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2월 27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2월 27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2월 27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샬럿 호넷츠
2. 포틀랜드 블레이져스
3. 보스턴 셀틱스
4. LA 레이커스
5. 샌안토니오 스퍼스

하락세 Top.5

1. 유타 재즈
2. 멤피스 그리즐리스
3.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 올랜도 매직




09:30 토론토 vs 디트로이트
토론토(3위, 1681, 동부 1위) vs ▼디트로이트(21위, 1430, 동부 9위, 백투백★) - 토론토 승

홈  팀 평균 승률 : 70.7%(리그  3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7.5%(리그 19위)

홈  팀   홈 승률 : 82.8%(리그  1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3.3%(리그 19위)

*디트로이트 백투백 승률 : 55.6%(5승 4패. 리그 8위)

"약점이 없다."

저게.. 전반기 토론토를 보면서 느낀 제 감상입니다. 딱히 약점이 없습니다. 웬만한 팀 주전급 이상으로 해주는 벤치는 그들의 최고 자산일 것이며, 추후 강팀을 상대로, 보다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증명을 마친다면 분명 토론토는 우승컨텐더의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상대가 백투백을 마친 디트로이트라는 것은~ 딱히 고민을 할 필요가 없죠. 후반기 스타트를 밀워키에게 패하며 시작했지만.. 여전히 승/패만 놓고 보면 매치업만 봐도 어디가 이길 확률이 높겠다라는 것이 보입니다. 매치업 상성도 나쁘지 않죠? 디트는 어제 했던 얘기 또 꺼내게 만듭니다. 잭슨 이탈로 주전/벤치 로테이션이 꼬여버린것. 여기서 바로 약점 노출이 됩니다. 토론토는 라우리-드로잔이라는 올스타 백코트를 보유한데다, 그들의 벤치는 서두에 언급한대로 리그 1위의 강력한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말입니다.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그리핀이 외곽에서 알짱거렸다간 트레이드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베팅에 염두에 둬야 할 것.

1. 디트의 백투백 승률. 올 시즌 백투백 성적이 꽤 괜찮죠. 그 중에는 리그 최고의 두 팀인 휴스턴과, 골스를 잡아낸 전적도 있습니다. 뭐~ 다소 고춧가루성이 강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함정은 그 때의 로스터랑 지금의 로스터는 다르다는거죠. 지금은 잭슨이 없고, AV, 해리스가 없습니다.(그리핀이 지금처럼 뛴다면 차라리 AV, 해리스 쓰는게 낫다고 어제도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다소 찜찜한 디트의 백투백 승률을 압도적인 토론토의 홈 승률로 상쇄해볼까 합니다.
2. 디트의 추세(트렌드)는 타 팀의 추세보다 강하다. 디트는 올 시즌 연승도 많이 만들어내고, 연패 또한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는 법인데 디트의 추세는 타 팀보다 강한 듯 합니다. 정확히 통계를 내보진 않았지만..한 번 추세를 타면 쉽게 바뀌지 않네요. 현재 디트는 2연패중입니다.
3. 안드레와 발렝이의 센터 매치업. 디트가 그나마 승부를 볼만한 매치업이라면 여기죠. 올 시즌 인사이드의 지배자 안드레와.. 객관적으로 따져봤을 때 그런 안드레보다 티어가 떨어지는 발렌슈나스. 여기서 마핸이냐 플핸이냐가 결정나지 싶습니다.

승/패는 서두에도 언급했듯 매치업만 보고도 토론토의 승리가 점쳐집니다. 하지만, 핸디캡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전반적인 모든 요소가 토론토를 가리키고 있지만 안드레 드루먼드라는 변수! 안드레 하나로 승/패를 바꿀순 없겠지만, 마핸/플핸 정도는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핸디캡은 베팅라인에 가져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일단 이길 것 같은 팀 토론토에게 핸디를 씌워 예상만 하겠습니다.


