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4월 25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4월 25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4월 25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워싱턴 위저즈

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3. 유타 재즈

4. 필라델피아 씩서스

5. 밀워키 벅스

하락세 Top.5

1. 토론토 랩터스

2.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3. 마이애미 히트

4. 보스턴 셀틱스

5. 인디애나 페이서스

08:00 보스턴 vs 밀워키

▼보스턴(9위, 1565) vs ▲밀워키(13위, 1513) - 보스턴 (마핸)승

1. 홈으로 돌아오다. - 직전 경기까지 올 시즌 밀워키와의 경기는 총 8회. 4승 4패. 홈에서 밀워키와 상대한 경우 5전 4승.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보스턴의 의지가 엿보이는 시리즈. 팬심없이 단연 플옵 시리즈중 최고 재밌습니다.

2. 포인트가드 배틀 - 이번 밀워키 원정에서 가장 효율이 감소한 선수는 로지어.. 1,2차전의 놀라운 모습이 반감되었습니다.(3,4차전 토탈 19득점. 5/19야투) 동포지션 블렛소가 3차전 반짝 활약후 다시금 어처구니 없는 턴오버와 좋지 않은 야투율로 침묵하는 지금. 

홈으로 돌아와 1,2차전 같은 활약을 로지어가 해준다면 이 게임 잡을 수 있습니다. 블렛소의 발언에 갚아줘야 될 것도 있구요.(블렛소 : 로지어? who? 그게 누구)

3. 벤치 생산력, 그리고 변수 - 지난 번 프리뷰에도 언급 드렸던 내용인데 벅스 벤치의 갑작스러운 리바이벌은 시리즈 반격을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이 됐고, 파커와 메이커가 제대로 응답해줬습니다. 특히나 1,2차전 수비때문에 다소 배제되던 파커가 거의 상수로 해주는 공격처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출전시간도 유동적으로 더 부여받았는데요. 로지어와 마찬가지로 밀워키 원정에서 효율이 크게 감소한 모리스(야투 6/22)가 홈으로 돌아와 다시 에너지를 충전한다면 오늘 기대할만하겠고..

우리는 스마트에 주목해야합니다. 작년 시즌초부터 얘기한 애증의 스마트. 스마트가 잘해야 보스턴이 살 수 있다인데, 현 시점에선 그 당시와는 기대치가 달라졌지만 무튼 현재 퀘스처너블(출전 여부 불확실)로 올라온 스마트가 오늘 경기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원래 6차전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오늘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합니다. 손에 불붙은 눈엣가시 미들턴(61퍼센트 야투 성공률. 평득 25.5, 6.5리바, 4어시)을 스마트가 마크한다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가장 큰 변수입니다.

4. 총평 - 확실하게 하고싶다면 상태를 끝까지 체크해보는게 좋겠고..(물량이 딸리는 와중에 스마트의 복귀가 큰 힘이 될겁니다.) 

1.번 항목에서 언급한 보스턴이 홈에서 만들어낸 트렌드..젊은 선수들이 그들의 팬 앞에서 더 잘 플레이할 수 있는 이 상황. 정말 어려운 시리즈라고 생각했지만 경기 영상을 보고 홈에서 이정도면 다시 할만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09:00 필라델피아 vs 마이애미

▲필라델피아(2위, 1662) vs ▼마이애미(16위, 1488) - 씩서스 승 / 오버

1. 똑같은 경기 내용 - 씩서스가 3,4차전 모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히트의 전술도 2~4차전 모두 크게 달라진게 없었죠. 늘 하던거였으니까요. 상대 볼 핸들러에 대한 강한 압박, 빠른 트랜지션 플레이. 턴오버가 많이 발생하는 필라델피아(정규시즌 턴오버 1위, 플레이오프 기간중 3위) 

상대로 당연 좋은 전술이고 써야했지요.(하지만 시리즈 중 본인들의 턴오버를 간수하지 못한것이 패의 요인 중 하나.)

2. 씩서스의 성장세 - Trust the process, 1픽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필라델피아가 내건 슬로건과 NBA에서 자주 나오는 저 두 문장을 정규시즌에 증명시킨 씩서스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실수는 당연히 나오지만 노련한 히트를 상대로 게임중에 문제를 찾아내 개선하죠.

