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2월 16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16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16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시카고 불스
2. LA 클리퍼스
3. 덴버 너겟츠
4. 마이애미 히트
5. 새크라멘토 킹스

하락세 Top.5

1. 올랜도 매직
2. 멤피스 그리즐리스
3. 보스턴 셀틱스
4.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5. 유타 재즈


09:00 인디애나 vs 디트로이트
인디애나(14위, 1514, 동부 5위) vs ▼디트로이트(20위, 1475, 동부 7위, 백투백★) - 인디 (마핸)승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57.1%(리그  9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3.6%(리그 12위)

홈  팀   홈 승률 : 66.7%(리그 13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6.7%(리그 12위)

"또 붙는 양 팀. 올 시즌 맞대결은 모두 홈 팀 승리."

애틀랜타를 제물로써 연패를 끊어낸 디트로이트입니다. 해리스와, AV의 슛감이 올라왔다는게 고무적입니다. 어제 말씀 드렸듯 수비는 기복 없이 솔리드하게 이루어지고 있던 디트로이트이기에, 금방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제였군요. 허나 어제 경기 내용을 보았을 때 잭슨의 부진은 쉬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그래도 상대 빅맨을 압살하는 안드레의 활약이 있었고, 선수들의 출전 시간까지 고루게 가져가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오늘은 백투백으로 인디애나 원정을 떠나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공략할 여지가 있는 두 팀이기에, 어려운 경기입니다. 디트가 수비로써 인디애나를 압박할 수 있듯이, 인디애나 역시 보다 페이스를 끌어올린 템포의 공격으로 디트와 격차를 벌릴 수 있구요.. 터너 vs 안드레의 빅맨 매치업 역시 터너가 안드레와 같이 달려서 막아낼 자원은 못되지만(아마 리그에 거의 없을듯..), 안드레 역시 터너가 던지는 미들의 성공률이 좋다면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니까요..
저는 백투백 팀의 반대편, 그리고.. 양 팀간의 대결에서 여지껏 홈 팀이 이겨왔기에 같은 조건이면 홈 팀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09:00 올랜도 vs 포틀랜드
▼올랜도(24위, 1409, 동부 12위) vs 포틀랜드(15위, 1514, 서부 6위) - 포틀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7.9%(리그 22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1.8%(리그 15위)

홈  팀   홈 승률 : 46.2%(리그 21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8.3%(리그  5위)

"부상자를 살펴보고, 팀의 대처 방법을 살펴보자."

최근 포틀이 너키치★(GTD. 출장 여부 불확실)가 없으니 되려... 더 괜찮은 모습이네요. 만능 살림꾼 너키치라 하더라도, 최근에는 팀에 누가 되는 모습이 자주 나왔기 때문일까요. 그것도 그렇고 포틀 어린 빅맨들이 자리를 잘 메워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에드 데이비스 짱짱!
반면에 올랜도는? 으..진짜 안좋네요. 포니에★(아웃)와, 고든★(GTD. 출장 여부 불확실), 부세비치가 주축이 돼는 팀에서, 포니에, 고든마저 빠지고, 받쳐줄 수 있는 로스★(아웃)도 빠지고.. 주전으로 올라온 시몬스도 상황이 이렇게 되니 벤치도 약해졌구요. 더 안좋은 쪽은 올랜도죠. 그나마 포가가 부상 안당하고 버티고 있지만.. 외곽도 약하고, 리딩도 안되는 포가인지라..-_-;;  스케쥴 표를 보니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 경기를 시발점으로 좀 널럴한 스케쥴이 이어지는데.. 그건 오늘 이후의 얘기구요. 전반적으로 어려워보이는 올랜도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올랜도 경기를 봤을 때, "와.. 쟤네가 미쳐서 히어로 볼을 돌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혼자서 상대 코트를 찢을 수 있는 인재가 있으면 뭐.. 그래도 되겠죠. 리그 트렌드에는 안맞지만.. 근데 그런 인재도 없으면서 전술 없이 1 vs 1 로 계속 승부 거는걸 보고.. 아.. 올랜도는 패스해야겠다 싶었던게 가장 컸네요. 매치업 보자마자 그냥 포틀 가고싶던 경기입니다.