09:30 애틀랜타 vs LA 레이커스
애틀랜타(27위, 1353, 동부 15위) vs ▲LA 레이커스(20위, 1466, 서부 11위) - 랄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0.0%(리그 29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2.4%(리그 21위)

홈  팀   홈 승률 : 43.3%(리그 24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3.3%(리그 20위)

"보다 본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애틀랜타 화끈합니다."

자~ 애틀랜타는 후반기에 처음으로 말씀드리네요. 동부 15위에 전체 29위라.. 훌륭한 탱킹력입니다. 선수단의 재능이 부족할 뿐이지 시스템 농구 분점으로써의 명맥은 이어가고 있는 애틀랜타로써는 계속 재능을 찾아 떠나야죠. 탱킹이 답인 상황에서 구단 역시 스코어러라곤 슈뢰더와 벨리넬리밖에 전무한 상황에서 벨리넬리를 보내는가 하더니, 일야소바 역시 빠이빠이했네요. 탱킹 가즈아~! 그리고 오늘 상대하는 레이커스는 직전 분석에서도 언급 드렸듯이 질 필요가 없는 팀이죠?
애틀은 순조로운 탱킹과 경험치를, 레이커스는 경험치와 승리를 양 팀 모두 원하는 바를 서로 가져갈 수 있는 매치업이라 생각합니다. 전반기 핫했던 쿠즈마의 컨디션이 영 아니올시다지만, 한군데서 막히면 다른 유망주들이 터져주는 긍정적인 신호도 있구요.


09:30 보스턴 vs 멤피스
▲보스턴(11위, 1565, 동부 2위) vs ▼멤피스(26위, 1354, 서부 12위) - 보스턴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68.9%(리그  4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1.0%(리그 25위)

홈  팀   홈 승률 : 65.6%(리그 10위)
원정팀 원정 승률 : 18.5%(리그 29위)

"질수가 없는 경기."

이 경기 역시 올 시즌 NBA를 꾸준히 보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매치업만 봐도 어디가 이길지 정해진 매치업 같죠? 더군다나 후반기 보스턴이 우리가 알던 보스턴의 그것으로 돌아왔고, 멤피스는 여전히 암담한 상황입니다. 저번 분석 소제목이었죠. 콘리는 아웃에 가솔은 늙고, 에반스는 아프고.. 현 상황의 멤피스가 보스턴을 이기는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보스턴은 토론토에게 빼앗긴 1위를 다시 탈환하기 위해 달릴것인데(쉽진 않겠지만), 멤피스는 이와 대조적으로 양질의 젊은 선수가 필요한지라 흐름, 양 팀이 가야할 길 역시 차이나는 이 경기. 보스턴이 진다면 바지에 똥을 싸겠습니다. 뭐 그마만한 핸디 기준점이 주어졌지만, 후반기에서 보다 템포를 끌어올리며 공격 효율이 상승한 보스턴이 100점 후반대, 멤피스가 결국 100득점을 못하는 양상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맘이 듭니다. 108~109 vs 94 한 요정도 스코어가 나오지 않을지.. 고로 이길 것 같은 팀 보스턴에게 핸디캡까지 씌워줍니다.


09:30 브루클린 vs 시카고
브루클린(28위, 1342, 동부 13위) vs 시카고(24위, 1374, 동부 12위) - 브룩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1.7%(리그 24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3.9%(리그 23위)

홈  팀   홈 승률 : 33.3%(리그 28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4.1%(리그 26위)

"대비되는 양 팀이 가야 할 길."

