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월 21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월 21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월 21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필라델피아 씩서스
2. 인디애나 페이서스
3. 샬럿 호넷츠
4. LA 클리퍼스
5. 멤피스 그리즐리스

하락세 Top.5

1.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 덴버 너겟츠
3. 보스턴 셀틱스
4. 새크라멘토 킹스
5. 유타 재즈






05:30 클리블랜드 vs 오클라호마
클리블랜드(8위, 1569, 동부 3위) vs 오클라호마(5위, 1594, 서부 5위) - 오클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61.4%(리그  7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5.6%(리그 10위)

홈  팀   홈 승률 : 76.2%(리그  3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0.9%(리그 16위)

"왜 국내 중계를 안해주는가.."

아무리 휴스턴이랑 골스랑 붙는다지만, 제가 더 보고싶은 매치는 요것인데...
얼마전 멜로가 레이커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끝마치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농구하는 게 재밌다. 무엇보다 팀에서 필요한 내 임무를 받아들이고 나니 편해졌다. 농구하는 재미를 다시 찾았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쵸.. 게임이 직전 경기처럼만 풀리면 농구 재밌죠. ㅎㅎ 여전히 수비에서는 팀의 약점이 될 수 있지만, 로버슨이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그 약점을 가릴 수 있고, 공격작전에서는 더 이상 45도에서 멀뚱히 서있는 멜로가 더 이상 아니더럽니다. 오프 더 볼 무브를 가져가면서 진짜 인터뷰 한 내용대로 농구 할 맛 나는 것 같습니다. 클블과 분위기가 대조적이죠. 클블은 직전 경기에서 올랜도에게 신승을 가져왔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로즈가 정상적으로 복귀를 마쳤다는 거구요. 사실상 클블도 이제 약간의 시간만 필요할 것 같은데.. 그게 오늘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오늘도 볼 올 시즌 릅이랑 PG13이랑 첫 쇼다운이네요. 진짜 볼거리 많겠네요 오늘 매치. 결국 공격 vs 수비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수비팀 오클라호마. 기세가 더 좋은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보고싶은데요. 벤치는.. 로버슨 아웃일 때 퍼거슨이라는 선수의 재발견도 있었고, 요새 경기보면 오클 벤치 약하다는 느낌은 다소 안드는데.. 클블의 그것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요즘 폼만 봐서는 승부를 가를만한 차이가 난다 하기 어려울 듯 싶네요. 기세에 앞선 오클의 승리를 핸디캡까지 주면서 봐봅니다. 이상하게 원정 오클에 상대는 클블인데도(오히려 상대가 클블이어서 그런지) 부담이 안되네요?


07:00 애틀랜타 vs 시카고
애틀랜타(28위, 1371, 동부 14위) vs 시카고(24위, 1420, 동부 12위) - 패스

홈  팀 평균 승률 : 29.5%(리그 28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7.8%(리그 22위)

홈  팀   홈 승률 : 42.9%(리그 24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7.3%(리그 25위)

"애틀랜타 너네 뭐냐."

아무리 힘 빠진 산왕, 뉴올이라곤 하지만 홈에서 강팀 둘을 잡아내며 승리 당한(?) 애틀랜타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일부러 지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같다(?) 라고 말씀 드린 애틀랜타인데.. 참 알 수가 없네요.
오늘은 약체 시카고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요? 시카고는 크리스 던의 부상 소식이 있습니다. 안면부부터 떨어져서 꽤 큰 부상일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것보다는 그래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래도 뇌진탕 프로토콜을 통과해야 하니, 며칠간의 결장은 확실시 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기 적절히 잭 라빈이 복귀한 것이지만 올 시즌 시카고에서 기량을 올리던 크리스 던의 이탈은 아프네요. 양 팀 모두 해볼만한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홈 팀의 승리를 보는게 어떨까? 생각했습니다만 어휴.. 애틀랜타에게 신뢰가 없는데요. 과감한 패스를 단행합니다.


