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2월 10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10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10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댈러스 매버릭스
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 휴스턴 로켓츠
4. 새크라멘토 킹스
5. 피닉스 썬즈

하락세 Top.5

1. 필라델피아 씩서스
2. 포틀랜드 블레이져스
3. LA 클리퍼스
4. 샬럿 호네츠
5. 마이애미 히트


05:30 LA 클리퍼스 vs 워싱턴
▼LA 클리퍼스(20위, 1454, 서부 11위) vs 워싱턴(9위, 1563, 동부 6위) - 워싱턴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4.8%(리그 24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6.0%(리그 11위*)

홈  팀   홈 승률 : 36.4%(리그 2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7.1%(리그  6위*)

"농구는 팀플레이. 전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클리퍼스 최근 경기 감상평입니다. 몇몇 선수들은 그래도 계속 코트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려고 하는 모습인데(루 윌, 디조던, 하렐) 나머지 선수들이 찬물 확확 뿌리는 장면이 몇차례나 나오던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테오★가 상태가 GTD로 전환되면서, 복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흠.. 보도 내용에는 오늘 경기 출전 할 수도 있다 하는데, 제 생각엔 아마 다음 토론토전에 복귀 할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당장 테오가 온다고 해서 뭐가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워싱턴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요. 저는 꽤나 우려했거든요 월이 빠진 워싱턴을.. 근데 월 빠지니까 뭐 으쌰으쌰 한건지 워싱턴 약점의 본질인 벤치 자원들이 다들 잘해주네요. 저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계속 잘해주는지라 외면할 수 없는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빌 역시 건강을 유지하면서 잘 하고 있구요. 클리퍼스는 위에 말한대로 몇 몇밖에 농구를 안하는 모습이라 오늘은 실상 빌과 루 윌의 득점 레이스가 관건이겠는데요. 누가 더 이 두 슈터들을 잘 도와줄 수 있는가!? 라고 한다면 역시 워싱턴이라고 생각합니다. 공 잡으면 되려 불안한 고탓이지만, 로우포스트에서의 무게감은 그의 수비력처럼 소프트하지 않으며, 모리스와 최근 잘해주는 켈리 우브레 쥬니어는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갈리날리에게 퍼리미터 수비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림을 공략 할 수 있게 해주는 스윙맨으로써의 역할을 해줄거라 보고.. 저는 조력자가 더 괜찮은 워싱턴의 승리를 보고 싶습니다.
아드님(오스틴)이 갑자기 효자 모드를 보여주면서 루 윌을 받쳐주면 클립이 이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차라리 최근 폼이 엉성해진 오토 포터 쥬니어의 반등을 기대하는게 훨씬 기대치, 확률이 더 높겠네요. 


08:00 브루클린 vs 마이애미
브루클린(25위, 1415, 동부 11위) vs ▼마이애미(19위, 1469, 동부 10위) - 브루클린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41.7%(리그 2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5.8%(리그 18위*)

홈  팀   홈 승률 : 40.0%(리그 23위) 중립 경기
원정팀 원정 승률 : 46.2%(리그 13위*) 중립 경기

"중립 경기!"

