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월 13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월 13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월 13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LA 클리퍼스
2. 포틀랜드 블레이져스
3. 마이애미 히트
4.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5.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하락세 Top.5

1. 오클라호마씨티 썬더
2. 덴버 너겟츠
3. 브루클린 네츠
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09:00 인디애나 vs 클리블랜드
인디애나(21위, 1466, 동부 8위) vs ▼클리블랜드(7위, 1581, 동부 3위, 백투백★) - 인디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1.2%(리그 15위)
원정팀 평균 승률 : 63.4%(리그  6위)

홈  팀   홈 승률 : 56.5%(리그 1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0.0%(리그  8위)

"인디애나는.. 진짜 제 밥이죠.. 먹어보겠습니다.. 우웩.."

어제 밥먹다가 체한 캡스입니다. 휴식도 충분했는데, 토론토의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가 안됐던 클블인데요. 라우리와, 이바카 주전 둘이나 빠졌음에도 패배했습니다. 원인은 인사이드 싸움에서 상대가 안됐기에, 외곽에서 쐈을 때 들어가도 그만, 안들어가도 그만 편하게 플레이 했던 토론토입니다. 토론토 벤치 강하다 했을 뿐이지 클블 주전까지 압도할 줄 몰랐는데, 클블 입장에서는 수비 간격도 헐렁하고, 간격을 메우는 속도도 느리고.. 토론토는 그저 픽 한 번 패스 한두번 하면 바로 오픈이 만들어지네요. 하하..공격에서 역시 안들어가고 총체적 난국이었네요. 앞에 있는 하락세 마크가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어제 최악의 경기를 펼친 클리블랜드입니다. 전 시즌 플옵 2라에서 스윕승을 거둔 토론토에게 패하고, 오늘은 공교롭게도 1라운드에서 스윕했던 인디애나를 만납니다. 인디애나 역시 클블 상대로 밥이었죠. 늘상 폴 조지와 르브론의 쇼다운을 볼 생각에 기대했었는데 그 때마다 만화 슬램덩크에서 윤대협이 서태웅과 1 on 1 하는 장면이 늘 떠오르곤 했는데요.
"이녀석과의 1 on 1은 정말 재밌어.. 그리고 더 재밌는 것은 끝에가선 항상 내가 이긴다." 뭐 이런 장면이었을겁니다. 허나 올 시즌 폴조지가 없는 인디애나는 되려 프리시즌 포함 올 시즌 3차례 경기에서 3번 다 잡혔죠. -_-a 이제 밥 아닙니다 인디애나~ 일단 오늘 경기에서 클블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이는 아톰이 휴식차 결장하구요. 뭐 아톰이 올라오던, 칼데론이 올라오던 스미스가 같이 올라오는 클블 백코트는 올라디포에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기회를 줄 듯 합니다.
상승세의 미네소타에게 잡힌 것은 그래도 납득이 가지만, 주전 둘 빠진 토론토에게 패한 클리블랜드를 차마 볼 수가 없네요.


09:00 워싱턴 vs 올랜도
워싱턴(11위, 1530, 동부 5위) vs 올랜도(29위, 1347, 동부 14위) - 패스 or 워싱턴(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6.1%(리그  9위)
원정팀 평균 승률 : 28.6%(리그 29위)

홈  팀   홈 승률 : 61.9%(리그 14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1.7%(리그 28위)

"이길 팀은 정해져 있긴 한데.."

고탓 진짜 개못...리얼 개못.. 그런 워싱턴이 간만에 욕듣는걸 만회할 매치업이 잡혔네요. 이번달 험난한 스케쥴을 소화해야하는 올랜도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요. 첫 관문부터가 워싱턴이라니.. 올랜도는 이번 달 안에 리그 꼴찌를 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미네,클블,보스턴,휴스턴 다 만납니다.) 로스터의 질을 떠나서.. 조각조각들이 너무 합이 안맞아 늘 버거운 올랜도인데, 아무리 수비가 소프트한 워싱턴이라지만 로스와 부세비치가 없어 스페이싱이 안되는 올랜도 상대로는 특정 선수(고든, 요근래의 헤조냐)에 대한 수비만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면 쉬이 승리를 따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 근데.. 기준점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_-a 높다..
높네요 높아.. 지기 어려운 경기이고, 직전 맞대결에서는 27점차 대승을 거둬낸 워싱턴이긴 한데, 그 당시 올랜도 라인업에서 고든도 빠졌고, 포니에도 빠졌고, 부세비치도 5분뛰고 빠져서 없는거나 마찬가지였고 정리가 안된(지금도 정리가 안됐지만) 올랜도였기에 오늘은 27점차 대승까진 불가능하다 보거든요. 그런 점에서 기준점은 부담되긴 하지만 참 적절히 잡혔다고 생각하는데.. 글쎄요. 이길 것 같은 팀에게 마핸을 준다는 생각으로 워싱턴의 마핸승을 예상하지만, 올랜도에게 핸디캡을 씌우는게 의미가 없다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지 워싱턴이 저런 대승을 할 것 같지는 또 않아 베팅 라인에서는 배제합니다.
 

