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1월 19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19일 NBA 분석, 픽

2018-2019 NBA

NBA 상승세 Top.5 

1. 댈러스 매버릭스 

2. LA 클리퍼스 

3.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4.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5. LA 레이커스 

NBA 하락세 Top.5 

1. 뉴욕 닉스 

2. 샬럿 호넷츠 

3. 유타 재즈 

4. 토론토 랩터스 

5. 시카고 불스

05:30 ▲미네소타 vs 멤피스 - 미네 (마핸)승 

[너 없이 잘나가3] 

원정 5연패 후, 버틀러를 떠나보내고 홈에서 브루클린-뉴올-포틀을 상대로 홈에서 3연승중인 미네소타입니다. 오늘도 홈에서 경기가 치뤄지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오늘은 멤피스를 홈으로 초대하네요. 

자~ 일단 실제 미네소타의 경기력이 어떠한가 살펴보았는데, 뭐 결과론적으론 위긴스-라빈-타운스에서 위긴스-코빙턴-타운스로 바뀐 느낌인데 이게 오히려 상당히 좋네요. 코빙턴 역시 수비툴만 놓고보면 버틀러의 공백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 

듯한데(뭐 디펜시브 퍼스티 팀의 코빙턴이니까요), 스페이싱이 되니까 공/수에서 전환이 빨라지고, 보다 정돈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공도 역시 유기적으로 돈다 봤는데 경기 시청 후 실제 스탯지를 보니 연승 기간동안 미네소타의 시즌 평균 어시스트 수치를 훨씬 상회하는 기록을 

찍고있구요. 팀 바스켓이 되는 그 과정속에서 그간 부진했던 맥시멈 위긴스가 조용히 반등을 친 것 역시 가장 긍정적인 요소중에 하나고, 락커룸 분위기도 훨씬 좋아졌다는 인터뷰 내용도 있었네요. 

지난 뉴올전은 뉴올이 경기를 갖다바치는 모양새여서 좀 더 지켜봐야겠다 했는데, 포틀랜드전은 정말 순수하게 미네소타가 너무 잘했습니다.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단 한번도 100점 이하 득점을 한 적도 없고 10점차 이상 패배를 한적도 없는 강력한 팀인데 그 두 가지를 모두 성공시켰으니 말예요. 

이런 셋업을 유지하면서 클러치 상황에 로즈 고 같은걸 쓰면 여타 팀들처럼 플옵을 노리기 충분해보이네요. 

자 멤피스 살펴보죠. 이쪽도 분위기 나쁘지 않죠.. 아니 좋죠. 직전에 패배했던 킹스와 맞붙어 멋지게 복수에 성공했는데, 마~냥 다운 템포로만 끌고가는게 아니라 멤피스의 노련미가 엿보였습니다. 완급조절하는 모양새가 마치 낚시를 하는 것 같았달까요. 

미네소타가 일부 선수들 덕분에 평균연령이 낮은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린 늑대들... 노련한 곰딜이 어떻게 조련할지.. 궁금한데요. 

일단 저는 최근의 경기만 놓고 판단했을 때..미네소타의 경기력에 보다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의 멤피스라는 팀 역시.. 리그 내 어떤 팀들에게 비빌 수 있을만한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경기에서의 

좋았던점/아쉬웠던점을 따져보면 멤피스측에서는 아쉬운 장면이 몇몇 보였고, 미네소타는 또 어떤 아쉬운점을 앞으로 노출할지 모르겠지만 최근의 경기는 확실히 미네소타가 더 나았던지라 미네소타를 픽해봅니다. 

홈에서 7승 1패(핸디캡은 6승 2패)의 미네소타의 홈 승률도 뒷받침해봅니다.

08:00 마이애미 vs ▲LA 레이커스 - 히트 (마핸)승 

*레이커스 백투백 

최근 5경기 1승 4패의 히트, 4승 1패의 레이커스... 분위기는 정반대. 하지만... 레이커스가 일단 어제 그 좋았던 흐름이 한차례 끊겼죠. 그와 동시에 어제 칭찬했던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앞선 수비가 문제인가, 뒷선 리커버리의 문제인가 고민할거 없이 그냥 전체적으로 다 무너졌습니다. 아주 단기간에 말입니다.. 게다가 론도의 공백을 메우려는 감독의 작중이 궁금했는데요. 

경기 초반 레이커스의 공격을 이끌던 잉그램을 빼고, 론도의 롤을 부여했습니다. 굳이 잉그램을..? 그러면서 론조 볼과 릅을 동시에 기용하고, 동시에 교체하는 것.. 저는 여기에 좀 의문이 생겼고, 또 아쉬웠습니다. 

본인들이 안좋은 날, 자멸까지 했던 경기로 보입니다. 뭐.... 히트 역시 최근의 성적이 그러하듯이,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일정상의 유리함을 등에 업고.. 한차례 분위기 반전을 노려봄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의 마이애미 원정 징크스... 비록 캡스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했지만, 그 징크스가 이어질지 또한 궁금하네요.

  

08:00 올랜도 vs ▼뉴욕 - 올랜도 (마핸)승 

*올랜도 백투백 

후후..... 올랜도는 진짜 어느 팀에게나 이길 수 있고, 어느 팀에게나 질 수 있군요.. 일단 오늘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기에 오늘 백투백까지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아이작과 밤바가 골밑을 지배하면서 보여준 수비 코트 경쟁력부터, 공격에서 에이스 고든이 탐욕보단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하면서, 트-_-루 에이스 부세비치로 이어지는 프론트 코트의 경쟁력이 너무 좋습니다. 

