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10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10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10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 뉴욕 양키스
5. 휴스턴 애스트로스

하락세 Top.5

1. LA 다저스
2. 볼티모어 오리올스
3. 시카고 컵스
4. 마이애미 말린스
5. 캔자스시티 로열스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2:05 ▲클리블랜드(1위, 1585) vs ▼볼티모어(14위, 1508) - 클블 (마핸)승 A 

클블이여 이 연승을 멈추지마오.. 조금~ 더 클블의 상승 흐름을 빨리 캐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있지만, 이미 충분히 클블로 뽕을 뽑게 해줬습니다. 요즘의 혜자팀. 지난 분석에서 말씀 드렸듯이 전 시즌 클블의 연패를 끊었던 팀이 토론토임을 감안한다면
연패를 끊을 팀은 포시에 발을 담굴 수 있는 어느정도 근간이 있는 팀으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말씀 드렸는데요. 그럼 볼티모어는 그럴 전력이 돼는지 보도록 해보자구요. 오늘 클블은 톰린이 선발로써 등판하고, 볼티는 가브리엘 이노아라는 선수가 선발로써 등판합니다.
이노아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인데요. 메츠에게 현금을 주고 데려온 투수인데요. 누구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ERA와, FIP차이가 적어 올 시즌 메츠에서 성장했다면.. 개박살난 메츠 선발진에서 보다 빠른 선발 등판을 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결과론이고
뭐 오리올스 선발진도 똥망이라 이정도의 선발 카드라면 충분히 괜찮은 카드지 싶습니다. 톰린의 올 시즌 기대치가 많이 낮지만 그래도 클블의 연승 기간 동안에는 톰린도 한 몫 거들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분명 볼티도 지구 우승은 위에 괴물 두 명이 지키고 있는지라 무리지만 와카는 가시권인 팀입니다. 여차하면 볼티에게 질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그렇다고 누가 지금 상황에서 클블 반대를 볼까요. 밀러라는 특급 카드가 빠졌어도 잘나가는 이 미친 팀을
모~든 선발 투수들이 잘 던져구고, 작년 후반기와 마찬가지로 인디언스 특유의 짜임새 있는 타선이 빛을 발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말입니다. 


02:05 텍사스(9위, 1561) vs ▲뉴욕 양키스(8위, 1563) - 텍사스 역(플핸)승 C+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오늘은 트루 에이스 캐쉬너 vs 세베리노의 대결입니다. 흠... 잡아야될 경기는 놓치고, 어려운 경기는 잘 잡는 텍사스라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쨋든 첫 단추를 잘 꿰었단건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선발 매치업에서 올 시즌 보여준 모습만으로는 세베리노에게 무게추가 다소 쏠리나, 캐쉬너도 충~분히 본인의 공을 뿌릴 수 있는 첫 줄에 언급한 텍사스의 트루 에이스! 두 선발 모두 자존심을 건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양키의 빠따도 죽지 않고, 다시금 꾸준히 득점력을 올려주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입니다만, 텍사스도 요새 보면 빠따만큼은 기복없이 능력치를 최대한 뽑아내고 있기에, 타선에서도 꿀리지 않습니다.
국내 스포츠 토토 오즈 메이커들 또한 배당은 텍사스의 예상 승률을 42.63%으로 책정했으나, 텍사스를 방어하고 있는 무브를 보입니다. 주/부주력에 끼워가긴 아쉽지만, 역배를 노린다면 충분히 메리트 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지 싶네요.


05:05 ▼C.컵스(7위, 1556) vs 밀워키(17위, 1514) - 밀워키 역(플핸)승 / 오버 C+

지난 분석에 말씀드린대로 크브, 리조가 분전하고 있으나, 남은 선수들이 부상, 정신 못차리는지라 타격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크브, 리조가 침묵하면 타선 전체가 침묵하는 컵스를 지적했었는데요. 그대로 투영돼네요. 최근 5경기의 득점만 봐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0-3-1-8-0... 하지만 이러다가도 한방씩 쳐주기에 어려운 타선이 됐습니다 컵스. 오늘 컵스는 몽고메리가 등판, 밀워키는 체이스 앤더슨이 등판하는데요. 앤더슨이 부상 복귀 이후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컵스로써는 선발이 약한 밀워키 상대로 선발 우위를 뺏지 못한다는게 어떻게 와닿을지.. 궁금하네요. 네임 밸류만 보면 디펜딩 챔피언인 컵스가 단연 우위지만, 이름 값 못하는 지금에선 배당 메리트가 너무 떨어집니다. 타선이 너~무 기복이 심한 것도 그렇구요.
컵스가 밀워키를 이기려면 더욱 압도적인 득점으로 이길 것이라 생각하기에 다득점과 양분한다면 괜찮은 경기가 되지 싶습니다. 위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역배를 노림이 차라리 메리트가 있는 경기입니다.


