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1월 16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16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16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토론토 랩터스
2. 밀워키 벅스
3. 마이애미 히트
4.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5. 보스턴 셀틱스

하락세 Top.5

1. 유타 재즈
2. 피닉스 썬즈
3. 시카고 불스
4. LA 클리퍼스
5. 댈러스 매버릭스



09:30 애틀랜타(30위, 1321, 동부 15위) vs 새크라멘토(29위, 1330, 서부 14위) - 애틀 승 / 새크 플핸승

꼴찌들끼리 맞붙는다! 지난 13경기중 12경기를 패한 팀에게 마핸? 글쎄요. 그렇다고 킹스의 승리 그것도 원정 킹스의 승리를 바라보는 것? 역시나 끔찍합니다.
승/패로는 홈 팀 애틀, 핸디는 플핸을 받을 수 있는 쪽 킹스로 공략하는 것이 만족스러울 경기 같습니다.


09:30 ▲마이애미(21위, 1488, 동부 10위) vs 워싱턴(11위, 1540, 동부 3위) - 마앰 마핸승

순위 차가 많이 나는 매치 같지만.. 월-빌이 도합 5~60점을 내지 못한다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탓과 월의 2:2 픽앤롤은 리그 최정상급의 정석 플레이를 보여주기에, 고탓의 가치가 거기에 있는 것인데요. 매 워싱턴 경기마다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매년 고탓을 말씀 드릴 때면 하는 표현이 참 겉보기와 다르게 소프트한
선수입니다. 이지 리바운드는 잘 따내고, 좀 고탓에게 몰아주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스탯이 뻥튀기되는 유형의 선수이기도 하구요. 결코 골밑에서, 수비에서 강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물론 월-빌 듀오 역시 터진다면 위에 말한 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자원들이긴 하지만, 화싸가 버티고 있는 히트의 골밑.. 부담됩니다. 더군다나 화싸가 부상 복귀 이후 빠르게 컨디션을 올린 듯 보이기도 하구요. 3연승동안 모두 두자릿수 승점을 올리는 워싱턴이지만 상대한 팀을 봐보면 랄-애틀-킹스 등 약체팀인 것을 감안하자면.. 흐름을 탄다 보기에도 다소 민망한 구석인지라 홈 팀 히트의 승리를 봐봅니다.


09:30 뉴욕(23위, 1437, 동부 6위) vs ▼유타(20위, 1495, 서부 10위) - 뉴욕 (마핸)승

ㅋㅋ 뉴욕이 유타 상대로 마핸을 잡게 됐습니다. 뭐.. 일전에 말씀 드린대로 고베어는 당분간 못본다고 말씀 드렸죠? 고베어 없는 유타는 에펠탑 없는 프랑스라는 표현을 썼는데 크.. 좋은 표현이 아니었는지..-_-)
자 무튼 본문으로 가자면, 제가 올 시즌 뉴욕의 승리를 보게 될 줄 몰랐던 시즌 시작 전이었습니다만 막상 뚜껑 따보니 뉴욕이 정말 선전하고 있습니다. 뭐 폴징이야 말 할 것도 없지만, 칸터는 진짜.. 진짜 잘왔네요 뉴욕에.. 뭐 칸터도 일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공격에서는 증명이 끝난 선수인만큼 뉴욕의 프론트에 확실한 힘이 되주는 모습이고 이는 오늘 상대하는 유타를 상대로도 유효하게 들어가지 싶습니다.
고베어가 있을 때도 루비오의 부진이나, 팀 전체적으로 슈팅 허용률이 높아지면서 여전히 본인들은 못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락세 팀인 유타였는데요. 고베어까지 없으니.. 쉬이 손이 가지 않습니다.
반복해서 말씀 드립니다.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않습니다.


