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10월 12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2일 MLB Post Season 분석, 픽

[픽스터 넘나] 10월 12일 믈브 포스트시즌 분석, 픽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뒤에 선발, 구장(홈/원정), 휴식등의 일정을 고려해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글지만 야구야말로 스포츠 중에 숫자(데이터)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므로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간 제가 집계한 로직의 평균 적중률은 63.57% 입니다. 하루 보통 15경기가 치뤄지는 믈브에서 전 경기에 대해 63.57%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이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09:08 클리블랜드(3위, 1663) vs 뉴욕 양키스(5위, 1567) - 클블 승 / 언더

마지막 경기. 여전히 유리한 쪽은 클블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쫓기는 입장이 돼다보니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을까요? 일단.. 클리블랜드가 가진 장점이 양키와의 시리즈중에 많이 퇴색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작년 포시에도 그랬고, 올 시즌 클블이 연승 중일때도 공통점이었던 것은 짜임새 있는 타선이 끈질기게 승부를 했다는 것인데, 이상하게 양키와의 경기에서 조급한 모습들을 많이 봤습니다. 뭐 관전자 입장에서 편하게 말씀드린다만
어~ 저거는 완전 빠지는건데? 싶은 볼에도 스윙이 돌아가는게.. 선구안이 안돼는 모습이었습니다. 심하게 못한 타자들도 있었습니다만 이건 모든 선수들의 공통적인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더불어 야수들 또한 바뀐 포지션에 적응이 안돼는 것 같은 실책을 하는 장면도 많았구요. 불펜에서도 밀러가 전시즌 같은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요소라고 지난 분석에서 말씀드리기도 했으나, 여전히 전반적인 상황은 부상으로 헐떡헐떡 거리며 끈질기게 따라붙는 언더독이었던 지난 시즌보다 훨씬 상황이 좋은데.. 결과는 최악 근처에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쇄신할만한 카드들은 세 개나 있습니다.
1. 홈에서 다시 시작한다.
2. 오늘 선발은 전시즌 포시불패의 신화를 쓴 명실상부 에이스 코리 클루버의 등판이다. 리그 최고의 투수중 하나가 연이어 두 번 무너지진 않을터!
3. 엔카갑이 복귀한다.(타격 훈련 참여했고, 각종 러닝 훈련까지 소화했다 합니다. 나와야죠.. 뒤가 없는데..대체재인 브랜틀리가 너무 못하는 것도 그렇고, 팀내 홈런 1위, OPS 2위의 우타 거포의 복귀 소식은 너무도 긍정적입니다.)
그중에.. 2번 카드가 역시 가장 눈에 띄고, 신경 쓰이죠? 그런 클루버를 상대로 양키는 사바시아가 등판합니다. 뭐 그레이도 불펜 대기할 오늘이고 벌떼야구 총력전이 될 가능성이 큰 경기입니다. 양키가 클블 상대라면..
그래도 선발은 선발. 사바뚱이 최대한 버텨야죠. 최근의 페이스도 나쁘지 않고 리그 최고의 베테랑 투수중 한 명으로써 말입니다. 선발간의 매치업에서는 그래도 현시점 리그 최정상급 투수인 클루버가 우위를 크게 가져갑니다.
그런 상황에서 클블도 불펜 소모가 크지 않아 총력전 붙으면 원하는대로 해줄 수 있구요. 여전히 전력에서 앞서는 쪽은 클리블랜드입니다. 바짝 쫓아가는 모양새의 양키가 그래도 기세면에서는 나아보일 수 있으나 객관적으로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것은 여전히 클리블랜드.
저는 양키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올 시즌 양키 불펜을 정말 좋아하고 5이닝전에 리드를 잡는다면, 어떤 팀을 상대라도 우위를 잡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따가 차게 식은 클블 스쿼드지만, 오늘 최고의 에이스 등판이라는 이유로 낮은 배당을 받았는데.. 양키의 재능을 고려했을 때 이런 배당 또한 참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빠따는 잘 치다가도 죽는 것, 못 치다가도 살아나는 것. 올시즌 평균적인 기록을 따지자면 타율이나, 옵스나, 홈런이나, 득점력등 타격 스탯은 절~~대, 결단코 앞서면 앞섰지 뒤지는 팀이 아니기에(정정합니다. 방금 찾아보니 홈런은 차이가 많이나네요.^^; 정규시즌 홈런 양키 1위, 클블15위이고 타율이랑 옵스는 클블이 근소하게 앞서네요.) 선발에 앞서는 클리블랜드의 승을 봐보렵니다.
국내 스포츠토토 오즈 메이커들은 클리블랜드의 예상 승리 확률을 63.01%(해외는 62.84%)로 책정한 배당을 제공중이며, 클리블랜드를 의식하고 방어중입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 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ir90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하는 것, 매너 채팅 해주는 것 외에는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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