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1월 21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21일 NBA 분석, 픽

2018-2019 NBA

NBA 상승세 Top.5 

1. 댈러스 매버릭스 

2. 멤피스 그리즐리스 

3. 피닉스 썬즈 

4. 인디애나 페이서스 

5.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NBA 하락세 Top.5 

1.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2. 유타 재즈 

3.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4. 시카고 불스 

5. 샬럿 호넷츠

09:00 올랜도 vs 토론토 - 토론토 (마핸)승 

홈에서 3연승중인 올랜도입니다. 직전 경기는 손쉬운 상대 뉴욕을 맞아 대승을 따냈는데요. 선수들 외곽 슛감이 좋은 것도 물론 있었지만, 예상대로 페인트존 공략에 성공하며 쉬운 득점이 이어진게 승리의 가장 단순한 원인이었겠죠. 

하지만, 아쉬운건 여전히 아쉬운겁니다. 상대 백코트에 대해서 올랜도의 앞선 선수들이 피지컬에서 밀려 계속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희안하게 비비는 장면은 올랜도가 이 약점에 대해서 시즌 초와 마찬가지로 그대로임을 보여주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뉴욕의 버크와, 무디아이게에 털렸는데 올스타 까드인 라우리나, 벤치마피아의 두목 벤플릿에게는 얼마나 고전할지 생각해봐야하는게 먼저라 생각하고.. 

어찌됐던 올랜도의 1옵션 고든(요새 보면 부세비치가 1옵션 같지만, 고든도 최근 페이스 꽤나 올렸습니다.)은 피지컬에서 달리는 상대한테는 야투율마저 안좋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빅맨이었는데... 토론토는 아누노비, 시아캄 등 더 빠르고 더 강학 빅맨들이 있는걸요. 

뭐.. 토론토는 지난 시카고전에서 라우리가 부상을 입었고(발목이 살짝 삐었습니다.) 어제 연습도 미참여 했다는데,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합니다. 겸사겸사 휴식도 부여했다는건데요. 문제 있느냐는 질문에 감독은 "별거 아냐.. 걍 늙어서 그래ㅋㅋ" 이렇게 인터뷰 했으므로 

오늘은 무던히 출전할 것으로 보이고, 내일도 애틀랜타와 백투백 경기를 치뤄야하는 토론토지만, 직전 경기에서도 쉰 카와이는 오늘 출전할 것이고, 아누노비는 흠... 출전 여부가 좀 불확실하긴한데 오늘 아누노비 결장으로 인한 공백은 크~~게는 없으리라 봅니다. 

자~ 상승세 올랜도의 플러스 핸디캡은 참말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력차가 나는데다, 상성까지 고려하면.. 그래도 토론토를 외면할 수가 없어요. 선수 출/결장에 대한 정보가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저는 토론토의 승리를 봅니다.

09:00 워싱턴 vs LA 클리퍼스 - 클립 역(플핸)승 

*클리퍼스 백투백 

오스틴 리버스(워싱턴 위저즈 백업 까드, 아들) : 아빠... 얘네랑 농구하기 싫어 분위기 진짜 안좋아.. 

닥 리버스(LA 클리퍼스 감독, 아빠) : 우린 좋단다.. 하핳핳 

워싱턴은 또 팀케미에 문제있는 뉴스가 떴습니다. 요새 팀 연습 분위기가 진짜 개판이라고 합니다. 선수들간의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하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게 팀의 핵심 선수인 월과 빌, 그리고 그린, 그리고 아드님 리버스까지(일전에 불화 이슈 있었을 때는 

오포주의 이름도 있었는데 걍 전반적으로 다~ 싸우지만 않았지 분위기 개판인가보네요.) 

기대 전력이 있던지라 어느정도의 반전은 이뤄낼 줄 알았는데, 경기는 지고~ 분위기는 개판이고... 구단에서도 손가락 빨고 있을 수 없으니, 핵심 선수인 월과, 빌에대한 트레이드 논의도 진행중이고.. 

