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9월 12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12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9월 12일 믈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 콜로라도 로키스
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
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하락세 Top.5

1. LA 다저스
2. 시카고 컵스
3. 휴스턴 애스트로스
4. 볼티모어 오리올스
5. 마이애미 말린스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8:07 토론토(18위, 1517) vs ▼볼티모어(17위, 1486) - 토론토 승 C

선발이 믿을맨이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어제의 토론토인데요. 오늘은 며칠만에 다시 만난 양 팀의 대결입니다. 올 시즌 4차례의 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양 팀은 로저스 센터(토론토 홈)든 오리올 파크(볼티 홈)든 볼티모어가 위닝을
챙겨가는 압도적인 상대전적이었는데 5번째 맞붙었던 시리즈에서는 2:2로 비겼었습니다. 당시 연승중인 볼티모어고, 토론토는 올 시즌 막장 노선인데다 마침 볼티 홈에서 치뤄졌던 경기여서 볼티가 시리즈를 가져갈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무튼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11승 5패은 볼티모어의 우위라는걸 먼저 말씀드리며, 토론토 입장으로써는 고전이 예상되는 시리즈입니다. 볼티가 클블과의 시리즈를 스윕패를 당하며, 기세는 좋지 못하지만 현 시점의 클블을 누가 쉬이 막을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보면... 글쎄요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볼티 선발은 우발도 히메네즈, 토론토는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각각 등판합니다. 뭐 딱 봐도 선발 우위는 토론토가 가져갑니다. 우발놈이 그럼 그렇지..
첫 경기부터 난이도가 있는 경기지만 꽤 재밌는 매치일 것 같습니다. 분명 선발 우위는 토론토에 있으나.. 문제는 빠따와, 불펜 그리고 압박으로 다가오는 상대전적.. 시나리오를 짜보자면 우발도는 현재의 토론토라면 충분히 공략 가능할 투수입니다.
그런 볼티모어가 승리를 챙기려면? 토론토보다 더 득점을 내야죠. 에스트라다가 분명 볼티전 성적이 괜찮았지만, 무너진 적도 있기 때문에 볼티로써도 에스트라다만 일찍이 내린다면 승리 가능성이 충분해보입니다.
일단 현대 야구의 베팅에서 선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토론토의 빠따 싸이클이 원활히 돌고 있기에 승 사이드는 토론토 쪽으로 보입니다. 마핸까지 걸치기엔 부담입니다. 위에 말한 불안 요소가 있는지라..
하지만 일단 오늘은 볼티모어의 원정길. 볼티모어의 홈 승률은 59.5%(전체 승률 49.6%)지만.. 원정 승률은 39.1% 첫날은 홈 팀 토론토의 승리로 봐보려합니다.(전반기에 로저스 센터에서도 볼티모어가 위닝을 만들어내긴 했습니다만.. 그건 전반기죠.)

08:10 ▲클리블랜드(1위, 1621) vs 디트로이트(25위, 1466) - 클블 (마핸)승 A

결국 볼티모어까지 스윕하면서 어제 말씀드린대로 약체 디트를 만나 연승 신기록 세울지 모르겠는 클블입니다. 이어지는 디트와의 3연전. 카라스코-클루버-클레빈져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인데, 자예-보이드-파머(풀머 아님! 파머임!)로 이어지는
디트의 선발 로테이션과 비교했을 때 선발에서부터 우위를 확 잡고갑니다.. 1935년 컵스가 세웠던 21연승에 세 발자국, 2002년 오클랜드가 세웠던 20연승에 두 발자국 남은 클리블랜드. 분명 언젠가 끊길 연승이지만, 오늘은 아닐거라는 생각으로 가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 오늘 인디언스는 카라스코가 올라오는데, 뭐 최근 페이스는 말이 필요 없겠죠..? 최근 클블을 상대하는 팀들은 매일 커쇼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상대 선발은 마일스 자예. 오늘이 첫 선발 데뷔전이라
안그래도 거르거나 반대를 봐야 할 상황에 상대가 카라스코라니..표본이 없는 것은 충분한 변수이겠으나, 그런 센세이션을 본지는 꽤 오래 됐다고 거듭 말씀 드립니다.
근래 클블을 말씀 드릴 때 계속 말씀 드리는 '클블의 연승은 언젠가 끊길 것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근간 있는 팀에게 끊길 것이다.' 는 오늘도 유효합니다. 클블이 좋은 것도 생각하지만, 디트로이트가 현재 안좋은 팀이니까요.
게다가 그동안 클블이 만들어준 수익만해도 어마어마할테니, 부러질 때까지 달려야죠?

