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1월 28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28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28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마이애미 히트
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 필라델피아 씩서스
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 댈러스 매버릭스

하락세 Top.5

1. 멤피스 그리즐리스
2.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3. 피닉스 썬즈
4. 올랜도 매직
5.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09:00 인디애나 vs 올랜도
인디애나(16위, 1503, 동부 6위) vs ▼올랜도(23위, 1431, 동부 12위) - 인디 (마핸)승

"끝 모르는 올랜도의 하락세. 허나 인디애나 역시 변수가 있다!?"
네. 변수라 함은 지난 보스턴 전에 결장했던 올라디포★입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었는데요. 다행이 엑스레이 반응은 음성으로 떴지만, 무릎이 계속 부어오르고 있다는데요. 몇몇 선수들이 무릎 타박상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봐서 걱정도 됩니다.(존 월이라던가..) 일단 아직까지는 상태가 데이-투-데이고, 선수 본인도 출전 의사를 내비친 긍정적인 소식도 있습니다만 오늘 출장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합니다. 지난 경기는 분명 올라디포 없이 보스턴 상대로 꽤 경기를 잘 풀어간 인디애나지만, 확실히 올라디포가 없고, 터너까지 파울 트러블에 빠지니 로테이션이 꼬이는 모양새가 여절하게 나오는 모습이었으므로 오늘 인디애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올라디포의 출장 여부를 염두에 두고 가보심이 좋아보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올랜도를 볼 이유는 없겠지만요. 경기가 없을 때 얼마나 으쌰으쌰 단합을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올랜도 모습은 시즌 전에 예상하던 올랜도의 모습 절망편 그대로입니다.
희망편 - 에너지 있는 선수들에게 보겔 감독의 전술을 뒤집어 씌운 후, 차기 코어를 노리는 리빌딩!
절망편 - 안그래도 타팀에 비해 에이스라고 할 만한 선수가 없이, 단체로 멘붕하면서 다들 전혀 성장하지 않음.
보겔 감독의 명성을 떠나서 지금 감독 역할은 잘 해주고 있다 생각하는데.. 본인마저 최근 인터뷰에서 좌절을 느낀다며 -_- 심정을 밝힌 올랜도. 안그래도 오늘 경기 대상은 빅맨진의 질과 양에서 올랜도를 압도해 올랜도의 천적인 인디애나인데.. 생각을 굳혔습니다. 올라디포의 출장하지 않더라도, 저는 인디애나의 승리를 봅니다.
 

09:00 필라델피아 vs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11위, 1548, 동부 5위) vs ▲클리블랜드(7위, 1591, 동부 3위) - 오버

"아저씨 요즘 애들 무섭거든요?"
"그 애들이 커서 된게 나다."
드뎌 올 것이 왔군요. 필라델피아가 보스턴의 연승이 깨지고 나서 가장 큰 연승을 달리고 있는 클리블랜드를 홈으로 초대합니다. 젊은 혈기로 덤볐다간, 왕년부터 이름 날리는 아재들한테 혼쭐 날 수도 있겠는데요.(니들이 커서 된게 우리다.) 일단 부상자부터 본다면, 필라는 시몬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별다른 보도 내용이 없는지라, 현재 출전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베팅 여부를 떠나서, 많은 분들이 시몬스와 르브론과의 매치업을 기대했을텐데.. 출장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클블은 다행이 셤퍼트가 복귀를 할 계획입니다. 상대 백코트 수비를 해줘야하는 셤퍼트의 복귀는 기분 좋은 소식이죠. 지난 경기에서 시몬스가 빠진채로도 좋은 경기를 했던 필라델피아지만, 직전 경기 상대가 올랜도였음을 감안한다면 과대평가는 금물이긴 한데.. TT가 빠진 상태에서 클블의 골밑을 생각해보면.. 엠비드짜식이 벼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오늘 경기에서 엠비드가 활약할 가능성은 매우 높죠. 으으.. 캡스가 아무리 잘 나가고 있긴 하지만, 수비가 되는건 아니어서 씩서스의 빠른 템포(리그에서 4번째로 빠른 팀. 필라델피아)에 고전을 하지 싶은데요. 그럼 캡스가 질 것 같으냐? 라고 물으신다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여지껏 그래왔듯이 캡스 역시 씩서스의 레딕과 코빙턴처럼 외곽 능력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다, 그걸 살리는 능력은 말하면 입아픈 릅의 팀이라는 것, 그리고 벤치! 지난 골스전의 패배 내용이 기억나시는지요. 씩서느는 벤치가 아쉬운 팀이고 캡스와 비교했을 때도 벤치 차가 꽤 나는 편입니다. 저는 오늘 캡스가 이긴다면 여기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 클블의 연승동안은 와데옹이 이끄는 벤치의 역할이 컸구요. 아아.. 어려워라 ^^
저는 승/패로는 패스를 하고싶습니다. 양 팀 모두 서로를 공략할만한 여지가 있다 생각하고, 핵심 선수의 부상 소식 때문에 미리 가져갈 수 있는 매치도 아니구요. 앞으로 리그를 이끌 선수들의 승리도 기분 좋겠지만, 저와 함께 성장했던 아재들의 승리 역시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언/오버 기준점은 확인 안해봤지만, 양 팀의 대결은 오버 팀간의 대결이고, 분명히 그에 따른 높은 수준의 기준점이 책정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09:30 보스턴 vs 디트로이트
보스턴(3위, 1646, 동부 1위) vs 디트로이트(19위, 1489, 동부 2위) - 보스턴 (마핸)승 / 언더