09:00 샬럿 vs 유타
샬럿(19위, 1493, 동부 11위) vs 유타(17위, 1507, 서부 10위) - 샬럿 승/ 유타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8.5%(리그 21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1.5%(리그 20위)

홈  팀   홈 승률 : 47.6%(리그 21위)
원정팀 원정 승률 : 19.1%(리그 29위)

"함정일 수도.."

샬럿이 유타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마핸을 받았습니다. 그쵸. 충분히 근거가 있어보입니다. 유타의 원정 승률과.. 고베어 없는 유타 골밑을 생각하면 말이죠. 미첼이 불뿜는 유타 백코트에 대항할 자원들도 있구요.
그래도 이 찜찜한 기분은 뭘까요..지난 댈러스전 패배로 인해 더더욱 찜찜해진 샬럿입니다. 유타의 페이버스가 오늘 경기 출장 가능하다는 보도까지 들려오니 더더욱 찜찜해집니다. 샬럿 역시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유타 역시 해볼만한 경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전 시즌의 샬럿이라면 고베어가 없어진 유타를 상대로 3점 위주의 클러치 상황을 운영할 수 있었겠지만(젤러가 외곽으로 빼주는게 능하니) 이래서는 하워드가 유타 골밑까지 무혈입성해도, 유타 슛터들의 슛감이 좋다면 하워드가 멀뚱멀뚱 있을 수밖에 없는 스몰라인업 운영을 한다면 말입니다.. 뭐 말씀대로 유타 선수들의 슛감을 제가 알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해볼만한 양 팀의 대결에서 홈 팀이라는 점에서 샬럿의 승리를 봅니다만, 핸디캡까지 소화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핸디캡을 준다면 유타에게 주고싶네요.


09:30 애틀랜타 vs 브루클린
애틀랜타(28위, 1367, 동부 15위) vs ▼브루클린(25위, 1404, 동부 12위) - 애틀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26.8%(리그 3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6.6%(리그 23위)

홈  팀   홈 승률 : 38.9%(리그 26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3.3%(리그 19위)

"탱킹해야 하는 팀 vs 탱킹하고 싶어도 못하는 팀"

동부 하위권 팀들간의 대결입니다.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에서 뜬금없이 덴버를 잡아냈고, 브루클린은 본인들보다 상위랭크의 동부 팀들에게 3연패중인데요. 자~ 고만고만한 팀들인데, 애틀랜타는 탱킹팀의 의지가 느껴지고(저번 경기는 이해가 안가지만..) 브루클린은 픽이 없어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번 시즌(클블 : 아..올라오지마)인데 양 팀의 '이해관계'만 봤을 때는 애틀랜타가 브루클린에게 패배하는 것이 참 옳다봅니다만.. 애틀랜타의 직전 경기를 봐서는 이해관계를 충족 안시켜줄 것 같다는 느낌이 쎄~하게.. 드네요. 그리고 부상자들도 대거 복귀했고, 브루클린측은 캐롤이 오늘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구요.
이따금씩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두 팀의 대결인데,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찜찜함이 있지만, 애틀랜타의 직전 경기 승리와 부상자들의 복귀 소식.
그리고 브루클린이 일단 쏘는 것이 전부라고 소개드리긴 했지만, 엄연히 시스템 농구를 하고 있는 팀. 원체 도깨비 팀인지라 언제 또 시스템 및 로테를 조정할지 모르는 브루클린이지만, 애틀랜타는 더 정교(?)한 시스템 농구를 할 줄 아는 팀.
홈 팀의 우세에 손을 들어봅니다. 오.. 올 시즌 처음인 것 같은데요 애틀 승 봐보는건.. 아닌가..


