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1월 5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5일 NBA 분석, 픽

2018-2019 NBA

NBA 상승세 Top.5 

1. 샌안토니오 스퍼스 

2.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3. 샬럿 호넷츠 

4. 새크라멘토 킹스 

5. 토론토 랩터스 

NBA 하락세 Top.5 

1. 애틀랜타 호크스 

2. 유타 재즈 

3. 워싱턴 위저즈 

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 브루클린 네츠 

05:30 밀워키 vs 새크라멘토 - 밀워키 승 / 킹스 플핸승 

[여기까지다 애송이들] 

현재 리그에서 가장 핫 한 팀 중 하나인 새크라멘토의 연승이 조만간 끝나리라 예상되는게 사실입니다. 당장에 오늘 밀워키를 상대하는데다.. 다음 매치 업 상대는 토론토(11월 8일 목요일)거든요. 

설마 얘네까지 이기겠어..? 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죠. 아무리 초반의 경기력이 무시무시한 킹스지만... 그간 킹스로 빨아온 꿀도 있으니 잠깐이라도 킹스를 한 번 놔줘보겠습니다.. 거듭되는 동부 원정속에 피로도도 밀워키보다 

높을 것이구요. 따지고 보면 여태껏 킹스가 상대했던 팀들이 동부의 하위권 팀들인 것 역시 고려가 되어야 하지 싶으며, 까드를 위해 존재하는 빅맨이 있지만 어찌됐던 까드의 팀 킹스에게 밀워키의 앞선/밀집 수비 또한 분명 유효하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 배당은? 왓 더 포크? 이 기준점은 무엇? 그러면 생각이 바뀌죠. . 밀워키가 수비가 약한 팀이 아닌지라 킹스가 분명 대등하게 가지 못하고 무차별적으로 박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에 대한 예우가 아니지 않나요? 상성만이라면 고전이 예상되는 마이애미까지 잡았던 킹스입니다. 무리해서 밀워키의 마핸을 잡는건 배제하겠습니다. 

08:00 브루클린 vs 필라델피아 - 필라 (마핸)승 

[엠비드 날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승리를 올린 필라델피아의 백투백 경기입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백투백에.. 이제 엠비드는 쉬지 않죠.(안드레 : 칫.. 그럼 내가 깔게 없어지잖아) 

그리고 엠비드의 한 경기 리바운드 커리어 하이는 20개... 브루클린은 본인의 리바운드 기록을 갱신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엠비드의 놀이터죠. 뭐.. 씩서스 친구들중에 슬럼프에 걸린 친구들도 몇 있지만 네츠는 또 아니랍니까?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최근 패턴이 단조롭다고 했지만.. 브루클린은 또 아니랍니까? 어차피 브루클린도 르버트만 막으면 끝나는 팀 -_-a 

뭐.. 필라델피아가 개막 이후 원정 승이 없다는 트렌드가 생길랑말랑 하고 있습니다만... 그 상대했던 팀들이 보스턴-그리핀 각성의 디트-밀워키-토론토 였음은 고려해야할테구요. 

브루클린은 저 팀들과 같은 선상에 둘 수가 없죠. 

08:00 워싱턴 vs 뉴욕 - 패스 

[슈퍼맨이 돌아왔지만..] 

분위기로만 놓고 보면 가장 안좋은 팀이 워싱턴 아닐까 싶네요. 뭐.. 하워드의 전성기는 지났지만, 존과 월... 오포쥬 맥시멈 트리오에 하워드까지 있는 팀인데... 게임은 맨날 지고.. 

타 팀(멤피스) 선수에게 본인 팀 뒷담이나 까고.. 지금 뭐 루머긴 하지만 팀 리셋 루머도 떠돌고..이거 베팅하기 어려운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뭐 상대했던 팀들 보면 그래도 질만한 팀들한테 졌네.. 힘든 서부 원정이었겠군... 

이런 생각도 들지만, 최소한 홈에서 어느정도 비비는 모습을 보여줘야되는데 [성의 없다.] 이 표현이 딱 알맞습니다. 제가 워싱턴 선수들 수비 제대로 하는걸 안봤다면 수비를 못하는구나 했겠지만.. 지금 이건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겁니다. 

공격에서 이제 고탓은 없습니다... 하워드는 스크린을 잘 서주는 타입은 아니구요. 하지만 월은 투맨 게임 뿐만 아니라 1on1 상황에서도 빛이 나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타 팀원들이 만들어줘야죠. 

능동적으로 빈 곳 찾아가거나, 컷인하면서 수비수를 끌어당긴다거나 해야 아이솔이 되지.. 외곽에서 멀뚱거리고 있는데 아무리 월이라도 그런 상황에서 득점하기가 힘이 듭니다. 턴오버만 늘어갈 뿐.. 

자.. 오늘 상대는 닉스입니다. 폴징이도 없는 닉스는 사실 워싱턴의 스쿼드와 비교하면 초라하죠. 정돈되지 않은 생짜배기들이구요. 불과 2년전 홈에서 36승 11패로 76.6%의 홈 승률을 자랑하던 워싱턴의 포스는 이제 없습니다. 