"동부 1위와, 동부 2위의 대결!   부제 : AV 매치, 부부제 : 모리스 매치ㅋ_ㅋ"
AV, 모리스 이적 후, 보스턴과 디트는 올 시즌 처음 매치를 갖네요. 브래들리는 말 할 것도 없고, 모리스 역시 보스턴 프론트 코트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음으로써 서로 이득을 본 두 팀입니다. 자 부상자부터 살펴보시죠. 지난 경기에는 염려했던대로 브라운과, 모리스가 결장했었는데요. 어빙-스마트-테이텀-타이스-호포드 선발 라인업으로 스마트가 간만에 이름에 걸맞는 스마트한 플레이로 승리에 도움을 줬습니다. 어빙은 역시 어빙이었구요. 무튼 두 선수 모두 부상 이슈가 있어서 빠진 것이 아니라, 각각 휴식과 개인사로 결장했기 때문에 무리 없을 듯 한 보스턴이구요. 디트는 오래전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루어가 최근 슛팅 연습을 개시했다고 하며 조만간 얼굴을 비출 수 있을 것 같네요. 양 팀 모두 부상자에 따른 변수를 갖지 않는 매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렇다면 당연히 보스턴이 정배당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보스턴이 평균 승률 85.7%를 기록중이며, 홈 승률 또한 88.9%로 평균 승률, 홈 승률 리그 1위를 기록중입니다.(왈칵)
디트로이트는 평균 승률 66.7%로 리그 4위에 있지만, 원정 승률은 55.6%로 리그 7위네요. 이런 기록과 오늘 나올 보스턴의 베스트 라인업은 벌써부터 제 마음을 기울게 만드는 듯 합니다. 자! 오늘 매치의 핵심 포인트는 역시 안드레 vs 호포드, 베인스, 모리스 가 아닐까 합니다. 안드레의 사이즈는 확실히 부담스럽긴 하지만, 보스턴 까드들의 압박으로 안드레는 픽앤팝의 기회를 거의 놓치지 싶은데, 픽앤롤하는 과정에서는 앞서 말한 선수들이 안드레를 상대로 최대한 파울을 뽑아낼 수 있는 최적화된 자원들이라..저는 여기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하고 시나리오를 짜봅니다. AV의 수비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백코트에서 보스턴은 탁월한 뎁스를 바탕으로 역시 디트 까드진들이 관통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이게 핵심) 이는 안드레에게 쉽사리 공을 넘길 수 없고, 안드레를 포함한 디트 빅맨진들이 오늘 공격 리바 갯수가 평소보다 적을 것이라고 예상 해봅니다. 아우.. 이게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장면을 어떻게 말로 풀어야되는지 답답하네요. 설명이 허접하여 죄송하단 말씀 드리지만, 제 머릿속으로는 보스턴이 이기는 청사진이 제대로 그려졌습니다. 그와 함께 이런 경기에서 클러치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슈퍼스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어빙). 그 차이 역시 오늘 경기에서 균열을 보다 크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09:30 뉴욕 vs 포틀랜드
뉴욕(21위, 1449, 동부 9위) vs 포틀랜드(10위, 1550, 서부 5위) - 패스