멕시코 시티에서 펼쳐지는 중립 경기입니다~ 먼저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치뤘던 브루클린이 이동 없이 이번엔 마이애미를 맞이하네요. 동부팀간의 대결입니다. 그리고 트레이드 소식이 있었는데요. 씩서스와의 딜이 있었습니다.
씩서스에서 오카포, 닉 스타우스카스 + 2라픽 1장과 넷츠의 부커를 트레이드 했습니다. 글쎄요. 양 팀에 지각변동을 줄만한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둘 다 서로 큰 득 본 것도 없이, 큰 실을 본 것도 아닌 트레이드 같습니다. 서로 나름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기도 했구요.(씩서스 - 베테랑&백업 빅맨 충족, 네츠 - 부상자로 얇아진 로스터 볼륨의 충족, 재능있는 센터 + 픽은 보너스) 일단 트레이드해온 오카포와, 스타우스카스는 아직 팀에 합류를 하지 않았으니 오늘 경기에선 뛰지 않구요. 그 말인 즉슨 부커도 없다는 뜻이지만요. 무튼 국제적으로 NBA 홍보를 하기 위해 멕시코시티에서 펼쳐졌던 지난 경기는.. 과연 홍보가 됐을지 모르는 경기력이었습니다. -_-a 덴버보다 해발 고도가 높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 탓이었을까요..? 눈이 썩었습니다.-_-; 오늘 오는 히트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거라는 생각보다는.. 같은 꼬락서니가 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더군다나 화싸가 없을 때 강팀들을 상대하긴 했으나, 리바운드의 감소나, 페인트존 득점이 증가한 것은.. 화싸의 공백이 느껴지는 부분이었구요. 수비 업싱 과격한 공격을 일삼는 네츠 백코트보다는 마이애미가 강점을 가져간다고는 하나.. 뱀을 내리고, 올리닉을 올리며 최근 변화를 시도한 라인업을 오늘도 가져간다면 네츠에게 공략 여지가 조금 더 생기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올리닉은 좋은 림프로텍터라기보다.. 좋은 스코어러에 가까운 빅맨이니까요. 글쎄요.. 전력상에서는 히트의 우위를 누가봐도 예상하겠으나.. 이 고산지대에서 보다 오래 머물면서 적응했을 브루클린이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근데 또 이벤트 성 경기인 만큼 이번엔 히트가 이기면서 나눠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엄연히 정규 시즌.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잡을거라 결론 내렸습니다.)


09:00 샬럿 vs LA 레이커스
▼샬럿(18위, 1475, 동부 13위, 백투백☆) vs LA 레이커스(26위, 1412, 서부 10위) - 레이커스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7.5%(리그 23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7.5%(리그 22위)

홈  팀   홈 승률 : 61.5%(리그 1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7.3%(리그 21위)

"와~ 시카고한테 지는 팀이 여기있네.."

시카고한테 패한 어제의 샬럿입니다. 핸디까진 몰라도 일반승은 샬럿이 할 줄 알았는데.. 강점인 홈에서의 승률 또한 무색해질 정도의 패배였습니다 샬럿.. 오늘은 백투백 일정으로 레이커스를 맞이하는데요. 홈에서 이동 없이 맞는 백투백이지만 어제 연장전까지 가는 바람에 선수들의 피로도가 보다 높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허... 샬럿이.. 기복이 너무 심해졌네요. 바툼이 원래 꽤나 솔리드한 까드인데, 부상 복귀 이후 아직도 휘청 거리는 것 같고, 캠바 역시 기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공격에서도 철저히 캠바 개인 위주로 돌파, 점퍼 득점밖에 안보이는 것 같고.. 여기도 따로들 농구하고 있네요. 그 와중에 지난 골스전부터 감독도 아파서 빠져있고, 젤러, 카민스키(출장 여부 불확실), 램(출장 여부 불확실)등 벤치 자원들의 부상 소식까지 있으니 장점이었던 골고루 농구도 볼 수 없겠군여.. 하워드가 떡하니 버티면서 레이커스의 인사이드 득점력을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역시 들지만, 백투백 일정에 생일 파티까지 소화한 하워드로써는 레이커스 젊은 선수들의 돌파를 다소 허용해주진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왕조 이후 샬럿과의 매치에서 빈번히 패한 레이커스이고, 원정 경기승률이 뻑인 레이커스이지만, 핸디캡을 붙여보면 붙어볼만하지 싶은.. 생각입니다.
부상자 없이 여유롭게 쓸 수 있는 로스터는 덤이구요.


09:30 애틀랜타 vs 올랜도
애틀랜타(9위, 1318, 동부 14위) vs 올랜도(23위, 1430, 동부 12위, 백투백★) - 애틀랜타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20.8%(리그 29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0.0%(리그 21위*)

홈  팀   홈 승률 : 18.2%(리그 30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3.3%(리그 18위*)

"애틀랜타의 복수전. 우리측 진영(홈)에서, 상대방의 장수가 없을 때, 상대 병사들이 지쳤을 때를 노려본다!"