09:00 필라델피아 vs 오클라호마
필라델피아(16위, 1500, 동부 9위) vs 오클라호마(7위, 1575, 서부 8위) - 필라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1.8%(리그 14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8.1%(리그 18위)

홈  팀   홈 승률 : 53.8%(리그 17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8.6%(리그 21위)

"하.. 오늘도 얘네 얘기를 해야하는구나.. -_-;"

네.. 오클 얘기입니다. 부담이 많이 되네요. 오클 이자식들은.. 자 오늘은 씩서스 영건들을 잡기 위해 원정을 떠나는데요. 글쎄요. 일단 서브룩을 제어할만한 자원은 씩서스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경기 승리의 수훈 갑이자, 요새 오클 선수들 중에서는 제일 잘하는 아담스 역시 엠비드와의 매치업에서 [파워]에서는 압도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또한 그래도 명색이 빅3인데,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 실수를 유발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도 있겠구요.(실제로 썬더의 턴오버 유발은 리그 1위입니다, 씩서스는 어린 선수들답게 턴오버가 자주 나오는 팀이구요.) 다만 씩서스 입장에서 시몬스에게 락다운을 걸어줄 수 있는 로버슨★(오늘 출전하지 않을 듯..)이 부상 이슈가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네요. 지난번 버틀러를 만나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말이죠. 씩서스 역시 로버슨이 없다면 외곽에서 보다 오클을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엄청이 안들어가는데 계속 던져대는 서브룩, 멜로를 제끼고 씩서스 윙 자원들이 활개를 칠 수 있는 여지가 있거든요. PG13 역시 좋은 수비수지만, 코빙턴 뿐만이 아닌, 레딕까지 동시에 막을 순 없지요. 아브리네스가 슛터라는 포지션에서 본다면 오클의 윤활유가 될 수 있는 선수이지만, 포제션도 잘 안올테고.. 기본적으로 수비가 없는 유형이거든요. 참... 오클은 오클을 픽해도, 오클 반대를 픽해도 찝찝하네요. 저는 베팅라인에 가져가지 않을 것입니다. 


09:00 워싱턴 vs LA 클리퍼스
워싱턴(9위, 1553, 동부 6위) vs ▲LA 클리퍼스(19위, 1479, 서부 10위) - 워싱 승 

홈  팀 평균 승률 : 53.6%(리그 1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2.3%(리그 20위)

홈  팀   홈 승률 : 58.3%(리그 1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8.5%(리그 17위)

"주전 없는 클리퍼스를 상대하는 워싱턴. 월까지 돌아오다."

아드님(오스틴)★까지 부상으로 빠지는 클리퍼스입니다. 테오 복귀하니까 터치 짝~ 하고 나가뻐리네요. 아시다시피 그리핀, 갈리날리까지 부상인 클리퍼스구요. 루 윌이 벤치 에이스로써 분전하고 있고, 몇몇 선수들이 분전하는 클립이지만 이래서는 어렵네요.. 워싱턴은 존 월이 복귀했고, 마킾 모리스가 부상 이슈가 있지만, 오늘 경기 출장 가능하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자~ 매치 들어가보면, 양 팀 모두 피곤한 일정속에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클립은 5박 3경기, 워싱턴은 4박 3경기를 하는데요. 양 선수들 모두 피곤할 것 같네요. 벤치의 역할이 무거워지겠으며, 이런 일정에서는 보통 홈 팀이 유리하기 마련입니다. 홈 팀 워싱턴이 가산점을 하나 부여받았구요. 뭐 월이 복귀했다고 당장에 슈퍼팀이 되는 것은 아니나, 공격 전술이 없는 워싱턴에게 월의 플레이 메이킹 스킬이 추가 된 것은 선택지가 더 늘어나는 요인이죠. 월 없을 때 워싱턴의 공격을 보면 스크린 후, 점퍼-_- 이렇게 단순한 공격 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그간 잘 해줬던 벤치 역시 확장되고.. 클립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핸디 기준점이 꽤 높네요. 핸디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09:00 샬럿 vs 마이애미
샬럿(18위, 1480, 동부 13위) vs ▲마이애미(17위, 1489, 동부 10위) - 히트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7.0%(리그 24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8.1%(리그 17위)

홈  팀   홈 승률 : 57.1%(리그 16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3.3%(리그  7위)

"샬럿 주전 vs 히트 벤치"