09:00 뉴올리언스 vs 멤피스
뉴올리언스(11위, 1541, 서부 7위) vs ▲멤피스(23위, 1434, 서부 12위, 백투백★) - 뉴올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2.3%(리그 12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6.4%(리그 25위)

홈  팀   홈 승률 : 55.0%(리그 18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5.0%(리그 26위)

"무난한 경기."

어제 킹스와 멤피스의 경기를 못봤는데, 스탯지만 보고 유추해서는 확실히 킹스가 승리와는 뜻을 달리 하겠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예고했던 대로 베테랑들 짝지어서 쉬게 하네요. 멤피스는 그런 킹스를 잡아냈구요. 멤피스도 지금 상황에서 이기는것이 무슨 도움이 되는건가? 싶긴한데.. 무튼 이겼습니다. 그것 말고는 아직도 멤피스를 딱히 긍정적으로 볼만한 이슈가 없죠. 원정백투백에, 여전히 에반스던, 가솔이던 투맨 게임만 붙으면 막기 쉬워보이고.. 무튼 오늘은 뉴올네로 원정을 떠납니다. 뉴올은 지난 애틀랜타전에서 힘이 쪽 빠진채로 패했죠. 지친 것이 느껴지는 역전 패였습니다. 분위기 좋았는데.. 좋았던 분위기가 애틀랜타같은 상대적 약체를 만나 패했다는 것 외에는 또 뉴올은 부정적인 이슈가 없죠. 휴식을 취한 홈에서 경기를 하고, 아무리 똑똑한 빅맨 가솔이 있는 멤피스지만 알고도 못막는 트윈타워의 이지선다를 피할 수가 없을텐데요. 까드 자원들도 요새 잘 해주고 있구요. 무던~하게 좋아보이는 경기입니다. 사고치지마라 뉴올아.. 


09:00 샬럿 vs 마이애미
▲샬럿(13위, 1521, 동부 11위) vs 마이애미(15위, 1509, 동부 4위, 백투백★) - 샬럿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41.9%(리그 2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7.8%(리그  8위)

홈  팀   홈 승률 : 50.0%(리그 21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8.3%(리그  5위)

"리그를 시끄럽게 할 트레이드 소식"

히트가 브루클린과의 게임에서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예상대로 화싸를 필두로 한 인사이드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잡았던 히트지만, 브루클린은 이에 맞서 스몰라인업으로 기동력을 높이면서 게임을 풀어나갔습니다. 그간 적재적소에 작전을 활용하던 스포 감독 역시 대응에 실패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까드들 야투난조까지 발생하니.. 벌려놓은 리드를 계~속 따라잡혔던 경기 내용입니다. 히트로써는 본래의 경기력이 안나온 것도 있지만, 네츠가 잘해서 이긴거죠. 늘 클러치 승부에서 이기던 히트인데, 어제는 네츠가 이겼고.. 오늘 히트는 샬럿 원정을 떠납니다. 샬럿 요새 괜찮은데.. 근데 리그를 시끄럽게 할 만한 빅뉴스가 올라왔네요. 샬럿이 캠바 워커를 트레이드 가능 선수로 분류 했다는 소식입니다. 바툼이나 하워드를 팔 수 없으니..결국 캠바를 판다.. 그리고 리빌딩한다...네요. 분명 시즌 전에는 장기 계약자가 많아 전 시즌 대비 별로 달라질 것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수비에 구심점이 되어줄 하워드 영입에, 드래프트에서 스코어러중에는 가장 기대를 받고있는 몽크를 운좋게 영입해 긍정적인 리툴링 팀으로 봤는데.. 지금의 순위가 말해주듯이 픽 다툼을 하게 될 줄은 많은 이들이 몰랐겠죠.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뭐 이것과 별개로 위에 말한대로 샬럿은 요즘 분위기 괜찮습니다. 일관성이 없는 샬럿이라 또 언제 고꾸라질지 모르겠는데 양 팀의 평균/홈/원정 승률, 순위 높은/낮은 상대와의 승률, 히트의 백투백 승률을 주루룩 살펴봤는데.. 미심쩍은 샬럿이지만 그래도 확률에 베팅한다면 샬럿의 승리를 보는게 맞겠습니다.