10:00 뉴올리언스(12위, 1535, 서부 5위) vs ▲토론토(5위, 1589, 동부 4위, 백투백★) - 뉴올 (마핸)승

휴스턴이 못넣은게 아닌데.. 휴스턴과의 화력전에서 밀리지 않고 승리를 따낸 토론토입니다. 파웰이 결장했지만, 어제 말씀드린 마일스가 정~말 훌륭하게 공백을 메웠구요. O.G(아누노비)라는 이번 토론토 드랲 신인 역시 승리의 공신이 됐습니다. 생각 못한 카드에 당했네요. 1년이나 쉬었다는 넘이.. 허허 무튼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낸 토론토는 오늘 뉴올과 붙습니다. 론도가 아주 스무스하게 조용-_-히 복귀를 마쳤는데요. 직전 경기에는 5분가량 코트에서 뛰었습니다. 넬슨이랑 같이 뛰었는데요. 5분 뛴걸로 속단하긴 그렇지만 분명 뉴올은 지금의 위치를 어느정도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올라가기엔..ㅋㅋ 위의 팀들이 더 빡세보이고 무튼 론도는 당분관 관리를 받으면서 뛸텐데, 몸 상태는 좋다고 하네요. 오늘 경기는 무려 16분 까지 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려 스타팅에서 뛸 수 있을거란 보도도 있는데 기대가 큽니다. 즈루에게 "야 쟤네들은 이렇게 쓰는거야." 라는걸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니까요.
아~ 저는 오늘 뉴올이 기대가 됩니다. 토론토가 어제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뤄낸 것은 맞지만, 개인 기량이었을 뿐 전술적인 움직임은 아니었다 봅니다. 뭐 어제 출전 시간도 나름 준수하고 휴스턴에서 뉴올리언스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의 빡센 원정은 아니지만, 원정 연전을 치루는 부담도 없진 않겠구요. 최근의 뉴올리언스는 지난 5경기동안 50.4%의 야투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매섭운 모습인데, 부상에서 복귀한 론도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스타팅으로 올라올 가능성도 있다 했는데 론도는 뉴올리언스 트윈 타워에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벤치에서도.. 이제 토론토의 강점이 벤치에 있다고 말하기엔 다소 무색한 시즌이기에 뉴올이 충분히 백투백 공룡들을 커버해내지 않을까 합니다. 


10:00 ▲밀워키(13위, 1528, 동부 8위) vs ▲디트로이트(19위, 1501, 동부 2위) - 밀워키 승 / 디트 플핸승 / 언더

아~ 어려운 경기인데요. 상승세 두 팀끼리의 맞대결입니다. 둘 중 하나는 질텐데 말입니다. 일단 디트로이트는 계속 결장중이던 스탠리 존슨과, 존 루어가 여전히 GTD★입니다. 연습은 풀로 참여했다고 하나, 아직 출장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복귀 임박이네요. 최근의 디트는 뭐 할 말이 없을 정도인데요. 이렇게나 잘해나갈 줄이야.. 싶습니다. 허허.. 루키 슈가(케너드)마저도 활약을 해주니 정말 안정적인 팀이 된 느낌입니다. 올해 루키들 물 좋네요.
그럼 상대하는 밀워키의 상승세는 뭐땜시? 뭐.. 당연히 밀워키니까 쿤보가 늘 솔리드하게 상대 코트를 박-_-살냈겠지여.. 블렛소 영입 효과? 글쎄요.. 분명 괜찮은 조각인건 맞습니다. 일단 당장에 브록던이 벤치로 내려가면서 후보 라인업이 강력해진다 생각하게 돼는데요. 움.. 그쵸 사실이죠. 호흡이 맞아가면 상승 흐름을 만들어내겠지만, 블렛소 때문에 상승세를 만든다는건 아직 말 꺼내기 이른 타임이라 봅니다. ㅎㅎ 더 지켜보죠. 자! 매치를 살펴보면, 밀워키는 몇 주전에 디트한테 깨진적이 있죠? 그 당시 디트가 잘 나갈때도, 밀워키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때이기도 했지만 밀워키의 약점이 드러나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메이커의 스텝업은 분명히 긍정적이지만 전시즌이나, 이번 시즌이나 밀워키의 약점은 센터 포지션이거든요. 디트에는 안드레가 버티고 있고, 그 때 역시 탈탈 털리면서 약점을 보였습니다. 선수단 모두가 길쭉하고 에너지 넘치지만 그래도 덩어리 센터를 상대할만한 자원은 없다 이거죠.
이렇게 얘기해놓고나니, 밀워키가 디트에 상성이 안좋구나.. 싶으실텐데 균열은 있습니다. 바로 디트의 스탠리 존슨. 그 당시 쿤보와 미들턴을 제어했던게 스탠리 존슨과 AV의 에너지를 기반한 수비력이었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 하실겁니다. 스탠리 존슨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현 시점에서 저번에 만났을 때보다 더 강해진 밀워키를 상대한다(?) 쿤보는 이 균열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만한 선수라 봅니다.
아.... 쓸수록 어려워지네요. 처음 매치업을 봤을 때는 디트 플핸으로 어느정도 맘이 기울어져있는 상태였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이 경기 밀워키의 일반승으로 생각을 바꿔봅니다. 핸디캡까진 부담스럽고 핸디캡을 준다면 되려 디트로이트에게 주고싶네요.