음.. 브루클린의 후반기 계획은 전반기와 별 다를게 없습니다. 픽이 없으니까요. 그저 매 경기 최선을 다 할 뿐입니다. 오늘은 전반기에 부상을 당했던 RHJ와, 르버트가 출전할 수 있어 재능이 모자란 로스터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HJ가 복귀하면 퀸시 에이시, 조 해리스의 시간을 대신 소화하고, 르버트는 닉 스타를 완전히 교체할 수 있는데다, RHJ는 올 시즌 공격까지 되면서 이 두 선수의 합류는 당연히 로스터의 공/수 질과 양에서 +@가 될 수 있는 요인이구요. 그간 이 두 선수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오늘은 시카고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시카고는 유망주들의 성장도 성장이지만, 일단 탱킹도 해야하는 팀입니다. 포르티스가 상수로 자리하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주전 라인업에서 로페즈와, 할러데이를 배제. 유망주 마카넨의 이유 모를 부진(아직 체력 배분에 대한 노하우도 없는 젊은 선수가 유로 리그를 뛰고 온 탓에 피곤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전세만 놓고봐서는 두 팀 모두 해볼만한 팀이라 생각하는데 후반기만 놓고보아서는 양 팀 모두 승리는 없지만 브루클린의 폼이 더 낫고, 소제목에 언급한 양 팀이 가야하는 길이 다른 것, 그리고 홈 팀이라는 연유로 홈 팀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9:30 뉴욕 vs 골든스테이트
뉴욕(22위, 1411, 동부 11위) vs 골든스테이트(2위, 1692, 서부 2위) - 골스 (마핸)승 / 언더

홈  팀 평균 승률 : 39.3%(리그 22위)
원정팀 평균 승률 : 76.7%(리그  2위)

홈  팀   홈 승률 : 55.2%(리그 20위)
원정팀 원정 승률 : 75.9%(리그  2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대."

뉴욕은 달리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지난 보스턴전에서 말씀 드린 내용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하고 있거든요. 현재 뉴욕의 포지션은 동부 11위에, 전체 22위. 애매~한 포지션에서 올라간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이고 부랴부랴 탱킹레이스에 뛰어들어야만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 만난 상대는 골스.. 팀 네임만 봐도 비교가 무의미하지만, 의례적으로 뉴욕을 상대하는 팀의 이 기록만큼은 보고 가야죠. 3점에 취약한 뉴욕.. 골스는 3점 시도는 리그 평균 이상 수준이지만 그 성공률은 리그 원탑 팀. 좀 웃기는 말이지만... 상성에서도 참 좋다. 말씀 드립니다. 매치업에서도 5명의 스타팅중에 4명이나 확실한 우위를 잡을 수 있는게 골스이구요. 전반기에 정산 못차리던 팀하쥬가 후반기들어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오늘 듀란트를 만나 다시 정신 나갈 것으로 점쳐봅니다.
분명 전반에는 닉스도 어느정도 따라가겠지만, 올 시즌 후반의 왕자 골스에게 참혹하게 발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본적으로 로스터의 재능이 월등한데다, 코치진의 전술에도 유연함이 있는지라 골스가 후반의 왕자라 말할 수 있는거겠죠.(실시간 하시는 분들은 진작에 하고 계시겠지만, 참고하시길) 워리어스가 만들고 있는 트렌드에 동참합니다. 언/오버는.. 득점 자원이 뚜렷치 않은 닉스의 상황에 비해 너무 높게 책정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수도 양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너무 과한 기준점이라 생각합니다.


10:00 뉴올리언스 vs 피닉스
뉴올리언스(13위, 1548, 서부 6위, 백투백★) vs 피닉스(30위, 1293, 서부 15위) - 뉴올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5.9%(리그 11위)
원정팀 평균 승률 : 29.5%(리그 30위)

홈  팀   홈 승률 : 57.1%(리그 17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1.0%(리그 23위)

*뉴올리언스 백투백 승률 : 44.4%(4승 5패. 리그 15위)

"네 멋대로 해라."

