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4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4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4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 미네소타 트윈스
4. 시카고 컵스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하락세 Top.5

1. LA 다저스
2. 캔자스시티 로열스
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 뉴욕 메츠
5. 마이애미 말린스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2:10 ▼마이애미(17위, 1530) vs 필라델피아(30위, 1423) - 마앰 승 / 오버

마앰의 빠따가 터지면서 신승을 거뒀습니다. 연패를 끊어냈다는게 가장 고무적인 부분이고, 오늘 마앰은 우레나, 필라는 톰슨이 등판하는데요. 선발이 중요한 매치업인데 두 선발 모두 부진을 겪고 있는 요즘인지라..먼저 반등하는 쪽이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그 반등 타이밍을 제가 알 수는 없는 것이고, 최근의 페이스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기대치(포텐 제외x)만 보면 우레나가 그래도 훨 낫죠. ^^; 훨~~씬.. 리빌딩 진행중인 팀의 유망주가 이래서야 필리스는 참 깜깜하네요. 나머지 전력도 불리한 필리스가 선발 우위까지 빼앗겨버렸고
연패를 기록하며 하락세 팀에도 명단을 올린 마이애미지만, 어제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내고 다득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2:10 디트로이트(23위, 1494) vs ▲클리블랜드(2위, 1549) - 클블 승 / 오버 C+

10연승.. ㄷㄷ해~! 오늘 클블은 톰린이 복귀전을 갖습니다. 디트는 채드 벨이라는 루키가 마운드에 오르는데요. 이런 선발 매치업이라면 거르거나 반대를 보거나 하는 선택에서 반대를 볼 수가 없겠습니다.
안그래도 전력차가 나는 양 팀이고, 디트가 시즌 gg선언을 확실하게 해버린 현 시점에서 달리는 말에 안올라 탈 수가 없습니다. 배당은 참 낮지만, 그만큼 배당이 정직한 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클블의 시리즈 스윕을 예상합니다.


02:35 피츠버그(21위, 1509) vs 신시내티(28위, 1463) - 피츠 승 B

신시가 무득점 완봉패라니.. 어휴.. 참 어렵습니다 피츠버그도.. 맥 끊어놓는데는 뭐 있는 팀같아 어렵네요. 이 경기는 일단 올 시즌 성적이 훨 더 좋은 윌리엄스가 선발 우위를 갖고 시작하는데요. 이게 단순한 선발 우위가 아니고, 경기의 반을 가져가는 정도가 아닌가 싶은
모습입니다. 윌리엄스가 뭐 신시 상대로 찍어누르거나 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운드에 올라가있는 동안 선발 투수로의 구색(?)은 갖출 수 있다 보는데요. 로마노에게는 물음표만 가득한지라.. 신시 타선의 기복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츠버그의 승리를 보는 것을 매우 꺼려합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서 편견이 껴든 탓이라 그럴라나요. 최대한 편견을 배재하고 말씀드리면 이 경기는 오늘의 주/부주력급정도로 가져갈만한 경기라 생각하는데요. 머리로는 피츠인데, 가슴은 아니라능..
그런 경기입니다. ㅎㅎ

02:35 볼티모어(12위, 1509) vs 토론토(19위, 1456) - 패스 or 볼티 승 / 오버 C

아...발걸음도 꼬였는데 오늘 틸먼 등판이라니-_-; 쩝....부상 후유증을 고려하더라도 틸먼 너무하는데..에효 그래도 볼티에서는 많이 기다려주네요. 무튼 어제, 엊그제 볼티의 빠따가 짜~게 식었는데요.
그렇다고 토론토가 경기력으로 볼티모어를 압도하는 모습은 또 아닙니다. 며칠 전부터 토론토 얘기하면서 3~5명정도밖에 야구 안하는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어제 경기도 뭐 마찬가지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 극단적으로 보면 도날슨 원맨팀이 아닌가 싶은 요새의 토론토.
그런 토론토에게 시리즈 2경기를 내주며 오늘 경기까지 내주면 올 시즌 처음으로 토론토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는 볼티모어.. 에휴 ^.,^ 볼티모어의 타선이 다시 반등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경기는 승/패보다 다득점으로 공략해봄이 바람직해보입니다.
굳이 강요당한다면 승/패는 볼티 사이드로 보겠습니다. 토론토도 승리를 보기 힘든 팀이 됐네요.


