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넘나] 4월 19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4월 19일 NBA 분석, 픽

[픽스터 넘나] 4월 19일 느바, 미국 농구 분석, 픽







2017-2018 NBA



팀명 옆에 괄호에 있는 순위는 현재 팀 누적 순위가 아닌, 파워랭크입니다.
누적 순위가 누가 요즘 잘나가는지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력과 흐름을 반영한 파워랭크 순위를 입력했습니다.
순위 옆의 숫자는 로직입니다. 파워랭크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시는 분들은 레이팅이라고 보시면 편할겁니다. ㅎㅎ 어느 팀이 데이터상으로 유리한지 수치화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수치가 높은 팀이 이길 확률이 높겠죠?
MLB 분석에서는 홈/원정, 선발 투수, 휴식/일정에 맞게 이 수치를 수정했었는데..NBA는 부상자가 워낙 빈번히 나오는지라 주전라인업을 수치에 반영시키긴 어려울 것 같고 홈/원정, 일정 정도만 가지고 나중에 이 값을 수정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대로만 경기 결과가 나온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 공은 둥그니까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야구는 저 로직만으로도 15경기중에 63.57% 정도로 수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했으니 정 모르시는 분들은 로직대로만 가셔도 반타작 정도는 하시지 싶습니다.




상승세 Top.5

1.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 마이애미 히트
3. 인디애나 페이서스
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 보스턴 셀틱스

하락세 Top.5

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 샌안토니오 스퍼스
3. 휴스턴 로켓츠
4. 밀워키 벅스
5. 워싱턴 위저즈




08:00 클리블랜드 vs 인디애나
▼클리블랜드(9위, 1599) vs ▲인디애나(10위, 1573) - 인디 플핸승

1. 단결된 클리블랜드의 의지 - 플옵을 맞아 특정 선수만 못하는게 아닌 모두가 고루게 못하는 농구를 함으로써 캡스의 의지를 엿볼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승부가 갈렸다 보는데.. 클블이 나름 2쿼터부터 3쿼터까지 추격을 가했지만.. 결국 게임은
뒤집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인디애나로써는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기에 오늘 보다 부담없이 게임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클블은 어떻게 재정비를 했을지 궁금하네요.

2. 패배의 원인? - 자~ 지난 경기를 시청하신 분들이라면 인디애나의 수비에 클블이 고전했던 장면이 자주 나왔음을 아실겁니다. 그래서 최종 스코어는 80 : 98로 인디애나의 승리인데, 사실 클리블랜드로써도 인디애나를 98점으로 제한했다면 수비는 할만큼 한거라 생각합니다.
(뭐 페이스를 강제한쪽은 인디애나이기 때문에 클블의 수비가 좋았다가 아닌 그래도 이길 수 있을만치는 했다. 정도로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당장에 이번 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 내내 말나왔던 수비가 아닌, 공격이 더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슛터들이 터져줘야되는데.. 직전 경기처럼 3점 34개 던져서 8개 들어가서는(23.5%), 오픈 싹다 놓쳐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3. 꿀릴게 없다 인디애나 - 지금 올라디포의 폼이라면, 올라디포를 상수로 쳐야하고 결국 증명이 필요없는 릅과 올라디포 둘이 상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럼 상수를 배제하고 난 매치업에서 어디가 가장 중요한가는 역시 러브와 터너 센터 매치업이겠습니다.
직전 경기는 판정승이 아닌 누가봐도 터너의 손을 들어줘야 했을 매치업입니다. 야투, 리바 거기에 페인트에서는 릅을 막기위한 터너에게 기대하고 있는 대인/도움 수비로 기대치를 폭발시켰으니까요. 해볼만합니다.

4. 총평 - 원정에서 승리를 따냄으로써 한결 여유로워진 인디애나와 대비되게 더욱 절박해진 클리블랜드. 
현지에서는 그래도 르브론이 다 해줄거야! 라면서 클리블랜드의 시리즈 승리를 강력히 예상하고 있는데요.(어제 제가 톡으로 보내드렸던 현지 전문가들 반응에서도 원사이드하게 클블의 승리를 예상하는걸로 나왔죠? 뭐 물론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100%는 아닙니다. 다 틀리고 한 두명만 맞추는 경기도 많이 나오구요.)
오늘 매치만 보면 결국 고려해야될건 클블의 슛이 터질지 안터질지를 봐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매치업입니다. 슛이 터질지 안터질지를 누가 알겠나여. 굳이 반등을 잡으려고 하지말고 추세를 탑시다. 클블의 승리를 예상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핸디캡은 욕심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09:00 오클라호마 vs 유타
오클라호마(5위, 1663) vs 유타(6위, 1657) - 코멘트 참고

