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0월 13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3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3일 믈브 포스트시즌 분석, 픽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9:08 워싱턴(4위, 1589, 2승 2패) vs C.컵스(5위, 1579, 2승 2패) - 언더

와 야구 어렵네요 정말.. 해외 전문가 30인이 전부 30:0으로 클블의 승리를 예견했던 시리즈도 깨지고, 어제는 또 비로 인해 소중한 휴식을 얻은 워싱턴은 밤 사이에 선발 투수를 스벅이로 바꾼 워싱턴은 경기를 이겼습니다.
결국 5차전까지 가면서.. 일찌감치 NLCS(내셔널 리그 챔피언쉽)진출에 성공한 다저스가 컵스와 워싱턴의 개싸움을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뭐 언더독의 반란은 보는 입장에서는 즐거울지 몰라도 베팅하는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실 작년 포시는 컵스가 승리할거라고 보긴 했습니다만, 작년 포시도 베팅 성적은 좋지 못했는데 차라리 저는 이번 포시~ 맘편히 관전이나....하자는게 솔직한 감상입니다. 양키의 리버스 스윕에 기가 팍 죽었네요. ㅎㅎ
자.. 기는 죽었어도 시작해보죠. NLDS 마지막 시리즈. 워싱턴과 컵스가 워싱턴 홈인 내셔널스 파크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뭐 내셔널스 파크 하면.. 뚜렷한 개성은 없습니다. 그냥 스타디움이구나.. 이런 느낌 정도? 뭐 그래도 결국엔 투수 구장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대표적인 사례가 요새 위터스와 함께 일명 '위(터스)워(스) 솔져스(국내에서는 이 콤비를 이렇게 이름 지었더라구요.)' 콤비를 짜서 삽을 푸고 계시는 워스가 아닐까 합니다. 필리스 탁구장에서는 홈런과 2루타를 뻥뻥 날리던 워스인데.. 내셔널스 파크에 오자마자 장타력이 급감했죠.)
자~ 투수 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잘 어울리게끔 각 팀의 선발로 컵스는 헨드릭스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 선수죠. 표본이 썩~ 많은 편은 아니나 여지껏 보여준 모습으로는 큰 경기를 맡길 수 있는 강심장이죠.
작년 평자책 리그 1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 초에 좀 못하는 것 같더니.. 그 이후로는 한 번도 크게 무너지는 적 없이 꾸준히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퀄스 그 이상을 기대할만 하지 싶습니다. 보면 재밌죠. 압도적인 구속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구석구석으로 들어오는 공을 치면 땅볼이고, 그렇다고 안치면 루킹삼진이고..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워싱턴은? 아직까지 선발 발표가 나지 않았습니다. 실상 뭐 어제 던진 스벅이 빼고 전부 대기할텐데, 슈어저 역시 3차전 선발이어서 오늘 선발로써 나오긴 불가능하지만 일전에 소개해드린 인터뷰대로("일단 5차전만 가게 해줘라. 불펜에서 던져줄테니까") 뒤에 슈어저가 있을겁니다. 든든하네요. 일단 오늘 선발 투수는 빵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지오가 올라올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어제 등판하지 못한 로어크가 올라올 수도 있다." 라고 합니다. 더 상태가 괜찮아보이는 쪽을 선발로 올리겠다 하네요. 로어크나, 지오나 헨드릭스에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뒤에는 슈어저가 있다는 것. 중요한 요소입니다. 선발 투수가 말 그대로 첫 번째로 던지는 투수라고 봐야죠.
일단 선발 매치업 비교는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는 이번 시리즈이나, 그 첫 번째 던지는 투수의 무게감에 위에 말씀드린대로 컵스가 앞서기에 선발 우위는 컵스에게 줍니다.
하지만 전날, 웨데는 물론 레스터까지 써버린 컵스이기에.. 슈어저가 마운드에 올라 올 때면 선발 매치업 비교는 무의미해지지만요.
그럼 타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시리즈 중에 지적했던 것이 워싱턴 빠따입니다. 포시 들어 팀 최고 타율이 짐머맨과 테일러라고 말씀 드렸는데.. 어제 홈런의 주인공 테일러가 역시 최근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주네요.
하지만 저번에 말씀드린 그대로 중심 타선에서 하퍼와 렌던이 새총 쏘고 있고(걸어 나가기도 하지만), 머피 정신 못차리고.. 위에 말한 저기 '위워 솔져스' 듀오 워스와 위터스는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그래도 팀내 베테랑 리더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데.. 워스는 참 감독 잘 만났습니다.(베니스터였다면 얄짤 없었을겁니다.)
뭐.. 빠따에서는 그래도 컵스가 더 잘돌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컵스도 포시동안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현재 113타수 18안타 2홈런 8득점 12볼넷 43삼진.. 8득점이 다 뭐냐.. 싶은데요.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고, 도긴개긴이라 생각하기보다는 스벅 2번, 슈어저 1번 만난 상황을 감안하면.. 그래도 컵스에게 조금 가산점을 줘볼만 하지 않나...싶습니다.
어려운 경기네요. 저는 승/패로의 베팅은 피하고 싶습니다. 투수 구장인 양 팀에서 화려한 투수 카드를 보유한 양 팀. 부진한 양 팀 빠따라는 요소들이 있기에 저득점 정도만 예상이 됩니다. 약 4:3 정도의 스코어로 게임이 끝나지 않을까요? ㅎㅎ
이 경기는 특이 사항이 있는 경기입니다. 국내 배당과 해외 배당의 정/역배가 역전된 점이 그러한데요.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 메이커들은 워싱턴의 예상 승리 확률을 51.47%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워싱턴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해외쪽 오즈들은 초기에는 컵스의 예상 승리 확률을 54.78%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배당이 바뀌어 현재는 컵스의 예상 승리 확률을 51.57%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인데.. 확률은 더 떨어졌으나 그래도 여전히 컵스의 예상 승리 확률을 보다 높게 보고 있습니다.(쉽게말해 국내는 워싱턴이 정배당, 해외는 컵스가 정배당)
저로써는 승/패는 패스하고싶지만.. 국내 스포츠 토토 오즈들은 워싱턴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는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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