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0월 09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09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09일 믈브 포스트시즌 분석, 픽




상승세 Top.5

1. 휴스턴 애스트로스
2. LA 다저스
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하락세 Top.5

1. 보스턴 레드삭스
2. 워싱턴 내셔널스
3. 뉴욕 양키스
4. 시카고 컵스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3:38 ▼보스턴(8위, 1551, 2패) vs ▲휴스턴(3위, 1575, 2승) - 휴스턴 승 / 오버

말도 안돼는 공격력으로 시리즈의 리드를 잡고있는 휴스턴입니다. 분명 정규시즌 중에는 부상자들도 생기고 다소 삐걱이기도 했던 휴스턴이지만, 포시에서 보여주는 빠따는 왜 휴스턴이 리그 1번 빠따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글쎄요.. 이런 빠따를 가진 팀이 제가 야구를 본 이후로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과장이 아니구요. 특히나 시리즈중에 국내 중계를 보신 분들은 알튜베와 코레아의 이름이 귀에 박히도록 들으셨을텐데.. 잠시 한 눈이라도 팔라치면 어느새 루 상에
나가있는 모습에 기가막혔습니다. 그런 공격력을 가진 휴스턴이.. 미닛 메이드가 아니라 펜웨이로 무대를 옮긴다? 홈에서 더 잘하는 보스턴이지만, 마냥 웃을수만은 없겠습니다. 휴스턴은 정규시즌중에 홈/원정 기복이 없기로 유명한 팀이었으니까요.
뭐 포시라는 특수성이 있긴 합니다만.. 남은 시리즈는 휴스턴 사이드로 보이면서 휴스턴의 월시 진출 확률이 꽤나 높아보이죠. 현재까지는 클리블랜드, 휴스턴, 다저스간의 3파전입니다.
자~ 그런 휴스턴의 오늘 선발 투수는 피콕, 보스턴은 피스터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휴스턴은 밸런스 잡힌 팀은 아닙니다. 시즌 초의 철옹성같은 선발 원투펀치는 아쉽고(벌렌더는 정말 꿀영입입니다.) 불펜은 나름대로 뒤늦게 부랴부랴 보강을 했다 치지만 여전히 자일스와 데빈스키를 제외하면 이것도 아쉽고.. 수비 역시 리그 탑클래스는 아니죠. 상위권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요. 하지만 이런 불안요소를 잠식시키는 것이 휴스턴 빠따입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 선발 우위까지 휴스턴이 가져오죠. 피콕이 올 시즌 정말 잘했습니다. 다만 포시 경험이 없기에 과연.. 포시 선발감인가라는 질문에는 여전히 의문점이 붙지만은 정규 시즌중의 활약은 정말 솔리드하게 잘해줬습니다.
과연 3차전을 맡을 정도인지 궁금하긴한데, 올 시즌 비교로는 피스터보다 높은 선발 우위를 가져갑니다.(피콕이 압도적으로 잘했다기보다.. 피스터가 너무 실망스러운적이 많아서..)
보스턴 감독 인터뷰로는 세일까지 불펜 가능할정도로 진짜 총력전으로 간다고는 하는데..(말도안돼..) 어찌됐던 점수는 빠따가 내는 것. 자랑하는 불펜도 점수를 안내주는 거지 점수를 낼 순 없으니 말입니다.
본문에 언급한대로 3차전은 보스턴의 홈인 펜웨이에서 경기한다는 것은 되려 독이 될 수도 있는 듯 합니다. 해외/국내 오즈들 모두 휴스턴의 예상 승률을 56%정도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흠..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메이커들은 말 그대로 적정 배당을 제공중이네요. 어느 팀도 방어하고 있진 않습니다만, 휴스턴의 예상 승리 확률을 높게 보고있다는건 저와 같네요. 정직하게 가보죠.


08:38 ▼뉴욕 양키스(6위, 1593, 2패) vs ▲클리블랜드(1위, 1615, 2승) - 클블 승 / 언더

클리블랜드의 밸런스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고, 양키스는 자멸중. 이길 수 있는 경기의 때를 놓쳤다면... 경기.. 아니 시리즈 내줘야죠 뭐.. 각 선수, 감독 인터뷰를 포함, 경기중, 선수들 개인 SNS 내용으로 뜬 이슈들을 봐도
양키의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네요. 정규 시즌중에 양키 얘기하면서였나.. 뭐 어떤 스포츠건간에 선수단 구성이 젊은 팀으로 돼있는 팀들을 두고 저는 흐름을 타기 쉽다고 말씀 드립니다. 이길 때는 매섭게 이기지만.. 이런 안좋은 분위기를 뒤집기가 힘이들죠. 오늘은 양키스타디움으로 구장을 옮기고, 다나카가 직전 처럼만 피칭해보면 양키도 할만하다는 분위기였는데.. 그 불씨가 사그러듭니다. 분명 다나카가 조건만 부합한다면 상대를 틀어막을 수 있는 확률도 있습니다만, 그건 카라스코도 마찬가지인걸요.. 위의 피콕처럼 포시 선발 등판 경험이 없다는 것과, 뜨거운 열기의 양키스타디움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는 모르겠으나.. 알 수 없는 신뢰감이 듭니다. 동엽이 형이라면 왠지 잘 던질 것 같은..(이건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정규 시즌이 아닌 현 시점에서 다나카, 카라스코 둘 중 어느쪽이 선발 우위를 잡고있느냐 비교하기는 사실 어려운 두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분명 솔리드하게 해준 쪽은 카라스코이고, 기복이 있던 다나카와 대비되는 것입니다. 7이닝 1실점 후 다음에는 4이닝 2실점, 7이닝 3실점 후, 5이닝 4실점 하는 투수보다는 꾸준히 퀄스를 기록하는 쪽을 선호하기에.. 저는 오늘 다나카를, 양키를 믿을 수 없습니다.
기세는 정반대. 잡아야만 했던 경기를 놓친 대가를 양키는 치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포시 양 팀 모두.. 전력에서 앞서는 쪽을 픽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원정팀이구요. 분명 큰 무대에서 홈에서 경기하는 것이 얼마나 유리한지는.. 왜 홈어드를 따기 위해 분전하는 팀들이 있는지를 보여줄 정도로 홈팀이 변수를
만들어낼 확률이 크다만.. 현재의 휴스턴이나 클리블랜드나 원정인것이 뭐 어떤가 싶을 정도입니다. 위에 말씀 드린 내용대로 양키가 당장에 홈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엉망진창인 팀 분위기를 으쌰으쌰 하면서 타파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해외/국내 오즈들 모두 클리블랜드의 예상 승률을 52%정도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요. 이번에도 국내 오즈들은 해외 오즈들에 비해 어느 한 팀을 방어하고 있는 모양새가 아닌 환수율을 맞춘 적정배당을 제공중입니다.

위의 56%나 52%나.. 반반 정도의 확률이지만.. 오즈들의 분석이나, 저의 분석이나 휴스턴, 클블을 가리키기에 이 경기 베팅을 한다면.. 굳이 역배당을 잡을 것 없이 정직하게 가보고 싶네요.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픽스터 넘나] 10월 6일 MLB 분석, 픽(휴스턴 애스트로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픽스터 넘나] 10월 10일 MLB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2월 19일 NBA 전경기 분석,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