일례로 4차전에서 엠비드가 공격에서 부진했지만, 수비에서 만회하면서 결국 1인분 이상을 단단히 해냈죠. 상대 선수 웨이드도 인터뷰에서 씩서스를 칭찬했습니다.(플옵 첨 나온 애들이 플옵에서 어떻게 해야 할 줄 알고 있다며..훌륭하다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엠비드의 플레이오프 홈 경기 데뷔전이군요.-_-a 꽤나 열광적인 씩서스 홈팬들이 만들어낼 열기 앞에서(좀 극성들이 많이 있는 느낌이죠 씩서스는) 홈에서 2연패를 당한 히트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3. 제임스 존슨 vs 벤 시몬스 - 자~ 시몬스가 얼마나 히트 입장에서 매치업 문제를 발생시키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루키 포가를 막을려고 말입니다. 윈슬로우도 시몬스를 마크하는걸 볼거고, 리찰순 역시 몇 번이나 돌겠죠.

그렇다고 리찰순을 괜시리 잘못 붙였다가는 또 위험하죠. 씩서스에는 슛터들이 많으니까요. 눈엣가시같을 것 같습니다..

4. 지난 경기들을 시청하고 복기해보면 오늘 역시 승리를 가져가는 쪽은 씩서스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될 정도로 유리해보이는 게임입니다. 근데 복병을 만났네요. 핸디캡!

1차전 27점차, 3차점 20점차, 3차전 4점차로 승리를 따낸 씩서스여서 그럴까요? 꽤나 부담스러운 핸디캡 기준점이 등장했습니다. 정말 잘 짰네요. 어렵습니다. 그래도 히트 수비는 여전히 끈적하고, 늘 솔리드한 드라기치는 상수고, 웨이드 역시 본인의 타이밍에 제어할 선수가 없고

화싸도 부진을 털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말입니다..(그럼에도 씩서스가 이길 것 같지만요.) 그렇다면 언/오버로 눈을 돌려봅니다. 지난 3차전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었죠. 히트의 승리를 보실 분들은 언더, 씩서스의 승리를 보실 분들은 오버를 보시는게 어떠실까요라구요.

씩서스 전력에서 코빙턴, 사리치, 레딕 등이 평균치러럼 해준다면 게임을 '빨리' 풀어나가야됩니다. 페이스가 말리면 안됩니다. 지금까지는 그걸 잘 해왔습니다.(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경기 페이스 1위 히트, 2위 씩서스) 최초 기준점이 211점으로 책정됐다가 너무 낮다 생각했는지 많이 오른 모습인데요.

저는 이 게임 한.. 112-106 정도 예상하거든요? 아니면 114-108 정도요..  

11:30 골든스테이트 vs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5위, 1651) vs 샌안토니오(12위, 1599) - 골스 (마핸)승

1. 대니 그린 : 이 승리를 폽에게 바칩니다. -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잡음으로써 스윕패를 면한 산왕입니다. 의지의 1승이었고, 값진 1승이네요. 멋집니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나, 여전히 어렵겠습니다 산왕. 오늘은 오라클 아레나(라 쓰고 던전이라 읽는다.)로 다시 들어갑니다.

산왕의 올 시즌 원정 성적을 고려했을 때(마지막 원정승이 2월달에 있었군요.) 또 다시 드라마를 그리기란 쉽지 않아보입니다.

2. 골스 빅3 : 탐-듀-그는.. 4차전에서 20/58을 기록했습니다. 단판이라면 몰라도 이런 다전제에서 탐슨은 곧바로 다시 반등할 유형이기 때문에 걱정되지 않습니다. 그린 역시 다른 방식으로 메꿀거구요.(4차전서 그린은 공리 포함 18개의 리바를 따냈고, 산왕의 공격 리바운드는 7개였습니다. 그럼에도 세컨찬스 득실마진이 달렸던건

팀 야투 성공률이 낮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야투율의 문제. 골스라면 시간 문제입니다.

3. 알드리지 vs 그린 - 뭐.. 여전히 똑같습니다. 직전 경기처럼 새깅 당하던 선수(머레이 : 뜨끔)들마저 3점을 다 메이드한다는건 고려하면 안되겠죠. 알드리지의 부담이 큰 게임이란건 변함없고, 그런 알드리지의 반대편엔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 그린이 있습니다.

4. 두 번은 없다. - 크게 할 말이 없는 시리즈입니다. 지난 4차전 프리뷰와 마찬가지로 골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 번은 없을 것.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다 안정감있고 확률을 높인 조합픽과, 분석 내용을 갖고 다양한 의견 교류를 나누는 화목한 가족방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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