"누가 아픈 소리를 내었는가?"
네.. 닉스의 칸터와 폴징이 얘기입니다. 칸터는★ 오늘 플레이하고싶지만.. 그럴려면 트레이닝 스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하는데,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오늘 경기 출전 여부는 불확실한데 아무래도 말 하는거 보니.. 출전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닉스의 어린 에이스 폴징이★는? 지난 휴스턴 원정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허리쪽 통증을 호소한 폴징인데요. 일단 그 당시는 통증은 그냥 단순한 통증일 뿐이었고, 몸 상태가 좋다면 백투백이건 백투백투백이건 자기는 출전할거라도 빠이팅 있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뭐.. 지난 휴스턴 원정은 원정 백투백이기도 하고, 객관적으로 승리 가능성이 낮았던 매치니.. 당시의 결장이 현명해보입니다. 폴징이 역시 아직은 출장 여부에 대해서 발표된 내용은 없습니다만, 오늘은 나올 것 같네요. ^^ 흠.. 닉스의 포스트가 강한 이유인 두 선수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반드시 확인을 하시길 부탁 드리며, 시작해봅니다.
먼저 뉴욕의 홈 경기네요. 뉴욕이 원정 승률은 14.3%-_-지만, 홈 승률은 상당히 괜찮죠? 75%입니다. 때문에 기대가 꽤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더군다나 SOS수치(스케쥴 강도를 나타내는 스탯)에서 포틀랜드는 현재 리그 최악의 스케쥴을 찍고있거든요. 분명 더 나은 팀이 누구냐! 해서 다전제 붙으면 저는 주저없이 포틀랜드를 픽할테지만,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이 단판 승부는 모르는 것 아닐까요.
아~ 폴징이랑 칸터가 정상적으로 출전할거라 가정하고, 계속 계속 오늘 경기가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보는데, 참 어렵네요. 닉스측 입장에서나, 포틀 측 입장에서나.. -_-a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가장 어렵네요. 패스


10:00 휴스턴 vs 브루클린
휴스턴(2위, 1695, 서부 1위) vs 브루클린(26위, 1392, 동부 13위, 백투백★) - 휴스턴 (마핸)승 / 오버