뉴올은 후반기 시작한 후로 한 두 경기 모두 연장 끝에 승리했습니다. 크.. 더군다나 오늘은 백투백 일정까지 소화하는데 선수들 참 피곤하겠습니다. 안그래도 휴식이 필요한 팀인데.. -_-a 뭐 지들이 리드를 지키는 법을 모르니 지네 탓이죠.
그래도 다행이라면 이겨서 참말로 다행이라는 것인데.. 연장 승률 리그 1위답네요. 뭐 이긴다는건 좋긴 하다만.. 마냥 좋기만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 자 무튼 피곤한 와중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은 오늘 상대가 피닉스라는 겁니다.
피닉스는 전반기 끄트머리부터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네 멋대로 해라." 요걸루요. 그나마 부커가 돌아왔지만 부커는 성장해야 하는 유망주지 베테랑이 아니거든요.. 수비는 자동문에, 공격에서도 페이튼이 합류하긴 했다지만 여전히 지네들 하고싶은대로 경기를 한다는 느낌을 계속 받네요? 경기 내외적으로 다잡아줄 구심점이 없다보니 이러한 실수들을 "이거 안먹힌다. 그만하자." 라고 제지해줄 수도 없고, 감독의 역량 또한 모자랍니다. 뉴올 선수들이 다소 힘들겠지만.. 오늘 경기 이후 하루 휴식이 있고, 그 한 경기만 소화하면 며칠 긴 휴식을 부여받을 수 있으니 힘 좀 내줬으면 하네요. 갈매기를 제어할 자원이 없는 피닉스의, NBA급이 아닌 피닉스의 반대 사이드를 보죠.


10:00 오클라호마 vs 올랜도
오클라호마(6위, 1583, 서부 7위) vs ▼올랜도(25위, 1370, 동부 14위) - 오클 승 / 올랜도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5.7%(리그 13위)
원정팀 평균 승률 : 30.5%(리그 26위)

홈  팀   홈 승률 : 66.7%(리그  9위)
원정팀 원정 승률 : 22.6%(리그 28위)

"과대평가 vs 과소평가"

결국 골스와의 대전에서 3연승까지 거두는데는 실패한 오클라호마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였고, 어쩔수 없는 날이었다 생각하구요. 좀 더 지켜보죠..(근데 사실상 전반기 내내 오클은 지켜보는 팀이었던걸로.. 오오 이제야? 하면 지고..)
냉정히 말하면 빅3 + 갓1(아담스)가 모여있지만, 나타나는 기록지는 리그 평균 이하입니다. 기록들로만 비교했을 때는 올랜도랑 도긴개긴... 뭐 그래도 오클이랑 올랜도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면 오클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겠죠? 그것도 홈에서 말입니다.(올랜도의 원정 성적과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올랜도가 시즌 초에 돌풍을 잠깐 만들었을 때는 홈에서 오클을 잡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의 올랜도가 오클을 상대로 고든이 40점대를 기록하고, 최소 3명 이상의 선수들이 터지길 바라는건.. 말이 안돼죠? 오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만 핸디캡은 양보해줍시다. 썬더는 22번의 홈 경기에서 핸디캡 7승 15패, 올랜도는 지난 9번의 원정에서 8승 1패.. 추세에 베팅한다면 올랜도 플핸이라 생각합니다.


10:30 댈러스 vs 인디애나
댈러스(23위, 1405, 서부 14위) vs 인디애나(17위, 1535, 동부 5위) - 인디애나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0.0%(리그 28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7.6%(리그  9위)

홈  팀   홈 승률 : 36.7%(리그 27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8.1%(리그 12위)

"벌금까지 내며 하는 탱킹"

결국 올라디포와 합을 맞춰오던 대런 콜리슨은 다음달에야나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코리 조셉의 생산력이 괜찮은 수준이고, 올라디포가 버티고 있는 인디애나입니다. 전반기 막바지에 인디애나 얘기하면 강조드렸던게 콜리슨과, 올라디포 그리고 벤치에서 코리 조셉, 랜스 스티븐슨의 로테이션이었는데..이 로테이션을 잘 돌려먹으면 재미를 볼 수 있지만 콜리슨의 수비는 이 로테이션에서는 대체불가한 온리 원입니다. 상대보다 더 넣어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뭐 빅맨라인업에서 테디영, 사보니스, 터너부터 벤치의 기타 롤플레이어들까지 좋은 밸런스 잡힌 팀인지라 인디애나도 분명 치고 올라갈 여지가 있는 팀인데.. 뭐 위에 있는 현재 인디애나에 드러나있는 앞선 수비에 대한 약점을 댈러스 상대로 고민할 필욘 없겠죠? 까드진의 높이도 낮은데다 림프로텍팅이 안되는 댈러스니까 말입니다. 최근 부진한 데스쥬에 관해 짧게 이야기해보자면.. 후반기 데스쥬는 슈팅 가드 포지션을 소화중인데, 인터뷰를 통해 "평생을 포인트 가드만 해왔어요.."라며 적응에 어려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칼라일 감독은 더 좋은 포가가 되기 위해서는 슈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지라 그건 감독의 결정이다. 라며 정리하였습니다. 