05:05 오클랜드(26위, 1484) vs ▲휴스턴(4위, 1566)[DH1] - 휴스턴 (마핸)승 / 오버 A

아~~ 휴스턴이 또 런 해줄 것 같았는데, 한 김 식었네요. 그래도 일찍이 상승 흐름을 캐치해서 최근의 7연승은 꽤나 달콤했습니다. 그러면서 홈클랜드의 법력에 또 감탄했던 어제였네요.
어제 경기에 잃은 것도 많지만 그래도 8득점을 뽑아낸 후, 끝내기로 패배를 당한지라 휴스턴의 흐름이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오늘 선발 매치업에서도 우위를 가져가구요. 어차피 선발만 보면 오클랜드를 거르거나 반대를 봐야하는 상황이거든요.
아! 그러고보니 더블헤더 경기군요. 올 시즌 정상적으로 치뤄진 더블헤더 경기는 총 27경기 그 중에서 나눠먹은 경기들은 18경기. 확률은 66.66%. 더블 헤더가 있을 때마다 매 번 말씀드리는데 확률이 많이 떨어졌죠? 거즌 9할에 가까운 확률이었는데 말예요.
더블 헤더를 한쪽이 싹쓸이 하는 양상이 후반기 들어 바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가을이 가까워오면서 공기가 바뀌었죠. 최근 5번의 더블헤더 중 직전 경기였던 애틀 vs 텍사스는 나눠먹었지만 한쪽이 싹쓸이 한 경기가 4경기입니다. 개중엔 휴스턴도 메츠와의 더블헤더를
싸그리 털어먹었구요. 클블과의 격차가 좁혀지는 휴스턴이기에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입니다. 오늘 더블헤더는 휴스턴이 다 가져가는 것으로 예상 해봅니다. H Strong 응원해봅니다.


05:07 토론토(19위, 1479) vs 디트로이트(23위, 1463) - 오버 C

이 경기에 앞서.. 이 경기를 꼭 가져가실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토론토와 디트라니.. 분명 어느 한쪽이 이기고, 어느 한 쪽이 지겠지만 누가 이길거라 봐야한단 말입니까..^^; 선발 매치업도 그에 맞는 막장 매치업이구요.
위에 클블 얘기할 때의 '근간' 있던 토론토는 어디 간겁니까!! 경기 내용을 보아하니, 디트가 같은 내용으로 이길 확률은 매우 낮아보이는 플레이를 했더군요. 삼중살에 만리런이라니.. 오늘 매치는 복싱으로 치면 두 팀 모두 오픈 가드로
게임을 치루고 있는 듯 합니다. 난타전(토론토로써는 큰거 한 방, 디트로써는 소총 부대)을 예상해야하는 경기입니다만, 타선이 기본 기대치만큼 해준다는 가정을 했으므로 다득점도 쉽사리 나올 것 같진 않네요. 


08:05 워싱턴(3위, 1544) vs 필라델피아(29위, 1436) - 워싱턴 (마핸)승 A

마지막 분석에서 반말로 가오를 엄-_-청 잡으면서 "워싱턴이 매직 넘버를 좁히면서, 지구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흐름을 타기 시작 했다고 느꼈다." 라고 말했는데요. 최근의 뉴스를 보면 말입니다.
굿윈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다, 워스가 리햅 경기에서 사구에 맞은 어깨가 좋지 않다.. 훔... 이놈의 부상 하퍼도 빨리 와야할텐데 분명 부상 이슈를 안고있는 워싱턴이고, 타선이 지금의 상승세에 불을 붙힐지 조금 가고 말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거듭 말씀 드리듯 충분히 저점을 찍은 워싱턴 타선이므로 저는 워싱의 상승세를 탈 것입니다. 오늘 워싱턴은 에드윈 잭슨, 필라는 마크 라이터가 선발 등판합니다. 선발 매치업에서 어느 쪽에 가산점을 줘야할지 모를 투수들이고, 직전 경기에서 둘 다 무너진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기복을 일삼다가 우주로 떠난 라이터보다, 나름대로 솔리드함을 보여줬던 잭슨이 더 괜찮지 싶은데.. 뭐 그렇다고 우위를 잡은 것도 아니여서 -.,- 타격으로 봐야하는 승부고, 그 점에서 워싱턴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08:10 뉴욕 메츠(22위, 1497) vs 신시내티(28위, 1457) - 메츠 승 B