애틀랜타는 직전에 만난 올랜도를 다시 상대합니다. 당시에는 올랜도 원정이었으나, 오늘은 애틀랜타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데요. 직전 경기에서도 보니까 슈뢰더는 제 역할을 하더라구요. 페이튼이 수비가 안되는데 특히나 슈뢰더처럼 발 빠른 유형의 까드를 만나니 정신 못차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크린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분명 백코트에서는 슈뢰더가 있는 애틀랜타가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싶습니다. 더군다나 상대는 백투백으로 다리가 무겁고, 소제목에 말한 장수란 고든★인데요. 뇌진탕으로 아웃입니다. 수비에서 스페셜리스트같은 활약을 해주던 고든이 올 시즌 슛에도 새로운 눈을 떠서 그나마 올랜도에서 항상 사람같은 역을 맡아주던 친구인데, 이로써 올랜도는 로스, 포니에에 이어 고든까지 이탈입니다. 부진한 팀, 부상 심한 팀의 반대 사이드는 제가 정말 즐겨하는 방식인데.. 부상자 명단에 주전급 3,명 핵심 벤치 자원 1명이 이름을 올린 올랜도의 승리를 보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애틀랜타 역시 욕 나올 정도로 못하는 리그 꼴지 팀이고, 빅맨 부상 이슈가 있긴 하지만, 이럴 때 한 번쯤은 승리를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0 시카고 vs 뉴욕
시카고(30위, 1318, 동부 15위, 백투백★) vs 뉴욕(21위, 1444, 동부 9위) - 뉴욕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16.7%(리그 3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0.0%(리그 17위*)

홈  팀   홈 승률 : 20.0%(리그 29위*)
원정팀 원정 승률 : 12.5%(리그 29위)

"시카고가 한 번 이겨서, 승률이 올랐으니 다시 균형을 맞춰야 할 차례. 허나 닉스의 원정길은...."

홈 승률 리그 29위 팀과, 원정 승률 리그 29위 팀이 맞붙네요. 하이고.. 꼬랑내야.. 하지만, 엄연히 전력 격차가 존재하는 양 팀간의 대결이자, 위의 샬럿과 마찬가지로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며, 연장까지 치뤄 다리가 많이 무거울 황소들입니다. 뉴욕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거듭난 폴징이는 부상 복귀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해준터라 오늘도 기대할 수 있구요. 흐흐.. 폴징이가 마카넨을 가리켜 "마카넨은 나의 1년 차 때보다 잘 해주고 있다."(겸손하져..ㅋ 폴징이는 픽 될 당시만해도 야유를 하던 뉴욕 팬들의 팬심을 돌리게 만든 활약을 해줬는데요.) 라고 언급한 폴징이와 마카넨의 대결은 기대가 되지만 위에 말씀드린 일정 탓에.. ㅎㅎ 그리고 또 폴징이에게만 집중 하자니 칸터가 손쉽게 공격을 할 수 있는.. 까다로운 플레이에 고전할 것을 예상합니다. 원정에 무어가 있어도 단단히 있는 뉴욕이지만.. 전력에 앞서 보이는 뉴욕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하... 그 옛날의 시카고와 닉스 하면 진짜 핫했는데... 상황이 많~~~이 바뀌었네요. 아재가 된 느낌이네요.


10:00 클리블랜드 vs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5위, 1623, 동부 3위, 백투백★) vs ▼필라델피아(16위, 1494, 동부 8위) - 클리블랜드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69.2%(리그  5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4.2%(리그 14위)

홈  팀   홈 승률 : 69.2%(리그  9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4.5%(리그  7위)

"클리블랜드의 연승 종료. 필라델피아는 2연패 진행중."

