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2월 26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2월 26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2월 26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포틀랜드 블레이져스
2. 샬럿 호넷츠
3. 보스턴 셀틱스
4. LA 레이커스
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하락세 Top.5

1. 유타 재즈
2. 멤피스 그리즐리스
3. 올랜도 매직
4. 댈러스 매버릭스
5.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03:00 샬럿 vs 디트로이트
▲샬럿(18위, 1527, 동부 10위) vs ▼디트로이트(21위, 1436, 동부 9위) - 샬럿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44.1%(리그 2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48.3%(리그 19위)

홈  팀   홈 승률 : 51.6%(리그 22위)
원정팀 원정 승률 : 34.6%(리그 19위)

"시너지를 보여줘..."

샬럿이 후반기 다소 의외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장기 계약인데 악성이 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못했던 바툼, 기타 자잘한 부상들, 캠바 트레이드 여러 악재에 시달리던 샬럿이고,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후반기에 참 어정쩡해지겠구나 싶었는데.. 잘 나가네요. 오롯이 선수단의 활약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디트로이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요. 할만 한 상대죠? 그리핀을 데려온 디트이긴 하지만, 레지 잭슨 아웃되고나서 주전이든, 벤치든 로테이션이 꼬여버린 탓에 캠바-바툼 백코트가 활약할 여지가 크다 생각합니다. 반대로 디트는 그리핀, 안드레 두 빅맨을 활용한 시너지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하워드와 마주해야 하는 압박이 있구요. 전반기부터 말씀 드렸듯 안드레가 로우, 그리핀이 하이에서 상대방의 골밑을 확실하게 파고들어야 시너지가 나지. 그리핀이 지금처럼 외곽에서 겉돌면 트레이드의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그냥 해리스 쓰면서, AV 쓰는게 낫지..


05:00 밀워키 vs 뉴올리언스
밀워키(14위, 1543, 동부 6위) vs 뉴올리언스(15위, 1541, 서부 8위) - 밀워키 승 / 뉴올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6.9%(리그 10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5.2%(리그 15위)

홈  팀   홈 승률 : 65.5%(리그 12위)
원정팀 원정 승률 : 53.3%(리그  6위)

"그리스 괴수 vs 괴수 갈매기"

홈승률 1위 토론토를 잡아내며 후반기 스타트를 기분좋게 끊은 밀워키입니다. 분명 3점 라인에서의 생산력이 부족하지만, 블렛소-미들턴-쿤보로 이어지는 원투쓰리~ 삼각편대의 활약상은 상수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파커 역시 컨디션을 올려가매 다시 한 번 쿤보와 원투펀치가 될 준비도 순조롭게 되고 있구요. 오늘은 뉴올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요. 괴수와, 천재갈매기의 대결을 보겠군요. 주전 라인업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공략할 수 있는 상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흠.. 어렵네요 어려워
결국 양 팀 간의 가장 큰 격차는 3점인데 밀워키 3점 관련 기록이 리그 평균치만 됐어도 보다 고민 없이 밀워키를 픽했을텐데 그게 아니니... 어렵근여. 양 팀 모두 붙어볼만한 상대라면 홈 팀 밀워키에게 더 가산점을 주고싶구요.
뉴올이 원정 성적이 또 괜찮고, 센터 포지션이 냉랭한 밀워키 상대로라면 갈매기 역시 수비에서 보다 부담이 덜 할거라 판단해 핸디캡까지 밀워키에 주고싶진 않습니다. 참 밀워키한테 어울리는 핸디 기준점(4점대)이지만.. 욕심을 버리겠습니다.


05:30 클리블랜드 vs 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10위, 1565, 동부 3위) vs 샌안토니오(13위, 1550) - 클블 (마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60.3%(리그  5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8.3%(리그  7위)

홈  팀   홈 승률 : 71.4%(리그  7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0.6%(리그 15위)

"아무런 무브가 없었던 산왕.. 원정 승률은 40% 턱걸이!"

그래도 클블은 홈 클블이고, 올 시즌 원정 산왕은 참.. 보기 힘들죠. 그리고 아무런 무브가 없었던 산왕과 달리 클블은.. 가히 브랜드-뉴 수준으로 탈피했습니다. 지난 멤피스전만 해도 이적생들끼리만 57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에너지레벨을 끌어올려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백투백인데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던.. 전반기의 클블을 생각해보면 상상하기 어려운 그림이었죠.
산왕은 부상자들 복귀하면 조용~히 다시 올라와 강호의 그것을 보여주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 사실상 카와이 빼고 다 복귀했는데, 산왕다운 경기력이 아닙니다. 노련한 베테랑들만이 오롯이 버티고 있는데.. 힘들죠.. 체력적으로.. 올 시즌은 알드리지랑 베테랑들이 진짜 울면서 끌고왔습니다. 분명 경기 보다보면 팀수비에서 조직적인 움직임은 분명 있습니다 분명. 허나 유망주들이 대인수비에서 재능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잦고, 공격에서는 진짜 매번 똑같은 루트로 풀어나가는데.. 누가 당해줄까 하는 느낌입니다. 양 팀의 상반되는 분위기, 홈/원정 기록 등 산왕보단 클블을 볼 이유가 많은 경기입니다.


10:00 덴버 vs 휴스턴
덴버(12위, 1554, 서부 6위) vs 휴스턴(1위, 1743, 서부 1위) - 휴스턴 (마핸)승 / 오버

홈  팀 평균 승률 : 55.9%(리그 13위)
원정팀 평균 승률 : 77.6%(리그  1위)

홈  팀   홈 승률 : 77.4%(리그  6위)
원정팀 원정 승률 : 75.0%(리그  1위)

"덴버와의 대결은 늘 재밌어."