직전 경기에서 휴스턴 벤치가 워낙 강한 탓도 있었지만.. 주전에서 열심히 벌어먹은걸 벤치에서 까먹은 샬럿입니다. 만약에 실시간 배팅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2쿼터 샬럿 반대쪽에 재미삼아 한 번 걸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이제 골고루
농구한다는 컬러는 찾기 힘들어보이는 샬럿입니다. 주전도 뭐 열심히 벌었다는 표현을 하긴 했지만, 아직 바툼이 부상 복귀 이후 폼이 별로네요.. 히트는 올리닉에 대해서 일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공격에서 크랙을 만들기 위한 빅맨, 뱀은 수비에서 버텨줄 수 있는 유형의 빅맨으로 제가 보고있는데, 최근 뱀의 수비도.. 좀 존재감이 떨어지는터라 하워드와 빅맨 대결을 펼치기보다 지금 쓸 수 있는 베스트 옵션인 드라기치를 중심으로한 템포 푸싱을 하면서 외곽을 노리는 전술을 취해야 할텐데요. 선수들의 슛감에 기대를 많이 걸어야 하는지라 불안한 매치업이지만, 핸디캡의 도움을 받는다면 접전끝에 경기를 메이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공백을 느낄 화싸나, 윈슬로우는 이 번 원정 트립에 참가하진 않지만, 타일러 존슨의 복귀 또한 열려있고, 설사 샬럿이 이긴다 하더라도 대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요즘의 샬럿이기 때문에 히트의 핸디캡 승리를 노려봅니다.
아 그리고 진짜.. 실시간으로 보시다가 샬럿의 벤치가 나오는 타이밍에 실시간을 공략 해보십시오.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09:30 보스턴 vs 유타
▼보스턴(5위, 1614, 동부 1위) vs ▼유타(11위, 1539, 서부 9위) - 보스턴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80.0%(리그  2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6.4%(리그 19위)

홈  팀   홈 승률 : 86.7%(리그  2위)
원정팀 원정 승률 : 16.7%(리그 27위)

"시카고의 희생-_-양이 됐던 양 팀의 대결. 홈 승률 86.7%팀과 원정 승률 16.7%의 대결!"

화력전으로 덴버를 잡은 보스턴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휴식차 결장했던 호포드★는 오늘 출장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오늘은 유타와의 시즌 첫 맞대결입니다.
양 팀 모두 경험 많은 포인트 가드를 보유한 팀인데, 최근 루비오를 대차게 까기 시작한 저로써는 음.. 루비오는 경험만 풍부하다고-_-a 말씀 드리고 싶네요. 루비오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보유한 어빙을 상대로 무얼 할 수가 없습니다.
1:1로 제어도 안되고, 설사 브라운이랑 루비오가 스위치 되더라도, 미첼이랑 매치될텐데, 미첼 역시 어빙을 상대로 무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피지컬적으로는 보스턴에 고베어를 제어할만한 선수가 없는만큼 고베어 역시 공격적으로 보드를 장악해야하는데.. 아직까지는 고베어 역시 무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몸 상태이구요. 테이텀의 존재 또한 조 잉글스가 매치되서 수비하기엔 테이텀의 운동 능력이 너무 좋고, 영리한지라 잡아낼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어빙과 함께 투 맨 게임을 주도하면서 게임이 쉬워질 것 같은데요. 뭐 보스턴 역시 최근 3점 쏘는 포워드 자원들에게 꽤 실점을 허용하는지라, 잉글스의 3점도 걱정이 된다만, 최근의 유타는 미첼을 포함한 까드자원들이 득점을 내는지라 보스턴의 앞선 수비로 막는다는.. 보스턴이 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9:30 토론토 vs 브루클린
토론토(4위, 1626, 동부 3위) vs 브루클린(25위, 1403, 동부 11위, 백투백★) - 토론토 승 / 브루클린 플핸승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69.2%(리그  5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0.7%(리그 21위)

홈  팀   홈 승률 : 90.0%(리그  1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0.0%(리그 16위)

"홈이라면 지지 않는 토론토."

