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1월 1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1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1월 1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 뉴욕 닉스
3. 인디애나 페이서스
4. 올랜도 매직
5. 보스턴 셀틱스

하락세 Top.5

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3. 마이애미 히트
4. 샌안토니오 스퍼스
5. LA 클리퍼스




08:00 ▲인디애나(22위, 1442) vs 새크라멘토(28위, 1332) - 인디 (마핸)승 / 오버

터너가 빠져있는 인디애나인데요. 사보니스★ 또한 질병으로 인해 GTD입니다. 데이-투-데이인지라 아직 따로 발표된 내용은 없습니다. 개별 확인 하실 것을 말씀 드리며, 오늘 경기도 4경기밖에 없겠다. 썰 좀 풀면서 느긋하게 가보자면 사보니스는 올드팬들이라면 들어보셨을 아비다스 사보니스의 아들입니다. 아빠 사보니스는 저도 라이브로 본 적은 없지만(무려 소련이라는 단어가 대중적으로 사용될 당시니) 회자될 수 있던 이유는, 건강만 하다면이라는 if가 붙으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4대센터(샤크,하킴,올라주원,제독) 라인과 비견될 재능이라는 평가 때문입니다. 근데 뭐.. 사실 건강 하다라는 것 자체가 큰 재능인지라 그런 if는 사실 무의미하죠..ㅎㅎ 무튼 작년에 올랜도에 픽된 이 어린 빅맨은 올 시즌 그래도 나름 짬밥 1년 먹었다고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올라디포와 더불어 꿀영입이 아니냐 하는 의견이 많은데요. 터너가 복귀하는 시점에 터너가 스타팅에 설 것이라는게 기정사실화니.. 사실상 테디 영과 스타팅 경쟁을 하니마니 하는 수준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잘나가는 친구이기에 꼭 확인을 하시라고 다시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킹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두 팀의 대결입니다. 허나 기세 면에서 차이가 나는 두 팀이기도 합니다. 인디애나가 이기고 지는 흐름 속에서, 미네소타와, 산왕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한 반면, 킹스는 개막 이후 댈러스 외에 전패입니다. 뭐 질만한 팀들에게 진 것이지만, 피닉스에게도 졌었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데요.
백코트, 프론트 모두 코어를 마련해놓고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킹스지만.. 인디 역시 올라디포가 무쌍 찍고있고, 프론트에서의 경쟁력은 킹스가 인디애나에게 질적으로, 양적으로 달려보이는게 제 감상입니다. 코어가 있는 만큼 예거 감독의 지휘 하에서 정비되면 좋은 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인디애나측도 로스터가 대거 변동되면서 운영이 아직은 들쑥날쑥한 느낌입니다만, 팀 컬러는 킹스보다 더 뚜렷한 완성도거든요.
킹스의 팀컬러는 젊은 선수들의 활동력을 위시해서 빠른 템포의 농구를 하려고 하는데, 4번자리 선수들을 보면 템포를 따라갈 선수들이 아니거든요.(라비시에, 랜돌프) 무튼 저는 전 시즌의 안방 호랑이 인디애나가 보다 나은 팀컬러로 경기를 리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언오버의 경우는 현재 인디애나가 팀 네임처럼 빠른 농구를 하고 있는데요. 감독 성향처럼 공격적인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공격 지표가 높게 드러나지만, 수비는 아쉬운 상태네요. 오늘 선수들의 야투 감각만 평균 이상이라면 빠르게 넣고, 먹히는 다득점 농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인디애나의 예상 승률을 66.93%(해외는 64.92%)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해외배당 대비 인디애나를 공격적으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6.5라는 기준점에서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인디의 예상 승리 확률을 48.82%(해외는 44.22%)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국내/해외 모두 -6.5의 기준점이라면 인디애나의 예상 승리 확률을 50% 미만으로 책정했네요.
하지만 국내측에서는 핸디 역시 인디애나를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므로, 만약 -6.5보다 낮은 기준점에 베팅할 수 있을 경우에는 핸디 베팅도 권장할법합니다.