오랜만에 굿겜을 보여주고 있는 뉴욕 메츠. 오늘도 기대해도 되겠니? 양 팀 선발 모두 기대를 걸기에 뭐한 상태지만..(우주 여행중인 몬테로와, 올 시즌 상대 변비타선 뚫어주는 뚫어뻥 베일리..)
신시내티의 지난 벅스 원정도 그렇고 원정에서 맥을 못추는 신시 타선에 대한 불안감과, 이번 시리즈 경기 내용을 보자면 메츠가 철저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올 시즌 베일리에 대한 편견이 가미 돼있는 것은 부정 못하겠습니다.
코멘트에 비해 은근히 메츠 승 사이드가 무난해보이는 경기입니다. 부상으로 가만히 있던 하퍼가 리그 OPS 전체 1위를 차지(?)-_- 한걸 보면 보토가 알아서 내려가주는 요즘 흐름도 보이구요.(견제를 받아서라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요 ^^;)


08:10 애틀랜타(24위, 1496) vs ▼마이애미(18위, 1493) - 패스 or 마이애미 승 / 언더 C

여기에도 있네요. 하퍼에게 밀린(?) 선수가.. 건강한 스탠튼은 역시 전설의 포켓몬급이다. 라는걸 보여준 스탠튼이지만 최근의 타격 성적이 좋지 못한데.. 역시 위의 보토와 마찬가지로 견제를 많이 받아서인걸 감안한다쳐도 마이애미의 부진과 겹쳐서 팀 사정을 어렵게 만드네요.
어제의 승리가 반등을 만들어낼 여지가 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시리즈 첫 날 말씀드린대로 애틀랜타 원정이 만만치 않은 길이기도 하고.. 상대 전적 또한 마찬가지고, 여전히 하락세의 마이애미기 때문입니다.
프라이드가 직전 경기에서 첫등판에 승리를 가져간 것은 가산점을 받을 내용이긴 하나, 투구 내용에 있어서 센세이션을 보여주지 못한 신인이라는 점에서 선발 매치업은 올 시즌 원정에서 솔리드한 콘리가 가져갑니다. 프라이드의 표본이 적은 것도 변수이고
마이애미의 하락세도 변수입니다만.. 전력에서 앞서는 팀은 마이애미라고 생각합니다. 베팅라인에 끌고가기엔 변수때문에 아쉬운 모습이네요.


08:10 보스턴(5위, 1614) vs 탬파베이(16위, 1496) - 보스턴 (마핸)승 / 언더 C

오옹... 세일 등판입니다. 저배당 비상 주의보가 걸렸네요.ㅎㅎ 양보전을 루징 시리즈후 삐긋하더니, 이내 다시 홈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보스턴입니다. 거기에 세일.. 선발 매치업에서 엄~~~청난 우위를 가져가는 보스턴입니다.
뭐 제가 말씀 안드려도 다들 아시겠지만요. ㅋ.ㅋ 뭐 어려울거 있나요 보스턴 + 세일인데..무난한 경기라 생각하지만, 배당 대비 메리트를 따지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C등급 주었습니다.
해외/국내 오즈메이커들 모두 보스턴의 예상 승률을 65% 이상으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국내 스포츠 토토 오즈 메이커들은 거기에서 딱히 더 방어를 하는 무브를 보여주고 있진 않습니다.


08:10 C.화삭(30위, 1450) vs 샌프란시스코(25위, 1482) - 샌프 승 C

쿠어스에서 타선 대폭발을 만들고, 하산 후에도 화삭을 뚜드려패는 샌프! 훔.. 하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어느새 가을인걸요. 오늘 샌프는 사마자를 선발, 화삭은 쉴즈를 선발로 내보냅니다.
그리고.. 사마자의 최근 페이스가 매섭습니다. 우리 오락가락 사마자가 이런 활약을 해주는건 정말 오랜만이라.. 대단한데요. 없던 신뢰가 조금은 생긴 느낌입니다. 선발 매치업에서 샌프가 우위를 잡아갔고, 빠따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타격 부진에 빠진 화삭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국내 오즈메이커들 모두 샌프의 승률을 59% 이상으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 중인데, 국내 스포츠 토토 오즈 메이커들은 거기에서 딱히 더 방어를 하는 무브를 보여주고 있진 않습니다.


08:15 세인트루이스(10위, 1573) vs 피츠버그(20위, 1490) - 세인트 승 / 언더

요새 잘나가는 씨마트 등판하는 세인트루이스, 마찬가지로 요새 잘나가는 쿨을 내보내는 벅스. 같은 지구의 피말리는 싸움인데, 카즈가 일단 첫단추를 잘 끼웠습니다. 타자들이 일을 더 해주면 좋으련만, 그건 벅스도 마찬가지죠.
가장 좋은 선택지는 양 선발, 양타선을 믿는 저득점 게임이 가장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굳이 승패를 보기에는 카즈의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다 보거든요. 해외/국내 오즈메이커들 모두 세인트루이스의 승률을 63% 이상으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국내 스포츠 토토 오즈 메이커들은 거기에서 딱히 더 방어를 하는 무브를 보여주고 있진 않습니다. 같은 생각이군요. 언더 정말 괜찮아보이네요.