11:00 유타 vs 휴스턴
▼유타(4위, 1589, 서부 10위) vs 휴스턴(1위, 1748, 서부 1위, 백투백★) - 휴스턴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1.7%(리그 17위)
원정팀 평균 승률 : 78.0%(리그  1위)

홈  팀   홈 승률 : 65.5%(리그 12위)
원정팀 원정 승률 : 75.9%(리그  1위)

*휴스턴 백투백 승률 : 62.5%(5승 3패. 리그 6위)

"지지않는, 지지않을 휴스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덴버 홈 원정에서 살아남은 휴스턴.. 거기에 만만찮게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유타 원정으로 백투백을 떠납니다. 함정은 사실 양 팀간의 거리는 가까운 편이라 이동거리는 길지 않았다는거죠. ^^ 그래도 어찌됐든 최근 7번의 홈 경기중 6승을 거둬낸 유타를 상대로 방심하면 안되겠습니다.
그럼에도 휴스턴을 지지하는 이유는 올 시즌 로켓츠는 재즈와의 평균 승점차 20점대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당연하게도 하든은 승리 제 1공신이었구요.(평균 37득 7어시 기록) 어제의 덴버마냥 몇시즌가량 트렌드가 생성된건 아니지만, 올 시즌 CP3합류 후 어나더 레벨이 된 휴스턴이 이번 시즌 트렌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매치업이자 변수라면 카펠라와 고베어의 센터 매치업이라 생각하는데요. 어제 덴버전에서 카펠라는 6득점 7리바를 기록하면서 -마진을 기록했는데요.. 2018년에 두자리수 리바를 기록하지 못한건 어제가 처음이랍니다. 과연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변수로써 생각한 것이지.. 저는 지금 휴스턴을 거슬러서 도박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12:00 새크라멘토 vs 미네소타
새크라멘토(29위, 1332, 서부 13위) vs 미네소타(5위, 1587, 서부 4위) - 미네소타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30.5%(리그 27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8.7%(리그  7위)

홈  팀   홈 승률 : 29.6%(리그 29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8.7%(리그 16위)

"변수가 많은 매치업"

결국 버틀러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라는 보도를 봤습니다만 몇주간 버틀러는 아웃입니다. 과연 버틀러 없이 14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두고봐야죠.
분명한건 일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분명 공백은 드러날건데 말입니다. 일단 지난 경기는 티그가 살아난게 고무적이기 때문에 일단 승리의 변수로 티그를 끼워넣고, 킹스의 윙 자원들 역시 변수입니다. 보그다노비치나, 힐드의 스탯이 이쁘게 빠지는 요즘이네요.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4경기중 3경기에서 19득점 이상, 힐드 역시 전/후반기 솔리드하게 9경기중 5경기에서 16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에 버틀러가 없는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변수네요. 버틀러가 있었다면 변수의 범주에는 넣지 않았을텐데요.
타운스-WCS 두 켄터키 출신의 빅맨 대결 역시 볼거리고, 깁슨-랜돌프 두 터프한 베테랑 빅맨들 역시 볼거리일텐데 균열이 어디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 미네소타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14년만에 플옵 진출을 위해 달려야하는 팀이고, 킹스는 내후년 픽이 없는 이상 이번 시즌에 탱킹에 신경써야 할 팀이라는 점에서 저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보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전세만 봐서는 미네소타가 압도적이라 하기엔 버틀러의 이탈로 인한 변수가 많네요.
변수가 많다는 것은 베팅 라인에 가져갈지는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 할 경기겠죠.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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