1. 도노반 미첼 - 정규 시즌 유타를 언급하면서 아마 매번 언급했을 선수. 올 시즌 신인왕은 아쉽게도 미쳐 날뛰는 재수생 시몬스가 받겠지만 공동 수상이 된다면 단연 미첼이 받았을터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역시 정규 시즌중에 오클을 상대했던 것처럼 쫄지않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런 미첼의 부상 이슈가!?!? 아마도 브루어한테 발을 밟힌 것 때문인 것 같은데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와있고, 아마 오늘 경기 출전 가능해보인다는 보도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된게 없습니다. 일부 연습을 소화했다고는 하는데.. 허...
가뜩이나 루비오가 서브룩과의 매치업에서 밀리고 상성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백코트 균열은 팀 전체 조직력에도 영향이 있을듯 싶습니다. 

2. The playoff 'P' - 오클라호마에서 플레이오프를 맞아 새로운 비밀병기를 데려왔죠. 그 이름은 바로 플레이오프 피~! 플레이오프 피가 누구냐구요?

폴 조지(PG13) : 음... 경기를 지켜보면 눈이 즐거워지는 친구죠.(웃음) 그냥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저만의 또 다른 '존'으로 들어가는겁니다.ㅎㅎ

네.. 폴 조지였습니다. 이른바 플옵모드라 이건데요. 플레이오프 1차 경기 전 날 폴 조지가 플레이오프 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멜로 : (웨스트브룩에게) 그게 걔 이름이야?
러스 : 몰라.(웃음)
멜로 : 새로운 별명인가요? 플레이오프 P랰. 웃겨.(웃음)

ㅎㅎ 플레이오프를 1차 경기 이후 이런 유쾌한 인터뷰를 했었던 선수들인데.. 플레이오프 피는 진짜였습니다. 진짜 미쳤었습니다. 아주 그냥 쩔어줬습니다. 허나 그런 플레이오프 피(계속 언급하기엔 불편한 이름이네요 길어서 -_-a)도 부상 이슈가 있습니다!
허리쪽을 다친 줄 알았는데, 부상자 리폿을 보니까 엉덩이 쪽 부상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제한된 연습에 참여했고, 오늘 출전 여부는 알 수가 없네요. 

3. 1,2에 대한 의존도 - 양 팀 모두 균열을 만들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와있으니 부상 이슈를 ★★반드시!!★★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자 두 선수들에 대한 팀의 의존도는 아이러니하게 미첼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유타쪽의 의존도가 상당하죠. 공석이던 까드 자리에서 시작해서 팀의
득점 리더가 된 깡다구 좋은 신인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PG13(결국 다시 이렇게 부르기로..-_-)의 결장 역시 큰 타격이 될 수 있지만, 썬더의 무서움은 PG13처럼 터져줄 수 있는 서브룩, 멜로. 아직 두 슈퍼스타가 건재합니다.
만약 양 팀 모두 미첼, 조지가 결장했다 치자구요. 잉글스, 엑섬 그리고 벅스가 공백을 메울것이고 썬더는 아브리네스, 브루어가 그 공백을 메울텐데요. 이걸 보아도.. 재즈가 미첼의 공격력 부재를 메꾸기에는 아쉬워보입니다. 

4. 총평 - 

1. 미첼이 안나오고 조지가 안나온다 - 썬더 승..
2. 미첼이 나오고 조지가 안나온다 - 음... 고민할 정도.. 적어도 오클에게 핸디캡을 주진 않을 듯?
3. 미첼이 나오고 조지가 나온다 - 썬더 승
4. 미첼이 안나오고 조지가 나온다 - 집문서를 준비.....


10:30 휴스턴 vs 미네소타
▼휴스턴(1위, 1773) vs 미네소타(13위, 1564) - 휴스턴 (마핸)승

1. 그그컨의 저주를 풀고 있는 농구도사님 - 직전 경기는 폴의 플옵 커리어에서 최악의 날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의 부진이었습니다만, 털보 농구도사가 멱살잡고 끌고가는게 더 강했네요. 그그컨을 넘어 반지를 끼우러 가봅시다~!