08:15 ▼캔자스시티(21위, 1518) vs 미네소타(12위, 1513) - 미네소타 승 / 오버 B

이제야 제 의견을 증명해주는 미네소타! 달리고 있습니다. 캔자 선발은 제이크 주니스, 미네 선발은 베리오스. 주니스의 표본이 적은 것은 충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매치업이고, 베리오스는 지난 경기 무너진지라 감점을 받고
선발 매치업에서의 우위를 빼앗지 못한 미네소타입니다. 이런 의심을 안고 있지만.. 미네소타를 가야합니다. 달리는 팀이니까요. 베리오스도 직전 경기 무너지긴 했습니다만, 작년에 비하면 환골탈태한 수준의 선수입니다.
어제와 같은 양상으로 승리하지 싶은 경기입니다. 국내 스포츠 토토 오즈 메이커들은 미네소타의 예상 승률을 55.23%으로 책정했는데, 해외에 비해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8:35 오클랜드(26위, 1481) vs ▲휴스턴(4위, 1565)[DH2] - 1경기 결과 보고 픽, 개인적으로 매치업과 상관없이 휴스턴이 쓸어가지 않을까 생각중 


09:10 ▲애리조나(6위, 1569) vs ▲샌디에이고(27위, 1480) - 애리 승 A

애리조나의 상승세가 꺾였다? 아니다? 페이스 좋았던 코빈이었기에 일단 충격은 큽니다만.. 과연 꺾였다 볼 수 있을까요. 한 이닝에 6점을 한 번에 내주고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따라간게 인상적이었는데요..
일단 오늘 선발은 고들리, 샌디 선발은 차신이 올라옵니다. 올 시즌 차신 진짜 쩔죠..? 하지만 여긴 체이스 필드입니다. 선발 매치업에서 차신이 우위를 점하더라도, 고들리의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고 차신에게 원정이란? 올 시즌 애리조나 상대로 등판이란?
마지막으로 체이스 필드란? 이라는 의문을 기록지로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해볼만한 선발 매치업이라면 어느 쪽이 득점 지원을 받을 수 있느냐? 그럼 역시 애리조나로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국내 오즈 메이커들은 애리의 예상 승률을 63% 이상으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국내에서는 애리조나를 적극 방어하는 무브입니다.


10:10 ▼LA 다저스(2위, 1600) vs 콜로라도(15위, 1506) - 패스 C

이 연패가 언제 끝날지.. 무튼 시거가 복귀 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지금의 연패에 대해서 담담하단 식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실제로 경기중에 카메라에 비치는걸 보면 담담해보이지 않던데..^^;
오늘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우드 vs 베티스의 선발 매치업인데, 어느쪽이 선발 우위를 빼앗아간다고 말하기 어려운 기대치, 페이스입니다. 둘 다 기대를 걸만한 선발이 올라옵니다. 저는 여전히 다저스가 리그 탑에 가까운 팀이라 생각하지만,
이 부진이 언제 끝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배당 메리트가 너무 없어요.. 로키스의 공격력 또한 다저스 상대로 승리를 못따내리란 보장이 없는 팀이구요. 애리조나는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에서 다저스전을 쓸어갔지만, 로키스는 그럴만한 신뢰를
보여주진 못했다 생각하기에 역배를 노리기보단 패스하겠습니다. 해외/국내 오즈 메이커들은 다저스의 예상 승리 확률을 65% 이상으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나, 다저스를 방어하고 있진 않습니다.


10:10 시애틀(13위, 1518) vs LA 에인절스(11위, 1516) - 시애틀 승 C+~B-

알서4위 시애틀과 ,2위 엔젤의 대결인데 앤드류 앨버스와 앤드류 히니의 선발 매치업이네요. ㅋㅋㅋ 흠.. 히니가 복귀 후에, 아무것도 못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고토 모타죠~ 홈런 공장장이 됐는데요.
오늘 역시 무얼 기대할 수가 없네요. 복귀 후에 정신 못차리는 부진 투수의 반등을 잡기란.. 불가능하죠. 홈에서 앨버스는 표본이 너무 적긴 해도 홈에서 1.64로 좋은 페이스를 끌고가는 좋은 페이스인걸요.(원정 볼티와, 원정 오클이란게 함정이긴하지만-_-)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서 보다 안정감 있게 막아준다면, 엔젤의 몇몇 타자들이 무섭긴 해도, 시애틀 또한 시즌 중에 말씀드린대로 짜임새 있는 타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히 득점을 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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