09:30 필라델피아 vs 밀워키
▲필라델피아(10위, 1543, 동부 8위) vs 밀워키(17위, 1499, 동부 6위) - 필라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1.2%(리그 16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2.3%(리그 13위)

홈  팀   홈 승률 : 52.6%(리그 20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2.9%(리그 13위)

"이 소식을 알면 밀워키를 볼 수 없게 된다."

쿤보, 브록던 오늘 씩서스전 아웃입니다. 쿤보는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브록던이 개인사유로 결장하게 됩니다. 오우~ 마이갓.. 많은 분들이 기대하실만한 매치업이 벌어질 뻔 했는데.. 이런 밀워키라니.. 거기다가 밀워키 얘기를 말씀 드릴 때면 한 번도 빠짐없이 늘~ 말씀 드리는 밀워키의 허약한 센터포지션.. 오늘은 엠비드의 침공이 예상됩니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밀워키가 확실히 전 시즌보다는 보다 터프하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효율은 안나오죠. 반면 씩서스는 쿤보가 없다면 오늘 밀워키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비가 가능하고, 공격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길게 말 할 필요가 없네요. 요새 이런 꿀같은 승부들이 엿을 먹이는데, 그렇다고 안먹을 수가 있나요? 약도 아니고.. 지는게 더 어려워보이는 매치업인데.. 에휴... 그래도 갑니다. 가즈아!!!!


10:30 휴스턴 vs 골든스테이트
휴스턴(2위, 1661, 서부 2위) vs 골든스테이트(1위, 1746, 서부 1위) - 골스 (마핸)승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72.1%(리그  3위)
원정팀 평균 승률 : 80.4%(리그  1위)

홈  팀   홈 승률 : 72.7%(리그  6위)
원정팀 원정 승률 : 87.5%(리그  1위)

"메인 매치."

메인 매치 치고는.. 결장자들 이슈때문에 유리해보이는 쪽이 여전히 유리해보이죠? 차라리 클블이랑 오클 경기를 해줬으면 좋았으련만.. 뭐 이 경기가 시간대도 맞고.. 서부의 강호간의 대결이니 국내 중계를 잡아갑니다.
골스는 그린, 이기, 조던 벨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다들 오늘 경기 출장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휴스턴은? 직전 경기에 아리자, 그린에 대해서 말씀 드렸죠? 오늘까지 빠집니다. 직전에 말씀 드린대로 하든이 복귀 후에 고든이 씩스맨 롤을 부여받으면 그린의 공백이야 그렇다 치지만.. 아리자는 대체 불가 자원이라고 말씀 드린게 기억이 나는데.. 그 공백이 오늘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린의 보도 내용에서는 오늘 대 휴스턴전 부상 리포트에 올라와있지 않고, 오늘 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그렇구요. 저는 정규 시즌을 치루는 야구나, 농구에서 동기부여에 의미를 두진 않지만,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이었던 2015-16 골스의 원정 14연승에 다시 다다랐고, 오늘은 신기록 원정 15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골스 선수들의 동기부여 또한 기대해볼만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대로, 하든이 복귀하긴 했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이라 볼 수 없고, 결장자 이슈로 인해 안그래도 유리해보이는 쪽이 더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
큰 산을 넘고 신기록을 깰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라인업을 확인 하고, 이상하지 않다면 주력감은 아니더라도, 베팅라인에는 가져갈만한 경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1:00 미네소타 vs 토론토
미네소타(4위, 1609, 서부 4위) vs 토론토(3위, 1655, 동부 2위, 백투백★) - 미네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61.7%(리그  6위)
원정팀 평균 승률 : 70.5%(리그  4위)

홈  팀   홈 승률 : 75.0%(리그  4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8.3%(리그  4위)

"미네소타의 대 동부 성적. 하지만.."

