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1월 10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10일 NBA 분석, 픽

2018-2019 NBA

NBA 상승세 Top.5 

1. LA 클리퍼스 

2.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3. LA 레이커스 

4. 브루클린 네츠 

5.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NBA 하락세 Top.5 

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3. 올랜도 매직 

4. 유타 재즈 

5. 워싱턴 위저즈 

09:00 ▼올랜도 vs ▼워싱턴 - 워싱턴 (마핸)승 

재수없는 팀이 시작부터 튀어나오는군요... 올(ㄹ)랜도.. 왜 이리 올랜도가 어려울까... 재미없는 경기를 보고 또 보았는데.. 결론은 이 팀은 생각보다 수비가 나쁘진 않다. 중요한 상황에서 헤매는 장면도 많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확실히.. 나쁘진 않다. 

공격에서 일단 점퍼를 쏜다. 모두가.. 그 와중에 고든이 "그럼 나도 점퍼.. 헤헷" 하면서 쏘나 들어가지 않는다. 허나 이게 자주 들어가면? 이긴다... 하지만 그럴 일은 적고, 탐욕을 버려야하는 고든은 오늘도 전반 동안은 계속 점퍼를 쏠 것이다. 

참 당연한 소리지만, 그게 들어가면 이기고, 안들어가면 지는 팀이니 예상이 어려운 듯 합니다. 그래서 쉽게 예상이 되는 부분만 가져갈까 합니다. 양 팀의 가장 대비되는 부분은? 백코트죠.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를 노리는 둘의 명성 치고는 현재의 모습은 아쉽기 마련입니다만, 냉정히 효율성면에서 리그 최하위급의 효율성을 내는 올랜도의 그것과 가장 대비되는거겠죠. 애초에 수비가 좋은 자원들이 아닌데다 팀수비도 오락가락하니.. 

공략의 여지가 있다면 바로 여기에 있겠죠. 아무리 개차반중인 워싱턴이라지만, 그래도 지난 댈러스와 달리 올랜도는 천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워싱턴이 호구를 잡았던 팀인데.. 또 속아봅니다. 

속을 각오가 됐다면 건드는 경기. 

  

09:00 필라델피아 vs 샬럿 - 필라 (마핸)승 

[체력이 조금 충전 됐니?] 

직전 매치업 상대인 인디애나 상대로 승리를 따낸 씩서스입니다. 인디애나의 야투율이 너무 좋지 않았는데... 그렇게 만든 필라의 수비 또한 좋았습니다. 긴 휴식을 가졌던만큼 위력을 보인건가 싶은데요.. 스케쥴이 많이 완화됐습니다. 

비록 단 판 경기를 보고 판단하는지라 조심스럽지만... 팀 또한 사리치처럼 다시 한차례 다시 치고 올라가는 기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오늘 매치업 상대는 샬럿입니다. 캠바가 상수로써 계속 잘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샬럿의 현재 백코트 수비력을 고려하면.. 샬럿 역시 일정 실점을 각오해야 하는 팀이 필라델피아이고, 반대로 필라델피아의 수비가 좋은 포워드들은 샬럿에게 충분히 부담으로 오겠죠. 코빙턴이라던가 코빙턴이라던가 코빙턴 말씀입니다.. 

그걸 원활하게 해주는 타워 엠비드 역시 상대 매치업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하구 말이죠. 뭐.. 그럼에도 캠바는 오늘 득점하겠죠. 

팀은 졌으나 캠바는 지지 않았다 위로 할 수 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홈에서 전승(6승 무패)을 만들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트렌드 또한 오늘의 주장을 조금 더 뒷받침 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09:30 애틀랜타 vs 디트로이트 - 디트 (마핸)승 

[그래도 상성이 나쁘지 않다.] 

디트로이트의 프론트 코트를 상대로 우세를 점할 수 있는 팀은 많지가 않습니다.. 뭐 다섯 손가락까진 아니지만.. 열손가락 이내라면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프론트 코트고, 애틀랜타는 거기에 대항할 수 없는 팀입니다. 

뭐... 디트로이트라는 팀의 효율성과, 프론트 코트 효율성만 따져보면 대체 이 팀의 스윙맨들은 무얼 하길래 이렇게나 팀의 가치를 깎아먹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애틀랜타의 애송이맨들보다는 수비가 더 괜찮으니... 그러려니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첫문장에 말한대로 디트로이트의 프론트코트는 애틀랜타의 인사이드를 너무나도 아프게 후벼팔 것이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디트의 승을 보겠습니다. 

디트가 아무리 대승을 못하는 팀이라지만, 상대는 올 시즌 클블에게 패한 유일한 팀이고, 뉴욕도 5점차로 승리한 팀을 디트가 못하지 않으리라... 생각해보겠습니다. 

10:00 마이애미 vs 인디애나 - 인디 역(플핸)승 

[인디의 홈이었으면 그래도 더 좋았으련만..] 

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올 시즌도 부상에 신음하는 마이애미고, 풀 라인업의 인디애나입니다. 상성에서도 좋은 편이죠. 코어 빅맨들의 활약에서 기대를 주는 팀이 인디애나니까요. 뭐 지금은 테디 영이나, 터너나 주춤하지만.. 사보니스라면 

충분히 올라디포가 들어가있는 타이밍에도 쉬지않고 득점을 뽑아내줄 수 있는 팀이 히트 아니겠습니까. 화싸가 직전 경기에 갑자기 반등 시그널을 쳤습니다만.. 어찌됐던 히트의 고질병인 4번의 아쉬움은 올 시즌도 마찬가지라 여전히 외로운 센터 화싸고 

뭐.. 위에 주춤하다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터너나 테디 영이나 수비는 몰라도 화싸같은 탑티어급의 블로커가 있어도 그걸 피해 슛을 할 수 있는 자원들이거든요. 참... 하는 것에 비해 결과가 별로 좋지 않은 인디애나의 최근 2경기였습니다. 