이 상황을 극복할지, 그대로 무너질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워싱턴을 지켜봅시다. 하지만 워싱턴을 보기 싫다고 뉴욕을 보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09:00 샌안토니오 vs 올랜도 - 산왕 (마핸)승 

[진짜 개못하네 이 팀] 

리그에서 가장 널럴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었으면서 이딴식으로 지네요.(보스턴 : 난 어케 잡았노 xxx아) 선수들 레벨도 레벨이지만, 레벨도 낮은 팀이 팀 농구를 안하니... 이길 수가 없네요. 

정작 에이스라는 친구 부터가 리바운드를 더 잡아주거나 팀플레이에 힘쓰지 않고 솔선수범해서 터프샷 던지니.. 나머지 선수들도 '아 저렇게 해야되는구나' 하면서 스크린만 받으면 점퍼만 막 던지는 단~순한 농구 

오롯이 부세비치만 페인트에서 득점을 올려주면서.. 까드들을 도와줄 뿐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수비 기조가 탄탄한 선수인 아이작도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오늘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나와있지만.. 며칠 더 빠질 것 같은데... 

올랜도 팀 이름 바꿔야되는 거 아닙니까? 올해도...로...ㅋㅋㅋ 자 무튼 오늘은 산왕네로 원정을 떠나는 올랜도인데요. 로스터만 훑어도 상성이 그려지지 않나요? 

올랜도의 앞선 수비로 드로잔을 막을 수가 없고, 알드리지(33세. 노예. 아 그래도 힘들다고 백투백이라...) 역시 고든이 피지컬로 공략이 안되는 상대죠. 뭐 그것뿐이겠습니까? 포브스, 밀스가 수비가 안되지 공격이 안된답니까. 

거기에 벨리넬리까지 터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올랜도의 외곽 수비 생각하믄..? 전력, 상성, 기세....모두 앞서는 산왕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일정의 불리함 빼고는 다 유리해보입니다. 

  

10:00 피닉스 vs 멤피스 - 멤피스 (마핸)승 

[일단 부커는 돌아왔지만..] 

부커가 돌아온 피닉스여도 지는건 같습니다. 가비지로 시원하게 제대로 지는 빈도만 좀 줄어들겠죠. 오늘 불러들이는 상대 역시 피닉스에게 승리를 따갈 팀입니다. 

점점 우려를 종식시켜가는 멤피스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래..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건강한 콘리-가솔이 약할리 없는데' 말입니다. 무엇보다 효율성이 좋네요. 뭐 지금도 멤피스가 3점 시도가 많은 팀은 아닌데.. 

몇년 전인가 갑자기 가솔이 3점을 장착,해 다 되는 센터가 된 뒤로.. 페인트 존 공략도 수월~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뒤돌아보니 컨셉이 꽤나 바뀌었구나 싶기도 하고.. 수비야 뭐 원래 정평하니.. 

멤피스가 멤피스다운 농구를 하고 있는 지금, 썬즈로써는 기준점이 더 필요해보입니다. 

  

11:00 포틀랜드 vs 미네소타 - 패스 

아아.. 포틀랜드.... 레이커스보다 훨씬 많이 던졌는데... 결국 3점이 문제였습니다.. 뭐 어떤 팀이던간에 결국 슛이 안들어가면 이길 수가 없는데 오늘 포틀랜드의 3점 성공률은 17.1%...입니다. 

이런건 어쩔 수 없죠. 이런건...오늘은 또 슛감각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그러면 지는거구요.. 미네소타는 포틀랜드가 참 잡기 괜찮다 싶은 팀 [이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근데 버틀러가 오고나서는 그런 생각을.. 별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네소타의 공격상황, 수비상황에서 모두 말이져. 아... 그래서 오늘 경기도 어렵습니다. 

티그(출전 안함), 로즈(출전 여부 불확실. 다만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고 했었음)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와있는 미네소타고..포틀랜드는 백투백에...어제의 야투가 너무 안좋았던 것 흠........~.~) 아 어렵네요.. 

애매 할 떄는 홈 팀으로.. 라고 말하고싶긴 한데(양 팀 맞대결 7경기 연속 홈 팀 승리) 그 이유만으로 베팅할만한 배당 역시 아닌 것 같습니다. 

11:30 LA 레이커스 vs 토론토 - 토론토 (마핸)승 

엔비에이 베팅 좀 해본 사람이라면 매치업만 봐도 "아.... 개똥배겠다." 이 소리 바로 나와야져. 근데 아직 정확한 배당 책정은 이루어지지 않은 듯 보이네요. 카와이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겠죠? 

제가 미리 따로 말씀을 드렸다시피 카와이는 당분간 백투백 경기에 무조건 결장할 예정입니다. 상식적으로 백투백 레이커스 상대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유타 원정에서 출전하는 것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그래야 기대하던 릅과 카와이의 쇼다운도 볼 수 있는거구요. 

뭐 확인은 그래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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