홈에서의 랩터스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요. 이 홈 성적과, 백투백 네츠의 원정이 맞물린다면 매치업만 보고도 오늘 경기의 승자가 대충 유추가 됩니다. 뭐 공짜 경기인 셈이죠.
근데 그만큼 배당 가치는 참 떨어집니다. 브루클린이 폴징이의 부상 악재가 있었음에도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껶었는데요.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승부처마다 공리 잡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장면이 많아 더욱 아쉬웠을 겁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브루클린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건지 모르겠는데, 수비가 되더럽니다! 본인들이 추구하는 빠른 페이스를 늦추지 않으면서, 진짜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이.. 기본적인 지역 방어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에너지 레벨이 높다보니, 수비 이해도가 다소 떨어져도 전방위 수비가 가능한 브루클린인데, 일방적으로 런 당하지 않는 수비의 기조가 브루클린에 만들어졌습니다.
토론토 역시 이바카, 발렌 등의 슛까지 있는 까다로운 빅맨들이 있고, 올스타 까드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벤치까지 훌륭한 토론토.. 그리고 잡을 수 있는 팀은 확실하게 잡아주는 팀이 토론토이게  절대 토론토가 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어처구니 없이 런 당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토론토의 승리를 확신하지만, 부담될 정도로 높은 기준점의 핸디캡은 브루클린에게 주고싶습니다.


10:00 밀워키 vs 시카고
밀워키(12위, 1529, 동부 4위) vs ▲시카고(27위, 1362, 동부 14위) - 시카고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7.7%(리그  8위)
원정팀 평균 승률 : 25.9%(리그 29위)

홈  팀   홈 승률 : 69.2%(리그  9위)
원정팀 원정 승률 : 14.3%(리그 30위)

"막을 수 없는 황소?"

4연승의 시카고입니다. 홈 샬럿부터, 닉스, 보스턴, 유타까지.. 광우병 시동 걸렸죠? 그 상승세의 중심에 있는 포르티스-미로티치 듀오를 보고 누군가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라고 하는 글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진짜로 펀치를 주고받은 둘이니..-_-) 경기를 봤을 때는 잘한다는 생각보다는 오..음...어..? 요런 느낌이었는데, 스탯지로 봐보니 정말 잘했네요. 시카고.. 지난 4경기 동안 팀 전체적으로 공격/수비 모두 상승했네요. 그런 와중에 오늘은 밀워키 원정을 가는데요.
밀워키도 빡세죠. 쿤보 어떡할건데.. 더군다나 블렛소 합류 이후로 까드진까지 더 탄탄해진 밀워키구요. 근데 핸디캡이 좀 많네요?
밀워키가 리그 상위권 공격력을 갖고있는 건 맞지만, 밀워키는 빠른 템포로 끊임없이 야투를 쏴대며, 상대 팀과의 리드를 벌리는 팀도 아니고, 분명 쿤보와 블렛소의 투맨 게임은 위협적이고, 쿤보가 페인트존으로 들어가면 막는게 불가능하지만 농구를 둘이서만 하는 것도 아니고.. 강하긴 하지만, 유기적으로 볼이 잘 돌아서 공격 효율이 좋다(?) 하기엔 물음표가 있으니깐요. 분명 전력면에서 벅스가 좋습니다. 벅스가 이길 것 같구요..
근데 이 핸디 기준점은 좀 아니 많이 과한 느낌입니다. 시카고 정말 물 올랐습니다. 시카고는 보는 거 아니라고 맨날 말씀 드렸습니다만, 잘나가면 이렇게 갈아타야죠.


10:00 멤피스 vs 애틀랜타
▼멤피스(26위, 1391, 서부 14위) vs 애틀랜타(30위, 1311, 동부 15위, 백투백★) - 애틀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28.6%(리그 27위)
원정팀 평균 승률 : 21.4%(리그 30위)

홈  팀   홈 승률 : 31.2%(리그 28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0.0%(리그 26위)

"연패를 끊을 좋을 기회?"

백투백 경기를 맞아, 선수들 출장 시간은 잘 관리한 애틀랜타지만, 경기력은 개똥이었던 어제의 애틀랜타.. 오늘은 멤피스로 원정을 떠납니다. 근데 경기력 개똥같은건 멤피스도 매한가지라.. 재미없는 경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양 팀 모두가 심각해요. 그런 와중에 멤피스는 타이릭 에반스★의 부상 이슈가 있는데, 씩스맨으로 기용하던 선수가 주전으로 올라와서 그나마 멤피스서 유일한 사람 역할을 수행해주는 플레이메이커였는데, 에반스마저 빠지니.. 이거는 빅리그 팀 수준이 아닙니다 멤피스. 에반스의 상태는 GTD이고 금일 출전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이 매치업을 가실 분들이라면 에반스의 상태를 반드시 주목하셔야합니다. 가솔 역시 지난 분석에서 언급한대로 끝모를 부진에 빠져있구요.
애틀랜타는 어제자로 신인 빅맨 존 콜린스가 부상 복귀전을 소화했기 때문에, 공격 비중에서 슈뢰더한테 집중되는 것이 다소 분산 될 것이고, 현재 멤피스에서 슈뢰더를 빡세게 마크해줄 자원이.. 음..없는데요? -_-;
어떤 똥이 더 냄새나냐의 대결에서, 저는 홈 팀의 승리를 보기보다는 핸디캡을 받을 수 있는 애틀랜타 쪽으로 봐보겠습니다.