10:00 뉴올리언스 vs 포틀랜드
뉴올리언스(12위, 1524, 서부 8위) vs ▲포틀랜드(13위, 1520, 서부 5위) - 포틀 플핸승(갈매기 주의)

홈  팀 평균 승률 : 50.0%(리그 16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3.7%(리그 12위)

홈  팀   홈 승률 : 52.6%(리그 18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7.1%(리그  6위)

"갈매기 아픈 뉴올 vs 장군님 아픈 포틀"

직전 경기 모두 사이좋게 패한 양 팀의 대결입니다. 뉴올은 갈매기 없이 멤피스에게 패하고, 포틀은 릴라드 없이 휴스턴에게 패했습니다. 소제목에 언급한대로 뉴올은 오늘 갈매기의 출전 여부가, 포틀은 릴라드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데요.
그래도 보도 내용만 봐서는 출전 가능성이 모두 긍정적으로 내비쳐지고 있습니다.(특히 릴라드) 흠.. 직전 맞대결에서도 갈매기 없이 포틀을 잡았던 뉴올인데(포틀은 릴라드 있는채로) 포틀 요새 폼 좋던데.. 기복 때문에 신뢰를 빼앗긴 뉴올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뉴올의 폐급 벤치는 최근 한차례 더 스텝업 한 네이피어, 그간 로테에서 제외됐던 하클리스의 제 역할, 코너튼, 콜린스가 활약하는 포틀랜드 벤치에 리드 다 까먹을 것 같습니다.
스토츠 감독(포틀 감독)이 가끔 요상한 경기가 있어서 그렇지 전술적인 면에서 젠트리(뉴올 감독)가 비빌 깜냥이 안돼는 것도 사실이구요.
갈매기가 출전한다면 빤스런-_- 해야될지도 모르지만, 갈매기의 결장이 확실시되면 어지간한 야투율을 보이지 않구선 뉴올이 이기기 힘들다봅니다.


10:00 밀워키 vs 골든스테이트
밀워키(16위, 1511, 동부 6위) vs ▼골든스테이트(1위, 1719, 서부 1위) - 골스(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5.0%(리그 1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78.6%(리그  1위)

홈  팀   홈 승률 : 66.7%(리그 10위)
원정팀 원정 승률 : 85.0%(리그  1위)

"리그에서 유일한 연패 없는 팀."

연패가 없는 팀 골든스테이트의 기록에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아마 산왕) 골스는 올 시즌 연패가 없습니다. 직전 경기 패했을 시 골스의 승률은 100%(8승 0패)입니다.
직전 경기 패배의 원인 중 하나인 커-탐 스플래쉬 브라더스의 부상이슈 또한 확인하셔야 할텐데, 탐슨은 아직 따로 발표된 내용이 없어 출전 여부 불확실, 커리 역시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연습도 소화하고 금일 경기 출장에 대해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고 있는 보도내용이었습니다. 골스 외곽을 책임져주는 스플래쉬 듀오의 출전 여부를 확인하셔야 하기 때문에 미리 가져가실만한 매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확인이 된다면 골스의 승리를 봅니다. 확률에 베팅한다면.. 연패가 없는 골스의 승리를 보는게 맞겠죠?


10:00 미네소타 vs 뉴욕
▲미네소타(4위, 1623, 서부 4위) vs 뉴욕(22위, 1436, 동부 10위) - 미네소타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62.8%(리그  7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6.3%(리그 19위)

홈  팀   홈 승률 : 72.7%(리그  7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2.2%(리그 27위)

"기세 오른 미네소타."

뉴올, 클블, 오클 강팀 셋을 잡아내며 질주하는 늑대들입니다. 이동 거리 없이 홈에서 계속 머문 일정도 눈에 띄고, 오늘 상대가 원정 승률 최악인 뉴욕이라는 점 역시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짐작할 수 있을텐데요.
지난 3경기 모두 16점차 이상 대승을 거뒀다는 것 역시.. 미네소타를 바라보게됩니다. 시즌 초 미네소타의 공격에 대해서는 암말 하지 않았는데(기복이 있으려니..하고 말았죠) 수비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시즌 초반 영상 틀어놓고 비교하면 확 다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당연히 기록에도 반영되어 꼴찌 언저리에 있던 수비 지표가 최근 경기에 들어와서는 리그 최상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거기에 공격 지표도 올라와 리그 1위를 당당히 찍어버리니 질래야 질 수가 없네요.
위의 클블이 공/수 모두 문제가 있는 요즘이라면 미네소타는 둘 다 완벽합니다. 노련한 깁슨, 원래 수비에 재능있던 타운스는 위협적인 뉴욕 프론트코트의 공격력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공격만큼 수비를 못해주는 닉스의 인사이드를 공략할 것이고, 무엇보다 승부를 확실하게 벌여놓을 수 있는 것은 빈약한 뉴욕 백코트를 에울러 막아낼 버틀러, 위긴스(심지어 티 존스까지)등의 자원이 있는 미네소타 압도적으로 차이를 다시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힝 속았지 해도 이상할게 없는 묘한 팀인 미네소타지만.. 약인줄 알면서도 먹게 돼네요. 오늘의 주력으로 갈까 생각도 듭니다.. 