오늘 승리의 맛을 보기 괜찮은 날 같은데 배당까지 나쁘지 않네요. 

11:00 덴버 vs ▲브루클린 - 덴버 승 / 브뤀 플핸승 

[여-어 필라델피아~ 나도 홈에서 전승이라구] 

넵... 덴버도 현재 홈에서 6승 무패로.. 승률 100%의 팀입니다. 그리고 공격형 빅맨이 1옵션이 되는 팀에게 약한 브루클린을 홈으로 초대합니다. 

요키치는 거기에 딱 맞는 조각인데.. 최근 이상하죠. 최근 4경기 슛 [시도]가 15개입니다. 한 경기가 아니고 무려 4경기에서 말입니다. 직전 경기는 아예 1개 쐈습니다. 어찌됐던 모든 스포츠는 상대방 골대에 우리 공을 더 많이 넣어야 이기는 게임 아닙니까? 

더군다나.. 핸디캡까지 소화하게 됐을 경우라면 더더더더 넣어야되구요. 시즌 초만해도 적극적으로 골밑 공략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무리 머레이가 볼핸들링이 부족해도, 팀원들이 아무리 엔트리 패스가 개똥같다 하더라도... 이건 아니죠.. 

개인의 적극성 때문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그렇다면 약속된 움직임이라는건데...왜 말론 감독은 이런 오더를 넣었을까? 라는 답을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덴버의 기본 전력과 홈에서의 전승 트렌드를 보면.. 덴버가 브루클린 상대로 지리라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지금의 덴버는 화력이 필요합니다. 수비 칭찬 많이 했잖아요. 윌 바튼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크레이그가 수비를 잘 해주고 있습니다만 그의 득점력은 

메우지 못했고 오늘도 푸른 화살의 사나이 머레이가 터진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핸디는..... 싫네요. 

11:30 ▼유타 vs 보스턴 - 유타 (마핸)승 / 언더 

[난 홈이 싫었어.. 하지만 이젠] 

홈에서 전패를 달리던 유타가 직전 경기 댈러스를 제물로 홈에서 1승 4패로.. 소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미첼도 복귀를 했습니다. 몸상태 역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아니 왜 보스턴은 왜 맨날 만만치 않은 팀들만 상대하는 것 같죠? 뭐 직전 경기 피닉스는 제외하더라도, 빡센 친구들만 만나는 것 같은건 진짜 기분 탓일겝니다.. 냉정히 보스턴의 현재 스케쥴은 상당히 좋은 편이거든요.. 

그런 보스턴이고, 오늘은 유타 원정이기도 해서... 오늘도 빡세리라 예상이 됩니다. 유타는 빡센친구들이니까요. 제가 시즌초에 생각했던 만큼 빡세진 않지만, 그 밸런스를 어빙이 맞춰줍니다. 할아버님 기일이라고.. 개인적인 이유로 오늘 결장하게 될 어빙입니다. 

보스턴이 세트 오펜스를 표방하며, 조직력을 앞세우는 팀이지만 걱정없는건 클러치엔 어빙! 해결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바로 직전 경기만해도 어빙이 다 했다. 말 할 수 있는 경기였구요. 

그래서...... 오늘은 빠른 포기입니당. 전시즌에는 어빙이 없을 때 로지어의 재발견 같은 소중한 발견까지 같이 있었던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로지어가 또 갑자기 어빙의 빈자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엔.. 아직 제 몸 건사하기 바쁜 보스턴입니다. 

왜 이번 시즌엔 쉽사리 보스턴의 승을 볼 수 없는지...... 

12:00 새크라멘토 vs ▼미네소타 - 킹스 플핸승 

[그래 밀워키랑 토론토는 강했지.... 근데 너넨 뭐냐?] 

이제.. 보그다노비치도 복귀한 새크라멘토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렸죠. 보그다노비치가 돌아오면 현재 킹스의 라인업은 48분동안 코트에 3점 40% 이상 쏠 수 있는 선수들이 꼭 3명 이상 존재한다는 뜻이 됩니다. 

더 이상 철 지난 빅 볼 돌리던 팀이 아니라 이겁니다. 자~ 오늘은 미네소타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미네소타엔 버틀러가 있죠. 제 아무리 버틀러가 사이즈에 비해 버티는 힘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킹스의 빅맨들이 버틀러를 두려워하지 않게 잘 커버쳐주겠죠. 아니.. 킹스 까드들 자체가 빅맨을 활용할 줄 알게 스텝업했다는게 맞는 표현이려나요. 미네소타랑 대비되는 부분이죠? 

게다가 로즈가 티그의 빈자리를 아주 잘 메꾸고 있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땡겨쓰기.. 킹스 벤치도 효율 별로 안나오는 벤치라지만, 보그다노비치의 복귀로 날개를 달 킹스이고, 미네소타는 있던 날개마저 떼진 상태. 

올 시즌 원정 승리가 없는 팀 중 하나인 미네소타(0승 7패)가 그런 판단을 더 굳혀버립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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