10:00 미네소타(7위, 1577, 서부 4위) vs 샌안토니오(6위, 1587, 서부 3위, 백투백★) - 패스

빅매치군요. 젊은 늑대들이 백투백을 끝내고 온 산왕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사실.. 산왕이 백투백만 아니라면, 매치업만 봤을 때는 산왕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뜨거운 열기를 가진 늑대같은 팀들 때려잡는데는 얼음같은 산왕 팀이 제격이거든요.
근데 백투백이 갖는 변수.. 출전 시간을 잘 관리하긴 했지만 더 잘 쉰 늑대들이고, 댈러스에서 미네소타까지 비행 시간만 2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미대륙을 수직으로 올라가는 다소 빡센 원정길이어서요..
단지 그것뿐입니다. 백투백이 갖는 변수.. 그리고 상대성.. 아무리 카와이랑 파커가 없다고 해도 미네가 쉬이 승리를 가져갈 것 같지 않습니다. 기대되는 매치이나 돈 될만한 매치로는 안보이네요.. ㅎㅎ
미네소타의 승리를 보실 분들은 핸디캡 없이 욕심을 덜어보심은 어떨까.. 하고 말씀 드립니다.


10:00 오클라호마(3위, 1627, 서부 9위) vs ▼시카고(28위, 1336, 동부 14위) - 오클 (마핸)승 / 언더

애매한 경기가 많은 오늘 승리 자체는 아주 뚜렷하게 보이는 매치가 여깄습니다. 하지만 이내 제시된 핸디 기준점에 시무룩 해지고 마는데요. ㅎㅎ 살펴보죠. 일단 부상 이슈가 눈에 띕니다.
시카고에서는 주전 까드 저스틴 홀리데이가 자녀 출산 이슈로 휴가를 얻었습니다.★ 크리스 던이 선발로써 기회를 부여받겠는데요. 그리고 마카넨이 지난 산왕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었는데, 오늘 오클전에 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느와바의 소식까지 전해드리자면 이 친구는 2~4주간 결장이랍니다. 오클라호마쪽을 봐보자면 멜로와, 아담스 두 주전들이 부상 이슈가 있네요. 멜로는 비접촉 훈련을 소화했고, 아담스는 아예 연습을 건너 뛰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출장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음... 시카고는 안좋은 상황에서 그냥 좀 안좋아졌을 뿐인데, 부상 이슈로 위의 두 선수들이 결장하게된다면 더 타격을 입는 쪽은 오클이겠네요.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하.. 뭐 쉽게가는 경기가 없네요. -_-a 스타팅에 서브룩-로버슨-조지-그랜트-다카리 이렇게 설텐데 어차피 상대 포워드쪽이 개박살난지라 멜로의 공백보다는 움... 저는 아담스의 이탈이 무척이나 걸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카고를 볼 엄두는 더 안나구요.. 이길 것 같은 팀의 마핸을 봅니다 그러면


10:00 멤피스(17위, 1504, 서부 7위) vs 인디애나(22위, 1451, 동부 11위) - 언더

콘리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죠? ★콘리가 결장한다면 찰머스가 스타팅하고 가솔 또한 부담이 커질텐데.. 출전에 관해서 추가적으로 보도된 내용은 없습니다.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안그래도 최근 폼이 좀.. 답지 않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워지네요 멤피스. 최근에는 에반스를 제외하면 칭찬할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가솔도 뭐 최근 폼 보면 마찬가지구요. 어쨋거나 이 팀은 콘리-가솔의 팀입니다.
근데 요 둘이 하나는 외곽에서 돌고 있고, 하나는 스크리너 역할만 하고 있으니 영 안풀립니다. 전 시즌의 컨트롤 '타워' 역을 하던 가솔이 흠.. 멤피스가 요즘 인디애나 같은 팀들에게 강합니다만, 핵심이 되는 선수들이 제 활약을 못하고, 부상 이슈까지 있다면.. 멤피스를 보기 힘듭니다. 인디애나는 터너 복귀 이후 오히려 리듬이 더 안좋은 느낌인데요. 사보니스가 이내 돌아와서 전처럼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올라디포 역시 꾸준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차라리 터너 없을 때가 더 나았지 싶습니다. 더군다나 원정 경기이기도 하구요. 이 경기를 만약에 가시고 싶다면 콘리의 출장 여부가 결정된 후에 가시길 바라며, 콘리 출장시 멤피스 사이드, 미출장시 빠르게 인디애나 플핸을 물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10:00 샬럿(14위, 1520, 동부 12위) vs 클리블랜드(9위, 1552, 동부 9위) - 클블 핸디승

클리블랜드가 지난 번 휴스턴과의 일전을 통해서 달라졌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뉴욕과의 일전은 똥줄이었습니다만..ㅎㅎ 일단은 승리를 거두며 2연승입니다. 부상자 명단에 있는 로즈는 출장 여부가 불투명한데 아마 디트전 때나 꼼 얼굴을 비추지 않을까 합니다. 어! 바툼이 오늘 복귀전을 치루네요. 흠.. 샬럿은 더 좋아지겠네요 앞으로.. 뭐 장기간 결장했다 복귀하는 선수에게 뭘 바라는건 아니구요.
근데 이거 핸디 기준점 보면.. 클리블랜드 상당히 얕보여지고 있는데요. 그간 그랬죠. 허술한 수비와 일관되지 못한 공격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지금의 릅에게 쿤보만큼의 에너지를 바라는 것도 무리이구요..ㅎㅎ
그래도 저는 샬럿 상대로 클블이 충분히 경쟁력있게 게임을 가져올거라 생각합니다. 릅이 샬럿 상대할 때 단 한 번도 릅이 제어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거든요. 슛터들의 감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전 봤습니다. 수비면에서 충분히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걸(지금은 수비 지표 리그 꼴찌-_-. 더 떨어질 곳이 없으니 분명 올라갈겁니다.)