   
08:30 브루클린(27위, 1375) vs 피닉스(25위, 1378) - 패스 or 브루클린 (마핸)승 / 오버

캐롤이 발목 부상으로 GTD★인 상태의 브루클린입니다. 3&D타입의 선수인데, 작년에는 3도 안되고 D도 안되서 민폐였는데, 네츠 와서는 꽤 날라다니더군요. 스타팅으로 서는 선수이기에 이 경기를 가시게 된다면 확인은 한 번 해보시길 바라며, 오늘은 피닉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피닉스는 아시다시피 나이트가 시즌 아웃, 블렛소도 빠졌죠. 그리고 감독도 빠졌구요.ㅋㅋ 핵전쟁이 예상되는 오늘 매치입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빠른 팀 피닉스와, 두 번째로 빠른 팀 브루클린의 대결인데요. 수비 지표는 두 팀 모두 리그 최하위죠. 브루클린은 오늘도 일단 무조건 쏘고 볼겁니다. 피닉스는 그런 브루클린은 상대로 어떻게 경기할지 싶은데요. 일단 경기력 자체는 감독 해임 이후로 확 올라갔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분명 분명 로스터의 한계가 있고, 피닉스가 목표로 잡은 시즌은 2~3년 뒤이기 때문에, 센세이션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만 이번 일(감독 해임과, 블렛소 배제)을 계기로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올랐다 정도로 생각돼는데요.
현재 임시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에너지 레벨을 코트 위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면 벤치로 들어갈거다." 라고 주문했고, 실제로 코트 위에서 조금 못한다 싶은 선수들을 바로 바로 뺐습니다. 부커여도 열외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팀.. 원정에선 어떨까? 원.정! 뭐 클리퍼스, 포틀랜드 같은 클래스가 다른 팀을 상대하긴 했습니다만, 전시즌에도.. 전전 시즌에도.. 늘 불안해지는 것이 원정입니다. 으아아... 어렵네요. 이런 하위팀간의 매치. 전력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양 팀의 대결인지라 홈 팀을 보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무작정 쏘는 전술이 다인 네츠로써는 슛이 안들어가면 직전의 덴버전 꼴 날테고.. 그렇다고 피닉스의 원정을 보자니 그것도 꼬롬하고.. 승/패로의 베팅은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하지만 위에 말한대로, 페이스 빠른 양 팀의 대결에서 빠르게 넣고, 또 그만큼 먹히는 다득점 농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기준점은 역시나 적절하네요.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브루클린의 예상 승률을 63.01%(해외는 61.44%)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해외배당 대비 브루클린을 의식하고 방어하고 있습니다.
-4.5라는 기준점에서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브룩의 예상 승리 확률을 51.76%(해외는 50.39%)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국내/해외 모두 -4.5의 기준점이라면 브룩의 예상 승리 확률을 50% 이상 책정했습니다만, 51.76%, 50.39%는 과반수를 넘었다고 하기엔 민망한 수치이고, 국내 오즈들은 핸디도 승/패와 마찬가지로 브루클린을 방어하고 있는 모습인데, 승패보다 적극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피닉스보다는 브루클린 쪽을 다소 방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9:00 밀워키(16위, 1533) vs 오클라호마(2위, 1652) - 오클 (마핸)승 / 언더