03:10 밀워키(16위, 1515) vs 워싱턴(3위, 1514) - 패스

어제 배당이 정직하다 말씀 드렸는데.. 그런것치곤 꽤나 신승이었습니다. ^^; 어쨋든 확실한 에이스를 내보내며 한 숨 흐름을 돌린 워싱턴인데요. 양 팀 모두 엊그제, 어제 서로를 1득점, 3득점만 내고도 이길 수 있다니..빠따로 알아주는 양 팀의 대결이라고는 보기 힘든데요.
먼저 반등하는 쪽이 승리에 가깝겠지만 그걸 누가 알겠나요. ^^; 선수 본인도 모른다는데.. 오늘 매치는 선발 매치업에서는 밀워키에게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으나, 어차피 둘 다 등판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는 투수라는 점은 변함 없기에 변수가 가득한 매치로.. 베팅하기 좋은 경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관전하기에도 재미가 없네요. 주요 장면만 보는데도 재미 없는 경기는 간만에 봤습니다. 변수로 점철된 시리즈인지라.. 가장 꾸준한 점은 양 팀틔 타선 부진을 근거해서 언더로 보고싶지만 밀워키 vs 워싱턴이 붙었는데 저득점이라니.. 라는 생각을
해보면 또 그것마저 망설여집니다. 분명 부상자 공백을 고려해도 지금 타선도 강한 타선이거든요. 이런 똥경기는 과감히 패스합니다.


03:10 ▲미네소타(13위, 1557) vs ▼캔자스시티(20위, 1473) - 미네 승 C+

미..미네소타가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미친 상승세에 걸맞는 미친 득점력! 하락세인 캔자스시티와 비교해 너무 대조적인 흐름인데요. 축구에 비해 동기부여가 상당히 의미 없는 MLB,NBA지만, 와카를 잡으려는 의지가 보입니다.(텍사스 : 주륵..ㅜ)
캔자의 경우 아직 수건을 던지진 않았지만, 누가 봐도 수건 던질 타이밍인데.. 오기로 버티고 있네요. 진짜 올 시즌 캔자 눈물나네요 증말.. 꿈같았던 연승이여.. 무튼 미네소타는 와카 경쟁 하고있는 양키를 만나기 전까지는 이번에 시리즈 치루고 있는 캔자부터
탬파-캔자-샌디-토론토 등 포시와는 거리가 먼 팀을 상대하는 만큼 일정이 좋은 편이고, 최대한 승리를 따내기 위해 노력하고, 고춧가루만 안맞는다면 좋은 성적을 따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리고 오늘 러버 게임의 선발로 오르는 산타나는.. 시리즈의 화룡점정이네요.(요새 이 멘트 자주 쓰네요..ㅋㅋ)
상대 선발 케네디를 상대로 많은 기록과 페이스에서 앞서면서 우위를 빼앗아갑니다. 오즈들의 배당 책정 또한 베팅하기 적정한 범위라 생각하고, 정말 괜찮은 경기네요. 전력과 흐름에 앞서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03:10 C.화삭(29위, 1475) vs 탬파베이(15위, 1501) - 화삭 역(플핸)승 C

위에 언급한 포시는 남얘기인 두 팀의 대결.. 아 어렵네요. 화삭은 지올리토, 탬파는 안드리세를 각각 선발로 올리는데, 안드리세는 오늘이 빅리그 복귀전입니다. 거르거나 반대를 볼 경기이고, 분명 탬파가 정배당을 받았지만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화삭에 역배를 준건 마찬가지지만, 되려 탬파보다는 화삭을 방어하는 의중을 보였습니다. 그야말로 어려운 경기이고, 변수도 많은 경기인데 복귀전의 안드리세보다는 직전 경기 압도적은 구위를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낸 지올리토를 내세운 화삭의 승리를 봄은 어떨까 싶습니다.
소액 로또픽을 노린다면 이런 배당은 욕심도 나구요. 적어도 탬파의 승리를 볼만한 메리트는 없는 경기.