11:00 덴버 vs 멤피스
▼덴버(10위, 1532, 서부 7위) vs 멤피스(23위, 1419, 서부 14위) - 덴버 승 / 멤피스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1.2%(리그 14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2.5%(리그 27위)

홈  팀   홈 승률 : 73.7%(리그  5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6.3%(리그 26위)

"뜻하지 않은 패배(승리)를 한 두 팀."

덴버는 애틀랜타에게, 멤피스는 뉴올에게 각각 패배/승리를 했습니다. 그 쓰나미에 제가 동참했다는게 너무 아프네요.. 추세가 이어질까요? 덴버는 직전 경기 패배시 승리할 확률이 68.4%(13승 6패)인 팀이고, 멤피스는 직전 경기 승리시 승리 확률이 25%(3승 9패)입니다. 연승을 만들지 못하는 멤피스와, 심하게 연패를 당하지 않는 덴버의 대결인데.. 덴버가 최근 3연패라는것은..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핏 덴버 홈인데, 원정 오는 상대가 멤피스라고? 그럼 이기기 쉽겠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양 팀의 컨트롤 타워 가솔과 요키치의 페이스가.. 가솔이 최근 폼을 끌어올리고 있고, 요키치가 부상 복귀 이후 오락가락하고 있는것과 대조되는 것도 신경이 쓰이구요. 흠... 적어도 덴버에게 핸디캡을 주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덴버가 연패 횟수가 6회이고, 최근 10경기 내에서 연패가 3번이나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폼이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니까요.
매치업만 봤을 때는 덴버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핸디캡은 멤피스가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솔의 폼이 살아난다면, 상수로 자리잡고 있는 에반스 역시 보다 숨통이 트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거니까요.


12:30 피닉스 vs 휴스턴
피닉스(26위, 1395, 서부 11위) vs 휴스턴(3위, 1656, 서부 2위)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38.1%(리그 22위)
원정팀 평균 승률 : 72.5%(리그  3위)

홈  팀   홈 승률 : 36.4%(리그 29위)
원정팀 원정 승률 : 73.7%(리그  3위)

"이 두 팀이 붙으면 오버를 찍어주는게 매너."

늘 그렇죠. 빠르게 템포를 가져가면서 수비 없이 플레이하는 피닉스랑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휴스턴이 붙는다면 가드 내리고 붙는 난타전이 기대가 됩니다. 그렇게 거의 오버가 나고, 거의 휴스턴이 이기는 이 트렌드는 쉬이 깨질만한 것이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휴스턴 선수들이 많이 앓고 있는데요. 하든, 음바아무테, 네네, 트로이 윌리엄스, 타릭 블랙 등 모두 아웃됐습니다. 피닉스 역시 조쉬 잭슨, 마퀴스 크리스, 아이재아 캐넌 세 선수가 이탈해있는데요. 피닉스 선수들은 아웃이 아니고, GTD라 출전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흠.. 캐넌이 결장하면서 피닉스 로스터가 꼬인가 싶더니(순수 포가가 율리스 하나라 부커를 백업 포가로 사용) 그 실험적인 전술이 꽤 먹혔는데 휴스턴 상대로는.. 어렵죠. 부커가 싹이 있고, 나이트, 블렛소 같이 뛰던 루키 시절에도 비슷한 롤을 해봤어서 잘 소화중입니다만, 휴스턴 상대로 이 로테를 가져가면 꼬이지 않을까.. 싶네요.
뭐.. 진짜 꼬인건 휴스턴측이지만, 그래도 잔여 로스터들의 재능으로 미루어 휴스턴이 뻑뻑한 로테이션으로도 승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휴.. 정상 로스터라면 핸디에 오버를 가줘야되는데 핸디는 모르겠네요. 반반같은데..ㅋㅋ 저는 다득점만 예상해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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