12:00 포틀랜드(10위, 1542, 서부 8위) vs 올랜도(18위, 1503, 동부 5위) - 포틀 (마핸)승 

자~ 부상자 명단을 봐도 늘 있던 그넘들이 있습니다. 올랜도도 가볍게 한 번 훑어봤는데 결장자들로 인해 게임이 바뀔 경기는 아니구요.
포틀랜드의 실시간 팁을 드립니다. 포틀랜드의 1쿼터 득점력은 리그 최상위권, 2쿼터 득점력은 리그 최하위권, 3,4쿼터는 상위권.. ^^ 원인은? 뚜렷한 벤치 스코어러가 없다보니 차라리 보다 템포를 늦추고, 수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원인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만한 정보이지 싶어서 말씀드려봤고.. 올랜도와의 매치를 봐보자면.. 흠.. 재밌겠는데요. 근데.. 올랜도는 참.. 이번 시즌 많이 스텝업은 했지만 디트와는 다르게 점점 내려가 본인의 자리를 찾지 않을까 싶은데요. 동부 1위까지도 했었다가 슬슬 내려오는 중인데요. 전 시즌의 올랜도는 여러 실험을 거듭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에 따라서 수비를 잘하는 팀이 됐다가, 공격을 잘하는 팀이 됐다가 오락가락 했는데요. 올 시즌은 추구하는 바를 알겠습니다. 그간 올랜도는 공격력을 바탕으로 야금야금 승수를 챙겨오고 있었는데, 너무 오버페이스였는지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야투율이 급감하면서 하나 둘 패배가 쌓여가는데.. 아쉽습니다. 결국 컨디션 안좋은 날은 허무하게 지는 게임이 나오고, 보다 화력에 앞서는 팀을 상대로는 역시 질 확률이 높습니다.(고든이 아무리 3점이 늘건 뭘 하건간에 올랜도 내에 개인이 30~40득 가능한 스코어러는 없거든요.) 이런 기복있는 올랜도를 상대하는 포틀랜드는 둘이 합작해 5~60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화력의 팀. 거듭되는 원정 연전. 홈에서의 포틀은 강합니다.


12:30 LA 레이커스(24위, 1429, 서부 11위) vs 필라델피아(15위, 1516, 동부 7위) - 필라 핸디승

숫자로 먼저 말씀을 드리고 갈까요~ 리그에서 가장 어린 팀 레이커스와 5번째로 어린 팀 필라델피아의 대결. 리그에서 3번째로 빠른 팀 레이커스고, 그 뒤를 이어 4번째로 빠른 팀인 필라델피아.
어린 친구들의 대결 엄청난 속도로 게임이 진행 될 것 같지 않으십니까? 화끈한 화력전이 될 것 같으신가요? 글쎄요. ㅎㅎ 빠른 경기가 나오겠지만 화력전이 나올 것 같지는 않죠. 턴오버를 리그에서 제일 많이 하는 팀 필라델피아, 그리고 그 두번째로 많이 하는 팀 레이커스입니다.
공격 지표에서 필라델피아는 20위, 레이커스는 28위, 수비 지표에서 필라델피아는 16위, 레이커스는 4위(띠요옹)
자~ 양 팀의 가장 큰 차이는! 외곽을 활용하느냐 못하느냐가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일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레이커스는 3점 시도가 리그 최하위인 팀입니다.(리그 27위) 성공률 또한 리그 꼴찌(30위^^;)라 레이커스 선수들이 오픈 3점을 때린다 쳐도 사실상 수비 성공이라고 해도 될 수준인거죠. 아 클락슨! 이 친구가 잘 쏘긴 하던데 뭐.. 클락슨은 어찌됐던 식스맨이고 주전 라인업에서 슈터가 하나도 없는것이 이렇게 기록으로 드러납니다. 현대 농구에서 외곽이 없다는 것이 수비하기 얼마나 쉬워지는지 오늘 필라델피아가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씩서스는 분명 이번 시즌에 좋은 볼을 돌리고 있고, 오늘 미래에 맞부딪힐 어린 라이벌 선수들을 상대로 현재의 레벨 차이를 보여줄 수 있길 기대 해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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