지난 번에 한 번 언급 했었던 스탯이었죠.. 미네소타의 vs 동부팀 성적이 좋지 않아, 저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봤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클리블랜드를 잡아낸 미네소타인데.. 그래도 다시 참고 바랍니다. 미네소타의 대 동부팀 성적은 6승 11패(승률 35.3%)입니다. 서부 컨퍼런스팀 상대로 24승 6패(80% 리그 1위)의 성적과는 확실히 대조되죠. 이 자료가 도움이 될지, 혼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서두에 말씀드려봅니다. 부상자는 없는 미네소타이고, 홈에서 토론토를 불러들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예상과 달리 휴스턴에게 대패를 당했는데요. 까일거리라곤 딱 두가지네요. 티보듀와 티그.. 티그가.. 잘 할때는 참 잘하는데.. 그게 10경기 하면 한두경기 나올까말까 하네요. -_-a 쩝.. 차라리 티존스가 3점이 없어서 답답해서 그렇지 지 할 것만 하면서, 수비도 열심히 하는데.. 포제션을 과하게 먹네요. 그것 말고는 딱히 부담될게 없고.. 토론토는? 어제 대어를 낚았죠. 허나 핵심 자원들이 빠진 스퍼스에게 신승이었고, 야투 난조와 더불어 출전 시간 관리도 그닥 이쁘지 않네요. 힘든 일정중에 비행거리 6시간짜리 백투백 원정을 하게됐구요. 자.. 예전의 미네소타라면 모르겠지만, 생각을 달리해야 합니다. 전 시즌 토론토의 대 시카고전 성적이 어땠는지 말예요. 토론토를 털던 버틀러와 깁슨이 어디로 갔습니까? 미네로 그대로 왔죠? 뭐 토론토도 유지리 단장의 컬쳐 리셋 이후, 팀 스타일이 변했지만 핵심 로스터는 그대로인걸요. 토론토를 진짜 털어버리던 그 둘이 미네소타에 와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발렝이를 위시한 토론토 빅맨들이 활약했지만 발렝이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빅맨들에게 항상 잘하는 선수이지, 깁슨이나 타운스처럼 운동능력 좋고, 다재다능한 빅맨들을 상대로는 재미를 못보거든요. 미네소타의 대 동부성적이 꼬롬하지만, 그래도 오늘 경기를 펼치는 곳은 미네소타의 홈 서부입니다. 어찌됐던 홈에서 75%의 승률을 기록중인 미네소타이고 토론토를 늘 털어왔던 버틀러와, 깁슨의 존재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11:00 유타 vs LA 클리퍼스
▼유타(19위, 1478, 서부 10위, 백투백☆) vs ▲LA 클리퍼스(9위, 1565, 서부 8위) - 클립 승 / 언더

홈  팀 평균 승률 : 40.0%(리그 21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2.3%(리그 14위)

홈  팀   홈 승률 : 59.1%(리그 1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2.9%(리그 14위)

"흐름이 상반되는 양 팀의 대결."