뭐 공격에서는 부세비치 역시 다 되는 센터.. 토탈 패키지인데, 뉴욕의 허약한 인사이드 수비(페인트존 [실점 부문] 리그 4위 뉴욕)를 생각하면... 진짜 기대 안할 수가 없다 생각합니다. 

뭐.. 올랜도 측에서 닉스가 가장 많이 의존하는 선수인 팀하쥬에 대해 딱히 락다운을 걸 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올랜도는 확실한 득점을 뉴욕에게 뽑을 수 있고 팀하쥬의 야투 감각이 안좋으면 점수 차는 더 벌어지겠죠. 

지금같은 기세면은 진짜 뉴욕같은 팀에게는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오늘 올랜도 지면 진짜 놓아주고 포기하렵니다. -_-)a

  

08:00 워싱턴 vs 포틀랜드 - 포틀 승 

[또 다시 맞붙는 리그 최고의 백코트 가리기!] 

흠.....양 팀의 흐름은 고만고만합니다. 워싱턴이 진짜 빙구같이 플레이하는데... 어떻게 승리는 챙겼고, 포틀랜드는 빙구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레이커스와 미네소타에게 패하면서 좋았던 흐름이 한 김 식었거든요. 

자~ 지난 맞대결을 복기해봅시다.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틀랜드의 승리를 봤을터입니다. 승리가 없던 워싱턴이었기에, 패배가 없던 포틀랜드이기에 더욱 그랬구요. 

흠..... 기억이 안나서 하이라이트 보니 생각나네요 당시 경기... 소제목도 리그 최고의 백코트 이런식으로 프리뷰했었는데 릴-맥, 월-빌 콤비는 정작 야투난조에 시달리면서 오히려 다른 선수들의 분전이 빛났던 경기입니다. 

뭐 결정적인 순간에는 양 팀의 올스타 백코트의 활약이 빛나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어려웠던 워싱턴이었습니다. 하워드까지 없는지라 리바까지 다 내주었었는데 허슬 유지하면서 경기를 잡아냈다라.... 

근데 이 미친넘들이 왜 계속 죽쑤다가 갑자기 잘했는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요즘도 마찬가지구요. 르버트 빠진 브루클린에게 지다뇨... 그것도 의욕 하나도 없이 넋빠진 상태로.. 감독도 덩달아 넋 나갔는지 모멘텀 내어준 상황에 

경기 끊어줄 줄도 모르고, 자~ 저는 이 두 백코트를 비교함에 있어 전시즌부터 뭐 오버롤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술의 범용성면에서 릴맥이 월빌보다는 낫다 생각하거든요? 

월과 릴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월이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두드러지는지라 빌까지 도매급으로 3점 캐치앤샷이나 폭탄 처리반 역할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반대로 릴맥은 코트 어디서나 공격이 가능합니다. 뭐 직전 매치업에서도 그러했듯이 슛팅에 대한 기복은 NBA 선수중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고.. 수비에서는 그래도 릴맥이 월빌 근처에도 못가지만 

수비하려고 월빌쓰는건 아니거든요. 릴맥이 오늘 어느정도만 야투율 끌어줘도 승리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워싱턴이 포틀랜드 상대로 갑자기 빡세게 잘하면 위의 올랜도와 마찬가지로 걍 놓아주려구요. 

재수 옴팡지게 없는 것들..

09:00 샌안토니오 vs 골든스테이트 - 산왕 (마핸)승 / 언더 

*골스 백투백 

자~ 직전 4시즌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골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괴롭혔던 팀은 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2016년 파이널 우승), 오클라호마 시티, 휴스턴, 멤피스 등이었고, 오클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팀 모두 다운-템포 기반 집단.(골스의 vs오클 해법은 상대 에이스 듀란트 영입이었습니다.) 

이었다는 염기자님의 칼럼에서 발췌해봅니다. 뭐 산왕이란 팀은 어떤 팀이던 감히 만만히 볼 수 없었지만, 골스 역시 산왕을 대할 때 마찬가지였죠. 

뭐 올 시즌의 산왕은 정말로 걱정스러운 시즌이긴 하지만, 골스가 부상자로 인해 허덕이고 있는 지금... 일정에서도 불리한 지금이라면 공략의 여지가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보시져. 

일단 골스는 커리가 여전히 결장중이며, ★어제 결장한 그린 역시 오늘 결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그린의 부상 회복이 더딘지라 시간을 더 부여하겠다 해서 말이죠. 게다가 맥키니까지 부상으로 이탈한지라 

골스는 G리그에서 선수 콜업해다 썼죠. 듀란트도 과부하가 걸렸는지 체력이 달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인데 백투백이라.. 뭐 휴스턴전에 비하면 팀 분위기나, 라인업에서는 보다 정돈이 이뤄진 느낌인데 

어제도 말씀 드렸듯이 골스가 선수 공백으로 인한 전력 저하를 극복하기 힘들어보이는데요. 이정도 전력이라면 산왕이 아무리 안좋아도 홈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산왕이 대단히 좋아보인다기보단, 현 시점의 골스를 도저히 볼 수가 없는 성격의 경기.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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