아... 더 맨이 되려는 자(올라디포) vs 더 맨(릅)의 대결을 했던 클리블랜드였는데요. 어쩔 수 없는 경기였네요. 보다 3점이 들어갔으면.. 이라는 아쉬운 맘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이 에너지가 많이 떨어져보였는데 연이어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것도 아프구요. 탐슨★이 오늘을 복귀 예정일로 잡고 있었는데 상태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도 아마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씩서스는 눈 부상인 사리치★가 GTD, 앤더슨이 GTD로 출장 여부가 불확실하고, 무엇보다.. 엠비드★는 오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_-a 엠비드의 백투백 제한이 곧 해제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긴한데, 엠비드가 있는 한 게임은 엠비드가 없는 두 게임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긴 하지만.. 아쉽네요.(안드레가 이 내용으로 엠비드에게 한 마디 해줬죠. 한 게임 하고 한 게임 쉬고 하는게 NBA 선수냐? 낄낄;;) 지난 클블전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제 활약을 해줬던 엠비드인지라 또 다시 맞붙으면 어떨까 기대를 했는데..
자 저는 클리블랜드의 빡센 일정이 부담되지만, 그만큼 핸디 격차도 줄어들었다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엠비드가 없는 씩서스이고,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기복으로 패배중인 씩서스인지라.. 반대 사이드를 봐보겠습니다.


10:30 밀워키 vs 유타
밀워키(12위, 1521, 동부 4위, 백투백☆) vs 유타(10위, 1560, 서부 7위) - 유타 플핸승 / 언더

홈  팀 평균 승률 : 58.3%(리그  7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0.0%(리그 15위)

홈  팀   홈 승률 : 66.7%(리그 13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0.0%(리그 25위)

"부상병동 밀워키... 게다가 지쳐버렸다."

자~ 부상자부터 보고 갑니다. 밀워키에는 그리운 그 이름 파커가 돌아올라면 한참 멀은 상태에서, 벤치 전력의 핵심인 텔레토비치부터, 델레바도바, 그리고 스넬★의 부상 이슈가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므로 마지막까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부상자들 덕에 어제 밀워키도 일단 게임을 잡아내긴 했습니다만.. 쿤보나 미들턴, 블렛소.. 어제는 브록던까지 출장시간 빡세게 가져갔습니다. 더군다나 쿤보는 릅의 길을 걸으려고 하는건지 어제는 하루종일 코트에 있던 것 같았는데요. -_-a 아무리 괴수라지만.. 힘들겁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동 거리 없이 홈에서 머문 일정이란 것이네요. 맞서 싸우는 유타는 지난 경기에서 강한 상대인 휴스턴을 만나 패했습니다.
그 경기에서 현재 유타의 단점이 무엇인지를 짚어드려봤었는데요. 그렇게 코트를 빡빡하게 쓰면 휴스턴이나, 골스같은(뭐 얘네는.. 그냥 강팀이긴 하지만...) 팀들에게 잡아먹히기 딱 좋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밀워키 같은 팀을 상대로는? 틀어 막기 좋습니다. 쿤보에게 어느정도 세금을 내야겠지만, 밀워키의 외곽을 봉쇄하면서 밀워키의 약점인 센터 포지션을 공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밀워키가 홈에서 요새 일관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긴 한다만, 핸디캡까지 소화하면서 상대성에 불리한 유타를 잡을 수 있을거라 보이지 않습니다.



11:00 피닉스 vs 샌안토니오
▲피닉스(27위, 1374, 서부 12위) vs 샌안토니오(6위, 1614, 서부 3위, 백투백★) - 패스 or 산왕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3.3%(리그 25위)
원정팀 평균 승률 : 69.2%(리그  6위*)

홈  팀   홈 승률 : 28.6%(리그 2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5.5%(리그 14위*)

"부상자 파티. 결장 정보에 주목!"

산왕 - 카와이★(아웃), 앤더슨★(아웃), 가솔★(휴식), 마누(휴식), 로베르뉴(불확실), 그린(GTD. 일단 피닉스 원정길엔 동행. 출장 여부 불확실)
피닉스 - 나이트(시즌 아웃), 데본 리드(아웃), 부커★(아웃), 알렉스 렌(GTD. 출장 여부 불확실), 챈들러(GTD. 개인사라고 하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지난 워싱턴 경기에서도 경기 직전에 안한다고 빠졌다는데요..)