어제 닉스를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유타입니다. 클러치 상황에서 루비오가 튀어나오는 요상한 무브도 나오고, 복귀전을 갖던 고베어와 까드들의 협업이 아직 미숙해보였지만 가장 큰 원인은 미첼의 야투 난조였는데.. 그건 뭐 그럴 수 있죠.
야투 난조에 대해서는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자~ 유타도 고베어랑, 미첼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트레이드 블록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올 시즌 끝나고 FA되는 페이버스, 결국엔 실패로 돌아가나 싶은 루비오, 그리고 유타의 매력적인 득점원 후드 등이 대상이죠. 어제 제가 지적한 문제들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루비오, 고베어와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는게 재증명된 페이버스.. 이런건 잘 봤으면서 왜 경기는 못맞추냐고 하신다면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만..ㅜ 유타도 시즌 전반기가 마무리 되는 이 시점에서 방향성이 대충 정해지네요. 오늘은 홈에서 이동거리 없이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는데, 클리퍼스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2018년에 자유 계약이 되는 디 조던에게 클블이 관심을 보이면서, 화두에 오른 디 조던이 발목 부상으로 오늘 경기는 출장하지 않고, 발목 부상 이슈가 있었던 CJ 윌리엄스가 G리그로 내려갔고, 아드님의 출전 여부가 오늘 불확실하네요. 음... 유타 상대로 디조던이 없는건 아쉽죠. 다른 좋은 백업들이 있긴 하지만, 어느덧 대체불가 자원이 되어버린 디조던이니까요.ㅎㅎ
뭐 그래도 다른 좋은 백업인 ㅎㅎ 하렐이나 윌리 리드가 그럭저럭 잘 해주느라 공백이 크~~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찌됐든 유타는 현재 까드가 빅맨을 활용해서 플레이 하지 못하는 팀! 오롯이 스윙맨 따로, 빅맨 따로 요런식으로 한다면 클립의 앞선 수비에 어느정도 고전이 예상됩니다. 따로 논다면 그리핀이나 루 윌같은 선수들은 한 대 맞으면 두 대 때릴 수 있을 여력 또한 갖추고 있구요.. 그리고 사실 매치업 봤을 때부터 클립을 봤던 이유인.. 양 팀의 흐름이 상반되기 때문에 클립의 승을 봐봅니다.


12:00 포틀랜드 vs 댈러스
포틀랜드(12위, 1521, 서부 6위) vs 댈러스(21위, 1453, 서부 14위) - 포틀 승 / 댈러스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3.3%(리그 11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3.3%(리그 27위)

홈  팀   홈 승률 : 54.5%(리그 19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8.6%(리그 23위)

"오늘도 텍사스의 신사도가 나올까?"

부상자 명단에 올라와있는 두 까드들의 상태부터 볼까요? 장군님(릴라드) 없을 때 충신 역을 했고, 장군님 돌아오시고 나서도 극즌히 보필을 한 네이피어가 질병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오늘은 출전 가능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고, 댈러스의 바레아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바레아는 아직까지 출장 여부가 불확실하네요. 바레아가 못할 때는 바레암 바레암 거리면서 조롱당해도, 올 시즌은 바레알이라며 폼이 좋았기에..ㅋㅋ 바레아의 출전 여부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댈러스 까드진이야 다들 높이도 고만고만하고, 그걸 커버하는 슛팅력을 가진 선수들인데 수비에서 상대방에게 미스매치를 줘버리는 장면이 수두룩히 나오지만 바레아는 베테랑답게, 그걸 상쇄하면서 게임 흐름을 다시 바꿔오는 조각입니다. 만일 바레아가 출전하지 않는다면 댈러스 백코트로는 포틀랜드의 릴-맥 그리고 네이피어로 이어지는 포틀랜드의 까드진에 대한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기 보기 어렵다 봅니다. 다만 의외로 신경 쓰이는 것은 지더라도 3점차(골스)-3점차(시카고)-4점차(뉴욕)-6점차(레이커스)-3점차(덴버) 이렇게 접전을 만들어내며, 추격은 하되 역전은 사양하는 댈러스의 기묘한 패턴... 이게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이 핸디 기준점은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꽤 부담스럽죠..
전력면에서는 참 포틀랜드가 우위를 잡을 수 있는 상대라 생각하는데.. 뭐 골스는 안그렇습니까.. 홈 팀 포틀랜드의 승리를 보지만, 핸디캡은 댈러스가 만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패턴으로만 봐서는요..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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