"정말 어려운 경기... 무엇이? 지는 것이."
자~ 서부 1위 휴스턴이 동부 13위 브루클린과 붙는데요. 마침 브루클린은 오늘 백투백 일정. 뭐 적당한 핸디 기준점이 설정되겠지만, 어디가 이길지가 자명해보이는 매치업이지요.
부상자부터 보시져. 뭐 휴스턴은 네네가 오늘 출장하지 않을거란 보도가 있고, 뭐 이런 여유로운 상태에서 백업 센터의 상황을 굳이 체크할 필욘 없고, 네츠는 주전 스포 RHJ★(론다 홀리스 제퍼슨)과, 주전 슈가 앨런 크랩★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린과, 러셀마저 없는 상태에서 브루클린의 핵심 전력이 되는 선수들이니만큼 반드시 개별적인 확인 부탁 드립니다. 하~ 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상 이슈까지라니.. 난감하네요. 특히나 RHJ같은 경우는 음... 전 시즌엔 한 번 정도 이 선수에 대해 언급을 해드린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은 더욱 많이 성장했습니다. 찾아보니 현재 3번 포지션에서 PER(생산성 수치) 리그 5위니까요.(1위 릅, 2위 듀란트 인데... 무려 폴 조지, 해리스 등보다도 앞 서는 수치이며 동 포지션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까드에서 빅맨까지 마크 가능한 사이즈와 수비력이 인상적인 선수인데, 공격에서는 3점이 안달려있고, 브루클린 선수답게 볼핸들링이 안좋고 턴오버가 자주 나오긴 하지만... 굳이 본인이 메이드 안(못)하고 릅처럼 림을 공략하거나 패스 빼주는 장면을 종종 보여준터라 기대가 흥미로웠습니다. 브루클린이라고 하지만.. 이만큼이나 활약해주던 선수의 이탈 가능성은 오늘 경기 브루클린의 승리 확률을 한없이 제로에 수렴하게 만드는 듯 하네요. 뭐.. 그밖에 다른 얘기를 할 필요성도 못 느끼겠습니다. 지금 로스터의 브루클린을 NBA급 팀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물론 핸디 기준점이 10점을 훨씬 넘어서는 높은 점수차를 핸디캡으로 둔 경기이니만큼, 위험 부담이 넘치는 경기인지라 주력감으로 강하게 주장하진 못하겠지만, 브루클린의 승리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태에서 플핸을 씌우느니, 마핸을 가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10점차 이상의 대패는 한 쪽도 더 이상 따라가기를 포기하고 놔버리는 경기에서 나오는데 전력 차이가 심한 휴스턴을 상대로, 백투백 일정에 주력 선수들의 부상 이슈까지 있으니 적당히 경기를 놓음과 동시에, 그렇지 않아도 빠르고 턴오버 잘 내는 브루클린이기에.. 마핸의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10:30 샌안토니오 vs 댈러스
샌안토니오(6위, 1591, 서부 3위) vs ▲댈러스(24위, 1419, 서부 15위) - 산왕 승 or 패스 or 댈러스 플핸승 / 언더

"가슴 설레게 하는 문장. Will play monday."
누구의 상태일까요? 바로 산왕의 파커★의 상태입니다. 물론 아직 출장 여부에 대해서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고, 결장이 길었던만큼 만약 출전한다 하더라도 철저한 관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운 소식이잖아요. ㅎ 허나 카와이까지 같이 오진 못할 것 같습니다. 카와이는 조만간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인터뷰 하긴 했는데.. 파커처럼 긍정적인 보도는 없었습니다. ㅜㅜ 자 그럼 댈러스쪽으로 가봅니다.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보이는데, 매튜스★와 노엘이 이름을 올렸네요. 뭐 사실 노엘은 댈러스 로테이션에서 배제된 상태라... 뭐 오늘 매치에 있어 영향은 없겠죠.....쩝 무튼 주전 까드인 매튜스는 종아리 부상인데, 오늘 출장 여부는 불확실하네요. 뭐 올 시즌 부진하기도 하고, 까드 뎁스가 괜찮은 맵스라.. 큰 타격은 없져. 아마 페럴을 스타팅에서 볼 수 있지 싶습니다. 흠.. 양 팀 모두 결장이 예상되는 선수들로 인한 변수는 크지 않을 듯 하고.. 시작 해보겠습니다.
자~ 산왕과 맵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어쩌면 서로 껄끄러운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현재 서부 3위를 달리는 산왕과 서부 15위에 랭크된 댈러스라고만 보시면 안됩니다. 맵스 없는 플옵은 허전하지! 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맵스가 잘 나갈때던.. 요즘처럼 탱킹이 답이다 싶을때건 경기 승/패의 결과를 떠나서 항상 잘 해왔거든요 맵스는.. 더군다나 최근 경기력도 무시할 것이 못 되는 듯 하구요. 이유 있는 2연승이었습니다.(아직은 매즈리의 로테이션 합류와, 클리버라는 신인 카드를 쓰면서 실험을 하는 중이지만, 최근 경기 수비지표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뭐 그럼에도 산왕이 홈에서 맵스에게 질거란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요. 핸디캡을 걸친다면? 과연 맵스를 상대로 10점차 가까이 게임을 커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망설여집니다. 흠.... 뭐 데이터를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일반 승은 산왕, 핸디캡은 댈러스의 승을 만족하는 스코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제 느낌입니다. 10점차면 정말 발린거라니깐요.. 산왕이 핸디승을 하게끔 댈러스가 가만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2:30 LA 클리퍼스 vs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17위, 1498, 서부 11위) vs LA 레이커스(25위, 1416, 서부 9위) - 레이커스 플핸승

