입니다. 유타는 역시 홈에서 더 강한데요. 오늘의 상대는 원정 승률 리그 1위(무려 9할)의 휴스턴입니다. 부상자부터 보고 가시져.
홈 팀 유타의 경우 고베어가 복귀해서 안착했고, 후드★, 네토가 오늘 경기에서 제외됩니다. 뭐 지금의 유타는 스타팅부터 세컨 유닛 모두 잘 해주는지라, 선수들 다 복귀하게 되면(조 존슨까지) 누굴 빼야되나 할 정도의 행복한 고민을 할 정도니 큰 걱정은 없구요. 휴스턴은 앤더슨★과, 네네의 부상 이슈가 있습니다. 음... 출장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데, 보도 내용을 살펴보니 오늘 출장에 긍정적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확인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 매치로 들어가봅니다. 에~ 휴스턴이 올 시즌 워낙 강팀인데다, 폼도 좋아서 별 다른 말씀을 드릴건 없네요. 다만 유타는 할 말이 있죠. 충분히 잘 해주고 있는 요즘이지만, 결국에 상황 만들어졌을 때 올 해 드래프티인 루키 미첼에게 볼을 푸쉬할수밖에 없다는 것은.. 결코 좋은 내용이 아니니까요. 이는.. 곧 루비오와 연결됩니다. 최근 삽을 푸는건 아니어서 언급할 일도 없었는데.. 루비오의 장점인 시야와, 패스를 유타에서 활용이 안되는 모습이네요.
다만 함정은! 유타는 까드가 볼 운반책이 되서 어시스트를 뿌리는 팀이 아니라, 계속 볼을 돌리면서 선수 전원이 공격 작업에 들어가는 팀이라는거죠.. 때문에 볼 핸들링이 좋지 않던 조지 힐이 유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던 것이구요. 하.. 제 딴에는 루비오의 장점이 시너지가 될 줄 알았는데.. 되려 마이너스라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좋은 스크린 자원들이 있는 유타에서 맘 편히 농구할 줄 알았는데 돌파를 안(못)하니 스크린도 활용을 못하구요.
그렇다보니 실제 유타 경기에서는 차라리 1번 빼고 원 빅(페이버스 or 고베어) - 4스윙맨을 쓰면서 상승세를 만들어냈습니다. 허나 주전 까드를 아예 배재할 수도 없는 일. 휴스턴 상대로 필연적으로 코트가 좁아질텐데..루비오에, 페이버스-고베어 투빅까지 같이 서는 상황에서 휴스턴을 상대한다면? 그냥 신나게 점수 내줘야죠.. 고베어가 복귀한 이상 붙으면 돌파하고, 떨어지면 쏘는 이지선다에서 돌파가 부담이 되지만, 아직 고베어는 관리중인데다 폼도 올라오지 않은 지금. 휴스턴이 게임을 리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