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0월 11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1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1일 믈브 포스트시즌 분석, 픽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9:08 C.컵스(4위, 1590, 2승 1패) vs 워싱턴(7위, 1532, 1승 2패) - 컵스 승 / 오버

슈어저 : 4차전만 이겨줘라.. 그럼 5차전에서 불펜으로 던져주마.
워싱 타자들 : 어...음...ㅎㅎ...ㅈㅅ..^^;

2차전의 홈런은 저력이 아니라 단순 뽀록인건가 워싱턴? 훔.... 더군다나 풀어가는 경기의 내용까지 좋지 못했네요. 1차전 스벅이의 호투도.. 3차전 슈어저의 호투도 하늘로 날아가버립니다. 훔.. 선발진들의 활약은 최상급이고,
정규시즌의 절반 넘게 욕먹던 불펜은 이제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정도로 잘 해주고 있는데, 빠따가 못해주는게 너무 아쉽네요. 감독이 빵인 것도 아쉽네요.. 빵감독 당신은 대체..(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14년동안 전패) 뭐 투수교체야 결과론이라고 하지만.. 저두 뭐 딱히 빵감독에 대해서 악감정은 없는데 항상 이렇게 망하는 것 보면 감독의 실력이 아닐까 합니다. 뭐 선수들이 감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은 경기를 펼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분석하는 입장에서 감독의 전술을 염두에 두는 것보다 일단 까야돼는건 빠따라고 생각합니다. 빠따가 이렇게 시들시들한데 감독탓만 할 순 없으니까요. 분명 컵스 선발진이 잘 해준 것도 있으나 컵스 투수들이 압도적인 구위로 찍어누르진 않았거든요.
네임밸류도 있는 선수들인데.. 컵스 배터리한테 엄청 말리는 모습입니다. 포시들어 팀 최고 타율이 짐머맨과 테일러인데(0.250) 그나마 짐머맨이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고, 테일러가 생각보다 잘 해주는 것은 고마운 것이지만..
중심타선에서 하퍼와 렌던이 새총 쏘고 있고, 머피는..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요.. 터너는 본인이 리드오프라는 자각을 좀 해줬으면 싶은데..(워스랑 위터스는 최악) 한 쪽이 안풀리면 한쪽이 터져주면서 공백을 메꿔줘야 돼는데 다 같이
침묵해버리니까 총체적 난국이네요.(엥 이거 완전 텍사스 아닙니까?) 물론! 물로온! 빠따라는 것은 이러다가도 반등하고, 잘 치다가도 침묵하는거죠. 그래서 이 경기가 어렵습니다. 워싱턴이 승리하려면 나머지 포지션은 해준대로만 하면 돼고, 빠따가 사는게 오늘 경기의 키거든요. 분명 이름들만 봐서는 다들 쳐줄 수 있는 선수들이지만 그 선수들이 오늘 칠지 못칠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
그럼 선발을 살펴보겠습니다.
컵스는 예정대로 아리에타, 워싱턴 역시 예정대로 로어크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기본 기대치에서 당연히 앞서는 쪽은 아리에타죠. 선발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커리어도, 수상 경력도, 포시 경험도..올 시즌 3.53의 평자책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은 아리에타이고 4.67의 평자책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은 로어크입니다.
두 선수 모두 선발로써 등판하는 것이 오랜만인지라 페이스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고, 기본적으로 아리에타는 홈에서 더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것은 가산점을 줄만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워싱턴 빠따가 침묵하는데, 선발도 더 좋은 컵스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겠으나 오늘은 부상 이슈를 안고 있는게 컵스쪽입니다. 정규 시즌 후반에 햄스트링 때문에 이제사 아리에타를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일단 최근 두 번의 불펜 세션에서 성공적이었다는 보도가 있었고, 어제의 슈어저처럼 재활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네요. 2015후반기 압도적인 포스를 기대할 수는 없어도 아리에타는 인터뷰에서 각오를 밝혔습니다.(뭐.. 사실 별 내용은 없죠. 대부분 선수 인터뷰가 최선을 다해서 이기겠다 그런 내용..ㅋ)
분명 어제의 슈어저처럼 변수가 있습니다. 자.. 컵스 빠다가 괜찮게 돌아가는 현 시점에서 컵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리에타의 호투, 워싱턴은 로어크의 호투는 덤이고, 빠따가 살아나는 것.
시간도 많은지라 해외 베팅 포럼 등지를 살펴봤는데.. 반반이라 되려 헷갈리더라구요..ㅎㅎ ~~해서 컵스가 이길거다, ~~해서 워싱턴이 이길거다 이렇게 언급하는 주장도 없구요.
어제 컵스와 워싱턴을 두고 용호상박이란 표현을 했는데 그정도로 비등비등한 양 팀의 전력입니다. 분명 워싱턴 빠따가 오늘 살아날 여지도 있고, 그럴만한 선수들이기도 한데요.
그런 선수들이기에 오늘은 잘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정규시즌중에도 해본 적이 없기에 보다 변수가 적어보이는 컵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해외는 컵스의 예상 승리 확률을 58.38%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메이커들은 컵스의 예상 승리 확률을 59.49%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컵스쪽을 의식하고 방어하고 있습니다.
오즈들과의 생각도 일치하고 정배당쪽을 정직하게 픽 해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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