03:10 휴스턴(4위, 1567) vs ▼뉴욕 메츠(22위, 1454) - 휴스턴 (마핸)승 C+

휴스턴도 더블헤더 싸그리 접수. 오늘 재밌는 글을 읽었습니다. 13년도 보스턴과 분위기가 비슷한 애스트로스란 제목의 글이었는데요. 뭔소린가 싶었는데.. 당시 보스턴에서 개최된 마라톤 결승선 직전에 폭탄이 터져 사망자도 나오고 부상자도 대거 나온 사건이 있었는데..
홈에 있었던 이 테러 사건 후 보스턴은 덕아웃에 테러 사건이 일어났던 지역번호와, B strong이라는 문구가 마킹된 유니폼을 걸고 경기를 했는데요. 결과는? 폭망했던 2011, 2012년과 달리 몇년만에 포시 진출 후, 월시 우승~ 
자 무튼 이럴 경우 이 경우 지역 주민은 물론 이곳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동기부여가 엄청나게 나게 된다는 내용의 글이었고 휴스턴 또한 이번에 휴스턴을 강타한 태풍 하비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는데 휴스턴도 이번에 H strong이라는 문구를 사진에 걸고 애도/응원에 나섰습니다.
벌렌더라는 투수를 영입한 것 또한 이 흐름에 맞춰서 +@로 작용하겠지요.. 분석에 있어서 자료도 자료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기세,흐름도 중요하다 생각하는 저로써는 흥미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뭐 물론 부상자들이 돌아오는게 가장 시급한 휴스턴이긴 합니다만
부진에 빠졌던 휴스턴이 다시 반등의 여지를 보이게끔 선수들의 집중력과 단합력을 끌어올릴만한 요인이 됐으면 좋겠네요.(뭐 수단이 목적이 되면 안되겠지만, 애도는 애도. 기부같은 것 말고 지역 연고 스포츠 팀은 좋은 성적을 내주는 것이 애도이자 응원의 방법이겠지요.)
오늘 휴스턴은 파이어스가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크리스 플렉슨은 스윕을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스윕을 저지하기엔 저력이 떨어져보이는 플렉슨.. 파이어스 역시 대미를 장식한다 보기엔.. 최근의 페이스가 우주로 떠나가고 있어 등판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는 선수이긴 한데
경기의 집중력은 휴스턴에 있고, 어떻게든 시리즈 스윕은 면하는 메츠이지만.. 도저히 여력이 안보이는 매치입니다. 배당이 정직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03:20 ▲C.컵스(5위, 1567) vs 애틀랜타(24위, 1469) - 컵스 (마핸)승 C+

이 경기 역시 배당이 정직한 경기. 6연승의 컵스와 3연패의 애틀랜타입니다. 팀 내 어떤 투수가 선발로 오르던 이기는 모습인 최근의 컵스인데, 최근 급격한 상승세 후, 안정세를 이어가는 몽고메리기에 오늘 승수 하나를 챙기기 적절해보입니다.
상대 선발은 맥스 프라이드라는 선수가 등판하는데요. 실링이 있는 투수 유망주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만(지올리토 동창이라고 하네요.) 어제도 말씀 드렸듯이 센세이션한 루키 "투수"를 못본지가 참 오래 된 것 같습니다. 데뷔는 8월 9일 필리스전에서 치뤘으나
선발로써는 처음 치루는 경기. 거르거나 반대를 봐주도록 하지요. 배당이 낮은지라 걸러도 무방한 경기이긴 한데, 그만큼 배당이 정직한 경기이기도 합니다.


04:05 텍사스(11위, 1536) vs LA 에인절스(9위, 1521) - 패스 or 텍사스 역(플핸승) / 오버C

어제 말씀드린대로 흐름이 대조적인 양 팀의 대결닙니다. 뭐 하락세vs상승세 팀의 매치는 아니지만, 확연이 느껴지는 양 팀의 분위기 차이입니다. 
텍사스는 오늘 페레즈가 선발로 나서고, 엔젤은 히니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선발 싸움에 있어서 뭐 어느 한 쪽이 우위를 잡았다 말하긴 어려운 상태고, 양 선수 모두 수치가 크진 않지만 등판 자체에 큰 기대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다만 히니가 직전 경기에서 반등 여지를 보여줬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하겠습니다. 양 팀의 타선은 시리즈 내내 서로가 서로를 공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싸이클이 원활히 돌고 있다는 점은 오늘도 다득점을 봐야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데요.. 분명 현재의 경기력은 엔젤이 더 나은 수준이지만, 선발 변수도 있고
승패로 접근하면 어려울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메이커들 또한 텍사스에 역배당을 준 것은 맞지만, 엔젤이 아닌 텍사스를 보다 방어하고 있습니다. 위의 화삭과 마찬가지로 소액 로또를 노린다면 텍사스의 승리를 보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저는 승/패보다는 흐름을 이은 다득점으로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04:10 콜로라도(18위, 1533) vs ▲애리조나(8위, 1533) - 애리조나 역(플핸)승 C+