"여기는 내 홈이다. - LA 클리퍼스 -"
"뭐라냐 내 홈이다. LA의 역사는 내가 썼다. - LA 레이커스 -"
-_-.. 자~ 공용 구장을 쓰고 있는 양 팀의 대결입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지 몰라 매번 언급 드립니다. ㅎㅎ 자~ 부상자부터 보면.. 클립은 직전 경기에 말씀 드렸죠. 베벌리 시즌 아웃과, 갈리날리, 테오 이탈을 말씀 드리며..부상 정도나, 존재감이나 베벌리의 이탈이 참.. 크다 말씀 드렸고, 부상 이슈로 인해 연패가 길었던 클립인만큼, 일단 애틀랜타를 잡아내고, 킹스를 잡아내며 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어렵지 싶습니다. 일단 둘 모두 올 시즌 약체로 평가는 두 팀이기도 하고, 직전 경기 저는 킹스의 플핸을 봤었는데, 실제로 2점차이 밖에 안나는 접전이기도 했습니다. 클립은 여전히 어렵고.. 레이커스는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던 래리 낸스 쥬니어★~의 소식이 들리네요. 최근에는 랜들 얘기를 하면서 잠깐 스쳐지나갔는데요. 예~ 랜들은 본인이 메이드를 하기 위해 다른 팀들이 메워줘야하는 다소 이기적인 플레이어고, 낸스는 다른 팀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의 선수입니다. 뭐 성장을 더 지켜봐야하긴 하는데, 일단 수비 끈끈하고, 스크린을 제대로 설 줄 아는 선수이니만큼 기본 1인분은 깔고가는 선수라 생각하니까요. 레이커스는 더욱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월튼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낸스의 복귀는 좋은 소식이며, 낸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뺄 이유가 없다며, 오늘 선발로써 출전시킬 것을 예고했습니다. 음... 재밌을법한 매치인데, 점심시간 때 쯔음이라 저는 시간 맞으면 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레이커스는 국내 중계 참 마니하네요.) 무튼 봐보겠습니다. 뭐 사실 큰 얘기 할 건 없지요.. 주전 3명이 이탈된 클리퍼스인지라... 궁여지책으로 루 윌은 스타팅에 올리긴 했습니다만, 루 윌의 존재 가치는 레이커스에서, 휴스턴에서 그러했듯이 베테랑 씩스맨의 역할인데... 뼈아픈 낭비가 아닌지 싶네요. 이는 오늘 낸스가 복귀하면서 벤치로 쓸 수 있는 쿠즈마와 너무도 대조되는 부분이죠. 뭐.. 레이커스이기 때문에 하는 픽이라기보단, 클리퍼스는 봐서는 안되는 팀에 가까운 팀이라.. 반대픽을 거는 성향이 강하지만, 핸디캡과 함께 부담을 덜어봅니다.


12:30 골든 스테이트 vs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1위, 1768, 서부 2위) vs 새크라멘토(30위, 1314, 서부 14위) - 패스

"부상자 대거 발생 골스!  킹스의 홈 경기는 뭔가 있지만, 원정은 뭐가 없다."
빠르신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ㅎㅎ 커리★, 듀란트★, 그린★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죠. 최악의 상황으로 다 빠진다면, 리빙스턴, 옴리 카스피, 조던 벨 요 친구들을 스타팅에서 볼 수 있겠네요..ㅋㅋㅋ일단 보도된 바에 따르면 셋 모두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며.. 인터뷰 내용을 봐서 듀란트는 아마 결장이 확실하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이궈달라★까지 출장이 불확실한데요. 얘도 결장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입니다. ㅎㅎㅎ
글쎄요. 결장자가 많아서 미리 가져갈 매치업은 절대 못되고, 굳이 모험을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ㅋㅋ 개인적으로 승부는 골스가 잡을 것 같으나, 핸디캡까진 모르겠네요.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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