오늘의 빅매치죠. 원조 괴인 서브룩과 그리스의 괴인 쿤보를 앞세운 두 팀의 맞대결입니다. 파커가 장기 부상중인 밀워키라 풀전력은 아니지만, 파커, 먼로 외의 부상자가 없고, 오클은 로스터 내 부상자가 전혀 없습니다. 아.. 정말 기대가 큽니다. 이 매치. 벤치 생산성이 그렇게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두 팀의 대결이므로, 스타팅에서 승부를 갈라야할텐데, 로스터만 보면 슈퍼스타 빅3가 결성된 오클이 역시 강력해보이죠. 아직 프론트쪽에서 수비가 헐거워보이긴 합니다만, 전술적인 팀 수비 말고, 대인 수비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들이 일면일면 있기에 쿤보를 막을 자원으로 당장에 PG13 폴조지도 있으니(의외로 사이즈 때문에 로버슨이 매칭될 가능성도 있구요.) 누가 매치되던, 공격에서 서브룩과, 멜로를 써서 경기를 풀어간다면 충분히 오클이 공략 여지가 있지.. 싶기도 한데요. 흠.. 분명 홈에서 플핸을 받는 밀워키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오클 선수들이 아직 시간은 걸리지만, 협업해가는 느낌이었고, 밀워키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외곽 슛을 능력 또한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생각합니다.(시도 대비 성공률은 밀워키가 더 낫지만ㅜ, 시도 횟수 자체는 오클이 압도합니다.) 요는,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로 밀워키를 상대할 때 제일 염두에 두어야 할 쿤보의 제어는 오클에는 매치할 선수가 있다는 것. 그리고 위에 말씀 드린대로 외곽에서 쏴줄 슈터도 있다는 점. 으로 미루어.. 저는 더 나은 재능의 팀을 보겠습니다. 아~ 올 시즌 참 어렵네요. 썬더 이겨라!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오클의 예상 승률을 54.52%(해외는 52.36%)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해외배당 대비 오클을 의식하고 방어하고 있습니다.
1.5라는 기준점에서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오클의 예상 승률을 50.59%(해외는 50.26%)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국내/해외 모두 1.5의 기준점이라면 오클의 예상 승리 확률을 50% 이상 책정했습니다만, 50.59%, 50.26%는 과반수를 넘었다고 하기엔 민망한 수치이고, 국내 오즈들은 핸디에 대해서는 해외 배당 대비 밀워키, 오클 어느 팀도 방어하고 있지 않는 모습이라 1.5의 기준점이라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11:30 LA 레이커스(24위, 1405) vs ▲디트로이트(20위, 1490) - 디트 (마핸)승

오늘 매치업중 그래도 이거다! 싶은 매치가 아닐지.. 합니다. 미네, 클퍼를 잡더니 골스까지 잡은 상승세의 디트로이트 입니다. 오늘은 레이커스로 원정을 떠났습니다. 부상자 없이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레이커스 측에서는 루키 쿠즈마의 엉덩이 부상 소식이 있었으나, 뭐 연습도 잘 소화했고 걱정할만한 사항이라고 합니다. 따로 뭐 확인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레이커스가 코어들은 구축했지만, 아직 방향성을 잡는데 애먹고 있는데요. 디트로이트는 고춧가루나 좀 뿌릴 줄 알았더니 뜬금없는 밸런스를 갖춰 플레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주전에서 각성(안드레의 자유투. 더 이상 핵이 통하지 않는다면 디트는 물론 상대팀의 전술까지 바뀌게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말 큰 부분이죠. 그리고 해리스의 스텝업. 너무 잘해줍니다. 기량 발전이 눈에 띕니다.), 좋은 영입(AV 미쵸!), 그리고 잭슨이 여전히 답답하긴 합니다만, 전시즌처럼 망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니, 스타팅에 잭슨이 있고 뒤이어 이쉬 스미스 번갈아 벤치 타임에서도 좋은 운영을 할 수 있게 밸런스가 잡힙니다. 흠.. 그래도 안드레 정도의 센터가 굳건히 버티고 있고, 이 타워를 중심으로 잭슨-스미스 이 스타일 상반되는 두 포가로 전혀 다른 경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오늘 상대하는 레이커스 어린 선수들을 당혹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제가 걸리는 점이라고는 디트로이트의 원정이라는 것 하나 뿐인데요. 일정 면에서는 디트로이트도 경기 감각을 유지하면서 휴식도 괜찮게 취했다고 생각하는데(일정표는 디트나, 엔젤이나 둘 다 좋은 편입니다.) 클리퍼스나, 골스도 원정에서 잡아낸 만큼 오늘 한 번더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디트의 예상 승률을 66.40%(해외는 60.85%)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해외배당 대비 디트를 공격적으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중 최고 수준인데요.
6.5라는 기준점에서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들은 디트의 예상 승리 확률을 48.24%(해외는 41.69%)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국내/해외 모두 6.5의 기준점이라면 디트의 예상 승리 확률을 50% 미만으로 책정했네요. 특히나 해외측은 40%초반대의 낮은 확률을 제시중인데요.
하지만 국내측에서는 예상 승리 확률과는 별개로, 핸디 역시 디트를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므로, 만약 6.5보다 낮은 기준점에 베팅할 수 있을 경우에는 핸디 베팅도 권장할법합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