진짜 재밌죠~ 넣을거 다 넣고~ 늘 휴스턴이 이기는 그림이니까요.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휴스턴은 천재 포인트가드 CP3가 있고, 덴버는 안정적인 리딩, 볼핸들링을 맡아줄 1번자원의 부재. 여기서 벌어지는거겠죠.
물론 패스를 뿌릴 줄 아는 요키치가 컨트롤 타워로 역할 대행을 해주지만, 어디까지나 대행일 뿐이죠.. 결국 극단적으로 말하면 요키치 원맨팀 수준인지라 요키치가 활약하지 못한다면 전체적으로 무너져버립니다. 아~ 아 그러고보니 덴버측에서 해리스를 영입했죠. 아.. 잠시 잊었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말한대로 요키치 원맨팀이라는 표현은 정말 극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됐던 해리스는 볼핸들링하면서 게임 템포를 맞출 수 있는 베테랑이니까요. 뭐 그렇다고 해리스 영입이 덴버를 갑자기 치고올라가게 할만한 무브는 아니지만, 덴버 백코트가 요키치와 합을 맞추고, 밀샙까지 복귀하면 덴버는 더 치고 갈 여지가 있을 것 같네요. 흠.. 덴버의 지난 경기를 관전해보고 나서 다시 분석해보았습니다.
공략 여지는
1. 누가 더 스코어를 빨리 올릴 수 있는가? 휴스턴의 수비는 리그 평균 이상인데 휴스턴이 골스를 비틀어 제껴버리고 1위에 안착할 수 있던 것은 휴스턴의 재능으로 넘치는 공격에 기인합니다.(공격 지표 리그 1위) 올 시즌의 덴버는 막강 화력팀의 이미지보다는 수비 지표를 끌어올리며 어느정도의 밸런스를 갖춘 모습인데, 현 로스터로 휴스턴과 맞붙을려면 본인들이 잘하는 공격을 하면서 맞불을 놓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현재 로스터로써는 공/수 모두 휴스턴의 우위입니다. 결국 재능의 차이가 난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요키치 제어. 요키치의 재능에 대해서는 증명의 거의 다 됐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 덴버 경기에서의 요키치 활약은 한 차원 더 다른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휴스턴에는 요키치처럼 만능은 아니지만 빅맨으로써의 능력만큼은 요키치보다 특화되고, 올 시즌 스텝업을 이룬 카펠라와, 그를 보조할 힘 좋고, 강력한 포워드라인이 있습니다. 리딩? 피딩? 리그에서 손가락에 꼽는 천재가 다 알아서 해주는걸요. 본인이 쏴 올릴 능력도 있는 선수지만, 까드진을 살리는 픽앤롤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요키치는 부럽겠는데요.
3. 트렌드. 첫 줄에 언급한대로 지난 시즌동안 휴스턴이 덴버를 잡는 그림은 익숙합니다. 거기에다 올 시즌 진행중인 트렌드만 보아도.. 휴스턴은 현 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입니다.
트렌드는 쉽게 깨지지 않는 것이고, 매일같이 NBA를 분석한다면 트렌드를 타고 있는 팀을 추천해야죠.


10:00 워싱턴 vs 필라델피아
워싱턴(16위, 1539, 동부 4위) vs 필라델피아(7위, 1579, 동부 7위, 백투백★) - 필라 플핸승

홈  팀 평균 승률 : 57.6%(리그  9위)
원정팀 평균 승률 : 56.1%(리그 12위)

홈  팀   홈 승률 : 60.7%(리그 14위)
원정팀 원정 승률 : 44.8%(리그 14위)

"갓비드.."

엠비드는 정말 진퉁이네요. 오늘은 백투백 일정으로 워싱턴 원정을 떠납니다. 씩서스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후반 막바지에 씩서스는 주전을 다 뺐는데요. 이 때 올랜도가 주전을 전원 투입하며 따라붙었지만, 브라운(씩서스 감독)이 배짱을 부리면서 끝끝내 주전을 투입하지 않았는데.. 배짱이 먹혔습니다. 경기는 경기대로 승리했고, 백투백을 맞아 선수들 컨디션 관리까지 해냈습니다. 양날의 검이 올랜도를 베었습니다. 자~ 그렇게 휴식까지 부여받았는데 오늘 씩서스 애들 힘 좀 내야죠. 엠비드도 출전하는 씩서스인데요. 하지만 상대도 만만찮습니다. 월이 전혀 그립지 않은 워싱턴입니다. 월 없이 득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참 예쁘죠? 교과서처럼 공 돌리고, 교과서처럼 넣습니다. 재능이 필요할 땐 빌이 있구요. 월 없이 이렇다는게.. 올 시즌 워싱턴의 한계를 짐작케하는 요인이지만, 일단 당장은 좋네요.
하.지.만~ 오늘 매치업 상대는 엠비드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전반기부터 까왔던 고탓, 모리스.. 그리고 마힌미, 스미스 등 워싱턴 빅맨 로테이션을 생각하면.. 인사이드 수비는 어쩔겨? 싶습니다. 공격상황에서도 고탓이 리바를 따지 못할텐데요. 엠비드와 고탓 이 센터 매치업.. 이 매치업이 경기를 결정하는 매치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쇠화가 진행중인 부진한 고탓을 상대로, 젊고 파워풀한 무브를 보여주는 엠비드가 인사이드를 지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씩서스는 유망주로 구성된 팀 특유의 기복만 보여주지 않는다면.. 더 위로 갈 수 있는 팀이고, 워싱턴은 올 시즌 결국 한계에 부딪힐 팀. 양 팀 모두 해볼만하지만 저는 상대가 워싱턴인데, 갓비드가 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씩서스에 걸어볼만한 여지는 있다 생각합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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