08:10 탬파베이(15위, 1488) vs 뉴욕 양키스(4위, 1546) - 양키 승 C

보스턴에게 고춧가루 팍 뿌린 탬파, 텍사스에게 올 시즌 격을 가르쳐준 양키. 오늘은 허리케인 아르마의 여파로 인해 플로리다 전역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메츠 홈 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펼쳐집니다. 
양키 홈 구장에서 차로 40분 정도 거리이니, 양키 선수들이 보다 편하겠네요.
사바시아-오도리찌, 소니 그레이-스넬, 가르시아-아처 의 선발 매치업이 예정 중인데, 세번째 경기가 가르시아vs아처라.. 양키 입장에서는 1,2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야 위닝을 만들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기선제압의 첫 경기가 중요할텐데
사바뚱이 무너지느냐 안무너지느냐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올 시즌 탬파 성적은 좋은 편이라는게 호재이긴 하네요.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를 빼앗기진 않는 모습입니다.
타격에서 보다 기대할 수 있는 쪽은 양키, 선발도 우위를 빼앗기지 않는 양키이고, 가장 큰 변수는 시티 필드에서 펼쳐지는 경기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제 탬파베이가 경기를 치뤘던 펜웨이 파크(보스턴 홈 구장)에서 이동하는데 워낙 방대한
미대륙이기 때문에 가까운 편이지만, 거즌 서울~부산 정도 거리거든요. 트로피카나 필드(탬파 홈 구장)나, 시티 필드나 투수에게 보다 유리한 구장임은 맞지만, 트로피카나는 돔 구장, 시티 필드는 실외 구장..
이 변수가 어느 팀에 더 도움을 줄지는 직접 봐야 알겠지만, 보다 가까운 팀, 양키스가 첫 경기를 승리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08:40 밀워키(14위, 1538) vs 피츠버그(22위, 1463) - 밀워키 승 C

침몰하는 해적선..
밀워키 : 나는 컵스와 이기고 왔다. 너는 내 상대가 아니다.
싶은 매치업입니다. 컵스를 스윕하면서 리그 1위를 노려봄직한 밀워키인데요.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꿀잼이네요 늘중.. 당장에 컵스, 밀워키, 카즈의 삼파전이란... ㅋㅋ 하지만 지미 넬슨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밀워키에게 불운의 기운이 엄습합니다.
컵스전을 스윕했는데 에이스의 이탈이라니.. 득보다 실이 큰 느낌이죠. 하지만 밀워키가 컵스, 카즈와 3연전이 한 번씩 남은 상태라, 맞대결이 7번 남은 상태인 컵스vs카즈가 피터지게 싸울 때, 바로 오늘 같은 때에 승수를 챙긴다면 지구 우승도 불가능은 아닙니다.
오늘 경기에서 넬슨의 공백을 느낄 필요도, 이유도 없으니 오늘의 경기만 봐봅니다.(밀워키 입장에서는 신시내티에게 스윕패 당한게 이렇게 뼈아프게 와닿네요..) 정말 중요한 매치이자 시리즈인데요.
오늘 밀워키는 올 해 데뷔한 우드러프, 벅스는 작년에 데뷔한 브롤트가 등판합니다. 양 선발은 올 시즌 상대 팀을 처음 접하는데요. 그러한 변수는 있겠지만, 기록지를 두고 판단한 선발 매치업에서의 우위는 우드러프가 밀워키 최고 투수 유망주라는 간판 값을 하면서
우위를 점합니다. 벅스쪽 인터뷰에서도 오늘 브롤트를 올리면서 휴식, 재점검에 들어간다 말을 했는데 경기를 버리겠단 뜻은 아니지만, 벅스의 승리를 볼만한 발언은 아니지요. 올시즌 맞대결 성적은 13번의 만남에서 8번의 승리로 벅스가 우위를 가져가지만,
여기는 밀러 파크입니다. 6번 싸워서 4번 이겼습니다. 선발에 앞서고, 타선에 앞서는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9:05 텍사스(10위, 1565) vs 시애틀(13위, 1505) - 텍사스 승 / 오버 C