2인자의 반란. 최근 1인자 다저스까지 스윕한 미친 애리조나가 9연승의 흐름입니다. 언젠가 말씀 드렸듯 분명 이렇게 흐름을 타는 팀은 분명 생깁니다. 언제 징조를 발견하느냐는 저 또한 공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흐름을 탔다면 계속 타줘야지요 그게 바로 먹는 길.
로키스는 오는 마르퀘즈, 애리조나는 고들리가 올라옵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로키스가 우위를 잡아가는 모습인데요. 고들리의 등판이 마이너스가 되는 수준이긴 하지만 그 마이너스 수치가 크지 않은 정도기 때문에, 타선의 지원을 받으면 쿠어스에서 승리를 따낼 수도 있지 싶습니다.
흠.. 고들리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가장 큰 변수이겠는데요. 이 연승 기간 동안 평균 6.2점(빠따가 터진 8월 28일부터는 평균 7.83득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빠따는 그 변수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선발 우위는 로키스가 잡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애리조나의 연승 흐름을 끊어내기엔 벅차보입니다. 또한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 메이커들 또한 애리조나에 역배를 주긴 했습니다만, 애리조나에 대해서는 배당 방어하는 수준을 떠나 아예 애리조나의 승률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호오.. 그럼 의견 일치로 애리조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오늘의 역배픽인 화삭, 텍사스와 비교해보면 가장 좋아보이는 매치네요. 단순히 소액 로또만 끼워두기에는 아까운 수준입니다. 주/부 조합에 끼워넣을지, 로또에만 끼워넣을지, 거를지는 잘 선택 해보시길 바랍니다.


05:05 ▼샌프란시스코(26위, 1525) vs 세인트루이스(10위, 1525) - 전반(4~5이닝) 언더 / 패스 or 언더 C+

아무리 샌프 선발이 바뀌었다고 해도.. 흠.. 이런 경기내용이라니 어제 분석은 선발이 바뀌기 전에 작성했지만, 바뀌었더라도 크게 차이는 안나지 않을까 싶었었는데요. 무튼 어제는 경기력도 전략도 최악이었던 세인트였습니다.
오늘은 범가너가 참교육(?)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만 참.. 닭들 모여있는데 학 한마리 있는 것 같은 지금의 범가너인데(야수의 이미지에 가깝지만-_-a) 어휴.. 범가너 등판이라고 승을 볼 수가 없는 경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인트루이스를 보기도 힘들구요. 차라리 이런 흐름이라면 차라리 선발들의 명품 투수전에 근거한 저득점을 보고싶은데요. 풀이닝이라면 어떤 병맛이 나올지 모르기에 전반 저득점이 더 가치 있어 보입니다.


05:10 시애틀(14위, 1514) vs 오클랜드(25위, 1465) - 시애틀 승 / 오버 C+

오늘도 선발 매치업에서의 우위를 뺏기고 시작하는 시애틀이지만.. 그건 어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야르도를 업고 승리를 해냈다는 것은 정말로 고무적입니다. 이 경기 역시 시애틀의 승리 확률을 보다 높게 측정된 매치지만,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가져갈까 생각하면 또 두렵고, 냅둘까 하면 아쉬운 계륵같은 경기네요. 배당에는 속임수가 없고 정직한 경기임에는 맞습니다. 다만 신뢰할 수 없는 선발 투수 앨버스가 만드는 변수는.. 분명 시애틀의 예상 승리 확률이 과반수는 넘지만
크지가 않으므로 다득점을 양분합니다. 


05:40 ▲샌디에이고(27위, 1499) vs ▼LA 다저스(1위, 1602) - 패스 or 다저스 마핸승 / 언더 B

이 부진을 끊기 위해 왔다. 우드 등판. 허나 복귀전의 우드 상대는 차신입니다.. ㅜ 배당이 정직한 경기이고, 국내 오즈들 또한 다저스를 방어중인지라 다저스의 승리가 꽤나 유력해보이는 경기인데, 마핸을 안걸치면 배당 메리트도 떨어지는데 마핸을 걸치자니
요새 다저스 경기력도 걸리고.. 차라리 저득점으로 공략하는게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08:38 뉴욕 양키스(7위, 1576) vs 보스턴(6위, 1598) - 보스턴 승 / 언더 C

에이스 매치 격돌. 대 양키스 전마다 등판할 수 있게 로테를 조정한 세일은 투구 내용만큼은 저격에 성공했다 보입니다.
분명 여러 수치로 계산 때려보면 조금 더 유리한건 보스턴이긴 합니다만, 너무 어려운 경기에요 양보전은 정말..ㅋ_ㅋ 자~ 알리그 탑 투수의 등판에 이런 배당은 흔치 않은거죠.. 배당에 대한 메리트는 엄청납니다. 그만큼 어려운 경기이기도 하구요.
소액 로또에는 끼워넣을만하지 싶은데요?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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