화룡점정으로 존 월은 훈련 도중 감독에게 뽀-_-큐라고 해서 구단 자체 징계도 받았답니다.(벌금) 이런 상황에서 오늘 경기는 하워드까지 부상 이슈가 있어서 오늘 출전 여부도 불확실한데... 내부에 적을 둔 팀이 외부의 적을 상대로 무얼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올 시즌 이미 클립은 워싱턴 상대로 시즌 중 가장 완벽한 승리를 따낸 팀이기도 합니다. 이거는 요 며칠 보기 힘들었던 정말 갈만한 경기 아니겠습니까?

09:30 마이애미 vs 브루클린 - 벼룩 플핸승 

하하... 이것참... 어렵군요. 최근 5경기 1승 4패의 마이애미, 브루클린이 붙습니다. 

브루클린은 아시다시피 르버트의 부상 이탈로 제가 당분간 보지 않을 팀으로 정했는데... 최근 마이애미 역시 꾸준히 문제를 보여오는데.. 드라기치가 지금 부상으로 이탈해있거든요. 와데옹 역시 출산 휴가에서 아직 안돌아왔구요. 

어찌됐던 마이애미 역시 포인트가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인데.. 까드는 많지만 실력이 올라온 리차드슨 역시 한 3옵션 정도로 써야하는 선수고, 황금팔 엘링턴 역시 별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경기 조립보다는 슛팅...등 기존 까드, 스윙맨들이 

득점력 자체는 아쉽지 않은 수준이지만, 프론트 코트와의 교두보가 될 선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윈슬로우같은 나머지 볼핸들러에게 고란이와 와데같은 역할을 하기엔 역량 부족이고, 각자의 롤만을 수행하며 팀바스켓이 되지 않으니 

내리 진다 생각합니다. 히트가 문제를 보인 이 부분에서 브루클린은 차라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죠. 어쨋든 볼 핸들러가 빅맨을 활용하여 픽 플레이가 잘 나왔고, 복귀한 크랩같은 외곽 자원들의 3점 지원 또한 나온 무던한 농구였습니다. 

확실히 르버트의 공백은 느껴집니다. 르버튼는 '돌파'라는 옵션이 있는 선수인만큼 지금의 3지선다를 4지선다로 바꿔줄 수 있는 플레이어니까요. 클러치 상황에서도 보다 신뢰할 수 있구요. 

히트는 이래서는 안되는데 싶은 경기력, 브루클린은 하...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나름 잘했지만 아쉽다 싶은 경기력... 이게 제가 느낀 양 팀의 직전 경기 리뷰입니다. 

그렇다면 핸디캡은 없는 살림에 마핸보다는 브루클린에게 플핸을 주는게 훌륭한 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30 뉴욕 vs ▼포틀랜드 - 포틀 (마핸)승 / 오버 

5연패의 뉴욕(동부 13위)이 서부 원톱 포틀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5연패동안 매 경기 115실점 이상 허용한게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선수 구성상의 한계랄까요... 왜 어쩌다보니 뉴욕은 공격을 손에 쥐면 수비가 없고, 수비를 손에 쥐면 공격이 없는 선수 구성이 된거죠..근데 비단 선수 개인만 그런게 아니라.. 그런 선수들의 총집합이니 라인업 자체적으로 똑같이 문제가 발생합니다. 

뭐.. 수비를 버리고 공격에 집중하는, 공격을 버리고 수비에 집중하는 팀들이 플옵에 와왕 진출했었죠. 근데 그건 어느정도 클래스가 보장된 공격/수비일때 그런거지... 클래스마저도 없습니다. 포텐은 있어도 말입니다. 

분명.. 저는 피즈데일 감독의 올 시즌 뉴욕의 컨셉은 수비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의 경기를 보면 제가 잘못본건가 싶은 모습... 별 이변은 없으리라..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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