플레이오프 진출할 확률 16%의 텍사스와, 4%의 시애틀.. 양키에게 시리즈를 내주며 좌절한 텍사스의 오늘 선발은 해멀스입니다. 시애틀은 미란다가 등판하구요. 선발진이 폭망이라 매일같이 살을 주고 뼈를 취해야하는 텍사스인데, 매일 같이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되려 뼈를 주고 살을 취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줬는데요.. ㅜㅜ 그나마 해멀스는 작년 트루 에이스답게 몰살당한 텍사스 선발진의 생존자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페이스만 보면..이 친구도 우주 여행을 하고 있기에..(최근 3번의 등판에서 방어율 8.22 찍으면서
반 이상 뛰었죠..)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볼 순 없네요. 시애틀전 상대 전적도 좋은 편이 아니구요.
컨디션 좋을 때는 그래도 에이스의 그것을 보여주기에 기대를 걸만한 요소는 있습니다. 단지.. 컨디션이 좋은지 안좋은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게 문제지요. -_-a 타격전으로 간다면 분명 조직력이 좋은 팀배팅을 하고 있는 쪽은 시애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베니스터 감독(텍사스 감독)의 뚝심있는 명장 본능이 발휘되는게 크다 생각하는데요.(적은 우리 안에 있다.) 하지만 조직력이 좋아도, 득점으로 이어지는 결정타가 미비하다면... 저는 텍사스 타선에 더 가산점을 주고 싶습니다.
뭐 그래봐야 둘 다 플옵에 안착하기엔 어려운 전력이긴 하지만, 보다 나은 텍사스의 승리를 보고 싶습니다. 


09:15 캔자스시티(20위, 1520) vs C.화삭(30위, 1451) - 패스 or 캔자 승 C+

절대 플옵에 갈 수 없는 팀 화삭과, 개코딱지만큼의 희망을 갖고있는 캔자스시티.. 시즌 맞대결 7승 6패로 캔자가 1승 더 많은 매치업인데요.
오늘 선발 투수도 어느 한 쪽이 우위를 가져간다 보기 뭐하고.. 타격 페이스 또한 그렇고..그나마 조금 더 자세히 들이다보면 하멜이 최근 좋은 페이스를 이어주고 있어 선발 우위를 약우위 정도로 가져오는데, 배당 대비 괜찮은가 생각하면 갸웃합니다.
다만 캔자 입장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유지하려면 이어지는 일정이 화삭-클블-토론토-화삭-양키-디트-애리 이런 일정인데.. 화삭을 잡아야한단건 동네 바보도 알겠죠. 6:4정도로 캔자의 우위를 보는데, 마침 오즈들도 비슷한 예상 승률 62.05% 정도로
캔자의 우위를 예상하는 배당을 제공중입니다. 국내 오즈들은 꽤 방어중이구요.


10:40 ▲애리조나(7위, 1588) vs ▲콜로라도(12위, 1501) - 애리 (마핸)승 C+

다저스를 스윕하고 만난 2인자, 3인자들이네요.. ㅋㅋ 애리조나가 극적으로 스윕을 면하면서 다시 숨을 고르고 있는데, 로키스가 보약도 아주 비싼 보약을 들이키고 와서 붙네요.
일단 시리즈 첫 날 선발 매치업에서 홈 그레인키와 원정 프리랜드가 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발 매치업에서의 우위는 애리조나가 확실하게 가져갑니다. 체이스 필드라는 점에서 로키스 빠따도 기분 좋을텐데요.
두 팀의 최근 페이스가 좋기에 오늘 승/패는 더욱 더 선발에 무게가 실린다고 생각합니다. 홈 그레인키의 어마어마한 승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11:15 샌프란시스코(28위, 1480) vs ▼LA 다저스(3위, 1557) - 샌프 역(플핸승) C

시험대에 오른 다저스.. 포시 광탈이냐, 샌프전 반등이냐..일단 선발 매치업은 스트래튼 vs 마에다, 쿠에토 vs 커쇼, 맷 무어 vs 미정 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인데요. 일단 선발은 다저스가 유리해보입니다만, 타격 사이클이 워낙 떨어진터라..
그리고 늘상 뻐거운 샌프와의 대결인지라.. 드러운(?)팀 샌프는 기회다 싶겠네요. 굳이 흐름 안좋은 라이벌팀 기 세워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한 마디는 어제 말씀 드린대로
상승 팀(선수)의 승기를 잡는 것도 좋지만, 하락 팀(선수)의 반대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제 아무리 다저스여도, 커쇼여도요. 명심하실 것은 어제의 로키스와 마찬가지로 샌프의 역배당이 가지는 값어치가 크고 다저스가 연패중이어서 가는 것이지
샌프가 잘해서 가는게 아닙니다.. 분명 다저스가 반등하기 위해 좋은 기회이고, 그만큼 양 팀의 기대 전력의 차이는 납니다만 다저스의 승리를 볼 수 없습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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