11:00 덴버 vs 뉴올리언스
▲덴버(10위, 1542, 서부 5위) vs 뉴올리언스(13위, 1521, 서부 7위) - 패스 or 덴버 승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53.6%(리그 11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1.7%(리그 16위)

홈  팀   홈 승률 : 83.3%(리그  4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0.0%(리그 11위)

"요키치 돌아오다. 홈에서의 덴버는 강하다."

네! 펩시 센터는 리그 모든 팀들에게 압박으로 다가오는 구장입니다. 덴버는 거기에서 83.3%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구요. 덴버의 VIP 요키치가 복귀까지 했습니다. 일단 정상 컨디션일거라는 생각은 갖지 않지만요.
오늘은 뉴올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참연승하기 힘든 모습이네요. 패-승-패-승-패-승-패-승 -_- 흐름인데 오늘은 패배할 각?
글쎄요.. 덴버의 홈이란 점과, 요키치의 복귀, 그리고 요키치 없이 분전하면서 승수를 쌓았던 덴버 선수들을 보면서 참 덴버가 떙기는 경기입니다. 최근 뉴올 주전들이 워낙에 다 좋아서요.. 정확히 론도 복귀한 시점부터 뉴올이 확 살아났습니다. 전원이 밥값을 하고 있는데, 덴버와 매치하면서 대비되는 부분은 역시 벤치구요.. 서로가 서로를 공략할 수 있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기왕이면 홈팀인데, 덴버의 홈은 더 특별하니까.. 덴버 사이드로 봅니다만, 이 경기는 승/패보다는 화력의 덴버에 맞설 수 있게끔, 물오른 뉴올 선수들의 다득점이 괜찮아보입니다.


11:30 휴스턴 vs 샌안토니오
휴스턴(2위, 1727, 서부 1위) vs 샌안토니오(6위, 1608, 서부 3위) - 휴스턴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84.6%(리그  1위)
원정팀 평균 승률 : 67.9%(리그  6위)

홈  팀   홈 승률 : 76.9%(리그  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6.2%(리그 13위)

"빅 매치. 팝콘 챙기세요."

부상자부터 봅니다. 휴스턴은 아시다시피 음바아무테★가 아웃돼있고, 산왕은 카와이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서부 1번 시드를 놓고 다툴 수 있는 매치업이기도 하고, 카와이는 오늘 출장 가능할 것이라는 보도입니다만, 확정은 아닙니다. 대니 그린 역시 GTD인데, 마찬가지로 출장 가능성은 청신호이지만, 확정은 아닙니다.
완전 빅매치 프리뷰네요. 휴스턴과 산왕이라니 역대 전적에서 확연히 앞서는 산왕이지만, 올 시즌 휴스턴은 진짜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카와이의 몸상태가 정상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관리 받느라 15-20분 정도 뛰겠져.. 근데 또 모르는겁니다. 방심하지 말아야돼요. 상대는 폽입니다. 바로 다음날 또 까다로운 댈러스랑 백투백 경기를 해야되기 때문에, 안나올 수도 있는거니까 반드시 확인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휴스턴도 음바아무테가 아웃된 것이.. 오늘만큼은 그냥 흘려들을 것만은 아닙니다. 산왕 상대로 스몰라인업을 원활히 못돌리게 되는거니까요. 최대한 야투를 저지하려 산왕이 애쓸텐데, 그럼에도 넣을거라는 기대감이 드는게 지금의 휴스턴이네요. 휴스턴에게 상대전적의 우위를 갖고 있는 산왕이지만, 아직 정상 전력이 아니고, 전 시즌 원정의 왕자였던 산왕이 올 시즌은 원정에서 다소 힘을 못쓰는 점, CP3(크리스 폴) 합류 이후로, 페이스가 느려지지 않고 더욱 강해진 뉴 로켓츠. 이 이유로 홈 팀 휴스턴의 승리를 봐보겠습니다. 산왕을 보려면 카와이가 보다 안정화됐을 때.. 그 때 보고싶습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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