와.. 산왕과 보스턴의 경기 보진 못했는데,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주말중에 각잡고 시청해봐야겠습니다. 얼마나 쩌는 경기였는지 칭찬들이 자자한데.. 얼른 보구싶네요! 개인적으로 앤더슨까지 빠진 산왕인지라.. 보스턴의 승리를 봤는데 산왕은 역시 산왕이네요.. 오늘은 그간 고생한 가솔하고, 보스턴전에서 쩔어줬다는 지노형이 휴식까지 취하는 산왕인데요. 피닉스 역시 전력의 반이라고 생각되는 부커가 빠지고, 챈들러의 거취가 불확실한 상태라... 이 경기도 잡을 것 같은데 참 변수가 많은 경기 같습니다. 그래서 더 가져가기 찜찜한 경기지만, 누가 둘중에 하나 안고르면 널 죽이겠다 하면.. 저는 산왕의 승리를 보고싶습니다. 부커 없는 피닉스는 앙꼬 없는 팥빵ㅜ   


11:00 멤피스 vs 오클라호마
멤피스(24위, 1419, 서부 13위, 백투백☆) vs 오클라호마(7위, 1588, 서부 9위) - 패스

홈  팀 평균 승률 : 32.0%(리그 27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5.8%(리그 19위*)

홈  팀   홈 승률 : 35.7%(리그 26위*)
원정팀 원정 승률 : 16.7%(리그 27위)

"진짜 실망스러운 두 팀... 설마 멤피스한테 질거냐? 시한폭탄 같은 오클라호마."

웨스트브룩★ GTD(엉덩이 부상. 아마도 오늘 플레이할거라 하는데, 그래도 확인은 필수.), 폴 조지★(종아리 부상. 출전 여부 불확실.), 그랜트(고관절 부상. 출전 여부 불확실)
그나마 부상자 없이 경기에 임하는게 다행스러웠던 오클인데.. 하.. 빅스타들의 활약을 기대했던 멕시코 팬들에게 똥을 선사해준 썬더입니다.. 아아.. 오늘 저는 어디를 봐야할까요. 떨어지는 칼날 멤피스냐.. 위아래 기복심한 오클이냐..
똥묻은 것보단, 겨 묻은걸 골라야 할텐데 둘 다 싫으네요. 다른 멀쩡한 것들을 찾아 떠납니다..


12:00 포틀랜드 vs 휴스턴
▼포틀랜드(15위, 1509, 서부 6위) vs ▲휴스턴(2위, 1718, 서부 1위) - 휴스턴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4.2%(리그 14위)
원정팀 평균 승률 : 82.6%(리그  1위*)

홈  팀   홈 승률 : 50.0%(리그 18위)
원정팀 원정 승률 : 91.7%(리그  1위*)

"흐름이 상반되는 양 팀. 더군다나 하든은 백투백에서 더 쩔어주는 다소 변태같은...선수.."

너키치★가 발목 부상으로 아웃돼있는 포틀랜드입니다. 최근 폼이 안좋긴 했는데요. 너키치가 전 시즌 포틀에 왔을 때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아주 만능이며, 포틀은 필요한 조각을 찾았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요즘은 수비에서만 써야하나 싶은.. 모습입니다. 무튼 그랬던 너키치가 아웃됐고, 하클리스★ 또한 타박상으로 GTD네요. 하클리스 이 선수도 운동능력이 좋아서 트랜지션 받아먹기나, 컷인 상황에서 활동량 좋게 움직이고 1번까지도 수비 볼 수 있는 선수인데 너키치 뿐만 아니라 얘~도 영 아니다 싶었는데.. 부상 이슈가 있네요. 하클리스의 오늘 경기 출장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엔 맥컬럼은 부진이 가시지 않고 있구요..
직전 경기에서 백투백 워싱턴(월도 없는)에게 패한 포틀인만큼 오늘도 휴스턴이 백투백이지만 되려 불안한 쪽은 포틀랜드겠습니다. 포틀랜드가 휴스턴 상대로 얼마나 경쟁력 있게 해줄지는 모르겠는데.. 전력 차가 너무 나네요.
원정이라는 것도, 백투백이라는 것도 걸리지 않는 휴스턴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픽스터 넘나] 10월 6일 MLB 분석, 픽(휴스턴 애스트로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픽스터 넘나] 1월 13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0일 MLB 분석,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