2. 휴스턴의 슛팅 - 하든이 그렇게나 뛰어난 플레이를 했는데 미네소타에게 3점차 승리!? 휴스턴이? 자~ 플레이오프 기간동안도 휴스턴은 3점 시도율 리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많이 쏘죠. 하지만 성공률은? 27%로 플레이오프 진출팀 16개팀중 14위입니다.
많이 쏴도 들어가질 않으면 벌리기 힘들죠. 특히나 지난 경기에서 휴스턴은 3점 37개 시도중에 10개를 성공시켰는데요.(27%) 안좋죠? 하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습니다. 하든의 스탯을 지운다면 나머지 휴스턴 멤버들이 쏜건 25개고 그중 성공한건 3개입니다. 말아먹은 수준입니다.
폴, 아리자, 고든을 비롯해 쏠 수 있는 선수들은 많이 있으니 적어도 오늘은 하나로 터지면 경기가 더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3. 턴오버로 인한 득점 - 미네가 직전 경기 기록한 턴오버 갯수는 13개입니다. 이는 곧 휴스턴의 득점으로 이어져 휴스턴이 이 과정에서 18득점을 올렸습니다. 휴스턴은 11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는데.. 천만 다행인지 득점으로 직접적으로 이어진 상황은 많지 않았습니다.
11개 13개 정도면 턴오버가 많이 나온 편은 아닌데.. 양 팀의 이 수치는 분명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됩니다.

4. 페인트를 공략하라 휴스턴, 페인트를 사수하라 미네소타 - 폴이랑 하든은 롭 패스를 띄워주면서 카펠라를 쓰는걸 좋아합니다. 실제로 직전 경기서도 카펠라의 자유투 제외 유효득점은 모두 페인트에서 나왔구요. 이 플레이에 대해서 미네소타가 대처방안을 못찾고 우왕좌왕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단순히 하든이랑 카펠라의 컨디션이 좋았다고 치부할게 아니고, 하든이 너무 쉽게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 본인들이 강세를 보여야 할 지역에서의 싸움을 패한 것이 시사하는 바는 또 큽니다. 어떻게 막을런지요 미네소타는?(하든의 직전 경기 페인트 득점은 14점)

5. 카펠라 vs 타운스 - 까드 매치업이 아니라, 센터 매치업을.. 메인 삼고 싶습니다. 직전 경기 이 매치업이 꽤나 일방적이었기 때문에요. 타운스가 해줘야 할 롤이 있음에도 수비는 안좋았고, 공격에서도 개입하기가 어려웠던 타운스의 지난 경기. 폴이 오늘 부진해도 다른 선수들이 있지만
타운스가 직전 경기같다면.. 미네는 오늘도 이기기 힘들죠.

6. 한가지 확률높게 예상되는 것은 분명 오늘 휴스턴은 직전 경기 득점 기록이었던 104점을 무조건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건 너무했었거든요.. 위에 언급한대로 페인트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타운스가 각성한다쳐도 하든을 브레이크 걸 정도는 아니라 생각되고(되려 자유투로 역풍을 맞을지도..)
휴스턴의 확실한 승리가 예상되네요. 문제는 핸디캡인데, 미네소타가 종잇장처럼 날아가진 않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직전 경기처럼 가까운 게임이 되진 않을겁니다. 흠..... 한 9점 정도 차이? 그정도를 예상하는데 10.5정도가 책정됐네요?
이럼 애매해지는데요. 에라 모르겠다 홈 팀에게, 이길 것 같은 팀 휴스턴이 핸디를 소화 할 것으로 예상 해봅니다. 분명 직전 경기보다는 벌려놓을겁니다.









제 픽을 보는 전반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블로그에는 제가 여러 경기들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승,패,언/오버를 결정해놓습니다. 가끔 너무 좋다거나 너무 안좋은거나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기는 코멘트가 나갑니다.
그 다음, 개중에서 가장 좋은 경기들(객관적인 수치와 흐름, 분위기, 배당, 기타 고려할 사항)을 골라내서, 조합을 짭니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끔 조합픽을 짜서 단톡방에 나갑니다.


저의 픽이 빗나갈 때도 있고, 맞출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다 맞추면 저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고 있겠지요.
다만 말씀 드린대로 저의 목표는 위에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먹으면 많이 먹게, 뱉으면 적게 뱉게 그리고 한 달 정산을 봤을 경우엔 무조건 +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수익은 많이 내면 좋은 것이지만, 하한선을 긋고 그 이상 먹으면 먹는거고 그 밑으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면 저는 그 달 베팅을 마감합니다.)


블로그와 단톡방의 차별을 두는 이유는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신경쓰기 위함이며, 정말 머리 싸매가며, 분석한 픽에 대한 대가로 금품이라던지, 사이트 가입을 권한다던지의 행위도 일절 없습니다.(넘나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프로토를 기준으로 합니다.)홀로 걷기보다 동행하고싶은 마음이고, 단순 픽이랍시고 픽픽(라임) 던져놓는 방이 아닌 계시는 분들 모두 서로 의견 공유해서 양질의 픽이 나오는 방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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